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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연구팀 미의사협회지 보고 벨기에 림뷔르흐동부병원 연구팀이 164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접종한 백신별 항체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들보다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2배 이상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진은 왼쪽부터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ORF 제공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보다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가 2배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록 한정된 그룹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지만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기술이 ..
물리적인 방법으로 DNA 백신 효능 떨어지는 문제점 어느 정도 해결 인도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긴급 사용 승인한 코로나19 DNA 백신인 자이코브디. 사람을 대상으로 한 DNA 백신으로도 최초다. 인도 제약사 자이더스 캐딜라가 개발했다. 자이더스 캐딜라 제공 인도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한 DNA 백신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DNA 백신으로도 최초다. 인도 제약사 자이더스 캐딜라가 개발한 '자이코브디'는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주삿바늘이 없다. 접종 시 통증이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쉽게 맞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방식으로 DNA 백신은 효과가 떨어진다는 문제점도 어느 정도 해결..
종간 장벽 넘는 ‘스필오버’ 바이러스 887개 위험도 분석 결과 아프리카 가나의 한 가정집 바로 앞에서 영장류와 가축이 자유롭게 오가고 있다. 과학자들은 야생동물과 인간의 접촉이 늘어나는 환경을 스필오버 바이러스의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UC데이비스 제공 동물 바이러스가 종간 장벽을 넘어 인간에게 넘어와 질병을 일으키는 ‘스필오버’ 바이러스 887개 가운데 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라사열 바이러스가 가장 위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는 2위에 올랐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데이비스) 연구진은 스필오버 바이러스 887개의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 결과 라사열 바이러스가 91.1..
하루 2600회 터치 스마트폰 감염 우려 위메프 1~16일 전자기기 살균세정제 매출 1만6514%↑ G마켓⋅11번가에서도 판매 급증 스마트폰을 통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감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들의 판매가 폭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권장한 자외선 살균기의 판매는 50여배 늘었다. 18일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에 따르면 이달 1~16일 스마트폰 살균기 판매가 지난 1월 동기 대비 5003.72% 증가했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용 살균세정제 및 소독티슈 매출은 같은기간 각각 16541.37%, 1983.95% 증가했다. 살균세정제와 소득티슈는 스마트폰 살균기보다 비교적 저렴하다. 그래픽=이민경 국내 대형 오픈마켓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
미 브라운대 연구팀 션 데오니 미국 브라운대 소아과 교수팀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과 코로나19 대유행동안 영유아들의 인지 발달 평가 점수를 비교 분석해, 코로나19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전염병 위험으로 아기들이 외출이나 외부 사람과 만나는 일이 거의 없어 인지 발달하는 데 필요한 자극과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 기간에 태어난 영유아들의 언어와 판단, 운동 등 전반적인 인지 능력이 다른 기간에 태어나 자란 영유아보다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감염 여부와는 관계 없이 전염병으로 인한 환경 변화가 영유아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빌 게이츠 (자료사진:2019.10.10)ⓒAP/뉴시스 편집자주/코로나19 팬데믹이 적나라하게 드러낸 또 한 가지는 불평등의 문제다. 가난한 자들은 코로나19로 죽어가지만 다른 누군가는 재산을 불린다. 빌 게이츠는 백신 개발에 수억 달러를 투자했고 팬데믹 속에서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게이츠의 자산은 약 130조 원으로, 팬데믹 기간 동안 11조원 이상 늘었다. 하지만 게이츠와 재단의 재정 현황은 불투명해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의 주간지 더 네이션 기사를 소개한다. 원문:While the Poor Get Sick, Bill Gates Just Gets Richer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의 1면을 장식한 일이 있었다. 미국이..
영국 내 16세~25세 연령대의 실업률이 기성세대 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청년들에게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이들의 수입과 직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내 16세~25세 연령대의 실업률이 기성세대보다 2배가량 높았으며, 청년층 가운데 10명 중 6명은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 파노라마가 보도했다. 또 학교 휴교령이 청소년에게 준 영향과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들이 또래보다 뒤처지고 있는 경향도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영국 재학생 4명 중 1명은(약 250만명) 봉쇄기간 학교 교육이나 개인교습도 받지 못했다고,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 설문 조사에 응답했다. 그러나 또 공립 학교의 재학생은 38%가량이 교육을 완..
과기정통부,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방향(안)’ 확정 2018년 수립된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는 4대 전략과 이를 실현할 19개 과제를 제시했다.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보고서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세계 질서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5년간 국내 과학기술 정책의 뼈대를 만드는 작업이 시작된다. 이를 통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심화하는 기술패권주의에 맞설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20개 내외로 제시하고, 대응 방향도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방향(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기본계획은 향후 ..
회사 측 "겨울 오기 전에 부스터샷 필요"…2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회사 측 "겨울 오기 전에 부스터샷 필요"…2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5일(현지시간)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회차 접종 6개월 후에도 93%의 높은 예방효과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와 같은 내용의 3상 임상시험 최종 분석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 등이 전했다. 93%의 예방효과는 모더나 백신의 초기 예방효과인 94%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모더나와 비슷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예방효과가 초기 95%에서 6개월 후 84%로 떨어지는 것으로..
미국 연구진 "1회만 접종해도 항체 최대 20배 생성"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재감염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한번 감염됐다가 완치한 사람이라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으면 재감염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완치자가 백신을 맞으면 예방에 필요한 항체가 최대 20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7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재감염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지난 6일(현지시간) '질병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이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