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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테크 2050 이코노미스트 미래 기술 보고서/메가체인지 2050 이코노미스트 미래 보고서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메가체인지 2050

메가테크 2050 이코노미스트 미래 기술 보고서/메가체인지 2050 이코노미스트 미래 보고서

천아1234 2021. 6. 29. 09:54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이코노미스트가 예측한 2050년의 미래 기술!

영국의 국제ㆍ정치ㆍ경제ㆍ문화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시사 잡지이다. 이 책 『메가테크 2050 : 이코노미스트 미래 기술 보고서』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명성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코노미스트의 역량이 결집된 미래 기술 보고서로, 이코노미스트의 저널리스트뿐 아니라 과학자, 기업인, 교수, 공상과학 작가의 전문성까지 녹여냈다. 그 결과 앞으로 다가올 수십 년 사이에 기술이 어떻게 발달하고 어떻게 우리에게 여향을 끼칠지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1부에서는 미래 기술의 변화를 이끄는 ‘도구와 플랫폼’에 대해 살펴보는데, 첫 여섯 장은 미래의 기술과 과연 무엇이 변화를 몰아가는지 혹은 제약하는지에 관한 기본적 질문들을 다룬다. 2부에서는 주요 산업 분야에서 현실로 다가올 변화에 대하여 논의하고, 3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우리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스티븐 호킹과 엘론 머스크 같은 부류에게서 침울한 경고를 끌어낸 인공지능 분야부터 명쾌하게 보기 시작한다. 과연 이 극도로 지능적인 기계가 우리에게 실질적 위험을 제기할까? 그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위한 엄청난 기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우리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이 보다 유용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시계를 2050년에 맞추면 현재와 미래 사이의 세상을 형성해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본질적인 힘들에 다가갈 수 있다. 물론 2050년의 기술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추측은 흥미롭고 사고의 폭을 넓혀 준다. 그러기 위해 메가테크는 이코노미스의 저널리스트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성을 활용했다. 책을 통해 가능성과 문제점을 명확하게 깨닫고 좀 더 현명하게 미래를 맞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코노미스트는 전작 《메가체인지 2050》에서 인구통계와 종교부터 경제와 문화까지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한발 앞서 보여준 바 있다. 이 책 『메가테크 2050』의 초점은 미래 기술로 좁혀졌지만 그 범위와 영향력은 오히려 훨씬 거대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술이 끼치는 영향력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강력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30여 년 뒤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큰 기술을 미리 엿본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코노미스트 (엮음)

엮은이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영국의 국제ㆍ정치ㆍ경제ㆍ문화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시사 잡지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 한 이슈를 글로벌한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 지식인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꼽히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치인과 기업인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는 이코노미스트의 발행부수는 100만 부에 달한다. 매년 다음 해의 정치와 경제를 전망하는 〈세계 전망 World in…〉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저자 : 다니엘 프랭클린 (엮음)

엮은이 다니엘 프랭클린(Daniel Franklin)은 이코노미스트의 주필이며 매년 발간되는 미래 트렌드서의 편집자이다. 《메가체인지: 2050년의 세계(Megchange: The World in 2050)》의 공동 편집인이다.


역자 : 홍성완

역자 홍성완은 LG CNS에서 오랫동안 컨설팅, 해외 사업, 하이테크 사업, SAP 사업 등을 이끌었다.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해외사업 컨설팅분야에서 활동하며, 연세대학교와 서울시립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전자정복: 상상이 현실이 되기까지 천재과학자들이 써 내려간 창조의 역사》, 《컨설팅 의 비밀》, 《아웃 스마트》, 《완벽한 컨설팅》, 《e-데이터》 등 다수가 있다.


기타

| 주요 필진 소개 |

ㆍ톰 스탠디지(Tom Standage) 이코노미스트의 부편집인이자 디지 털 전략의 수장

ㆍ프랭크 윌첵(Frank Wilczek) MIT 물리학과의 헤르만 페시바흐 (Herman Feshbach) 석좌교수. 200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ㆍ로버트 칼슨(Robert Carlson) 과학자이자 기업가. 생물공학 투자 회사인 바이오이코노미 캐피탈의 전무이자 전략, 공학과 보안 컨설 팅 회사 바이오데식(Biodesic)의 사장

ㆍ팀 크로스(Tim Cross) 이코노미스트의 과학 기자

ㆍ앤 윈블래드(Ann Winblad)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후머 윈블 래드(Hummer Winblad) 벤처 파트너스의 창립 파트너

ㆍ라이언 어벤트(Ryan Avent) 이코노미스트의 경제 칼럼니스트

ㆍ제프리 카(Geoffrey Carr) 이코노미스트의 과학 및 기술 분야 편 집인

ㆍ잔리코 파루자(Gianrico Farrugia)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마요클 리닉(Mayo Clinic) 대표. 의학과 심리학 교수이며 소화기내과 전문 의이자 맞춤 의학의 선구자

ㆍ앤 슈캇(Anne Schukat) 이코노미스트의 과학 및 기술 분야 정기 기고자. 프리랜서 기자

ㆍ폴 마킬리에(Paul Makillie) 이코노미스트의 혁신 담당 편집인

ㆍ벤자민 서덜랜드(Benjamin Sutherland) 이코노미스트의 정기 기 고자

ㆍ레오 미라니(Leo Mirani) 이코노미스트의 뉴스 편집인

ㆍ루치아노 플로리디(Luciano Floridi) 옥스퍼드 대학의 정보 철학 과 윤리 교수

ㆍ케네스 쿠키어(Kenneth Cukier) 이코노미스트의 디지털 제품분 야 선임편집인

ㆍ멜린다 게이츠(Melinda Gates) 빌 앤드 게이츠 재단의 공동 창립 자이자 공동 의장

ㆍ아드리안 울드리지(Adrian Wooldrige) 이코노미스트의 총괄 편 집인이자 슘페터 칼럼니스트

ㆍ린다 그래튼(Lynda Gratton)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 프랙티 스 교수

ㆍ알라스테어 레이놀즈(Alastair Reynolds) 영국의 공상과학 작가

ㆍ낸시 크레스(Nancy Kress)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미국의 공상 과학 작가

ㆍ올리버 모튼(Oliver morton) 이코노미스트의 브리핑 편집인이자 과학 작가

목차

서문 |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메가테크를 직시하라

PART 1 미래 기술 예측의 기본

01 미래 예측을 위한 도구들

- 역사의 교훈

- 내일은 또 다른 오늘이다

- 비전이라는 것

- 도구 시험하기

- 가상현실

- 자율 주행차

- 상업 우주여행

- 인간 유전자 변형

- 더욱 빠른 미래?

02 미래 기술의 물리적 기반

- 미스터리에서 전문적 지식으로

- 기본적 이론의 단순함

- 기본 원칙들

- 신생 원칙들

- 블록 쌓기

- 우주 자원

- 미진한 부분과 빠진 것들

- 양자 의혹과 양자 중력

- 발생하지 않는 것들

- 기회

- 현실 확장

- 자원과 영감으로서의 생물학

- 요약 : 실패 모드

03 생명 공학의 가능성

- 연결된 자아

- 소프트웨어가 웨어를 만날 때

- 생명공학 붐의 근거

- 생명공학으로 만들어진 미래

- 디스크에서 DNA로

- 젖과 바이오머니가 흐르는 땅

- 카우보그 하우디(Cowborg

04 무어의 법칙을 넘어

- 실제로는 더 이상의 공간이 없다

- 속도의 필요성

- 시야에서 사라지다

- 무어에버(Mooreover)

05 기술 세대 : 과거를 서막으로

- 첫 번째 물결

- 2차 물결의 승자

- 계속해서 더 빨리, 더 빨리 : 제3의 물결과 제4의 물결

- 물결의 힘과 벤처 캐피털리스트

- 제5와 제6의 물결: 빅 데이터와 사물 인터넷

- 일곱 번째로 오는 것

- 물결이 부딪히면

06 위대한 혁신 논쟁

- 숫자의 약점

- 기하급수적으로

- 천천히, 그러다 갑자기

- 사회적 유대의 혼돈

- 앞으로의 대변동

PART 2 분야별 메가테크

07 미래의 농사

- 혁명을 원한다고 말하는가

- 도시로의 돌진

- 미래에 대한 지침으로서의 과거

08 환자들의 파워와 마주한 의료 서비스

-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의 진입

- 부상하는 재생의학과 생물학적 치료제

- 훨씬 방대한 데이터 통합이 무르익은 때

- 개인화된 의학과 ‘-omics’의 시대

- 섞여 있는 분자 영상

- 지나치게 윤리적인

09 에너지 기술 : 재생 에너지의 부상

- 태양이 빛나게 하라

- 바람에 흩날리며

- 국민들에게 전력을

- 꿈꾸는 캘리포니아

- 기한이 오래 지난

- 광부의 블루스

- 시대는 변하기 마련이다

10 제조업의 새로운 소재

- 차를 짜 주세요

- 어둠의 마법

- 프린트로 찍어낸 세상

- 고결한 재활용

- 제조업의 귀향

11 군사 기술 : 마법과 비대칭

- 창조적 파괴

- 절묘하게 만들어진 불과 유황

- 아이디어 전쟁

- 하늘나라의 패권

- 알려진 미지의 것들

12 진정한 개인화를 이루는 개인 기술

- VRoom

- 증강 세상

- 왜 이번에는 다른가?

- 앞으로의 대약진

- 숨을 곳이 없다

PART 3 메가테크와 미래 사회

13 인공지능의 윤리

- 한계를 초월하다

- 인포스피어에서 만들어지는 결혼

- 사람을 조심하라

14 데이터 주도의 세상

- 의사여, 그대 자신을 치유하라

- 선생들을 가르치다

- 변호사 죽이기

- 일자리의 파멸

- 인과 관계의 화살은 구부러져 있다

- 도처에 있는 데이터, 그리고 데이터

15 모두에게 권한이 주어지는 상황을 상상하라

- 하기 어렵지 않다

16 메가테크 대 메가 불평등

- 분리와 학교

- 예스, 위 칸(Yes, We Khan)

- 이봐, 주드, 월급은 받아야 해

- 데이터 혁명을 원하는가?

- 스마트 기술, 현명한 정치인?

17 일과 기계의 융성

- 과연 기계가 비판적 사고와 집중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까?

- 기계가 모든 의사 결정을 할 것인가?

- 기계가 권력의 핵심을 계층제에서 네트워크로 이동시킬 것인가?

18 면회 시간 : 짧은 이야기

19 마 강가 : 짧은 이야기

20 마지막 결론 : 산업혁명으로부터의 교훈

- 자발적 의지?

- 속도 올리기

- 의도치 않은 결과

- 가능한 대응

책 속으로

본 책은 전체적으로 세 가닥의 흐름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미래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다. 2050년에 예상되는 기술이 열어 주는 가능성은 엄청나다. 거의 다 와 있는 놀라운 발전에 흥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서비스가 더 빠르고, 싸고, 나아지는 세상에 대한 전망은 우리를 감질나게 한다.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되고 불평등은 감소된다. 음식은 넘쳐 나고, 에너지는 더 깨끗해지고 교통은 더 안전해진다. 사람들의 건강은 더 좋아지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많은 것이 잘못될 수도 있다. 의도치 않은 결과, 잠재적으로 위험한 단절과 기술력의 오용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위험에 대 한 경계가 이 책을 누비고 있는 두 번째 가닥이다. 메가테크는 네가테크(negatech: 부정적 기술)가 될 수도 있다. (중략) 농업혁명이 사회에 전면적인 영향을 끼치는 데 천 년이 걸렸고 산업 혁명은 수 세기가 걸렸다. 하지만 디지 털혁명은 단지 수십 년이 걸렸다. 우리가 혼란스럽고 곤경에 빠지는 게 결코 이상한 게 아니다. 세 번째 주제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 중 필연적인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기술의 영향은 과학자, 컴퓨터광, 기업가들의 혁신에 있어 단지 부분적 문제라는 것이다. 2050년까지의 결과물은 기술뿐 아니라 정부의 의사 결정, 기업의 전략, 개인의 선택 때문에 만들어지기도 한다. 즉 메가 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다.

- 서문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메가테크를 직시하라] 중에서

현대 기술과 150년 된 기술 사이의 놀라운 유사점은 흥미롭기도 하지만 유익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먼저 역사 공부는 기술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세 가지 도구 중 하나다. 혹은 최소한 조금이라도 더 경험에 근거한 추측을 가능케 한다. 수년, 수십 년, 심지어 수 세기에 걸친 이런 부류의 역사적 유사성은 새로운 발명이 사회와 문화에 끼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게 하고, 과대 선전과 회의론 간의 균형을 맞추고, 기술이 미래에는 어떻게 발전할지에 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의 탓으로 돌려진 문제가 종종 인간 본성에서 비롯된 것임을 상기시켜 준다. 이를테면 우리가 지금 ‘사이버 범죄’라고 부르는 사례가 나폴레옹 시대에 구축된 기계식 전산 네트워크에도 있었다. 법을 집행하는 사람의 말에 따르면 “범죄자 부류가 그 어느 인구 집단보다 더 과학 분야의 최신 업적을 기꺼이, 빨리 이용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요즘 세상의 말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은 한 시카고 경찰관이 1888년에 했던 말이다.

- [PART 1 미래 기술 예측의 기본]의 [01 미래 예측을 위한 도구들] 중에서

2050년의 농장에 관해 확실한 것 하나는 그것이 더욱 기계화되고, 자동화되고, 공장화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씨를 땅에 묻었던 제쓰로 툴(Jethro Tull : 동명의 파종기를 발명한 영국 농부)의 말이 끄는 파종기는 모든 종류의 기계화 장비의 조상이다. 2050년까지는 로봇 트랙터와 그와 연관된 용품, 농부 가일스가 그의 이웃들과 공유한 로봇 추수기, 드론 그리고 심지어는 작물 상황을 모니터하는 위성까지 이런 기계화 장비에 포함될 것이다.

관개의 많은 부분과 비료 및 제초제 살포는 낭비적인 스프링클러 시스템 대신 작물의 열을 따라 깔린 파이프 설비 소관이 당당할 것이다. 또한 토양 모니터가 이 파이프를 자동적으로 통제할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위에서 살포해야만 하는 것들, 이를테면 살충제와 살균제처럼 나뭇잎에 직접 뿌려야 하는 것들을 위해서는 드론과 특별히 고안된 로봇들이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이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잡초를 인식하는 카메라와 단숨에 잡초를 태워버릴 수 있는 레이저를 탑재할 것이다.

- [PART 2 분야별 메가테크]의 [미래의 농사] 중에서

출판사 서평

세계 최고 권위의 이코노미스트가 보여주는

미래 기술의 놀라운 신세계!

2050년까지 기술이 어떻게 발달하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한눈에 살펴본다

오늘날 기술의 발전은 거의 모든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물론 2050년의 기술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30년 전에 그 누구도 오늘날의 애플과 아마존, 페이스북과 구글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과 같다. 하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추측은 흥미롭고 사고의 폭을 넓혀 준다.

이 책은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명성과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역량이 결집된 미래 기술 보고서로, 이코노미스트의 저널리스트뿐 아니라 과학자, 기업인, 교수, 공상과학 작가의 전문성까지 녹여냈다.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수십 년 사이에 기술이 어떻게 발달하고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입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미래 트렌드 예측서

- 이코노미스트의 역량이 총결집된, 30년 후의 미래 기술을 이야기하는 단 한 권의 책

- 단기간에 등장하고 사라지는 기술이 아니라, 2050년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술에 대한 진지한 고찰

- 과학자는 물론 기업인과 교수 그리고 공상과학 작가까지 망라한 보기 드문 메가 트렌드 예측서

- 우리가 지금 ‘가고 있는 길’과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실마리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각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트렌드 서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트렌드 서가 1∼3년이라는 짧은 기간의 변화에만 집중하면서 좀 더 큰 틀의 변화, 거시적인 흐름의 변화를 놓치고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미국의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가 남긴 “나는 퍽이 있는 곳이 아니라. 퍽이 가야 할 곳으로 움직인다”라는 명언이 트렌드 서가 지녀야 할 주요한 덕목으로 지목되는 까닭이다.

세계가 신뢰하는 150년 전통의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그들의 핵심 역량을 총결집해 출간한 《메가테크 2050》이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12년 출간된 《메가체인지 2050》에서 인구통계와 종교부터 경제와 문화까지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한발 앞서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메가테크 2050》의 초점은 미래 기술로 좁혀졌지만 그 범위와 영향력은 오히려 훨씬 거대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술이 끼치는 영향력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강력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30여 년 뒤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큰 기술(테크놀로지 : technology)를 미리 엿본다는 것은 더할나위 없이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과학자의 냉철한 논리, 기업인의 현장 감각, 공상과학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까지 결합된 트렌드 예측서

이코노미스트는 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저널리스트뿐 아니라 과학자, 기업인, 교수, 공상과학 작가의 전문성까지 활용했다. 그 한 예로 〈18장 면회 시간〉과 〈19장 마 강가〉에서 짧지만 강렬한 단편 소설로 미래 기술의 일면을 보여준 알라스테어 레이놀즈와 낸시 크레스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영국과 미국의 인기 작가이다. 또한 〈15장 모두에게 권한이 주어지는 상황을 상상하라〉에서 심도 깊은 통찰을 보여준 멜린다 게이츠는 빌 & 게이츠 재단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의장이다. 이들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말미암아 《메가테크 2050》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수십 년 사이에 기술이 어떻게 발달하고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끼칠 지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미래 예측의 기본 도구에서부터 섹터별 변화상, 그에 수반되는 다양한 문제점까지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 미래 기술을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미래 기술의 변화를 이끄는 ‘도구와 플랫폼’에 대해 살펴보고, 2부에서는 주요 산업 분야에서 현실로 다가올 변화에 대하여 논의하며,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우리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1부의 첫 여섯 장은 미래의 기술과 과연 무엇이 변화를 몰아가는지 혹은 제약하는지에 관한 기본적 질문들을 다룬다. 우리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한 징후를 과연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과학, 특히 물리학과 생물학의 발전은 무엇을 가능하게 하고 기술은 어디서 한계에 부딪힐까? 도대체 투자자들은 소위 ‘뜨는 기술’을 어떻게 알아챌까? 그리고 지금 그들은 어디에 돈을 쏟아붓고 있을까? 변화는 정말 대부분의 사람 이 생각하는 것만큼 빠르고 극적일까? 아니면 지난 세기의 기술 혁명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닐까? 등이 주요한 논제가 된다.

2부에서는 먼저 기술이 여러 주요 산업 분야에서 야기할 변환을 살펴볼 것이다. 물론 농업만큼 더 중요한 것은 없다. 2050년까지 거의 100억에 이르는 인류를 과연 어떻게 먹여 살릴까? 만약 소비자들이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가능해질 식품 생산 기술 방식을 받아들인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한 기술에는 정밀 유전자 편집 도구를 작물에 적용하는 것이 포함되는데 이를테면 광합성을 급가속으로 증대시켜 곡물이 더 빨리 성장하게 하고 동시에 생산량을 극적으로 늘리는 것이다. 도시 양어장은 실질적으로 바다를 내륙으로 가져와 생선을 동물 단백질의 지배적 원천으로 만들 수 있다. 실제 동물 없이 세포 배양으로 성장한 스테이크, 우유, 껍질 없는 달걀 같은 동물성 제품의 대량 생산은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수도 있다.

3부에서는 스티븐 호킹과 엘론 머스크 같은 부류에게서 침울한 경고를 끌어낸 인공지능 분야부터 명쾌하게 보기 시작한다. 과연 이 극도로 지능적인 기계가 우리에게 실질적 위험을 제기할까? 기계는 문제가 안 되겠지만 그것들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사람이 더욱 위험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그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위한 엄청난 기회가 있다. 의사들은 빅 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해 더 나은 결정을 할 것이고 선생들도 데이터를 이용해 강의 속도 를 개별 학생에 맞출 것이다. 변호사들은 관련된 증거와 이전 판례를 더 빠르고 더 저렴하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들과 다른 전문직들도 기술에 의해 일소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우리는 의사, 선생, 변호사가 오히려 더 많아지기를 바랄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도 기존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농업혁명이 사회에 전면적인 영향을 끼치는 데 천 년이 걸렸고 산업 혁명은 수 세기가 걸렸다. 하지만 디지털 혁명은 단지 수십 년이 걸렸다. 우리가 혼란스럽고 곤경에 빠지는 게 결코 이상한 게 아니다. 2050년까지의 결과물은 기술뿐 아니라 정부의 의사 결정, 기업의 전략, 개인의 선택 때문에 만들어지기도 한다. 즉 메가 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다. 《메가테크 2050》은 이러한 가능성과 문제점을 명확하게 깨닫고 좀 더 현명하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책속으로 추가

구글 딥마인드에 의해 개발된 컴퓨터 프로그램 알파고는 세계 최고의 바둑 기사 이세돌을 상대로 한 대국에서 승리했다. 약 3천만 개의 수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자기 자신을 상대로 수천 게임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조금씩 학습함으로써 가능했던 결과다. 이것은 마치 스스로 칼을 갈 수 있는 두 개의 칼(two knife) 시스템 같은 것이다. 하지만 만약 방화벨이 시합 도중 울렸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생각해 보라. 이세돌은 바로 시합을 중단하고 걸어 나갔을 것이고 반면 알파고는 조용히 다음 수를 계산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차이점이 뭔가? 설거지를 할 때 우리와 식기세척기 간의 차이와 같다. 그렇다면 결과는? 인공지능에 대한 어떠한 종말론적 종말론적 비전도 묵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짜 심각한 위험은 어떤 울트라 인텔리전스의 등장이 아니라 우리가 디지털 기술을 수 많은 인간과 세계 전체에 손상을 초래할 정도로 남용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 [PART 3 메가테크와 미래 사회]의 [13 인공지능의 윤리] 중에서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정치/사회 > 사회학 > 미래학 > 미래예측

이코노미스트가 예측하는 2050년의 세계!

『메가체인지 2050』은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편집진과 필진들이 모여 앞으로 40년 동안 지구상에서 일어날 다양한 변화의 흐름들을 인간, 지구, 경제, 지식의 측면에서 20가지 주제로 나눠 전망하고 있는 미래 예측서이다. 이들은 2050년에는 사람들이 더 부유해지고, 더 건강해지며, 더 혁신적이고 더 나은 교육을 받을 거라고 전망하며, 빈부의 격차나 남녀 차별이 더 완화되고 더욱 평준화된 사회로 변모할 거라고 보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예측들은 긍정적이며, 적어도 적절한 정책을 통해 대부분의 영역에서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고 본다.

저자소개

저자 : The Economist 편집부

저자 The Economist 편집부는 영국의 국제 정치 경제 문화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시사 잡지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슈를 글로벌한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 지식인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꼽히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치인과 기업인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는 이코노미스트의 발행부수는 100만 부에 달한다. 매년 다음 해의 정치와 경제를 전망하는 <세계 전망 World in....>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대니얼 프랭클린 Daniel Franklin ...

영국의 국제 정치 경제 문화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시사 잡지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슈를 글로벌한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 지식인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꼽히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치인과 기업인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는 이코노미스트의 발행부수는 100만 부에 달한다. 매년 다음 해의 정치와 경제를 전망하는 <세계 전망 World in....>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대니얼 프랭클린 Daniel Franklin

이코노미스트의 편집장이자 비즈니스 담당 편집자. 이코노미스트에서 매년 출간하는 <세계 전망 The World in...>의 편집도 맡고 있다.

존 앤드류스 John Andrews

<세계 전망 The World in...>의 부편집장이며, 30년 이상 이코노미스트에 원고를 기고했다. <이코노미스트 ’이즘ism’ 안내서: 노예폐지론에서 조로아스터주의까지>를 저술했다.


역자 : 김소연

역자 김소연은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뉴욕과 아리조나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신문사를 거쳐 현재 금융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마이크로 파이낸스, 다양한 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육성을 통한 개인의 삶의 회복과 공동체 세우기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닫기


역자 : 김인항

역자 김인항은 UCLA에서 전산 언어학을 전공하고 실리콘벨리에서 작은 스타트업부터 야후와 같은 큰 기업에 이르기까지 두루 경험한 엔지니어이다. 현재 그루폰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관심 분야는 업무 자동화와 자연언어 처리, 그리고 IT와 적정기술을 활용한 가난 퇴치 등이다.

목차

메가체인지와 만나다 _ 대니얼 프랭클린

1 인간과 사회

01. 인구 변화의 영향 / 존 파커

02. 질병의 미래 / 샬롯 하워드

03. 여성의 세계 / 바바라 벡

04. 소셜 네트워크의 가능성 / 마틴 자일스

05. 언어와 문화 혁명 / 로버트 레인 그린

2 지구와 환경

06. 종교와 세속화 / 앤서니 고트리브

07. 지구 온난화 / 올리버 모튼

08. 전쟁의 미래 / 매튜 사이먼즈

09. 민주주의의 피로 / 에드워드 루카스

10. 고령화 사회의 충격 / 폴 월리스

3 경제와 비즈니스

11. 신흥 시장의 시대 / 사이먼 콕스

12. 세계화와 아시아의 세기 / 라자 케킥

13. 위대한 평준화 / 재니 민튼 베도스

14. 창조적 파괴의 폭풍 /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15. 마켓 모멘텀 / 필립 코건

4 지식과 과학

16. 과학의 미래 / 제프리 카

17. 우주 계획의 진로 / 팀 크로스

18. 지식의 웹 / 케네스 쿠키어

19. 거리, 위치 그리고 기술 / 루드비히 지젤

20. 진보는 예언이 아니다 / 매트 리들리

책 속으로

세계 인구의 변화 양상에서 주요한 특징은 증가하는 안정성과 17세기와 18세기에 있었던 수평적 인구의 성장이다. 그 통계라는 표면 아래에서 긴장이 증가하고, 가정 생활과 세대 간 균형의 전통은 변화하고 있으며, 사회는 현대 세계 이전에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휘돌아가고 있다. 2050년에 이르는 수십 년간, 이러한 인구 변동 패턴의 변화는 다른 어떤 요인 이상으로 세계의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변화의 원인이 될 것이다. p.39~40

2050년의 소셜 미디어 환경은 매우 달라질 수도 있다.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사용자들은 상업적 사이트 대신 비영리 기관에 자신의 디지털 개인 정보와 네트워크 정보를 저장할 수도 있다. 이들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오직 지시에 의해서만 다른 사이트와 연결시킬 것이다. (……) 기술의 발전으로 더 이상 메가 네트워크에서 보내는 정보와 뉴스에 묻히지 않고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선별해 받는 방식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다. 유비쿼터스 연결과 실시간 공유가 일반화되면서 이러한 데이터들은 요청하지 않아도 사용자들에게 배달될 것이다. p.94

기후 변화는 미래에 일어날 무엇인가라기보다는 미래를 포함하는 것에 가깝다. 이 사실이 기후 변화를 다루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것이 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정도를 구별할 필요가 없다거나 더 낫거나 나쁜 변화가 없다거나 위험을 다루는 더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무언가가 있다. 그러나 기후 변화는 우리 세기에서 피할 수 있는 무엇이 아니라 금세기의 발전을 결정하는 제약조건이 될 것이다. ---p.164

앞으로 2050년까지 수십 년 동안 가장 중요한 문제는 법치가 확산되고 심화할 수 있는가의 여부일 것이다. 법률에 기반한 체제의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이 주는 장기적 혜택이, 정치적 결정을 조작할 수 있는 데서 오는 단기 이득과의 대결에서 최후의 승리를 얻어낼 수 있을까? 만약 소시민이 힘 있는 사람과 소송하여 이길 수 있는 정치 체계가 된다면, 선거 제도의 단점은 이차적인 고려 사항에 불과할 것이다. p.197

다가올 2050년 국가의 형태는 향후 십수년 간 정치권과 정책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우울한 전망은 나이 든 유권자들이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이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만약 그런 경우가 일어난다면 악몽 같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그러나 투표는 단순히 한 개인의 이기심을 만족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나이 든 세대는 다가오는 자녀 세대에 대해 염려하기 마련이다. 만일 정치인들이 개혁이 필요한 이유를 잘 설명할 수 있다면, 2050년 국가의 상태는 더욱 똑똑하고 건강하게 변화해 있을 것이다. p.219~220

GDP 추정치는 2010년부터 2030년 대한 EIU의 예측을 저자가 2050년까지 확장시킨 것에 기반하고 있다. 이 예측에 따르면 2010년의 구매력평가지수를 바탕으로 측정한 전 세계 GDP는 연간 3.7%의 속도로 성장할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1인당 실질 GDP 성장률은 연간 3.3%이다. 연평균 세계 실질 GDP의 예상 성장률은 1950년에서 1970년까지의 평균인 4.9%나 2008년 위기 전 8년간의 평균 4.2%보다 낮다. 그러나 느린 인구 성장 때문에 2010년부터 2050년 사이의 1인당 성장률은 1950년에서 1970년이나 2000년에서 2008년에 이르는 기간보다 약간 더 빠른 정도일 것이다. p.254~255

생물학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고 생물학이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나 문제점들은 엄청나다. 앞으로도 수많은 생물학적 발견이 가능할 것이다. 생물학은 또한 전통적인 과학이 아닌 두 분야를 연결하고 재조명하면서 기술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가능케 할 것이다. 이 두 가지 분야는 나노 과학과 정보 과학이다. 왜냐하면 생물학은 두 가지 영역 모두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세포는 나노 영역에서 작동한다. 화학의 영역보다는 더 크지만, 전통적인 역학보다는 작다. 그리고 생물은 본질적으로 정보 처리 시스템이다. 그렇다면 생물학, 나노 과학과 정보 과학은 정확히 어떻게 지금부터 다가오는 2050년까지의 수많은 혁신을 함께 주도할 것인가? p.312

커뮤니케이션 비용의 감소와 정보가 세계를 횡단하는 속도가 놀랍게 단축됨에 따라 선진국에서 거리는 과거 문제가 되었으며 가난한 나라들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관찰된다. 그러나 일부 영역에서는 실제 위치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기술은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유형의 거리는 만들어낼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또 다른 천재성과 독창성이 요구될 것이다. p.373

출판사 서평

2050년, 세계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전망하는 인간, 지구, 경제, 지식의 미래

<메가체인지 2050>은 영국의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편집부가 2050년의 미래상에 대하여 전망한 미래 예측서이다. 이 책에서는 인구, 비즈니스, 의료, 환경, 종교, 우주에 이르는 20가지 주제를 통해 세계의 기틀을 형성하는 ‘메가체인지’로 불리는 근본적인 트렌드 변화에 대해 심도 깊게 살펴보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시시각각 일어나는 거대한 변화는 우리를 두렵고 당혹스럽게 한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의 필자들은 긍정적인 시각에서 미래를 바라보면서 40년 후 세계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명쾌한 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은 2050년의 세계가 더 부유하고 더 건강하고 더 ‘연결되어’ 있고 더 지속가능하며 더 혁신적이고 교육 수준도 더 높아져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빈부의 격차나 남녀 불평등이 많이 해소될 거라고 보고, 기후 변화나 90억 인구가 먹을 식량을 생산하는 것. 다중의 안보 위협에 맞서는 것 같은 인류가 직면할 어려운 도전들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전망한다.

<메가체인지 2050>은 우리의 통념을 깨는 아이디어와 사례들을 풍부하게 보여 주며, 이를 통해 다가올 시대에 대한 매혹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책에는 건강에서 부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바꾸는 큰 흐름을 파악하고 탐구하는 동시에 각각의 주제마다 맞닥뜨린 혼란을 제거해 나감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 같은 큰 흐름을 볼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이러한 흐름이 2050년의 미래 세계를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낼 것인지 예측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다양한 독자들을 자극하며 새로운 생각을 보여줄 것이다. 기업 전략 담당자나 정부 정책 입안자에서부터 생명 공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실린 풍부하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늘날 일어나는 뉴스를 더 깊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호기심 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도 충분할 것이다.

세계의 미래를 좌우할 ‘메가체인지’는 무엇인가?

‘메가체인지’란 인구 10억 명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과거와 달리 점점 짧아지는 추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거대한 규모의 변화가 사회 전반에 걸쳐 놀라운 속도로 빠르게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20세기 이후 기술이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하면서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를 비즈니스와 사회 정책 전반에 활용하려는 시도 역시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인구의 급격한 변동에 따른 노령화 현상, 힘의 균형이 변하면서 벌어지는 세력 간의 갈등 양상들도 다변화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경제의 무게 중심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기울고는 있지만, 자본주의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그에 따른 대안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근본적인 메가체인지의 흐름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편집진과 필진들이 모여 앞으로 40년 동안 지구상에서 일어날 다양한 변화의 흐름들을 인간, 지구, 경제, 지식의 측면에서 20가지 주제로 나눠 전망하고 있는 미래 예측서이다. 이 책에 참여한 필진들은 앞으로 세상을 바꿀 큰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탐구하면서 거시적인 전망을 세우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의도에서 각자의 전문 분야를 파고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거론된 각 분야의 메가체인지가 앞으로 우리가 살게 될 미래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야심차게 예측하고 있다.

인류는 앞으로도 진보할 것이다

이 책의 필진들은 메가체인지로 인해 각 분야에 일어날 변화의 성격과 규모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멘텀을 밝히기 위해 과거를 돌이켜 보는 접근 방식과 함께 이러한 경향성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두루 고찰하며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 결과, 미래 예측 기관에서 제시하는 암울한 미래 전망과 달리 앞으로도 인류 사회의 진보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2050년까지의 세계가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자원과 에너지 문제 등에서 엄청난 갈등에 직면할 거라고 예견하면서도 대부분의 분야에서 낙관적인 미래를 전망하며,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해온 것처럼 이 모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거라고 확신된 어조로 얘기한다. 2050년에는 사람들이 더 부유해지고, 더 건강해지며, 더 혁신적이고 더 나은 교육을 받을 거라고 전망하며, 빈부의 격차나 남녀 차별이 더 완화되고 더욱 평준화된 사회로 변모할 거라고 보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예측들은 긍정적이며, 적어도 적절한 정책을 통해 대부분의 영역에서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고 본다. 특히 에이드리언 울드리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창조적 파괴의 폭풍이 우리를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할 거라고 긍정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2050년의 세계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인류는 2050년경 9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인구의 절반이 도시에 살고 있지만 2050년에는 인구의 70%가 도시에 살게 될 것이 확실시된다. 세계 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어 인류의 중간 나이는 지금의 29세에서 38세로 증가할 것이며, 지구상에서 증가할 23억 명의 인구 중 절반은 아프리카에서 거주할 것이다.

환경의 지속적인 파괴가 확실해 보이지만, 광범위한 생태 복원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며, 위험 관리 방식으로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대안이 마련되어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유전학과 의료 서비스의 개선으로 질병의 역학도 변화할 것이라 예상된다. 종교는 앞으로도 번영하겠지만, 그 영향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세속화된 세계가 될 거라 전망하고 있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은 신흥 개발도상국의 급격한 변화와 교육 환경 개선, 여성의 기회 확대에서 시작되어 더욱 커질 것이다. 또한 독재 국가의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반면, 자유 국가에서는 오히려 퇴보할 것이라 예상된다.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빈부 격차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역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증가하는 의료 비용과 연금 비용으로 인해 개혁을 단행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예측한다.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은 이 책의 필진들이 공유하고 있는 인식이다. 중국이 그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지만, 한국이 미국을 능가하는 부유한 국가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어 특히 주목된다.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생각들

이 책에는 미래에 대한 일반인들의 통념과는 다른 색다른 생각과 데이터가 많이 담겨 있어 미래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이러한 정보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의 뉴스를 더 깊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호기심 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을 매료시킬 것이며, 새로운 데이터 분석과 해석에서 촉발된 새로운 생각들은 기업 전략 담당자나 정부 정책 입안자는 물론 경영학 전공 학생 같은 다양한 사람들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예언은 과거에도 꾸준히 존재했고,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이다. 물론 인류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전망이 지금까지 맞지 않은 이유는 앞으로의 발전 양상을 염두에 두지 못한 채 현재의 관점에서 예측했기 때문에 벌어진 비대칭적인 시각 차이 때문이다. 인류는 어떠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잘해왔고 조금씩 진보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어떻게든 만들어나갈 것이다. 미래를 우울하게 전망할 이유는 없다. 앞으로 닥칠 많은 위험을 극복하고 메가체인지에 잘 적응해 나간다면 2050년의 세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나쁜 세상은 아닐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경제 성장에서 종종 언급되지 않고 넘어가는 특성이 있다. 정치적으로 더 큰 실체일수록 더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다. 국가는 도시보다 경제적 호황과 불황의 영향을 덜 받고 대륙은 국가보다 그 영향에서 더 자유롭다. 전 지구적 수준에서 경제 성장률은 여전히 안정적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단 한해, 2009년에만 전 세계는 마이너스 0.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1970년 이래 인당 실제 GDP는 두 배 이상 늘었다. 다가오는 40년 동안 유사한 경제성장률을 유지한다면, 2050년 전 세계인의 평균 수입은 오늘날 달러 기준으로 22,000달러에 달할 것이다. p.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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