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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불안한 미래, 나를 지켜줄 서바이벌 가이드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책소개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불안한 미래, 나를 지켜줄 서바이벌 가이드

천아1234 2021. 8. 11. 19:54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이 책의 주제어

#세계경제 #금융 #돈의흐름 #경제성장 #경제전망

지난 30년 금융의 역사를 통해 돈의 흐름을 읽는 방법을 찾다!

신한금융그룹에서 글로벌 시장 분석과 투자자산전략 업무를 담당한 저자가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적 요소인 금리와 환율에 기반해 세계 경제의 흐름과 방향을 읽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경제는 자본의 흐름이다. 돈의 대내적 값인 금리와 대외적 값인 환율은 돈의 흐름을 읽는 바로미터이고, 세계는 기축 통화국인 미국을 필두로 중국, 유럽, 일본, 그리고 이머징 국가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경제다.

미국의 금리에 따라 돈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이 돈이 다른 나라의 금리와 환율, 각국 경제의 성장 전망, 경제 펀더멘털과 여러 이벤트에 따라 움직인다. 자본 유출을 겪는 나라의 경제는 침체되고 위기를 맞기도 한다. 펀더멘털이 튼튼한 나라는 버텨내며 오히려 기회를 맞고, 세계 경제의 결과는 다시 미국 경제에 영향을 주고 미국의 금리 결정에 반영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본을 잃어버린 사반세기의 수렁에 몰아넣었던 1980년대 말 일본의 버블 붕괴, 우리나라 전 국민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던 동아시아 외환위기, 안정적인 선진국인 줄 알았는데 국가 부도 얘기까지 나오면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2010년대 초반의 유럽 재정위기, 폭주기관차처럼 성장했었던 후유증에 신음하면서 불거진 2015년 중국의 위안화 위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 본격화된 무역 전쟁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컸었던 시기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전망한다.

저자 : 오건영

증권/주식투자전문가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AI에서 Capital Market Analysis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디지털전략팀과 신한은행 IPS본부, WM사업부 등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신한금융그룹 내 매크로 투자 전략 수립, 대외 기관 및 고객 컨설팅 및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특유의 인사이트를 담은 마켓 분석과 쉬운 설명 등을 바탕으로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등을 운영하면서 2019년 7월 현재 6,500명 이상의 팔로워와 5,800명 이상의 회원들에게 글로벌 금융 시장 관련 인사이트 및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와 미국 Emory 대학 MBAGoizueta Business School를 졸업했으며 미국 공인회계사AICPA 등 다수의 금융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목차

서문

1장 일본의 추락

일본 편 1 일본 버블 형성

인플레이션 시대의 종언

미국의 쌍둥이 적자 확대

플라자 합의

루브르 합의

블랙 먼데이

일본 버블 형성 과정에 대한 정리

일본 편 2 일본 버블과 그 이후의 흐름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1_ 과도한 금리 인상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2_ 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진입 방조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3_ 실효성 낮은 경기부양책

일본 버블 붕괴의 교훈

한국은 일본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1_ 고베 대지진과 역플라자 합의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2_ 동일본 대지진과 무제한 양적완화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3_ 인플레이션 유도 정책의 효과

2장 IMF 외환위기와 한국 경제 체질 변화

한국 편 1 IMF 외환위기는 한국에 어떤 상처를 주었을까?

외환위기의 진행 과정

기업과 은행의 변화

지속적인 금리 하락과 가계 부채 급증

한국 편 2 가계 부채발 한국 경제 10년 주기 위기설

‘10년 주기 위기설’의 등장 배경

한국 경제가 과거와 달라진 점 1_ 대외적 변화

한국 경제가 과거와 달라진 점 2_ 대내적 변화

그래도 … 금융위기가 찾아오면?

한국 편 3 한국 부동산 시장을 보는 눈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한국의 상황

고환율 정책과 부동산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배경

한국 편 4 한국 환율과 금리에 대한 기본적 시각

달러-원 환율 전망 1_ 원화 강세(환율 하락)의 근거

달러-원 환율 전망 2_ 원화 약세(환율 상승)의 근거

달러-원 환율과 금리에 대한 종합적 전망

3장 유럽 재정위기

유럽 편 1 유로화, 유로존 사태의 근원

유로존의 탄생과 마법

왜 그리스를 쫓아내지 못하는가?

유럽 편 2 유로존 위기의 해결 과정

부채위기를 해결하는 방법

유로존은 왜 긴축을 선택했나?

4장 중국의 부채위기

중국 편 1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중국 부채 문제의 기원

중국 부채위기의 배경

중국 주식 시장, 버블의 서막

중국 주식 버블 붕괴와 기습적인 위안화 절하

중국 편 2 중국 부채위기의 봉합

불가능한 삼위일체

중국이 처한 트릴레마

자본 통제와 국제 공조

5장 미국 및 글로벌 금융 시장의 흐름과 미래

미국 및 글로벌 편 1 미국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 죽음에 이르는 병

달러 약세와 달러 빚의 증가

달러 강세의 그늘

미국 및 글로벌 편 2 달러 패권의 역사

달러 vs. 페트로 달러

달러 vs. 엔화

달러 vs. 유로화 & 위안화

미국 및 글로벌 편 3 2017년, 달러 약세 공조와 화려한 성장

글로벌 금융 시장을 보는 두 개의 축, 성장과 금리

성장과 금리의 프레임으로 본 2017년의 강세장

미국 및 글로벌 편 4 2018년, 무역 전쟁 및 달라진 Fed

공조의 균열과 무역 전쟁

미국의 몽니

Fed 금리 인상과 주식 시장 붕괴

미국 및 글로벌 편 5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본다, 낙관론의 근거

Fed & 트럼프 행정부의 극적인 스탠스 전환

향후 금융 시장의 전망 1_ 낙관론적 견해

향후 금융 시장의 전망 2_ 비관론적 견해

향후 금융 시장의 전망 3_ 종합

에필로그 : 그래서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마치며

부록 : 환율과 금리의 기초

참고 자료

추천사

김형진(現 신한금융투자 고문)

저자는 환율과 금리를 ‘돈의 값’이라는 심플한 프레임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이 프레임으로 지난 30여 년 간 글로벌 금융 시장의 주요한 변곡점들을 명쾌하게 읽어낸다. 금융 시장의 흥미로운 역사뿐 아니라 환율, 금리를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는 훌륭한 방향타가 되어줄 책이다.

(前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이창구(신한BNPP자산운용 대표이사)

글로벌 금융 시장의 역사적 흐름을 환율과 금리로 읽어낸 기획도 참신하지만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특유의 문체로 어려운 경제적 현상을 풀어낸 점은 이 책의 ‘백미(白眉)’라고 본다. 오랜 기간 동안 글로벌 금융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투자자들과 교감을 해왔던 저자의 내공이 돋보이는 책이다.

배진수(신한AI 대표이사)

역사를 공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거로부터 미래를 통찰하는 교훈을 얻기 위함이다. 저자는 금융 시장의 역사를 특유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로 조망하며 현재를 설명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이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탁월한 기초 금융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기온창(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

저자는 수년 전부터 지금까지 페이스북에 금융 시장 이야기를 자신만의 레토릭으로 포스팅하고 있다. 그런 오랜 노력의 결과이기에 이 책은 30년 금융 시장 흐름을 얘기하고 있지만 단지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에 숨쉬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아주 친한 친구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윤지호(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쉽고 유익하다. 글로벌 경제의 얽힌 실타래를 자신의 언어로 풀었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찾아볼 만한 책이다. 내가 틀리고 상대가 옳을 수 있다. 오늘도 다소 격앙된 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원고를 펼쳤다. 멋진 책이다.

오승현(미래에셋대우 인재개발팀장)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율과 금리를 저자 특유의 흥미롭고 재치 있는 시장 읽기 로직으로 스마트하게 풀어낸 책이다. 책을 펴면 어려운 환율, 금리 이야기가 마법처럼 읽히는 느낌이다. 투자를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안근모(글로벌모니터 편집장)

제대로 아는 사람이 쉽게 설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이 그렇다. 유익함에 흥미로움까지 더했으니 삼박자가 맞아떨어진다. 금리와 환율을 처음으로 공부하려는 분들이나 그 체계를 제대로 세우려는 분들에게 이 책이 특히나 유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출판사 서평

불안한 미래, 나를 지켜줄 서바이블 가이드

금리를 나침반으로 환율을 지도로 세계 경제의 숲을 거닐다

금리와 환율로 세계 경제의 흐름과 미래를 읽는다!!

금융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들은 지나치게 전문적이고 방대해 일반인들이 읽기에 어려웠다. 화폐전쟁과 환율전쟁을 다룬 책들은 현 세계 경제의 특징을 제시했지만 세계 경제의 실질적 흐름을 읽기에는 너무 거시적이었다.

이 책은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적 요소인 금리와 환율에 기반해 세계 경제의 흐름과 방향을 읽는다. 세계는 기축 통화국인 미국을 필두로 중국, 유럽, 일본, 그리고 이머징 국가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경제다. 신한금융그룹에서 글로벌 시장 분석과 투자자산전략 업무를 담당한 저자는 금리와 환율을 씨줄로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추락,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 2000년대 유럽의 재정위기, 최근 중국의 부채위기와 미국의 나 홀로 성장까지를 날줄로 엮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전망한다.

경제는 자본의 흐름이다. 돈의 대내적 값인 금리와 대외적 값인 환율은 돈의 흐름을 읽는 바로미터다. 미국의 금리에 따라 돈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이 돈이 다른 나라의 금리와 환율, 각국 경제의 성장 전망, 경제 펀더멘털과 여러 이벤트에 따라 움직인다. 자본 유출을 겪는 나라의 경제는 침체되고 위기를 맞기도 한다. 펀더멘털이 튼튼한 나라는 버텨내며 오히려 기회를 맞는다. 세계 경제의 결과는 다시 미국 경제에 영향을 주고 미국의 금리 결정에 반영된다. 이 책은 지난 30년 금융의 역사를 통해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알려준다.

앞으로 3년 세계 경제의 미래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가 침체하면 타협하고 경제 여건이 호전되면 대립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들 국가의 무역전쟁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세계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하락시켜 세계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높이고 있다. 과도한 양적완환에 의한 지속적인 성장이 곧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는 전망도 비관론에 힘을 보태는 요인이다. 그러나 저자는 미국과 Non-US 국가의 동반 성장만이 공멸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에 공멸에 대한 위기감을 체감케 할 한두 차례의 시장 충격을 겪은 후 세계 공조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럽과 중국 경제 둔화를 이유로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인하를 시사한 미연준의 태도는 미국 경제가 홀로만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앞으로 3년 한국 경제의 미래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원화 강세를 지지한다. 구조적 흑자국에다 세계 9위인 4,000억 달러의 외환보유고, 유럽의 위기로 투자할 곳을 잃은 세계 연금이 선호하는 한국 국채, 그리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요인이었던 북한 리스크 완화 등은 한국 원화의 강세 요인이다. 반면 미국 경기 호조로 달러가 강해지고, 수출경쟁국 특히 중국의 통화 약세는 원화 약세를 강제하는 요인이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 무역전쟁, 중국 경제 불안 등의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상승한다. 이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미국 금리 인상 중단, 유동성 공급을 통한 중국의 경기 부양으로 인한 위안화 절상, 구조적 흑자국인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압력 등은 원화 절상을 강제하고 미국 금리 인상 중단으로 한국의 금리도 인하가 이어질 것이다.

앞으로의 투자 전략은?

저자는 ‘달러 약세에 기반한 글로벌 공조’ 전망 하에서 금과 중국에 주목할 것을 주장한다. 최근 금에 대한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저자는 네이버 카페 <오랑’s Essay in Atlanta>에서 오래 전부터 금에 대한 투자를 주장했다. 또한 저자는 세계 경제의 큰 짐인 부채 문제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양적완화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세계 경제가 공조를 취하면 가장 크게 고통을 받았던 중국이 가장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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