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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앨빈토플러

앨빈토플러 부의 법칙과 미래

천아1234 2021. 7. 25. 10:30

충돌

뜻밖의 만남

* 완력경제에서 두뇌력 경제로 이행함에 따라 우리는 필연적으로 말하자면 두뇌력 전쟁"을 연구해내게 된다는 것이다.

액스터시의 종언

* 미국의 지식인들이 점점 목소리를 높여 미래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군사적 전쟁이 아닌 경제적 전쟁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문명들의 충돌

* 대규모의 사회적 변화는 충돌 없이는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이행한다고 하는 것보다는 역사를 변화의 "물결"로 비유하는 것이 더 역동적이고 계발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 부를 창출하는 낯설고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낸 제2물결 문명의 확산은 국가들 간의 관계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세력의 진공상태와 이동을 초래했다. 산업화는 국가시장의 확대와 이에 수반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가져왔다.

* 민족주의는 산업혁명의 산물인 국민국가의 이데올로기다. 즉 제1물결 농업사회사 산업화를 시작하거나 완성시키고자 할 때 민족이라는 치장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경제적 후진지역의 지식인과 시인들은 국가를 읊고, 제3물결 국가들의 시인과 지식인들은 "국경 없는" 세계의 미덕을 노래한다.

궤도

혁명의 전제

* 진정한 혁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게임의 규칙과 장비, "팀"의 규모와 조직, 그 훈련, 지침, 전술 등을 모두 포함하여 게임 그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 완전한 의미의 군대혁명이 이루어지는 것은, 새로운 문명이 일어나 낡은 문명에 도전할 대, 그리고 전체 사회가 스스로를 변화시켜 그 군대들이 기술과 문화에서 조직, 전략, 전술, 훈련, 지침 및 병참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동시에 변화하도록 강요할 때 뿐이다.

제 1물결 전쟁

* 농업은 공동체들이 전쟁의 대상이 될 만한 경제적 잉여물을 생산, 저축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 그것은 국가의 발달을 촉진시켰다.

제 2물결 전쟁

* 대량생산이 산업시대 경제의 핵심원리인 것처럼 대량파괴가 산업시대 전쟁의 핵심원리가 되었다.

공륙전

* 산업시대 공장들이 무기를 계속 생산합니다. 군대는 군인들을 훈련공장에서 처리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 군인들과 무기들을 결합시키면 우리가 전쟁에 이긴다는 것이다. 접근방법 전체가 제 2물결적이다.

부를 만드는 법

* 1956년은 미국에서 화이트 칼라 서비스직 근로자 수가 블루 칼라 공장 노동자 수를 능가하게 된 첫 해였다. 그것은 제2물결 공장굴뚝 경제가 사라지고 제3물결 경제가 태어나고 있음을 보여준 초기의 징조이다.

* 제2물결 경제에서는 토지, 노동 및 원료가 주된 "생산요소"들이었지만, 제3물결 경제에서는 데이터, 정보, 이미지, 심벌, 문화, 이데올로기 및 가치관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되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된다.

* 생산, 유통 및 통신의 동시적 탈 대량화는 경제에 혁명을 일으켜 동질성으로부터 극단적인 이질성을 향해 나아가게 만들고 있다.

* 제2물결은 숙련도가 낮고 기본적으로 교환 가능한 육체노동에 의해 추진되었다. 공장식 대량교육은 노동자들이 일상적인 반복노동에 임하도록 만들었다. 이에 반해 제3물결에서는 기술요건이 급상승함에 따라 교환 불가능한 노동의 증대가 수반된다.

* 경쟁이 치열해지고 속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제 "시간은 돈"이라는 지난날의 통칙은 날이 갈수록 "각 시간간격은 그 전 것보다 가치가 크다"는 말로 새로워지고 있다.

제 3물결 전쟁

* 새로운 군대가 요구하는 군인은 두뇌를 사용하고 다양한 민족이나 문화와 어울릴 수 있는 군인, 애매모호한 상황을 참아내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또한 명령권자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질 정도로 질문하는 그런 군인이다.

*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절대속도가 아니고 적의 속도와 비교한 상대속도다.

전쟁형들의 충돌

* 전쟁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상세한 세부사항을 애써 연구할 것"이 아니라 "각 시대의 … 주요 특징들에 날카로운 시선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탐구

틈새전쟁

* 지금 세계는 "악의 제국"이 아니라 "분할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우주전쟁

* 미래에는 어느 지역 국가가 미국과 싸움을 벌일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하늘에 떠 있는 미국의 눈을 할퀴는 일이 되리라는 것이다.

로봇전쟁

* 신무기 개발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 가운데 하나는 인명피해를 줄이거나 완전히 없애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인명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무기나 장비는 가능한 한 무인화해야 한다.

* 자율로봇이 갖는 또 한 가지 특징은 속도다. 이 로봇들은 인간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데, 이것은 전쟁이 속도전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핵심적인 능력이다.

다빈치의 꿈

* 첨단과학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재래식 생화학무기는 이른바 "빈곤국의 핵폭탄"이 될 위험이 있는 것이다.

무혈전쟁

* 비살상기술이란 "살상수단의 사용을 예상, 탐지, 방해, 무효화시킴으로써 인명살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 결국 제3물결 전쟁의 최종적 발전단계는 세계가 아직은 이해하지 못하는 경쟁적 지식전략을 의식적으로 계획하는 일이 될 것이다.

지식

지식무사들

* 제3물결 군대의 궁극적 힘은 군이 봉사하는 민간체제의 힘에 달려 있으며, 반면에 민간체제의 힘은 갈수록 그 사회의 지식전략에 의존하고 있다.

스핀

* 중앙의 통제는 새로운 미디어에 의해 약화된다. 중앙통제는 이용자들이 쌍방향으로 중앙정부당국과 교신하게 됨으로써 더욱 약화될 것이다.

* 신용카드 청구액이나 의료 비밀 정보까지 손에 쥔 스핀전문가들은 결국 인쇄매체, TV, 비디오게임, 데이터 베이스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 표적으로 선정된 개인으로 잘 조정되고 개인화된 각종 교묘한 메시지로 포위한다.

* 새로운 미디어는 단지 현실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간의 현실 감각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 지금 새로운 미디어 시스템은 각국 정부의 군대, 그리고 전체 주민들이 마치 실제상황인 것처럼 반응하는 완전히 "허구적"인 세계를 창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행동은 미디어 처리를 거친 후 전자적 모자이크로 꾸며져 우리의 반응을 유도한다.

* 미래에는 미디어의 규제, 통제 또는 조작에 관한 정책, 또는 언론자유 보호정책이 지식전략의 핵심 요소를 이루게 될 것이다.

위험

보습으로 칼을

* 서방의 지식집약군대와 급속히 성장하는 지식집약경제의 결합은 큰 변화를 일으켜 결국 공산주의의 붕괴를 가져왔다.

* 지식 집약적 하이테크 경제의 등장은 또한 유통채널의 증가, 자본흐름의 자유화 그리고 날로 허술해지는 국경선을 넘나드는 인간, 재화, 용역과 특히 정보의 신속한 이동에 의해 특정 지어진다.

* 물리력과 부는 모두 강자와 부자의 소유물이다. 약자와 가난한 자도 소유할 수 있는 지식이야말로 지식이 갖는 진정으로 혁명적인 특징이다. 지식은 가장 민주적인 혁명의 원천이다.

풀려나온 제니

* 핵무기는 산업주의의 마지막 상승국면에 태어났다. 핵무기는 능률적 대량생산 추구에 병행한 능률적 대량파괴 추구의 완성물이다.

* 군축 프로그램의 바탕을 이루어온 전제들을 깨뜨린 것은 바로 현재 등장하고 있는 지식집약 기술, 민족과 국경선에 대한 침식작용, 정보 및 통신의 폭발적 증가. 금융, 무역의 지구촌화 등을 수반하는 제3물결 때문이다.

* 산업시대에는 국가권력의 뿌리가 천연자원과 플랜트 투자에 있다고 생각되었다. 정보시대에는 그 뿌리가 자유로운 정보이용권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상지대

* 지식 집약적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기반을 두는 제3물결 경제의 등장은 갈수록 기존의 국경선들을 무시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국경을 초월한 협력관계를 맺는다.

* 지식이 핵심적 경제자원이 되고 전자 네트워크와 미디어가 중요한 하부구조가 됨에 따라 지식과 통신수단을 지배하는 자들이 크게 강화된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 행동이 굼뜬 오늘의 의회와 법정은 제1물결의 산물이다. 오늘의 거대한 부처와 관료체제는 대체로 제2물결의 산물이다. 케이블 TV, 직접방송위성, 컴퓨터 네트워크 등 내일의 미디어는 제3물결의 산물이다. 미디어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정치엘리트들에게 도전하고 이를 통해 정치투쟁의 모습을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 미디어의 정치적 영향력이 증대함에 따라, 종전의 양자 간 권력투쟁이 3자 간 투쟁으로 바뀌어 국회의원과 관료들 그리고 이제는 미디어 인사들까지 가담하여 불안정한 결합관계 속에 서로 싸우고 있다.

삼분된 세계

* 농업사회와 산업사회의 역사는 모두 노예, 농노 및 노동자들의 피비린내 나는 봉기로 점철되어 있다. 그러나 제3물결에는 한 가지 놀라운 새로운 사태가 수반되고 있으니, 그것은 부자들에 의한 반란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 1930년대 나라마다 무역장벽을 쌓아서 서로 상대국 경제를 짓밟은 결과 실업을 악화시키고, 국민감정에 불을 지르고, 국민들을 정치적 발작으로 내몰고, 나치즘과 스탈린주의를 부채질하고, 나아가 전 세계를 역사상 가장 파괴적이었던 전쟁으로 불타게 만든 전쟁의 성냥에 긋게 되었다는 것을 역사는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 서유럽 전역에 걸쳐 제2물결이 산업문명을 확산시키기 시작했을 때 전형적인 대지주인 교회는 제1물결 농업 앨리트의 편에 서서 신흥산업, 산업계급 및 그 학문, 문화계의 동맹세력을 상대로 싸웠다. 한편 제2물결 산업문명은 종교를 반동적, 반과학, 반민주 세력이라고 공격하면서 세속주의를 산업문명의 실제적인 검증서로 삼았다.

* 세계적 차원에서 보면, 종교로의 회귀 경향은 마르크스주의이건 민족주의이건 간에, 무너진 제2물결 신앙을 대신할 그 무엇을 찾으려는 필사적 모색을 반영하는 것이다.

* 종교적 정열은 그것이 순수한 것이건 아니면 다른 감정의 위장이건 간에 정치적 선동에 의해 촉발될 수 있으며 너무나도 쉽게 폭력의 열기로 전환될 수 있는 것이다.

평화

평화형에 관하여

* 제2물결 사회를 만든 근대화 추진자들은 전국적 시장들을 만들고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국민국가를 탄생시켰다. 전쟁은 도시국가나 왕실들 간의 싸움을 벗어나 국가규모의 통합된 경제를 정부가 통제하는 본격적인 국가들에 의한 조직적인 폭력행위가 되었다.

다음 차례의 평화형

* 군이 지식활용에 관한 전략적 사고를 시작하고 있는 오늘날에도 눈에 띄게 결여되어 있는 것은 평화를 위한 일관성 있는 지식전략이다.

* 갈수록 지역적 군비경쟁이 뚜렷해지고 있는 이 세계에서 한 가지 분명한 제3물결적 평화의 도구는 데이터, 정보 및 지식의 교환이다.

21세기 글로벌 체제

* 현재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은 국민국가에 기초한 글로벌 체제가 국가에 기초한 3층체제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 미래의 진정한 정책결정 세력은 도시-지역국가 정부들과 연합한 초국가 기업이 될 것이다.

* 글로벌 체제에서 권력을 다투는 또 다른 세력은, 영향력을 날로 확대해가고 있는 초국가 기업들과 종교단체이다.

* 제3물결 전쟁형 자체는 공간적 요소보다 시간적 요소를 강조할 뿐 아니라 통신의 속도와 이동의 속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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