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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비밀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책소개

돈의 비밀

천아1234 2021. 7. 20. 15:23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

부의 비밀을 폭로하고 돈의 원리를 쉽게 설명한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돈에 대해 아록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의식을 일깨우고 재산을 모으는 방법을 가르친다. 부에 이르는 참된 길은 바로 자기 자신이 이르는 길이다. 당신 자신을 위해, 당신의 가족을 위해 그리고 이 사회를 위해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은 없다. 돈은 동화처럼 아름답게, 대가답게 다루게 할 마법의 주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부이다." 돈을 지배하는 돈의 대가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목차

저자의 말 ... 4

제1부 돈: 터부의 종말 ... 11

1장 부가 세상을 치유할 것이다? ... 21

2장 권력과 부의 두 가지 모델 ... 31

3장 읽고 쓰는 문화 - 인류의 정신적인 부 ... 38

4장 기발한 진화적 요인으로서의 돈 ... 47

5장 이제 재정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자 ... 64

제2부 돈을 능숙하게 다루는 대가의 길 ... 73

1장 부자가 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 105

2장 '창조적인 활동'으로 부를 축적하라 ... 135

3장 똑똑하게 돈을 굴려서 재산을 늘려라 ... 156

4장 행동하자, 행동하자, 행동하자! ... 188

5장 인생을 동화처럼 아름답게 꾸며라 ... 224

제3부 인생의 병을 고치는 치유책으로서의 돈 ... 243

1장 농업 혁명과 의식 혁명 ... 249

2장 최근의 세계 위기와 생존의 공포 ... 265

3장 지구를 치료하고 나를 치료한다 ... 283

4장 가족과 공동체를 치료한다 ... 291

5장 자의식으로 충만한 인류의 탄생 ... 298

6장 후기: 마스터 훈련 ... 309

출판사 서평

돈의 '비밀'은 무엇인가

돈의 비밀은 착각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착각은 세상의 부가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세상의 부는 결코 한정적이지 않으며, 부자가 되는 것은 단순한 권리를 넘어 삶의 의무이자 과제이다.

"돈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우리 인류는 돈 때문에 악의 구렁텅이, 멸망의 나락으로 빠졌다고 생각한다. 원죄는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우리의 태도에 있다. 돈의 본질을 인식한다면 돈은 인생의 병을 고치는 치료제가 될 것이다. "독에는 치료제도 함께 들어 있다."

돈을 능숙하게 다룬다는 것은 권력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권력이란 타인에 대한 군림이나 자연과 지구에 대한 지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배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돈의 비밀은 권력의 비밀이 된다.

돈의 비밀에는 이면이 있다. 돈은 생산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회를 기피한다. 에너지를 빼앗고 허물어뜨리는 사회에는 절대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급하게 돈을 쫓는 사람에게도 돈이 도망가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사람은 결코 돈을 만질 수가 없다. 그는 이미 에너지를 허물어뜨리는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스템들은 자석처럼 돈을 끌어들인다. 사회를 위해 창조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돈이 흘러 들어온다. 그는 에너지를 구축하는 시스템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에너지가 충만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그 해답이 이 책 안에 숨어 있다.

부의 미래는 인간의 '정신'에 있다

저자는 돈을 커뮤니케이션이자 에너지 교환의 수단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돈이 부족한 사람은 에너지와 커뮤니케이션이 차단된 상태이며, 이는 곧 '자기 소외'를 암시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부의 참의미가 있다.

부의 미래가 인간의 '정신'에 있으며, 그것이 바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족과 타인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회복하는 길이라는 저자는 인류와 지구의 현 위기 상황을 국한된 가난이 아니라 무제한의 부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에 대한 이러한 기본적인 의미 부여 외에, 이 책에 나와 있는 26가지 마스터 훈련은 재정 테크닉에서 마인드 컨트롤까지 다양한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산술적인 계산 방식을 토대로 한 재정 테크닉이 있는가 하면, 철저하게 스스로를 정신적으로 훈련시키는 내적 성찰 식의 방법도 있다. 재테크 전문서라기보다는, 부의 의미와 가치를 정신적인 것에 두고, 그 가치를 설파하고 터득하게 만들어주는 부자가 되는 의식 훈련서라고 하는 편이 어울릴 듯하다. 넘쳐나는 재테크 도서와의 차별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본문 소개

삶은 당신이 주문한 것을 정확하게 돌려준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라. 예를 들어 당신이 "나는 돈을 더 많이 갖고 싶다"고 적었다면 인생은 이렇게 대답한다. "문제없어(no problem)! 넌 언제든 그렇게 원할 수 있어!" 이 말이 담고 있는 뜻은 무엇일까? 당신은 평생 돈을 벌지는 못하면서 계속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주문을 낼 때는 신중해야 한다. 항상 최종적인 상태를 염두에 두고 긍정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작성할 수 있다. "나는 내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갖고 있다."

이제 당신은 꿈을 실현하는 노트를 새로 준비해서, 거기다가 당신이 인생에 새로운 꿈들을 주문하라.

"원인이 만들어졌으면 이제 일어나는 일만 남았다."

돈걱정 씨의 대책없는 소비와 돈의 대가가 되는 마스터 훈련들

소비용으로 돈을 빌리고 빚을 지는 사람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사람이다. 소비용 부채는 대출자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 하나 매혹적인 것이 있기는 하다. 당장 욕구 충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감당하지도 못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은 빈곤의 늪으로 추락하는 전주곡이다.

페터 돈걱정 씨의 경우를 보자. 돈걱정 씨는 자동차가 필요했다. 그는 당연히 세련된 최신형을 원했다. 그러나 돈걱정 씨는 저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할부로 살 수밖에 없었다(할부 역시 당연히 소비용 대출에 속한다). 매달 42만 원씩 분할 상환하기로 하고, 1200만 원짜리 신차를 뽑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닳고닳은 자동차 판매원은 "요즘엔 새로운 옵션이 추가된 신형이 유행"이라며 훨씬 더 비싼 모델을 권했다. 이 모델을 사면 월 불입금은 54만 원으로 껑충 뛰어오른다. 그러나 유혹을 이기기 못하는 성격인 페터 돈걱정 씨는 선뜻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판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니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간 돈이 총 1920만 원에 이르렀다. 돈걱정 씨는 계약조차 불리하게 했던 것이다. 그는 '당연히' 분할 상환의 상세한 조건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에 꼬치꼬치 캐묻지도 않고 그냥 계약서에 서명했다.

소비용 대출은 그 자체로만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사람을 분에 넘치게 살도록 유혹한다. 그래서 소비용 대출을 하는 사람은 닳고닳은 판매원의 좋은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

페터 돈걱정 씨의 애인 페트라 돈사랑 양은 남자 친구가 이런 조건으로 자동차를 산 것에 대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페터 돈걱정 씨에게 이런 계산을 해 보였다.

"네가 500만 원만 모아 놓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었을 거야. 그 돈으로 2년밖에 안 지난 중고차를 현금으로 사서 멋지게 굴리고 다녔을 거야. 게다가 말만 잘하면 얼마든지 가격도 깎을 수가 있어. 그런 중고차가 지금 네가 산 새 차와 비교해서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니? 효용 가치라는 측면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아. 오히려 중고차를 사면 더 천천히 더 조심스럽게 몰고 다닐 걸. 괜히 새 차 샀다고 폼잡고 쌩쌩 달리지 않을 테니 말야. 게다가 차체가 긁힐 걱정을 덜 해서 좋고, 보험료도 적게 내니 얼마나 좋아? 이렇게 보면 중고차의 효용 가치는 새 차보다 훨씬 더 커!

만일 네가 500만 원짜리 중고차를 샀더라면 1420만 원을 아낄 수 있었어. 할부로 치자면 매달 40만 원에 해당되는 돈이야. 네가 그렇게 절약한 돈으로 5년 동안 12퍼센트로 투자를 했다고 쳐봐! 5년 뒤에는 1500만 원이라는 거금이 네 손에 떨어져 있을 거야. 그러면 이자를 갚아야 하는 대신 네가 이자를 받을 수 있었다고!

번쩍거리는 새 차의 가치가 얼마나 갈 것 같니? 2, 3년쯤 될까? 생각해 봐. 고작 2, 3년 동안 폼잡고 돌아다니려고 그렇게 많은 비용을 들인다는 게 말이 돼? 게다가 돈만 들인 게 아니잖아! 외상으로 샀으면 그 뒤에 돈을 갚기 위해 골머리를 앓아야 하는 심적인 부담감 같은 건 생각 안 해봤어? 다 엄청난 에너지 낭비야, 안 그래? 정말 멍청해!"

우리 역시 당연히 페트라 돈사랑 양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좋은 값을 받기 위해서는 잘 파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이것은 능력 그 자체만큼이나 무척 중요하다. 내 능력을 산 사람은 그것을 되팖으로써 자신이 정말 소중한 상품을 얻었다고 확신하고, 그를 통해 내 능력을 가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 능력의 가치는 우리가 그것을 훌륭하게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훨씬 더 잘 어필한다. 그래서 연구에서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원이 부자들에게 자신과 자신의 몸뚱어리를 비싸게 팔아 먹고사는 매춘부보다 사회로부터 훨씬 더 열악한 보수를 받는 일이 생긴다. 암 치료제 연구원의 능력과 활동이 전체 사회를 위해 훨씬 더 가치 있고 소중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난 교육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을 훌륭하게 파는 법을 배우지 못했던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쿠르트 테퍼바인(Kurt Tepperwein)

1973년 경제계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성공한 기업가이자 오랫동안 기업체 고문으로 일했다. 1984년부터 '정신과학 아카데미' 강사로 재직하면서 병과 고통의 진정한 원인을 파헤치고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길을 설파했고, 그의 책은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다. 저서로는 《자기 자신을 통한 정신치료》《정신의 법칙》《손쉽게 배우는 기술》《의식 훈련》《백만장자가 되는 길》《활력의 원천, 마인드 컨트롤》 등이 있다.

옮긴이 박종대

성균관대학교 독문학 학사 석사 졸업. 이후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문학·철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로마 문학 기행》《바이마르 문학 기행》《소비의 미래》《제우스의 이름으로》《히말라야 설인》《생도 퇴를레스의 혼란》《실크로드 견문록》《수상은 수영장에 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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