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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망시나리오|작성자 동암

천아1234 2024. 3. 3. 18:27

지구촌이 위험하다.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니 지구의 미래가 걱정된다. 핵무기, 바이러스, 전쟁, 기후변화, 마약 등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자꾸 늘어난다. 이에 <내셔날 지오그래픽>이 얼마전 “인류 10대 멸망 시나리오” 라는 걸 발표했다. 설마 하는 것도 있지만 고개가 끄떡여지는 것도 있다.

 

1. 인간이 조작한 바이러스

2. AI - 인공지능

3. 핵전쟁

4. 기후변화

5. 위험한 실험 - 유전자조작과 편집 등

6. 변이바이러스

7. 외계인 침입

8. 화산 대폭발

9. 소행성 충돌

10. 우주 대폭발

 

1번은 좀 과장된 추측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번 지구촌에 팬데믹을 불러온 코로나, 중국 우한의 한 연구실에서 기존의 바이러스를 조작하여 새로 만든 것이 유출됐다는 설이 있었다. 그냥 그냥의 바이러스에 몇 개의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삽입하면 단박에 인류를 전멸시킬 수 있는 신종바이러스의 제작이 가능하다. 기술적으로 어렵지도 않다. 지금은 유전자 조작을 소나 개나 다한다. 과거 이 분야를 좀 다뤄본 나에게도 가능하다. 앙심만 품으면 쉽게 할 수 있다는 의미.

 

2번이 지금 유행하는 AI 챗GPT이다. 이른바 기능성 인공지능을 말한다. AI는 인간의 모든 분야에 유용하게 쓰인다. 이도 잘못 마음먹으면 인류에 치명적인 것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이성과 판단 사고를 겸비한 괴물이나 무기개발이 거의 가능해 졌다. 이미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것도 많다. 무인자동차, 인간이 결코 이길 수 없는 바둑, 소설, 작곡, 논문, 그림 등은 전문가 보다 잘 쓴다. 몇 개의 키워드만 입력하면 훌륭한 작품을 순식간에 만들어 낸다. 이도 고개가 끄떡여 진다. 3번 이후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인간에 위험요소다.

 

무서운 세상이 됐다. 과학의 발달이 좋긴 한데 앞으로 엉뚱한 데로 흘러갈까봐 걱정이다. 아래는 AI의 위험성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하나의 사례다. 오늘 신문에 났기에 요약했다.

 

AI로 100% 제작한 스위스 라디오 생방송... “감쪽같다, 놀랍다”

프로그램 입력하면 대본 나오고 출연자 실제 목소리로 바꿔줘 13시간 시험방송, 청취자 “놀랍다” 파리=정철환 특파원 입력 2023.04.28. 21:47

 

토크 진행자들의 수다와 웃음,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음악, 심지어 정오에 나오는 뉴스까지. 언뜻 들어서는 평소와 전혀 다름없는 라디오 방송이다. 하지만 27일(현지 시각) 스위스 로잔의 라디오 채널 ‘쿨뢰르3′를 듣던 청취자들은 20분마다 한 번씩 나오는 이 메시지에 귀를 의심해야 했다. “지금 여러분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은 AI를 이용한 라디오 생방송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일종의 ‘시험 방송’이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13시간 동안의 방송 콘텐츠를 모두 AI가 만들고 운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방송에 대한 라디오 토론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라디오 방송 출연자 5명의 목소리를 그대로 AI에 이식했다. 음악도 일부는 AI가 작곡한 것이고, 노래 속 목소리도 AI 음성”이라며 “심지어 뉴스 내용도 모두 AI가 만들었다”고 밝혔다.

 

담당 국장은 “AI를 이용한 방송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여러 논란이 있지만, 신기술이 미디어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현 상황을 외면할 수는 없다”고 했다.

[출처] 인류 멸망시나리오|작성자 동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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