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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헌금 시대에 대한 단상 [출처] 키오스크 헌금 시대에 대한 단상|작성자 예레미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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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헌금 시대에 대한 단상 [출처] 키오스크 헌금 시대에 대한 단상|작성자 예레미야

천아1234 2022. 8. 4. 07:37

1>> “교회서 주일 헌금 드릴 때 키오스크 터치하세요

 

안양시 벧엘교회 내달부터 활용

키오스크 통한 카드 결제시

성도·교회에 가상자산 빅스코

포인트 적립 현금화해 사용 가능

 


 

 

매 주일 교회에 갈 때 10만원을 헌금하는 A씨는 더 이상 현금을 따로 찾지 않는다. 교회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터치 몇 번만 하면 헌금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키오스크를 통한 카드 결제로 주일 헌금을 내고 400원 포인트를 적립 받은 A씨는 이 포인트를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현금화해 십일조 헌금에 보탤 생각이다.

 

경기도 안양 벧엘교회(김신호 목사)가 교회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카드로 헌금을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회와 성도들은 키오스크 카드 결제로 발생하는 포인트를 가상자산 형식으로 받을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그동안 카드 단말기 결제 방식 헌금 수납은 몇몇 대형 교회 중심으로 시도됐고 지금도 진행 중이지만 가상자산과 연동된 헌금 키오스크 도입은 국내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남녀노소 누구나 원터치 '스마트 헌금·시주' 시대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교회와 절 등 종교 단체는 고민에 빠졌다. 교인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려 외출을 자제하면서 예배나 법회를 열기 어려워졌다. 연다고 해도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하에서는 건물 수용 인원의 10% 혹은 최대 99명까지만 모일 수 있었다.

 

 

종교 단체는 예배나 법회를 온라인 중계 혹은 화상 회의 앱으로 대신했다. 하지만, 헌금이나 시주 등 기부금을 어떻게 받을 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계좌 번호를 문자로 전송하거나 중계 화면에 띄우는 대안이 나왔지만, 이마저도 문제가 있었다. 입금 절차가 번거롭고, 스마트 뱅킹이나 온라인 뱅킹을 쓰지 않는 노년층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다.

 

*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모이기에 힘써야 할 교회들마저 비대면 예배와 비대면 헌금(?)이 습관화되면서 급기야 교회 앞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이곳을 통해 헌금을 받는 교회까지 생겨나고 있다.

<b>  </b>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하고 설치된 무인 정보단말기 키오스크가 코로나 사태를 통해 음식점에서 음식을 고르고 계산하는 용도로 확대되어 사용되더니 이제는 교회와 절과 같은 종교 단체들도 이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헌금과 시주를 결제(?)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가 법정화폐가 되고 현금없는 사회가 구현된다면, 키오스크가 없이는 헌금 자체를 할 수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 현금없는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모습들을 우리가 지켜보고 있는 것인데, 이대로 7년 대환난이 시작되면 키오스크를 통하지 않으면 물건을 사고팔 수 없을 뿐 아니라 종교단체에 기부하는 행위도 불가능해지게 될 것이다.

 

물론 그때가 되면 키오스크의 유일한 결제수단은 디지털 화폐를 결제할 수 있는 기능(칩)을 탑재한 짐승의 표가 될 것이다.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666이니라.”(요한계시록 13 16-18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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