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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대한민국 스파이전쟁 60년 통일을 만드는 길 대통령을 위한 안보론 5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책소개

공작 대한민국 스파이전쟁 60년 통일을 만드는 길 대통령을 위한 안보론 5

천아1234 2021. 6. 27. 16:22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국방/군사 > 한국안보

『공작』은 공작에 의한 평화통일을 얘기하는 국정원의 국가안보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국방과 정보, 북한, 원자력, 항공 우주, 반동북공정 등 범안보분야를 취재하는 전문기자이다. 기자로서 신입 국정원 7급 스파이들의 지리산 종주 동행취재와 국가정보대학원을 방문, 심층 취재하였다. 1편에서는 공작에 대한 이야기를 돕기 위해 1990년대 남북 공작관이 벌였던 공작전을, 2편에서는 남북이 총을 들고 벌인 테러 공작전, 3편에서는 세련된 공작으로 통일을 모색해보자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목차

수정증보판 서문

초판 머리말

01. 국정원 신임 7급공무원 훈련 동행기

‘이들은 흑색요원, 절대 사진 찍지 마시오’

30펴센트 정도가 여성 입사자

유난히 강조하는 동기애

자기애(自己愛)를 버려라, 공수훈련

선탠 크림도 바르고

회색요원, 흑색요원, 백색요원

서럽고 힘든 헬 데이 훈련

신임들의 아버지, 훈육관

폭우와 안개와 어둠 그리고 두려움을 뚫어라

충성서약, “배신은 용납 못한다”

나는 스파이의 알몸을 보았다

공작원의 첫사랑도 관리하는 CIA

CIA, 인종과 종교까지도 따지며 선발

‘이름없는 조국의 별을 만드는 국가정보대학원’

경쟁자로 둘러싸인 국정원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

현충원, 보국탑 참배

조국을 구한 스파이- 한국의 조르게는 그 누구냐

02. 국정원의 북한 공작원 납치 사건

1998년 7월 16일 J일보로 뛰어든 북한인 최인수

골동품 밀거래로 연결

공작원 아오야마 겐키

비밀루트를 이용한 김포행

국정원의 고문과 최인수의 저항

“한나라당으로 가자”

“잃어버린 사람 있소?”

최인수와 이한영

대한항공 선양지점장 체포

03. 남한 공작원 흑금성

편승공작으로 북 보위부 관통, 김정일 만나다

소설같은 공작의 세계

제1장 발단

A-23팀의 공작, “고첩을 속여라”

박기영과 박채서, 그 희한한 만남

활발했던 정보사의 공작

“100만 달러를 줄테니…”

처음부터 시작하는 편승공작

흑금성과 백금성

3인의 만남

제2장 전개

보위부 소속 회사 ‘명성’

황장엽 망명에도 끄떡 안 한 광고사업

X레이 검사대 통과하는 돈다발

정치공작 주력하는 북한

공작, 역공작

두부모 같은 현금다발 통과

YS의 친서 ‘전달한’ MBC(?)

일장춘몽, 남은 것은 소송뿐

제3장 파국

김대중 후보 도운 박채서

아말렉 공작과 윤홍준의 협박

오대산 공작

‘이대성 파일’ 알고 있던 박채서

한겨레의 특종과 오보

권영해 씨의 자해 시도

“실패도 노하우”

‘정보’ 정치로부터 독립하라

04 남북 2중 공작원 정태환 충격 증언

“北, ‘이재오 포섭, 노무현, 이광재 관리’ 시도했다”

김정일이 노무현 대통령을 아랫사람 대하듯이 한 이유는

제1장 노동운동가의 탄생“한국을 바꾸고 싶다”

서민통 가입

인천으로 활동무대 옮겨

구치소에서 만난 이광재

위장 취업

사할린에 가다

하바로프스크에서 벌인 토론

제2장 삶과 죽음 넘나든 이중 공작원의 삶, 그리고…

북한도 KGB의 도청을 걱정한다

“통일결혼을 시켜달라”

“석 선생, 안녕하십니까”

안기부의 놀라운 정보력

천왕산 프로젝트

사업가로 변신

강남을 저주한 노무현, 강남을 부러워한 북한

이재오 이광재 “정태환이라는 사람 모른다”

-전직 안기부요원 “그가 협조한 것은 맞다”

정태환씨 인터뷰 “김정일에게 주사파의 열정은 안중에도 없다”

05. 로버트김 사건·주미 무관 백동일과 FBI간의 첩보전

“나는 독이 든 사과를 먹었다”

미국 해군성 정보국 문관 로버트김

‘실패한’ 첩보원 백동일

백동일 수기“나는 독이 든 사과를 먹었다

맥아더가 말한 의무와 명예와 조국

드디어 미국 연수

금연을 결심하며 시작한 무관 생활

무관부의 첩보 수집 방법

최우수 무관에 두 차례 선발

“이 사람을 통역 겸 안내로 써 보시오”

CCTV 촬영한 FBI

개봉 흔적 남은 우편물

이상한 크리스토퍼 장관 발언

미국은 잠수함 침투를 알고 있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

‘할머니, 아 할머니…’

미국의 국익

우리의 국익은 무엇인가

06. 한·러의 공작전

공작 요원 희생에서 스파이 맞추방 사건까지

분위기 좋았던 한·러 관계

돈으로 하는 공작

원종(原種) 확보해 한국 농업 발전에도 기여

최덕근 공작관 피살 사건

한·러 공작관 맞추방 사건 후 FSB 부장된 푸틴

‘법대로’로 돌아선 러시아

대공과 해외정보까지도 위축시킨 김대중-노무현 정권

07. 베일에 가려진 남북 테러전

피의 보복전을 부른 공작의 세계

북파공작원 출신들의 시위

제1장 6·25 전쟁 이후 가장 치열했던 교전

1994년까지 1만3000여 명 양성

실물모형 놓고 침투로 연구

북한군 내무반 폭파시켜

무성총을 쏘는 느낌

필사적인 탈출

6·25 이후 최대의 남북 교전

첩보 부대 물색조와의 만남

위장간판 ‘대한 축산연구소’

모래장애물 통과법

북한, 울진·삼척 사태로 보복

“우리는 살고 싶었다”

실미도 사건이 일어난 이유

육군, 목장 폐지하고 개발단 창설

1996년 강릉 잠수함 사건

왕따 당하는 공작원 출신

사살한 북한 군인이 도끼들고 덤벼드는 꿈

“남파 공작원은 인정하고 북파 공작원은 외면한 DJ”

08. 1999년 정부가 마련한 북한 급변사태 대책

“국정원 평정요원!! 저항세력은 바로 제거하라”

국가정보원/ 과학기술부/ 경찰청/ 법무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09 통일을 위한 정보기관 재편안

국정원을 북한과 해외 전문 정보기관으로 만들라

CIA만 부처에 속하지 않는 대통령 직속의 유일한 독립 정보기관

견제와 균형이 중요

국가정보원의 문제점

통일을 하려면 공세적인 대북공작 필요

10 공작에 의한 통일

북한의 이자성, 북한의 오삼계를 만들라

참고 문헌

출판사 서평

공작에 의한 평화통일,

“국정원을 국내정치에서 독립시켜 세계에 으뜸가는

대북 전문 정보기관으로 만들어라!”

□ 기자로서 최초로 신입 국정원 7급 스파이들의 지리산 종주 동행취재기와 대통령도 못들어간 국가정보대학원을 방문, 심층 취재한 뒷이야기들!!

□ 초판 이래 10년 만에 다시 개정 완결판을 낸 대한민국 국정원의 모든 것, 남과 북의 정보전쟁, 美와 中, 日, 러시아 등 강대국들의 스파이전 전격 해부?

□ 블로그 개설 석달 만에 150만 조회를 돌파한 그 주인공!

□ 최고의 정보 군사전문기자가 추적한 대한민국 스파이 60년 이야기가 여기에…

이제 우리 모두는 정보기관은 음습한 곳이 아니라

국가를 경영하기 위해서 꼭 있어야할 기관으로 인식해야 한다.…

올 칼라 322페이지의 본문에는 55여장의 다양한 정보 ㆍ 스파이 관련 사진들을 수록하여 국정원(NIS)과 미 일 중 러시아 등 전 세계의 치열한 스파이전을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이정훈 전문기자는 취재영역이 넓고 깊은 것이 특징이다. 국방과 정보, 북한ㆍ 원자력, 항공 우주ㆍ 해양ㆍ 反동북공정 등 대한민국을 지키는 汎안보분야를 취재하는 전문기자이다.

수지킴사건을 특종 보도해 2001년과 2002년 한국기자상과 연세언론인상, 그리고 삼성언론상, 언론대상, 엠네스티 언론상, 항공우주공로상을 받은 전문기자가 파헤친 우리 국정원과 대한민국 첩보전, 무엇이 문제이고 남북통일을 향하여 어떤 목표와 방향이 되어야 하는가를 되묻고 있다.

과거 이스라엘 모사드와 맞먹는 정보력을 지닌,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한다!’는 우리 국정원이 어쩌다 정치권력의 하수로 전략, 정치권에 줄을 서는 細作들만 날뛰는가.

저자는 “이제부터라도 국정원은 환골탈태하여 통일을 위한 정보기관으로 재편, 북한과 해외 전문 정보기관으로! 길들여진 경주마가 되지말고, 넓은 들판을 종횡무진 질주하는 힘찬 야생마가 되라”고 주문한다.

주요내용으로는, 1장에서 국정원 신임 7급 공무원 훈련동행기를 ‘이들은 흑색요원, 절대 사진 찍지 마시오!’란 타이틀로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부르면서 시작된다.

2장에는 DJ정권시절 국정원의 북한 공작원 최인수 납치 사건, 남한 공작원 흑금성과 정태환 등 남북 공작원이 벌였던 공작戰을, 5장에는 로버트김사건을 중심으로 美FBI간의 첩보전의 뼈아픈 실패사례인 주미무관 백동일의 ‘나는 독이 든 사과를 먹었다’ 편과 6장에는 한국과 러시아간의 치열한 공작전, 7장에는 베일에 가려진 남북 테러전; 피의 보복전쟁을 부른 공작, 8장에는 북한 급변사태 대책인 ‘국정원 평정요원! 저항세력을 제거하라’ 프로젝트도 상세히 공개한다.

끝으로 10장에서 저자는 좀더 세련된 공작으로 통일을 모색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사전문기자인 저자가 제안하는 통일 방안은 ‘정보의 객관적 활용을 통한 통일’이다. 즉 ‘공작에 의한 통일- 북한의 이자성, 북한의 오삼계를 만들라’고 결론내리고 있다.

“지난 2003년에 이 책을 냈었으니 꼭 10년이 지났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사람과 나라는 더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 2003년은 햇볕정책을 내걸었던 김대중 정부와 같은 노선을 추구한 노무현 정권으로 승계된 해였다. 이름하여 ‘친북’이 힘을 쓰고, 보수는 저 한쪽으로 밀려나 앙앙불락하던 시절이었다.

2013년은 보수에서 보수로 정권이 교체된 해이다. 이명박 정부가 박근혜 정부로 바뀌었다. 10년 사이 한국은 좌에서 우로 확 바뀐 것이다. 바뀐 것은 참으로 많다.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었다. 김·노 정권의 10년을 다른 길을 걸어 본 실험의 기간으로 보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지금은 천안함-연평도 사건도 있었고 북한의 3차 핵실험도 있어 남북간에는 강한 긴장감이 형성돼 있다. 적잖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거듭해서 전쟁 위협을 가하는북한에 짜증을 내고 있다. ‘한번만 더 까불면 한방 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있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북한으로서는 호시절이 지나고 힘든 시기가 닥쳐온 것이다.

북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자유왕래를 하는, 사실상의 통일 단계로 들어갔다가 통일하자는 아이디어는, 지금은 힘을 잃었다. 북한과 좋은 관계를 갖기 위해 지원해준 사이,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고, 할아버지(祖)-아버지(父)-아들(子)로 이어가는 족벌권력만 강화시켜왔기 때문이다. 북한이 거듭해서 위협을 가하니 차제에 김 씨 정권을 없애고 통일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통일은 대한민국이 최강의 선진국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한국이 내전을 치르지 않고 독일처럼 통일될 수 있다면, 통일한국은 급격한 경제성장을 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통일한국은 한국의 신용을 토대로 돈을 빌린다. 그 돈으로 북한의 사회간접자본을 짓는 공사를 함으로써 북한 경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리고 남북한의 경제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을 때 자유왕래를 허용해 하나의 국가를 만든다면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통일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기관이 크게 노력해서 이뤄지는 평화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공작에 의해 싸우지 않고 남북이 하나가 되는 것을 필자는 감히 평화통일로 정의하고자 한다.

요즘은 주요 대학의 정치학과에서 ‘국가정보론’을 강의할 정도로 정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국가정보원에 들어가는 시험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까지 등장했다. 이제는 정보기관을 음습한 것으로만 보지 않는다. 국가를 경영하기 위해서는 꼭 있어야 하는 기관으로 보는 것 같다.

이 책이 정보기관과 정보활동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공작에 의한 통일을 생각하는 국민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수정 재판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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