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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경전 양장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04월 20일 출간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책소개

최후의 경전 양장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04월 20일 출간

천아1234 2022. 7. 5. 18:59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한국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소설 > 장르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이 책의 주제어

#미스터리소설

아득한 옛날, 인류는 놀라운 비밀을 숫자에 담아두었다!

김진명 장편소설 『최후의 경전』. 깊고 풍부한 지식과 한국적 소재로 미스터리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진명이 이번엔 ‘수의 비밀’을 파헤친다.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기회, ‘최후의 경전’에 다가가기 위해 수의 비밀을 풀어내는 한국인 청년 인서와 신비의 여인 환희, 수학자 나딘의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2, 72, 108, 144 등 전 대륙에 걸쳐서 공통적으로 전해져오는 신비의 숫자들을 동서양을 넘나드는 경전과 신화, 유적 등을 통해 밝혀내는 과정을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보여주며 독자들을 ‘수의 비밀’의 세계로 이끈다. 또한 자본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결사 모임 프리메이슨과의 대결, 카발라와 짝이 된다는 신비의 경전의 정체가 밝혀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10여년전 출간한 저자 본인의 작품 <코리아닷컴 1, 2권>을 현대에 맞춰 개작하여 한 권의 책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김진명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놀라운 흡입력으로 ‘김진명의 세계’에 끌어들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미스터리와 음모의 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한국적 소재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어 그의 작품을 보고 나면 우리 역사와 문화 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진명

현대문학가>소설가 현대문학가>역사/대하소설작가

부산 출생.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 일본ㆍ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 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김진명. 그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으로 대한민국 국호 韓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 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국보급 대작 <몽유도원>,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지혜를 다룬 <최후의 경전> 등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3의 비밀

매미의 17년

혼돈

탄트라의 경전

은밀한 회의

경고

열세 개의 화살과 나뭇가지, 그리고 별

나딘 박사와의 동행

암호의 수

72의 의미

첫 만남

백두산

페르마의 정리

진도자

매미의 수수께끼

13의 신봉자들

그들의 지도자, 전시안

특종과 의문의 죽음

프리메이슨

리홍즈

또 다른 인류가 있었다

레무리아 대륙의 비밀

수메르인

1달러 속의 눈

시베리아의 밤

매머드 무덤의 기적

144와 144,000

고백

바둑판에 숨겨진 신비의 수

신지비사와 개물교화경

환인교주의 서신

격암유록의 비밀

천부경 81자의 의미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인류의 슬픈 비밀

새로운 시작

책 속으로

「수비학이란 수의 신비를 연구하는 학문이오. 세상의 어떤 일들은 수로 설명할 수 있고, 어떤 현상들은 신기할 정도로 수학적이오. 예를 들어 세상의 모든 강들은 구불구불 흐르지만 언제나 직선거리의 파이(π) 배 정도의 길이를 유지한다오. 어쨌거나 나는 수의 신비에 빠져 살았는데, 어느 날 아주 이상한 사실을 깨달았소.」

「그게 뭡니까?」

「이 세상의 어떤 중요한 비밀이 수에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요.」

(82쪽)

「이 세상에는 아주 특징적인 수들이 있소. 예를 들면 72나 108 같은 것들이오. 이런 수들은 분명히 지구상의 어떤 비밀들을 담고 있소. 그리고 그 비밀들은 이미 아득한 옛날로부터 어떤 현인들에 의해 전승되어 오고 있는 것들이오.」

인서는 호기심이 일었다. 아득한 옛날 인류가 어떤 비밀을 알아내고는 그것을 수에 담아두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그 비밀들을 왜 하필 수에 담아두었을까요? 글자에 남겨두었으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울 텐데.」

나딘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반대요. 글자는 유한하지만 수는 무한하오. 수라는 것은 우주의 글자인 셈이오. 고고학적 발굴에 의존해온 인류의 역사 해석은 오류투성이요. 그러니 발굴 하나에 의해 역사가 뒤집히고 교과서 내용이 바뀌어버리는 거요. 그러나 수는 그렇지 않소. 나는 숱한 서적을 읽고 이 세상 곳곳을 다니면서 이 지구상에는 어떤 수들이 어떤 곳에서 어떤 의미로 존재하고 있는가를 연구했다오.」

(83쪽)

김진명, 경이로운 수의 비밀을 풀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당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해결해주었던 작가 김진명의 색다른 소설!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한 숫자들에 대한 탐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1달러 속 13계단과 요한묵시록 144, 그리고 12, 72, 108…… 놀라운 숫자들의 수수께끼!

진리에 목말라하며 각종 철학 서적을 탐독하고 사색에 잠기던 인서는 ‘13의 비밀’이라는 의문의 사이트에 호기심을 품게 된다. 그 사이트를 매개로 만난 나딘 박사는 수의 신비를 연구하는 수비학에 능통해 있다. 어떤 특정 수들은 이미 아득한 옛날부터 인류에 의해 공통적으로 쓰여왔고, 세상의 어떤 일들은 수로 설명될 수 있다는 사실에 인서는 매료된다. 인서는 나딘 박사와 함께 세계 문명에 공통된 신비의 수를 추적하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인류를 구원할 최후의 지혜를 찾아라!

단서가 되는 암호의 수는 성경에 있다!

자본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결사 모임인 프리메이슨. 그들은 유대교의 원전인 카발라를 신봉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세상의 해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세상 최고의 지혜를 얻은 고대인들이 그 지혜를 카발라와 짝이 되는 신비의 경전에 나누어 담아 놓았기 때문이다. 카발라가 힘을 주는 경전이라면, 그 신비의 경전은 힘을 넘어선 단계의 지혜를 담은 것이다.

프리메이슨들의 지도자인 전시안은 지구의 물리적 변화에 대해 연구하면서 신비의 경전을 찾기 위해 은둔한 채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카발라와 짝이 된다는 경전, 성경에 그 열쇠가 있다는 신비의 경전. 과연, 그 경전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인가? 전시안이 먼저 최후의 경전을 찾는다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인서와 나딘 박사는 최후의 경전을 찾아내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이들의 음모를 막을 수 있을까?

“김진명을 읽지 않고

현대 소설을 말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댄 브라운도 김진명 소설을 읽고 쓰는 것은 아닐까?”

*두 권 분량의 <코리아닷컴>을 출간한 지 십 년 만에 작가가 개작하여 한 권으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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