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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트럭테러, 독일 도끼 열차 소동, 독일 뮌헨 테러… 연이은 테러 발생 상황에 변화된 테러 대책이 필요하다.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 바스티유의 날이었던 14일 밤 10시 30분, 프랑스의 남부 해안도시 니스의 프롬나드 데장글레 거리에서 축제를 즐기며 불꽃놀이를 구경하러 모인 군중들에게 19톤짜리 대형 화물 트레일러를 몰고 지그재그로 질주했다. 살상을 의도한 듯 질주하는 트럭에 현장은 손 쓸 새도 없이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최소 84명이 사망하고 300명이 넘는 사람이 다쳤다.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렐은 권총으로 경찰과 총격전을 하다 사살되었으며, 신분증 확인결과 그는 니스에 사는 튀니지, 프랑스 이중 국적자였다. ▲ 프랑스 니스 트럭 테러를 조사하는 조사관들. [..

테러란 무엇인가?: 테러에 관한 고찰 2) 테러의 발생역사와 이를 막기위한 우리의 노력 ◇ 테러의 상대적인 해석 "누군가의 테러리스트는 누군가에게 있어 자유의 투사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테러를 가하는 입장과 당하는 입장의 차이는 크다. 테러를 당하는 입장에서는 '악'이지만 가하는 입장에서는 '선'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일본의 입장에서 우리의 김구나 윤봉길 등의 독립 운동가들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계획적으로 폭력을 쓰는 사람”이라는 사전에 나온 '테러리스트'의 정의에 부합하나, 우리의 입장에선 일본의 조선강점이 범죄였고 그들의 저항이 정당했던 것 처럼이다. 그래서 영국의 BBC는 정권에 대항하는 세력을 "테러리스트"나 "자유의 투사"로 부르는 대신 좀 더 중립적인 무장단체(militant),..

테러란 무엇인가?: 테러에 관한 고찰 1) 테러의 기원과 역사 지난 3월 22일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국제공항과 한 지하철역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28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이번 테러는 지난해 발생한 파리 테러 주범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살라 압데슬람이 브뤼셀 외곽 몰렌베이크에서 체포된 지 채 나흘 만에 일어난 일이다. 이번 벨기에테러는 살라 압데슬람의 체포에 대한 보복으로 파리 테러를 기획,지시했던 이슬람국가 IS가 일으킨 보복 테러라는 견해가 다수이다. 2015년 11월13일 파리 10구에 있는 '르 카리용(Le Carillon)'라는 술집(bar)과 길 건너의 캄보디아 레스토랑 '르 프티 캉보주(Le Petit Cambodge)'에서 12명, 10분 후 프랑스와 독일 축구 국..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지구촌 사회 내에서의 테러에 대한 위협에 떨고 있다. 국내에서도 테러방지법에 대한 논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찬반의 대립이 뜨겁지만, 테러방지법의 논의 자체가 의미하는 바는 하나다. 테러를 어떻게 막아야 할지. 과거의 우리나라는 테러청정국으로 불릴 만큼 테러로부터의 위험성이 현저하게 낮았다. 하지만, 우리나라라고 해서 테러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을까? 현재의 시점에서는, 더 이상 우리도 다른 나라의 일로만 취급할 테러가 아니다. ▲IS가 발표한 적대국, 한국이 포함되어 있다. [ http://news.joins.com/article/19145870 ] 이렇게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 내에서 테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는데, 우리는 우선 그 테러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