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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물결이 온다 출처: 지식노마드 네이버포스트

천아1234 2022. 9. 22. 18:56

위기 속에서 열리는 20년 만의 투자기회

2018년~2019년에

한국이 금융위기를 맞을 가능성 90%

미국이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면 한국은 1500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를 도화선으로 직접적인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그래서 2018~2019년에 한국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위기가 찾아 올 수 있다. 브렉시트 충격과 미국 연준 옐런 의장의 베이비스텝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이 1년 정도 연기되고, 그만큼 한국도 위기에 대비할 시간을 벌었지만, 한국 정부는 오히려 재정적자를 늘리고 가계부채를 키워 인위적으로 2%대의 경제성장률을 만드는 데 그 시간을 허비했다. 위기의 충격과 강도를 낮출 수 있는 결정적 시간인 2017년 한 해는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허공에 날려버릴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결국 2018~2019년에 한국이 금융위기를 맞을 가능성은 90% 수준으로 높아졌다.

20년 만에 한 번 오는 투자 기회

위기를 피할 수 없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준비하기에 따라서 앞으로 5년 정도의 기간 내에 벌어질 한국과 중국의 금융위기 국면은 투자 관점에서 아주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정도의 투자 기회는 15~20년 정도마다 한 번씩 오는 대기회다.

필자가 앞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20년 만에 한 번 오는 투자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는 데는 논리적 근거가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마지막 4번째 단계에서 일어나는 한국과 중국의 위기는 본질적으로 그 이유가 같다. 부채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이다. 가깝게는 우리가 IMF 외환위기를 겪었던 20년 전의 동아시아와 신흥국의 위기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그때도 위기의 본질은 지금과 같았다. 동아시아 국가들과 신흥국은 상업 영역이나 가계 영역에서 막대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서 강제적으로 부채 디레버리징에 들어가면서 외환위기, 주식과 부동산시장의 폭락을 겪었다. 외국 투기자본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외환시장, 자산시장, 금융권을 공격하여 막대한 이익을 올렸다.

앞으로 6년 간의 투자 시나리오

이런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면서, 투자에 관한 한 가지 흥미로운 미래를 상상해 보자. 필자가 상상하는 투자 시나리오의 기간은

2017~2021년까지 총 6년간이다. 투자 방식은 누적 투자방식이다. 매년 얻는 투자 수익을 원금에 누적해서 6년간 복리 효과를 내는 투자 방식이다.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은 개인들이 거시적 흐름을 보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시장 단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필자가 미래 예측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투자의 큰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2017 ~ 2019년(중반)은 달러에 투자한다.

달러 투자 시에는 한 번 투자할 때마다 6%의 수익률을 기대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시나리오에 맞추어

총 8번 매수와 매도를 한다.

2) 2019 ~ 2020년은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한다.

한국의 주식 투자는 2019년에 시작하고 총 3번의 매수와 매도를 한다. 첫 번째 투자는 100%의 투자 수익을 기대하고, 두 번째는 30%, 마지막은 15%의 투자 수익률을 기대한다.

3) 2020~2021년은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한다.

중국 주식 투자는 2020년 중후반부터 시작하고 역시 3번의 투자에 각각 100%, 30%, 15%

투자 수익률을 기대한다.

4) 2021년이후에는 한국 부동산에 투자한다.

당연히 필자의 투자 시나리오는 예언이 아니라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는 예측임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방향과 속도, 한국과 중국의 금융위기 시기와 범위, 그리고 회복 정도에 대한 하나의 예측 시나리오에 기반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변수가 달라지면 투자 시나리오도 수정, 최적화해야 한다. 더욱이 경제에 대한 중장기적 예측에 비해 투자 판단은 개인의 성향과 판단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의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한국과 중국의 대위기를 앞두고 있는 지금 ‘한 번쯤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시나리오’라고 받아들이자. 필자의 투자 시나리오를 참고해서 스스로 확신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상황 변화를 모니터링하면서 늘 최적화해 나가면 독자들만의 투자 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미래 1. 트럼프의 미국을 읽어라

미국 경제, 생각보다 강하다

그래프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GDP 규모의 성장을 비교한 것이다.

같은 시기에 세계 주요국들이 모두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했다. 그런데 비슷한 정책 환경에서 미국의 GDP 규모가 상대적으로 훨씬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중국의 증가 속도가 미국보다 훨씬 크지만 두 나라의 경제 규모의 차이 외에도 중요한 정책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2008년 이후 미국은 적극적으로 부채 축소(디레버리징)를 진행하는 상황이었고, 중국은 이전보다 부채를 더 크게 늘려서 대응했다. 즉, 미국은 부채를 줄이면서 GDP가 성장했고, 중국은 GDP 규모가 빠르게 증가한 만큼 부채의 총량도 빠르게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도 살펴보자. 식품, 에너지, 집세를 제외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다. 하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하면 곧바로 2%로 상승한다. 서비스를 추가로 포함하면 2.5%로 다시 상승한다. 그리고 집세까지 포함하면 4%에 가깝다. 이는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는 생각보다 강하다.” 이밖에 여러 경제 지표들을 분석한

필자의 결론이다.

여기에 미래 변화 가능성을 대입해보자. 머지않은 미래에 2차 유가전쟁이 끝나며 원유 가격이 2배 상승하고, 원자재 가격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상승하고, 미국의 소비자들이 현재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저축율을 낮추어 소비를 늘리고, 역사상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투자를 늘리며, 트럼프의 제조업 리쇼어링 정책이 효과를 봐서 기업 투자가 늘어나고, 트럼프 정부가 2017~2018년에 1조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투자를 강하게 밀어붙인다면 어떻게 될까?

트럼프에게는 강달러가 정치적으로 유리하다

이제 한국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예측해 보아야 할 시나리오는 ‘강 달러 시나리오’다.

강달러는 미국의 수출 기업에는 손해다. 하지만 수출이 미국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12% 수준에 불과(?)하다. 그리고 강달러 추세로 인해 입을 수출 기업의 손해는 다른 방법으로 얼마든지 상쇄할 수 있다. 법인세 감세, 규제 완화, 에너지 비용 하락 등의 방법인데 트럼프의 공약에 이미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강달러가 되어도 무역상대국 화폐 가치를 동시에 상승시키면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 중국 등에 환율조작국이라는 카드를 들이 밀면서 위안화 강세를 유도하거나, 중국산 수출 품목에 반덤핑 관세 등을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 된다. 한편 강달러 추세가 되면 수입물가가 내려가서 달러의 구매력이 높아진다. 그래서 미국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제조업, 서비스 산업에 도움을 준다. 강달러는 미국의 금융업에도 이득을 준다.

당선이 확정된 이후 트럼프의 최대 관심사는 재선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트럼프는 전형적인 정치인이 아니라 사업가로 보아야 그의 행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트럼프가 강달러 추세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득은 다음 재선에서 이길 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강달러가 되면 미국 국민의 월급을 높여 주는 효과를 당장 낼 수 있다. 달러 구매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미국 국민은 같은 돈으로 (약달러 추세에 비해)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수입 물가가 하락해서 한국 국민이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는 이익을 얻는 상황을 생각해보라. 많은 미국 국민이 좋아할 상황이자 트럼프가 가장 원하는 모습이다.

가계 소비는 미국 GDP에서 70% 정도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강달러는 소비심리를 끌어 올릴 수 있다. 또한 강달러 추세는 견고하게 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이며, 조만간 호황기로 접어들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긴축을 실시한다는,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기업과 개인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 그리고 강달러는 앞으로 대규모 인프라투자를 추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버블을 조절할 수 있는 역할도 한다.

약달러와 강달러의 2가지 시나리오를 비교해볼 때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강달러 시나리오가 확률적으로 더 유리하다. 2016년 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연간 기준 3.2%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트럼프 당선 이후 <월스트리트저널>이 학계와 기업, 금융기관 소속 경제학자 5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017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2%, 2018년에는 2.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물가상승률은 2017년 2.2%, 2018년 2.4%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7년에 당장 FRB의 물가 목표치(2.0%)를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확률적으로 계산해 봐도 강달러가 트럼프에게 유리하고, 시장 곳곳에서 미국의 경제 회복 추세가 빠를 것이며 기준금리 인상 속도 역시 오바마 행정부와 앨런 의장 시절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신호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제 강달러 시나리오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때이다.

*3회에서는 다음의 도표를 중심으로 달러 투자의 포인트를 살펴볼 것이다.

미국 금리 인상, 생각보다 빨라질 수 있다

2012~2013년부터 미국 경제의 의미있는 반전이 시작되었다

 

필자는 미국의 경제 상황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일관되게 관찰되는 한 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미국의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거의 모든 지표들이 2012~2013년경부터 ‘의미 있는 반전 추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반대로 한국 경제는 2012~2013년부터 각종 경제지표가 위기를 알리는 확실한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중국과 신흥국도 한국처럼 2012~2013년경부터 경제 상황이 위험을 알리는 신호를 뚜렷하게 보내기 시작했다.

2012~2013년의 변곡점을 지나며 미국 경제가 견고한 회복 추세로 전환되자 해외자본 유출입 동향지표도 확실한 상승세로 전환된다. 2014년부터 FRB는 점차 양적 완화를 축소하고, 이어서 중지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마침내 2015년 말에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했다. 그런데 긴축통화 정책으로의 전환에도 불구하고 해외자본 유출입 동향지표는 상승세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해외 자본이 현재의 미국 경제를 (상대적으로) 좋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중요한 사실이 하나 더 있다. 장기로 보면, 2016년 현재의 해외자본 유출입 동향지표는 2008년 이전과 비교해서 아직도 큰 폭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앞으로 몇 년 정도는 더 달러 자본이 미국으로 추가 유입되면서 미국 경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가 1조 달러의 재정을 인프라 건설에 투자해서 시장에 돈이 풀리고, 친 기업 정책을 밀어 붙이고,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개인들도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일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면, FRB는 기준금리 인상 압력을 일반적인 예상보다 훨씬 크게 받을 수 있다.

 

미국 금리 인상 속도를 어떻게 보나?

<2030 대담한 도전>의 예측 시나리오의 큰 틀은 유지하되 미시적으로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먼저, 미국 연준의 경제에 대한 평가를 확인해 보자. 2016년 11월 성명에서 미 경제활동에 대해서는 확장세 강화(picked up)로,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견조(solid)로 평가했다. 그리고 이전에는 없었던 표현으로 물가상승률이 다소 상승했다는 문구를 추가하고, 9월 성명에 있던 ‘단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낮게 유지된다’는 문구가 삭제되고 ‘중기적으로 2%로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는 문구는 유지했다.

기업투자의 부진(soft), 민간소비의 강한 성장에서 완만한 증가(rising moderately)로 다소 하향 조정하는 한 것 등이 금리 인상에 불확실한 평가 요소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미국 경제가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일부 하향 평가 요인은 금리 인상 전에 확인해야 할 약간의(some) 증거라고 보고 있다.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 2016년에 발생한 사건 중 가장 나쁜 일이 브렉시트였다. 그래서 브렉시트 직후에는 연내 금리 인상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그 이후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미국 연준은 2016년 12월에 다시 기준금리 인상 행보로 복귀했다. 즉 시장이 브렉시트의 충격을 큰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고 평가했고, 미국 경제가 앞으로 브렉시트와 비슷한 정도의 다른 충격이 발생해도 견고하게 버틸 수 있는 체력을 회복했다고 판단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 처음 예측대로 3년 정도 갈 것이라는 필자의 예측은 좀 더 견고해졌다.

2017년에도 미국 연준은 2~3차례의 금리를 올리며 시장의 반응을 신중하게 확인하는 점진적 금리 정상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2017년에 2~3차례의 금리 인상 충격을 시장이 잘 소화한다는 사실이 시장 시그널로 확인되면 2018~2019년에는 금리 인상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왜 빨라질까?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중국, 신흥국, 유럽 등 해외 자본이 미국의 기업, 주식, 부동산 등으로 몰리게 된다. 이런 현상을 제어하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빨리 해야 한다.

여기에 트럼프 효과가 더해지고, 신흥국과 아시아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폭이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유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상이 서서히 진행되겠지만, 중기적으로 보면 금리를 정상화하는 속도와 그 영향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 오히려 2018~2019년에는 빨라질 가능성이 커진 것을 반영하여 시나리오를 최적화 해야 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미세 조정해야 할 것은 단기적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연되면서 오히려 신흥국과 한국의 부채가 더 늘어나고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저금리가 유지되면서 개인과 기업과 국가는 부채를 키우면서 버티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충격을 받으면 위기가 더 증폭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 최고의 투자기회가 온다

한국 주식시장이 보이는 착시 현상

미국이 기준금리인상을시작해도 한국주식시장은1년정도는 신흥국이나 다른 아시아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할 가능성이있다. 유럽 이여전히 디플레이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있어서 신흥국에 투자되었던 글로벌 자금이 빠져나와서 갈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한국은 신흥국 보다 상대적으로 상황이 낳은한중일 3국중에서도투 자자금의 유출입이 가장 쉬운 나라이므로 신흥국에서 유출된 자금이 한시적으로 들어올 가능성이있다. 한국경제는 위기가 진행되는데도 외국자본이 들어오는 이런 묘한상황이 1년 정도 이어 질 수있다. 그러면 한국이 상대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호평이 뉴스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현재는 미국 을 제외하면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이므로 달러와 원화의 금리차이가1% 내외의 수준까지는 외국 자본이 한국을 탈출하지 않고 유지 될 수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1% 안쪽으로 좁혀지면 한국 도외국자본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다.

필자의 예측으로는 한국은행이기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는 시기는빠르면

2017년하반기, 늦어도 2018년 상반기가 될 것이다.그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2018년상반기~2018년하반기: 한국 기준 금리 인상 6개월 후에 좀비 기업과 한계가구에서 1차 파산자가 나타난다.

2018년후반기~2019년상반기: 기준 금리 인상 후 1년이지나면 2차파산자가 나타나면서 한국의 금융 위기는 최고점을 향해 내달린다.

금융 위기가 최고점에 도달하면 일시에 원-달러환율이 200원 이상 상승 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마지막달러 투자에서 20%의 기대 수익률을 산정했다.(연재3회참고)

코스피 지수 1000으로 떨어질 수 있다.

1996년 1,000포인트를 기록했던 코스피지수는 1998년 6월에 277포인트 까지 폭락했다가 1999년말에 1,000포인트를 회복했다.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붕괴때는 2001년말 500포인트 대로 반토막이 났다가 반등했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기 3개월전인 6월에 1808까지올랐던코스피지수는 10월에 938.8까지폭락했다.그 후 1100(2008년 12월), 1200(2009년 1월), 1300(2009년 4월), 1400(2009년 5월), 1500선(2009년 7월)을 차례로 밟으며 꾸준히 올랐다.

 

2018년 말~2019 년의 위기는 직접적 원인이 내부적 요인이다. 그래서 2001년과 2008년의 외부적충격에 의한 위기와1997 년의내부적 요인에 의한 최악의 외환위기의 중간쯤 될 가능성 이크다.

한국 금융 위기가 최고점에 이른 순간의 코스피 지수에 관한제1 시나리오는 1,000선까지의 하락이다. 700~800선까지 하락하는 제 2가지 시나리오도 가능성이 있다. 이 2가지 시나리오를 염두에두고 투자를해야한다. 한국 주식시 장에 대한 투자는핵심은 폭락 후 의 반등을 노리는 것이다.

3번의 매수-매도로 2년/ 500%의 수익을 노린다

가장 먼저회 복되는 1그룹에서는 100%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 할 수있다. 1그룹에서100%의 수익률을낸 후에 매도를 하고, 다시 두번째로 회복되는 2그룹의 주식을 매수한다. 2그룹의 주식을 매수 할 때는 당연히 그종목들 도주가를 상당히 회복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첫번째 그룹 보다 회복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최소 25~30%의수 익률은기대 할 수있다. 마지막 3그룹에서 10~15%의 추가수익률을 기대 하며 매수한다. 이렇게 3번의매수-매도 전략으로 얻 을수 있는 누적수익률 최대치는540%다.

성공 투자를 위해 절대로 지켜야 할 것 2가지

이런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필자는 다음과 같은 투자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1) 코스피 지수가 1,000을 기록할때 1그룹의 주식을 매수한 후 100% 상승 할 때 매도한다. 만약, 매수를 한뒤에 1,000 포인트가붕괴 하더라도 보유한다.욕심을 부려서 저점을 잡으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매수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닥이 700선 일지 800선일 지는신만이 안다.

2) 2그룹의 주식을 매수해 서약30%상승 후 매도한다.

3) 3그룹의 주식을 매수해서 약15% 의 상승 후 매도한다.

 

3개 그룹으로 나눈 이유가 있다. 보통, 큰경제적 충격으로 인해서 거의 모든 주식이 하락하는 폭락장 에서회복 할 때는 모든 주식이 똑같은 속도로 회복하지 않는다. 회복순서를기준으로 보면 대략 3개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한국 주식에 투자할때 꼭 지켜야할 점 2가지가있다.

첫째, 이번 금융위기 구간에서는 많은 좀비 기업이 파산할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할 때 에는 각산업에서 1등그룹에 해당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야한다.

둘째, 너무 욕심을 부려서 레버리지 투자를 하지 말아야한다. 하락장이 정확히 어디서 멈출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다. 만약 코스피지수1,000에서 레버리지를 써서 매수를 했는데 추가로 하락 하면 큰 손해를 볼 수있다. 빚이나 레버리지를 사용하지말라. 그래야 마음 졸이지않고 폭락장을 이겨 낼 수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돌발위험이 발생 하더라도 대비 할 수있다

2018~9년, 한국 금융위기와 부동산 시장 예측!

2018~2019년, 한국 금융위기 가능성 90%

l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사드 문제로 중국과 관계가 나빠지고 있는 시점에서 트럼프의 미국과 시진핑의 중국이 강대강으로 맞서며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펼치면 가장 큰 손해를 보는 나라는 한국이 될 것이다.

따라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 외환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외국인 자본의 이탈이 늘어날 것이다.

 

l 한국의 좀비기업의 숫자도 3000개가 넘는데, 전체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보면 유럽보다 2배 많고, 미국보다는 3배, 일본보다는 7배나 많다.

l 안타깝게도 우리는 심각한 위기를 거치지 않고 시스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냈다.

5년 전부터 <2030 대담한 미래> 등을 통해 금융위기를 미리 막을 수 있도록 위기에 대해 경고를 해왔지만,

이제 위기를 피하기는 매우 어려운 단계까지 왔다.

l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브렉시트와 미국 연준 옐런 의장의 베이비스텝 덕분에 1~2년 늦춰졌다. 그러나 한국은 이 천금같은 시간을 허비했다.

정부는 재정적자를 늘리고 가계부채를 키워 인위적으로 2%대의 경제성장률을 만드는 데 그 시간을 허비하고, 그 사이 구조조정은 늦춰졌다.

더구나 위기를 근원적으로 피하지는 못하더라도 위기의 충격과 강도를 낮출 수 있는 결정적 시간인 2017년 한 해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허공에 날려버릴 가능성마저 커졌다.

 

l 현재 위기의 도화선이 될 가계부채는 자영업자 대출까지 포함할 경우 이미 1,500조 원을 넘어섰다. 현재 한국의 가계부채가 그리스보다 심각한 수준이란 언론보도까지 나올 정도다.

현재 상황이라면 필자가 금융위기 발발 가능성이 큰 구간으로 예측하는 2018~2019년이면 자영업자 대출을 포함한 가계부채는 1,700~1,750조원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전세자금도 부분적으로 부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라.

 

경제가 다가올 금융위기를 자생적인 힘으로 돌파하려면

1) 스스로 돈을 많이 벌어서 즉, 수출을 늘려서 빚을 갚거나

2) 정부가 자산을 팔고 돈을 아껴서 빚을 갚아야 한다.

하지만 한국은 이 2가지 능력을 모두 상실한 상태이다.

더욱이 세계 경제가 회복해서 호황 국면에 들어서려면 앞으로 4~5년은 걸릴 것이다.

게다가 한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은 많은 영역에서 이미 중국에 추월당하여 시장을 빼앗기고 있다. 그래서 세계 경제가 회복해도(상승분) 중국 대비 경쟁력이 낮아서(하락분) 수출을 늘리기 어렵다.

따라서 획기적인 회복은 어렵다. 더욱이 세계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면 상황은 더 안 좋아질 것이다.

한국 소비시장의 장기적 위축을 고려하면, 내수시장에서도 한국 기업들끼리 매우 치열한 치킨게임을 벌이게 될 것이다.

 

 

부동산의 위기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작될 것

최근 몇 년 동안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연되고, 그에 따라 한국의 금리 인상도 늦어진 영향으로 투자할 곳이 없는 돈이 부동산으로 몰린 결과다.

여기에 어떻게 해서든 경기를 떠받치려는 정부의 부동산 부양 정책이 가세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

부동산은 붕괴 직전에 한번은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뛸 수는 있겠지만, 이는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기 세력이 수익을 챙기고 나가는 마지막 기회일 뿐이다.

 

그림에서 주택담보대출의 추세를 보면 몇 가지 중요한 시그널을 읽을 수 있다.

1) 40대의 경우 2014~15년에 빠르게 대출이 증가했다. 당시에는 실수요자가 주택 시장에 들어왔다는 뜻이다.

2) 2015년 이후 40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40대의 주택 구입 여력이 바닥났다는 뜻이다.

그러나 50~60대는 대출을 줄이고 있다.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 집을 팔고 있다는 뜻이다. 다. 특히 60대는 대출을 급격히 줄었는데,

이는 이미 은퇴한 후에 전력을 다해서 부채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3) 눈에 띄는 것은 30대의 주택담보대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다.

2015년까지는 40대와 함께 늘었는데 그 이후 40대는 보합세로 멈췄지만, 30대는 여전히 크게 늘고 있다.

금융위기가 오면 30대와 40대가 바로 직격탄을 맞게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30~40대가 금융위기의 직격탄 맞는다

경제성장률을 2%대로 억지로 맞추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때문에 단기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몇 천만원 혹은 1~2억원이 올랐다고 좋아할 때가 아니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피해를 입을 대상자들이 더 많아지고,

장기적으로 보면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의 시기를 앞당겼다. ‘

잃어버린 10년’을 ‘잃어버린 20년’으로 늘릴 가능성도 크게 높여버렸다. 최근에 일시적으로 오른 집값 상승분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 도로 반납해야 할 돈일 뿐이다.

오히려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시장이 왜곡된 것, 청년실업에 처한 20대, 주택경기 부양 정책의 최대 잠재적 피해자인 30대와 40대, 은퇴에 대비해서 계속 소비를 줄이는 50대와 60대를 종합적으로 보면 한국은 금융위기의 충격을 맞고 난 후에 회복되기까지 7~8년이 걸릴 수도 있다.

과거 IMF 외환위기 때처럼 빠른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회복 후에도 장기적 저성장으로 갈 것이다.

 

임박한 위기를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위기를 돌파할 것인가, 위기에 주저앉을 것인가.

돌파하기 위해서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먼저 막연한 기대를 버려라. 우리를 둘러싼 현실은 위기의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다가오는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그러나 최악의 위기 국면에서도 언제나 기회가 있다.

위기와 함께 20년만의 투자의 기회,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지능혁명은 기업은 물론 준비된 개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전력을 다해서 시대의 변화를 통찰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지금 당장!

<제4의 물결이 온다> 지은이의 글 중에서

2030 미래 예측 시리즈의 완결 편으로 이 책의 집필을 계획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내용은 미래기술과 미래산업이 몰고 올 인간과 문명의 큰 변화, 바로 ‘지능혁명’과 ‘개인자본주의 시대’의 개막이었다. 필자가 2008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2030년까지의 여러 미래예측 시나리오 중에서 특히 ‘한국판 잃어버린 10년’, ‘아시아 대위기’, ‘삼성의 2차 위기’ 등 위기 예측 시나리오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필자가 2030년까지 한국과 아시아, 나아가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관해 매일, 매달, 매년 업데이트하며 연구하여 정리하는 미래 예측 시나리오는 총 4000페이지가 넘는다. 이 중에서 다가올 위기에 대한 내용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위기 너머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위대한 문명의 기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당장은 눈앞에 다가오는 위기가 크고 절박해 보이지만,... 그 너머에 인류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크고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 그만큼 거대한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시시각각 우리를 덮쳐오는 2018~2019년의 한국 금융위기, 2019~2020년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중국의 금융위기에 잘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 대위기의 파도에 대처할 준비에 실패한다면 개인과 기업의 생존이 힘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가올 위기를 다룬 Part1에서는 특히 두 가지에 초점을 두었다.

첫째, 냉정한 현실 인식이다.

한국이 금융위기를 맞을 가능성은 90% 이상으로 높아졌다는 점을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위기를 피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말이다. 2009년에 처음으로 한국의 위기 예측 시나리오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가능성이 70% 정도였다. 그러나 한국은 그동안 낡은 시스템을 혁신하는 데 실패했다.

더욱이 2016년에 브렉시트로 인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6개월~1년 정도 늦춰지면서 번 황금 같은 시간마저 부채를 더욱 키우고 부동산을 부양하는 등 위기 요인을 더 키우면서 덧없이 흘려보냈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변수가 생겼다.

트럼프의 미국 제일주의와 시진핑의 중국몽이 정면 대결하면서 시작될 ‘제2차 미중 패권전쟁’은 한국의 위기를 더 앞당기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제 ‘위기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가 아니라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까’에 확실하게 집중해야 할 때이다.

둘째, 단순한 생존을 넘어 미래의 기회를 잡는다는 관점에서 위기 대응 전략을 제시하려 노력했다.

멀게는 1929년에 시작된 대공황, 가깝게는 1997년의 IMF 외환위기와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돌아보자.

큰 위기 속에서 큰 기회를 잡아서 우뚝 선 개인과 기업들이 어떻게 했는지 연구해서 나만의 대응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깊이 연구하다 보면 ‘20년만의 위기는 곧 20년만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위기를 볼 수 있게 된다.

Part 1에서 소개하는 수익률 1513%의 ‘블랙 스완 투자 시나리오’는 위기를 역전의 발판으로 삼아 ‘제4의 물결’에 올라탈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온 필자 나름의 대안 중 하나이다. 본격적인 위기가 오기까지 아직 남아 있는 1년여의 시간 동안 필자의 예측과 제안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자신만의 위기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개한다.(지은이의 글 중에서)

 

미래학자 최윤식의 2017년 신간 "제4의 물결이 온다" 소개

제4의 물결이 온다

저자 최윤식, 최현식

출판 지식노마드

발매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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