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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물결 위로 서핑 하라! 앨빈 토플러 (Alvin Toffler, 1928~ ) 미국의 미래학자. 독특한 역사 해석으로 미래사회를 예견하며 대표저서인 『제3의 물결』을 통해 고도정보화 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다. ▪ 1928 뉴욕에서 출생 ▪ 1949 뉴욕 대학 졸업 ▪ 1957 경제지《포천》부편집장 ▪ 1961 사회조사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교수 ▪ 1970 『미래의 충격』출간 ▪ 1980 『제3의 물결』출간 ▪ 1985 한국 최초 방문, 이후로는 자주 방문 ▪ 1990 『권력이동』출간 ▪ 1995 『부의 법칙과 미래 War and Anti-War』출간 ▪ 2005 한국 방문, 스너피와 황우석 전 교수를 만남 ▪ 2008 부인과 공저로『부의 미래』출간 인간은..
충돌 뜻밖의 만남 * 완력경제에서 두뇌력 경제로 이행함에 따라 우리는 필연적으로 말하자면 두뇌력 전쟁"을 연구해내게 된다는 것이다. 액스터시의 종언 * 미국의 지식인들이 점점 목소리를 높여 미래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군사적 전쟁이 아닌 경제적 전쟁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문명들의 충돌 * 대규모의 사회적 변화는 충돌 없이는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이행한다고 하는 것보다는 역사를 변화의 "물결"로 비유하는 것이 더 역동적이고 계발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 부를 창출하는 낯설고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낸 제2물결 문명의 확산은 국가들 간의 관계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세력의 진공상태와 이동을 초래했다. 산업화는 국가시장의 확대와 이에 수반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가져왔다..
1. 혁명 이 책은 부의 미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다루는 혁명적 형태의 부는 수년 내로 개인의 삶과 기업, 세계를 재편할 것이다. 혁명적 부는 창의적 기업가에게 기회와 새로운 삶의 궤적을 제시하고, 전 세계적인 빈곤에 대한 해결책도 던져 줄 것이다. 그러나 이 희망적인 미래로의 초대장에는 중요한 경고가 담겨 있다. 그것은 위험이 산술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실제 우리는 매일 이메일과 블로그의 폭격을 받고, 이베이는 우리 모두를 판매자로 만들고 있다. 메가톤급 기업 스캔들이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유전자 줄기세포가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나노는 새로운 기술의 성배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에이즈가 한 ..
석유파동 이후 제2물결문명의 에너지에 일대 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기술영역에서의 혁명을 가속화 시켰다. 따라서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에너지의 주요공급원이었던 화석연료(석유,가스..)가 이제 전혀 새로운 에너지 기반으로 전환 해야할 시기가 도래할 것이며 그러한 이유를 보면 크게 두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먼저, 석유위기가 낳은 여러가지 계획과 제안들을 살펴보면 보다 중요한 문제는 산업사회를 위해 계획되고 제2물결원리를 전제로 한 에너지 기반이 앞으로도 존속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관측가들은 화석연료에 대한 이같은 의존이 무한정 계속될 수는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석유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자원의 물리적 고갈 뿐 아니라 가격의 상승 면에서도 대기오염문제 에서도 재생불능의 화..
돈과 광기는 서구문학의 2대 테마다. 오늘날 스트라이크, 도산, 물자부족, 물가앙등이 우리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한탕주의와 실업률의 증대가 앞을 다투어 신문기사를 장식하고 있다. 한편 주가는 미쳐 날뛰듯이 하고 인플레이션과 불황이 서러 경쟁을 함에 따라 세계의 통화제도 그 자체가 광기 속에 빠져 들어가는 것만 같다. 어디서나 질문은 마찬가지다. ‘또다시 그것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여기서 그것이란 물론 1930년대를 뒤흔든 대공황을 말한다. 그것은 빵의 배급을 기다리는 실업자의 대열에서 시작되어 나치의 강제 수용소로 종말을 고했다. ‘1929년’-여기서는 그 이후이 10년간을 총칭하여 이 숫자를 사용하기로 한다-그것은 한 세대를 엉망으로 만들고 그 시대의 정치를 형성했다. 그리고 1970년대 중반인..
현재 경제위기의 원인을 크게 다섯 가지로 정의했다. 첫 번째는 현재 경제 시스템의 낙후다. 산업화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경제 시스템을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그대로 가동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의 제기였다. 두 번째로는 그의 이전 저서 ‘제3의 물결’의 핵심사항인 정보화 시대에 따른 지식 이동속도의 극대화를 통한 역할 증대를 꼽았다. 세 번째는 지식의 중요성에 대한 확장 개념으로써 정보이동의 가속화와 탈동시화를 언급했다. 이는 정부의 경제 시스템을 한참 뛰어넘은 민간 부문의 정보 순환 속도에 대한 것으로써 이를 탈동시화(de-synchoronization)라는 생소한 언어로 정의한 것이다. 네 번째는 복잡한 금융당국의 체계와, 회계사, 신용평가사의 관계와 더불어 비합리적인 금융상품을 통틀어..
그가 살아온 삶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앨빈 토플러는 대부분의 석학들과는 다르게 젊은 시절 5년간 블루칼라 노동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 공장과 작업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저자가 된다는 건은 보기드문 도약이다. 그러한 공장경험은 그의 대학원 같은 곳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노동자로 일하면서 업계소식지에 글을 기고하다가 그 다음에는 노동계 언론사의 기자가 되었다. 다음에는 프리랜서 잡지 기사가 되었고 그다음은 신문사 기자가 되었다. 아마도 용접공 출신은 그가 유일했을거다. 프리랜서로 많은 잡지들에 글을 기고하는 것이 큰 공부가 되었다고 한다. 많은 분야에서 자료를 찾아야 하고, 그 시대의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뭔가를 연구를 하고 생각을 정리해야 하고, 잡..
에필로그 어머니 자궁 속의 태아가 태어날 때까지 바깥세상에 일어나는 일에 영향을 받듯이 이를테면 옴진리교 교도들이 도쿄 지하철에 맹독가스인 사린을 살포한 사건, 복제 양 돌리의 탄생,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탄핵, 인간 게놈지도의 해독, 세계적인 우려를 자아냈던 밀레니엄 버그, 에이즈와 사스의 확산, 9.11테러, 이라크 전쟁, 2004년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이 그것이다. 경제, 경영 분야에서도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1997~1998년 아시아의 외환위기, 닷컴 기업의 성장 붕괴와 주식시장의 회복, 유로화의 공식출범, 유가 급등, 일련의 기업 회계부정 사건, 미국 재정 및 무역 적자의 확대,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눈에 띄는 중국 경제의 급부상이 그것이다. 인쇄 매체, 인터..
제1의 물결 수천년에 걸친 농경사회, 유목 생활을 하던 옛 선조에게는 농경사회로의 정착은 큰 물결이 아닐 수 없다. 자급자족을 하는 농업사회의 대가족제도가 큰 바탕을 이루었다. 제2의 물결 300년간 지속되어온 산업사회,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발전은 대중화, 규격화, 전문화, 동시화, 집중화되어 우리들을 농경사회의 생산자에서 산업사회의 소비자로 변화시켰다. 기계화를 통한 대량 생산, 공장에 적응 하기위한 학교교육과 핵가족은 제2의 물결이 산물이다. 제3의 물결 1950년대서 부터 불어오는 물결, 탈대중화된 미디어 시대, 새로운 기술체계, 새로운 정보체계, 새로운 에너지 출현, 가정 중심의 사회를 이루는 일렉트로닉스 주택등 우리는 새로운 문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대부분이 제2의 물결과 ..
영속성의 종말 8백 번째의 生命代 지금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의 불과 30년이란 짧은 기간에 평범하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수많은 사람들이 미래와의 예기치 않았던 충돌에 직면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기술적으로도 가장 앞선 나라의 국민 가운데 많은 사람들도 우리 시대를 특징짓는 변화를 위한 끊임없는 요청에 버티어 나가기가 점점 고통스럽게 생각될 것이다. 그들로서는 미래가 너무 빨리 도래하는 것으로 느껴질 것이다. 변화에 관한, 그리고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에 관한 책이다.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듯한 사람들, 변화의 파도를 즐겁게 타고 있는 사람들의 책임과 아울러, 변화를 거부하고 변화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또 다른 수많은 사람들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변화에 대한 우리의 적응 능력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