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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국제백신연구소 제공 바이오기업 제넥신과 제넨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DNA백신 후보물질을 영장류인 원숭이에 투여하는 실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넥신은 국제백신연구소와 제넨바이오, 바이넥스, KAIST, 포스텍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DNA백신 후보물질 ‘GX-19’를 개발했다. 개발한 후보물질에 대한 영장류 투여 실험이 시작되는 것이다. 영장류 실험은 이종 장기이식 기업 제넨바이오 주도로 이뤄진다. 영장류는 사람과 유전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평가할 수 있다. 제넥신은 제넨바이오의 최대 주주다. 제넥신은 “영장류 투여 실험은 GX-19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6월경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 실험 결과 일부 공개...햄스터 실험동물 모델도 완성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영장류 모델이 개발돼 국산 치료제 및 후보물질 실험에 들어갔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중국, 네덜란드 등이 영장류 모델을 완성해 연구 중이다. 사진은 실험에 이용된 것과 같은 종인 붉은털원숭이(레서스 마카크)의 모습이다. 위키미디어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항체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이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일부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실험 데이터는 각 기업의 비밀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의 활동으로 추진된 영장류 모델을 ..
18~49세 연령층 중 약 72%가 이미 백신을 맞았거나 예약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휴가철 동안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광복절 연휴 후에도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휴가철 동안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광복절 연휴 후에도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간 하루 평균 국내 신규 확진자는 1780명으로 직전 한 주간의 1495명보..
지난달 19일 오전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등을 위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전국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결과 이상 반응 신고율이 0.26%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방식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맞은 다른 연령대에서 나타난 이상반응 신고율과 비슷한 수치다. 대부분 어지러움과 두통 등 접종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이상반응이 차지했고 흉통이나 가슴 불편..
벨기에 연구팀 미의사협회지 보고 벨기에 림뷔르흐동부병원 연구팀이 164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접종한 백신별 항체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들보다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2배 이상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진은 왼쪽부터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ORF 제공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보다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가 2배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록 한정된 그룹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지만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기술이 ..
최근 SNS와 블로그, 기사 댓글 등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안에 독극물인 산화 그래핀이 들어 있어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긴다'는 주장이 돌고 있다. 전문가 확인 결과 화이자 백신이 지난달 FDA에서 정식 승인을 받은 만큼 산화 그래핀이 들었다는 사실을 숨겼을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산화 그래핀 자체가 백신의 주요 성분인 mRNA을 옮기기에 적당하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기사 댓글에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에 독극물인 '산화 그래핀'이 들어 있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주장이 돌고 있다. 세계의 주요 보건기구와 각국의 철저한 허가를 거친 약품이라는 점에서 터무..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고가 다수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10일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백신의 자체 유통기간(냉동 유효기간)과 냉장 유효기간을 정확하게 확인하도록 촉구하며, 이를 위한 세부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이 대책을 발표하는 장면. 영상 캡처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고가 다수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10일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백신의 자체 유통기간(냉동 유효기간)과 냉장 유효기간을 정확하게 확인하도록 촉구하며, 이를 위한 세부대책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유효기간을 넘기거나 임박한 백신..
홍정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책임연구원 홍정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책임연구원. 남윤중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10일 바이오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GBP510에 대해 국내외 3990명을 대상으로한 임상 3상을 승인했다. 국내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가운데 임상 3상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국내에서 개발했다는 점 외에도 또 하나 의의가 있다. 바로 국내 기술로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코로나19 영장류 감염모델을 이용해 전임상시험을 했다는 점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가 구축한 모델이다. 치명적 감염병 대비 위한 영장류 모델 8월 4일 오후 충북 청주의 생명연 국..
일본 시사통신사는 1일(현지시간) 이웃 국가인 일본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뮤’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2명의 확진자는 입국검역소에서 확인됐다. 연합뉴스 제공 일본 시사통신사는 1일(현지시간) 이웃 국가인 일본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뮤’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뮤 변이 유입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뮤 변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관심 변이’로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뮤 변이는 WHO가 지정한 관심 변이다. WHO는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할 변이를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로 지정..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25일(현지시간)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으면 항체 수준이 첫 접종 때 보다 9배 높아졌다는 초기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존슨앤드존슨 제공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25일(현지시간)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으면 항체 수준이 첫 접종 때 보다 9배 높아졌다는 초기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1회 투여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경우, 부스터샷은 두번째 접종이 된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얀센 백신을 접종한 지 6개월 지난 참가자들에게 두 번째 백신을 투여한 결과, 이들의 항체 수준이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