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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예배 회복과 온라인 예배에 대하여 가져온곳: 한국 교회 신보

천아1234 2024. 2. 18. 18:05
총회 신학위원회,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 개최

교회신보 기자 22-05-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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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신학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총회 회관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 속 당면한 언택트 시대는 한국교회에 마땅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부여했다. 

이를 바라보며 총회는 56회기 슬로건으로 ‘회복 그리고 성장(요4:24, 마13:31~2)’을 내걸어 교단 산하 지교회의 예배 회복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총회 신학위원회(위원장 김지훈 목사)는 본 교단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배에 도움을 줄 ‘코로나 이후의 예배 회복과 온라인 예배에 대하여’ 세미나를 마련했다. 

본 세미나는 지난달 28일 총회 채플실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신학위원회 위원 리승철 목사의 인도로 제1강의에 총회장 이정현 목사가, 제2강의에 최진경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기독교교육학)가 등단해 발제했다. 

첫 번째 발제를 통해 이 총회장은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예배본질 회복’이라는 주제로 설명을 이어갔다.

이 총회장은 “코로나19가 교회에 미친 여파 중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부분은 공교회적 예배 모임이다. 이제 예배의 회복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성경적인 예배 본질로의 회복이 되어야 한다”며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를 해야 하며, 성찬이 신앙공동체 안에서 은혜와 교제의 수단으로 바르게 시행되고, 몸과 마음을 다해 영적이며 열정적으로 찬송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도는 구속받은 백성들이 무시로 성령 안에서 하고, 공중기도는 고유한 명칭에 따라 그 명칭에 맞는 내용으로 기도하기를 힘써야 한다”며 “헌금은 성경의 원리에 따라 드림으로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야 한다. 모이는 예배의 강화를 통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속사가 역동적이고 은혜롭게 드러날 것이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발제를 통해 최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예배에 대한 교육신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등단했으며, “예배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호감을 주는 좋은 예배 형태를 만들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교육, 신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 교수는 다양한 메타버스(Meta

verse, 온라인 가상세계)가 급부상한 우리 시대를 설명하며 “시대변화의 중심에 있는 과학기술과 기계를 인간과 배타적인 관계로 보기보다 공존 가능성을 신학적으로 검토 및 수용해야 한다”면서 “기독교가 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 “예배의 방식이 예배의 본질을 잘 드러내도록 ‘신학적 성찰’을 통한 ‘바른 사용’ 숙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강의 후에는 참석 목회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위원 유종필 목사의 기도로 세미나가 마무리됐다.

최진경 교수가 강의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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