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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25일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한 가운데,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다음의 새 변이 대유행에 대한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면역 감소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 의료체계, 치료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음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방역당국이 2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한 가운데 다음의 새 변이 대유행에 대한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지난 2월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엔데믹 질환으로 전환해 관리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에 따른 미래 전망과 전략은 부재한 ..
[위기의 위드코로나]델타보다 강한 ‘뉴 변이’ 비상 ‘뉴 변이’ 직격탄… 홍콩 항셍지수 2.67% 하락 26일 홍콩의 한 은행 전광판에 홍콩 항셍지수가 전날 대비 2.67% 하락한 24,080.52로 마감했다고 표시되어 있다. 이날 유럽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된 ‘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홍콩=AP 뉴시스 ‘뉴 변이’는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 2주가량밖에 되지 않아 명칭도 정식으로 채택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우려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바이러스..
병상대기 1310명… 국내 확산세 심각 당국,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가닥 ‘뉴’ 확산 남아공, 2주새 확진 12배로 WHO, ‘주요변이’ 지정 검토 긴급회의 獨 봉쇄령에… 썰렁한 크리스마스 마켓 25일(현지 시간) 독일 튀링겐 주도 에르푸르트에 있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오가는 사람 없이 적막하다. 이 시장은 23일 문을 열었지만 이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보이면서 하루 만인 24일 강제 폐쇄됐다. 코로나19를 비교적 잘 통제한 국가로 여겨졌던 독일의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596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누적 사망자는 10만 명을 넘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유럽에서는 ‘끔찍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B.1.1.529)를 ‘오미크론’이라 명명하고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했다. WHO는 26일(현지시간) 오미크론에 대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에 대한 명칭과 우려 변이 바이러스 지정에 대해 논의했다. 오미크론은 그리스 문자 알파벳 열다섯 번째 글자다. 당초 열세 번째 글자인 누(ν) 변이로 명명될 것을 예상했으나 WHO는 오미크론을 택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가 발견된 새 변이 바이러스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에 튀어나온 돌연변이를 통해 숙주 세포에 침투하는데,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돌연변이 수가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
COVID-19 백신 접종은 COVID-19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체가 면역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징후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일상 활동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며칠 내에 사라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COVID-19 백신 접종을 비롯하여, 모든 백신 접종 후에는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백신 모니터링 결과에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식품의약국(FDA)은 승인된 각 COVID-19 백신을 최종 접종 후 최소 2개월(8주)간 연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 주사를 맞은 ..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3건의 ‘뮤 변이’ 해외유입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뮤 변이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뮤 변이를 포함해 알파와 베타, 감마, 델타 등 매번 새롭게 등장하는 변이에 사람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에타와 요타, 카파, 람다 변이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할 변이로 지정한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가 무엇인지 그 개념과 전파 현황을 다시금 정리했다. ○ WH..
‘람다’도 ‘뮤’도 ‘C.1.2’도 델타 변이에 밀려 픽사베이 제공 전 세계가 강력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어 달간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여러 종 등장하며 코로나19 종식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람다 변이(C.37), 뮤 변이(B.1.621), 델타 변이 발생 근거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로 등장한 C.1.2 등 변이 바이러스 3종은 ‘제2의 델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으며 등장 초기부터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월 14일과 지난달 30일 각각 람다와 뮤를 ‘관심 변이(VOI)’로 지정했다. 최근 전문가들은 처음 우려와 달리 새로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 ..
영국과 미국 연구팀 잇따라 관련 연구결과 내놔 투과전자현미경(TEM)으로 촬영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모습.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을 때보다 맞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혈전이 생기는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약 2900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결과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백신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히피슬리 콕스 영국 옥스퍼드대 임상역학과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1일에서 올해 4월 24일 사이에 코로나19 백신을 ..
캐나다 연구팀 "비정상적인 항체, 혈소판 단백질에 달라붙어 혈전 형성" 냉장고에 놓여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합뉴스 제공 캐나다 과학자들이 아데노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드물게 나타나는 '희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냈다. 아데노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쓰는 코로나19 백신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내놓은 제품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백신 접종으로 인해 생기는 희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샥 나지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 연구팀은 아데노 바이러스 방식의 백신을 맞고 형성된 항체가 혈소판의 단백질과 결합해..
대한의사협회 제공 최근 코로나19 국내 감염자 수가 급증하면서 메신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돌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괜한 두려움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다. 전문가들은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만연해진 만큼, 거짓 정보가 돌면서 더 큰 피해를 유발하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의협 만들었다는 권고안은 가짜 가장 널리 퍼진 것은 지난 주에 메신저를 중심으로 돌았던 '코로나19 관련 가짜 권고안'이다. 작성자는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위험과 함께 정확한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 이 권고안을 만들었다고 제시했다. 권고에는 코로나19의 특징과 감염됐을 때 증상, 예방방법에 대해 나와 있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에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