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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대한민국 산과 물로 읽는 신 용산 르네상스 로드맵 김두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05월 17일 출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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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대한민국 산과 물로 읽는 신 용산 르네상스 로드맵 김두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05월 17일 출간

천아1234 2022. 6. 11. 07:17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정치비평

이 책의 주제어

#대통령집무실이전 #용산 #한강 #풍수근대사

새 정부 용산 시대의 서막이 열리다

황룡이 물을 마시는 용산은 제왕의 땅인가?

패권국가로 나아갈 대한민국 천년 미래를 위해

지금은 ‘도읍지’와 ‘대통령궁’ 논의가 필요한 때다!

국가기관 풍수 자문위원 김두규 교수가

풍수로 풀이하는 국가의 운명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론’이 연일 화제다. 대통령 집무실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곳이어야 한다.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의 운명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풍수상 길지에 대통령 집무실이 자리해야 하고, 대통령 사후 그들의 묘지 역시 길지여야 한다. 국론 통일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풍수로 대한민국 미래를 논하는 이유이다. 대한민국과 조선왕조 말, 이웃 일본과 중국, 그리고 조선이 멸망시킨 고려왕조의 풍수관을 가지고 살펴보자. 미래 대한민국의 국운을 위해 어떠한 풍수관과 어떠한 대통령 집무실 터를 가져야 할지 답을 찾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두규

풍수지리학자

풍수 이론과 현장에 모두 밝은 이 시대의 대표적인 풍수학자이다. 1960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한국외대 졸업, 독일 뮌스터대 박사학위 취득 후 우석대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역사적 전거와 고증을 거치지 않은 시중의 풍수 이론을 예리하게 비판하면서도, 풍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풍수학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가 대학 강단에서 풍수 이론을 강의하면서 틈만 나면 풍수 답사를 떠나는 것도 바로 그런 신념 때문이다. 정치인들의 생가와 선영을 풍수론을 감정하여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한 데 이어,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까지 정확히 짚어내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2020년에 “용산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는 주제로 그가 조선일보에 기고한 칼럼은 지금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당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 자문위원으로 활약했고,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기도 하다.

《조선 풍수학인의 생애와 논쟁》 《우리땅 우리 풍수》 《한국풍수의 허와 실》 《호순신의 지리신법》 《권력과 풍수(공저)》 《우리 풍수 이야기》 《풍수학사전》 《논두렁 밭두렁에도 명당이 있다》 《13마리 용의 비밀》 《김두규 교수의 풍수강의》 《내 운을 살려주는 풍수 여행》 《조선 풍수, 일본을 논하다》 등 다수의 풍수 교양서 및 전문서를 내고 《명산론》 《감룡경》 등 다수의 조선시대 풍수학 교과서들을 역해하기도 하였다.

목차

1 풍수가 의식을 바꾼다?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풍수 전쟁과 ‘집무실’ 논쟁

풍수가 의식을 지배했나?

중국 CEO의 풍수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은 ‘무속의 승리?’

산에서 평지로 그리고 바닷가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김이 옳다

“一漢二河三江四海”의 참언이 ‘한강漢江’으로 실현되는가?

2 한 시간에 끝내는 풍수

1,000원권 지폐로 풍수 공부하기

그림으로 풍수 용어 익히기

풍수의 핵심 두 가지 요소인 산山과 물水

산山 풍수 vs 물水 풍수 = 청와대 터 vs 용산

풍수로 성공하기 위한 두 가지 요건: 풍수신앙과 풍수행위

그림이 길흉화복을 좌우한다? 인테리어 풍수의 세계

3 풍수, 대한민국의 오늘을 말하다

풍수 · 도참에 의해 태어난 청와대 터와 용산 터

청와대, 경복궁 터 길지론 vs 흉지론 전말

용산 풍수의 특징과 역사

박정희와 노무현의 천도론과 대선 후보들의 집무실 이전론

땅을 모욕하는 권력자여, 지구를 떠나거라

4 풍수, 세계 속 대한민국을 말하다

산 풍수 조선과 물 풍수 일본, 두 나라의 운명

고려, 남한 vs 조선, 북한

산 풍수 청와대 터와 물 풍수 용산의 장단점과 길흉

중국 풍수

물 풍수로 성공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세계 최빈국 북한은 왜 망하지 않는가?

좋은 터만 잡으면 ‘명당發福’ 된다?-적극적인 행동이 먼저다

서울의 명당이 바뀌고 있다-권력과 돈줄도 따라 움직일까

선거철에 점집 찾는 사람들-길흉吉凶은 당신의 행동거지에 달렸다

5 풍수, 근대사를 짚어보다

대통령 전후의 문재인 대통령 사저

거듭되는 데자뷔? 신돈 → 성지스님 → 진령군 → 최순실?

박근혜 전 대통령 집안의 풍수 이야기

풍수를 초월하고자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풍수로 성공한 유일한 대통령, 김대중

사후 더 존경을 받는 이승만 전 대통령 묘와 풍수

‘봉황이 알을 낳은 자리’에 안장된 김영삼 전 대통령

풍수로 집안을 일으킨 초대 대법원장 가인

에필로그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新 용산 르네상스 시대

왕의 자리로 국운을 논한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세계적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에 따르면 공간은 특정한 장소에,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물체이다. 그런데 그 공간은 특정한 장소를 전제로 한다. 동일 건축물이라고 하더라도 그가 들어서는 장소가 다르면 전혀 다르게 의식을 결정한다. 곧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말이다. 내가 어디에 터를 잡느냐에 따라 의식이 결정되고 향방이 좌지우지된다. 이번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新 용산 르네상스 바람이 불고 있다.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동일한 대통령 집무실 공간이라 하더라도 터가 다르기 때문에 인간의 의식에 끼치는 영향이, 또한 국운이 달라질 수 있음을 尹 대통령은 일찍이 간파한 것이다. 그가 용산 집무실 이전을 강행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산에서 평지로 그리고 바닷가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김이 옳다

#용산은 길지인가 흉지인가?

국력이 강해짐에 비례하여 산간 지역에서 평지로 그리고 바닷가로 도읍지를 옮겨야 한다. 이를 풍수에서는 고산룡(高山龍)→평지룡(平地龍)→평양룡(平洋龍) 단계로 구분한다. 고산룡이란 산간분지에 만드는 터를 말한다. 국력이 약할 때는 방어에 유리한 산간분지에 도읍을 정함이 당연하다. 외적을 막아낼 만큼 강할 때는 평지에 도읍을 정함이 옳다. 그러나 이때 반드시 요구되는 것이 횡수(橫水), 즉 비껴 지르는 강이 필요하다. 현재 용산이 바로 그와 같은 땅이다. 한강이 횡수에 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패권국가가 되려면 바닷가에 터를 정함이 옳다. 이것이 바로 평양룡이다. 산간분지에서 평야를 거쳐 바닷가로 국가의 활동 무대가 바뀌어야 국가가 흥성한다. 풍수를 구성하는 이 두 가지 즉, 산과 물의 특징을 대표적으로 표현한 것이 청와대 터와 용산이다. 국가기관 풍수 자문위원 김두규 교수는 이 책에서 청와대와 용산의 터를 풍수적 관점에서 비교해보면서 용산의 숨겨진 풍수지리적 이점들을 상세히 밝혔다.

패권국가로 나아갈 대한민국

풍수로 새 정권의 방향성을 예측한다

#역사가 증명하는 실증적 국운 로드맵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윤석열… 이념을 막론하고 역대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집무실 이전을 고집하였다. 권력자들은 왜 명당을 고집하였을까? 짐작할 수 있듯이 명당에 따라 권력과 돈줄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풍수를 이용한 권력자들의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과거 조선시대 왕들도 풍수로 인해 성공과 실패를 맛봤다. 세계사적으로도 시진핑 중국 주석이나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등이 풍수로 성공한 일화는 이미 알려졌다. 풍수의 실체를 두고 미신이니 종교적이니 하는 의심은 예나 지금에나 있어왔지만 역사는 풍수의 기능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이제 정식으로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은 패권국가로 나아가야 하는 길목에 들어섰다. 그리고 새 정부 출범으로 新 용산 르네상스를 맞았다. 이러한 국면 대전환의 시기에 이 책이 상서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국운 로드맵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왕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할 바에야 5년의 집무실이 아닌,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의 영원한 집무실이 되게 해야 한다. 용산의 진혈처를 찾아 세계에 내놓을 ‘대통령궁’을 만들어야 한다. 건축, 조경, 경관에서 품격 있으며, 집무실, 경호실, 비서실, 관저가 유기적으로 작동되는 대통령궁이 되어야 한다. 물 풍수에 용산과 한강이라는 천혜의 조건이 이미 주어졌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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