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마 내가 알아서 잘 해볼테니까.

걱정하지마 내가 알아서 잘 해볼테니까. 미래걱정은 당분간은 접는것이 좋겠다. 앞으로 미래걱정 덜어줄테니까. 일단은 믿어. 이것도 역시 임시방편으로 조치를 취했을뿐. 선택지는 별로 없는것 같다. 저출산 고령화를 비롯한 수많은 과제를 할테니까. 임시방편으로 조치를 취한것일 뿐이라서 버티는것도 한계가 있다. 어디까지 버텨줄지는 미지수이다. 어릴적 부모는 사주카페 주인과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벌어지는 제3차 세계대전에 대하여... 대한민국에서 단 한 사람한테만 그 이야기를 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집안에서 식탁에 마주보고 앉아서 단둘이...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어머니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시면서 '이 가시나야, 앞으로  앞으로 일어나는 일들은 네가 잘 할 수 있을거야. 무서울 수도 있겠지만....' 지금 국제사회에서 전세계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로 휩싸여 있는 상태나 다름없었다. 앞으로 내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다. 어쩌면 통일과 함께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큰 위기가 찾아오는 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