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윤리가 밥 먹여준다 출처: 지식노마드 네이버포스트 본문

카테고리 없음

윤리가 밥 먹여준다 출처: 지식노마드 네이버포스트

천아1234 2022. 9. 27. 07:13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공직자 윤리법

윤리가 밥 먹여 줄까? or 밥 말아 줄까?

대한민국 사회에서 윤리는 사라져 버린 걸까?

<하기스물티슈> 메탄올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면서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국내 손가락안에 손 꼽히는 유한 킬범리 회사의 제품이기도 하다. 그만큼 국내 소비량이 많으며,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메탄올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급기야 정부에서 판매 정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환불 요청 등 소비자의 불만이 좀처럼 수그러 지지 않고 있다.

기업에서의 비윤리적인 경영은 이번뿐이 아니다.

수많은 엄마와 아기의 생명을 빼앗간 살인 가습기

<옥시> 기업은 이보다 더 한 악마경영을 대국민들 앞에서 보란듯이 진행해오고 있었으며,

피해소비자들의 5년이라는 시간동안 피눈물나는 기업과의 사투 끝에 그나마 소송과 합의, 그리고 법적인 조치가 이루어져 가고 있다.

중요한건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들이 그 죄를 인정하지 않고 언론플레이와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한 입장만을 표명하고 있다.

이게 어찌 사람이 사는 나라인가? 윤리를 도대체 무엇으로 보는건가....

이러한 기만한 대기업들의 비윤리적인 행태는 정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게이트, 문고리 3인방, 우병우, 김기춘........기타 등등, 최근 대한민국 국가 원수 대통령 부터 한나라를 책임지는 정부 고위 관계자 있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비 도덕적이고 비 윤리적인 행태가 이 나라 구석구석 낱낱히 파헤치고 있다.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고, 그들의 양심과 비윤리적인 태도는 거짓말과 함께 수면위에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sk 대기업들도 국민들의 세금을 걸고 국가와 무모한 거래를 단행하였으며. 그 중심엔 뇌물, 권력이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대기업들 조차 부정적이고 비윤리적인 경영으로 자신들의 회사 이익만을 위한 이기적인 생각으로 국민들을 기만한 행위였다.

이번 하기스뭍티슈 사건도 이와 다를바 없다. 대기업들은 절대 국민들을 생각하지 않는다.

물티슈를 사용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건강은 그들의 절대 기준에 들어 있지 않았다.

대한민국 윤리는 도대체 어디로 간것일까?

대한민국에서 실추된 윤리, 사라져 버린 윤리, 꺼져 버린 윤리를 이제는 다시 마음속 깊이 되새겨 볼때가 온것 같다.

왜? 윤리인가, 윤리란 무엇일까?

윤리는 무엇일까? 정의? 도덕? 깨끗한 사회?

왜 세상이 달라졌다고 하는가? 이제는 세상의 기준이 매우 엄격해졌다.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며 무엇이 진정한 성공인지 돌아 보게 된다.

예전에는 그럭저럭 너어가던 사안도요즘은 까다롭게 걸려들고 증폭되어 결국 직장 생활은 물론이고

삶 자체를 망가뜨린다.

세상이 어지럽다 질서는 사라지고 시스템은 무너졌다. 온동 뒤죽박죽이다. 가진 자, 배운 자 부터 해먹기 바쁘다. 도둑놈들이 당최 부끄러운줄 모른다. 온통 도둑놈 천지다 보니 그런 것이다.

우리 모두 뼈저린 반성을 해야 한다.

요즘 인터넷에 뜨고 네티즌에 의하여 폭탄을 맞으면 속된 말로"한방에 훅 간다" 그토록 이상한 세상, 험난한 세상에 우리가 살고있다. 바로 이젠느 윤리가 필요하고 윤리가 우리 삶속에 들어와야 한다.

왜? 윤리, 그것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윤리경영은 성공의 필수조건이다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으로 문제가 된 폭스바겐과 가습기 살균제로 문제가 된 옥시 사건은 윤리의 부재가 어던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에 필수가 되고 있다.

윤리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시대가 그렇게 요구하고있다. 그래야 고객은 물론이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 속에 뼛속까지 윤리가 작동하는 윤리 경영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첫째, 윤리 경영이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크게 높이기 때문이다.

둘째, 기업의 윤리가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여 직원의 충성도를 높인다

셋째, 윤리경영이 실제로 기업에 수익률 증대로 나타나는 점이다.

윤리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김영란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

윤리는 우리삶속에서 어디에 존재하는가?

그동안 생각치 못했던 윤리, 그 윤리는 우리주변에 삶속에 너무나도 필요로 하고 있다.

그 중, 최근 화제가 되었던 "김영란 법"

김영란법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나자 세상이 시끄럽다. 숨죽이며 위헌 결정이 나길 기대했던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얼마전 모 프로그램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김영란법"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한적이 있다.

오늘날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교묘하게 부당이득을 취한는 핵심 수단이라고 설명하면서..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비싼 밥을 못 얻어 먹을까 봐 또는 명절에 비싼 선물을 못 받을까 봐

그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사실 많다. 한마디로 웃긴다. 우리들의 인식과 실행이 아직 멀었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김영란법의 진실

우리는 윤리를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먼저, 세상이 바뀌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아니 완전히 바뀌었다. 윤리? 복잡하지 않다.

내 밥은 내돈 내고 먹고, 한우 농가 그렇게 걱정되면 명절 역시 내 돈으로 한우를 많이 사서 실컷 먹으면 되는 거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최선의 선을 베풀고, 배려하고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는 문제에선 옳은 길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농가의 어려움이 그토록 가슴 아프면 자기 돈으로 꽃을 사서 집에 가서 장식좀 해놓고 살면된다. 결론적으로 공짜 바라지 말고 깔끔하게, 깨끗하게, 당당하게 살자는 말이다.

윤리는 결국 멋지고 당당하게 살라는 법이다.

이제 개인이나 사회적이나 기업이나 제대로 된 윤리경영을 해야 한다. 당당한 것이 아니라면 포상이나 표창 따위는 없어도 된다. 그것이 우리 자신, 또는 기업의 명운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핵심은 진정성 있는 실천이요, 온전한 윤리경영을 하는 것이다.

너나 잘하세요..!!욕하면서 닮지 마라

최측근도 믿을 수 없다! 한 방에 훅 간다

이번 국정농단 사건으로 국민들의 상처가 이만저만

이 아니다. 이 나라에 윤리는 추락했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윤리경영을 무시한채 권력, 돈으로 무장된 그들은 한 순간에 훅 가버렸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윤리는 권력보다도 돈보다도 인맥보다도 더 무서운 존재였다.

벤처신화로 명성을 날리던 젊은 기업인에서부터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검찰의 조사를 받기 위해 포토라인에 섰다. 거칠 것 없이 출셋길을 질주하던 고위 관료가 ‘그놈의 돈’ 때문에 온갖 수모를 다 겪고, 취중에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공들여 쌓아올린 출세탑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기도 한다. 고위 공무원이나 기업인 등 내로라하는 사람들만 그런 게 아니다. 크게 보도되지 않았을 뿐 신입사원에서부터 이름 없는 경영자와 간부에 이르기까지 알게 모르게 윤리적 일탈을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정말 왜들 이러는지 장탄식이 흘러나온다.

너나 잘하세요..!!욕하면서 닮지 마라.

지금까지 윤리는 위로 올라갈수록 더 중요한 문제였고, 위로 올라갈수록 더 부패하고 부정했기에 윤리 교육에 대한 일반 직장인들의 태도는 “너나 잘 하세요.”였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그러나 이제 발상을 바꿔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그의 허물은 그의 허물이고 내 허물은 내 허물일 뿐이다. 허물 있는 상사가 내 허물을 지적한다고 해서 삐딱하게 대할 필요가 없다. 상대방의 허물은 상대방이 감당할 문제요, 내 허물은 내가 감당할 문제니까. 남들이 망한다고 나까지 망할 필요는 없으니까.

남들이야 어떻든 난 내 허물을 만들지 않고 잘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직장인들이 잘못 생각하고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

김영란법은 윤리나 직업모럴의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이정표이다.

그런데 김영란법에 대해 어디까지가 위법이고 어디까지가 허용되는지 사람들은 여전히 제대로 알지 못하는 듯하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세세하게 그 사례를 밝혀놓았지만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그러나 저자는 단순하게 말한다. 김영란법은 자기가 먹은 밥값은 자기가 계산하고, 자기 돈으로 술 마시고, 자기 돈으로 명절 상을 차리면 되는 법이라고.

수많은 회식자리와 모임에서 윤리적 헛발질이 일어나 커리어와 인생을 끝장낼 수 있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잘못 생각하고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놓았다.

성공의 가장 단단한 토대이자 삶의 원칙이다

하지만 윤리가 단지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만은 아니다. 저자는 윤리가 성공의 가장 단단한 토대라고 지적한다. 어떻게 일과 직업을 바라볼 것인가는 각자가 선택할 문제다. 그러나 큰 성공과 업적을 거둔 사람들의 직업모럴에는 윤리가 놓여 있다. 정직하고, 공정하고,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과 사회를 위해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것인가 생각하는 태도가 곧 윤리에 토대를 둔 직업모럴이다. 윤리를 도외시한 기업이나 사람이 일순간 성공할 수는 있어도 지속가능한 성공에 이를 수는 없다는 것을 저자는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윤리는 삶의 기본이고 직장생활의 기본이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윤리가 무너지면 삶의 하루하루가 불안해지고 결국은 삶이 초라해진다고 말한다. 우리가 종종 읊조리던 윤동주 시인의 시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은 이제 시가 아니라 현실의 지표가 되었고,

이렇게 바뀐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내일은 없다고 단언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