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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래+ 전쟁과 반전쟁+ 여과장치+ 진실재판+ 미탐구영역+ 부의 법칙과 미래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부의 법칙과 미래

부의 미래+ 전쟁과 반전쟁+ 여과장치+ 진실재판+ 미탐구영역+ 부의 법칙과 미래

천아1234 2017. 7. 17. 09:21

부 그리고 부의 미래
·부란 무엇일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에 대한 욕망에서부터 일시적인 욕구
·부를 통해 미래를 읽는다?
 새로운 기술과 인터넷의 발달은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고 있다.
세상을 바꾼 변화의 물결들
·인류 최대의 발명품은?
 부 창출 시스템: 부를 만드는 방식
·제1물결-농업혁명
·제2물결-산업혁명
·제3물결-지식혁명
·미래를 좌우할 3가지 심층 기반
 시간, 공간, 지식
첫 번째 심층 기반 시간 새로운 시간의 풍경
 ·인터넷과 디지털 혁명으로 집에서도 재택 근무를 할 수 있고 쇼핑과 주식 거래, 은행업무도 집에서 할 수 있으며, 가족형태와 자녀 양육, 세대간의 관계 등 여러 가지 가정 생활의 모습들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이 변화를 이해하고 시간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미래의 부를 만들어 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심층 기반- 공간 공간의 확장
·인터넷과 교통의 발달로 인해 지구가 하나의 마을에 비유될 만큼 좁아 졌다.
 ·부의 중심 이동이 중국에서 유럽으로,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제는 아시아로 돌아오고 있다.
 ·지금까지 인류는 땅이라는 공간을 기반으로 살았지만 지금은 우주라는 공간이 지구에 중    대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세 번째 심층 기반- 지식 미래의 석유, 지식
 ·“지식은 미래 경제의 석유”
 ·지식을 저장하는 방식중 하나는 인간 두뇌의 바깥에 저장하는 것이다.
 ·진실기준의 6가지 기준
  합의, 일관성, 권위, 계시, 지속성. 과학
·부의 미래를 좌우할 과학
 과학 기술은 부를 증가시키는 원천일 뿐 아니라 인류에게 좋은 환경은 물론 건강과 번영을
 제공해 줄 것이다.
숨겨진 절반의 부를 찾아서
 프로슈밍은 점점 진화해서 앞으로 다가올 세상은 놀라운 정도로 달라질 것이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생각
 ·지식 사회에 접어들면서 혈연이나 제도보다는 개인의 취향이나 선택이 더 중요하고
 남녀가 평등하고 자아 실현과 사회적 성취를 추구하고 있다.
 역사는 변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왔고 더 나은 미래 또한 혁신을 꿈꾸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자본주의는 미래에 어떻게 될까?
 ·돈이 사라지고 미래의 화폐는 새끼손가락에 이식한 칩을 사용하거나, 혈관 인식을 통해 신원 파악하는 시스템이 도입됐고 망막이나, 음성, 얼굴 인식등 다양한 생체 인식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3물결로 인한 지식 기반의 경제체제는 변하고 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가난한 농촌을 첨단 기술 센터로 바꾸고 완벽한 생명공학 제품을 생산 개발하여야 한다.
새로운 지각 변동
 ·국가나 기업 그리고 NGO는 서로 상호 작용하면서 새로운 게임을 벌이고 있다.
 세계는 이제 하나로 맞물려 있고 한나라의 추락은 곧 세계의 추락을 의미한다.
혁명적인 부는 더 이상 한 나라만의 소유물이 아니다.  지식 혁명의 시대를 우리는 유연하면서도 신속하게 변해 가야한다. 도착지를 정해놓고 미래는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고 힘차게 달려 나아가야 하겠다.

미래의 부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
인류 역사상 단 한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거대한 부의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 미래의 부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누가 그 부를 지배할 것인가?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부의 미래를 통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혁명적 부에 관하여 설명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개인, 기업, 조직, 가족, 정부 등 모든 시스템과 삶의 방식을 뒤바꾸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낼 것이라고 강조한다. 표면적으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것들이 상호 작용하면서 만들어 내는 미래의 부는 우리 생활 전반에 핵 폭풍 같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뛰어난 통찰력으로 물리학, 의학 등 과학의 영역에서 경제학, 사회학, 사회심리학 등 사회과학 영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번득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독창적이며 가장 빠르게 확장하는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견한다.
무수한 기회와 삶의 방식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커다란 변혁으로 인해서 부가 창출된다고 암시한다.
새로운 지식이 미래를 이끌고 부를 창출한다.
탁월하고 날카롭고 독창적인것은 앞으로 수 년 동안 큰 화제가 된다.

혁명
혼란스러운 듯이 보이는 각 개별 사건들을 지식혁명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사회, 문화, 종교, 정치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혁명적인 개별 사건들이 서로 간에 미치는 상호 작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심층기반
문명이나 삶의 형태에 미치는 새로운 부의 창출시스템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논하고, 지식혁명 시대의 부 창출시스템의 심층기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혁명적 부란 바로 시간, 공간, 지식의 근본적인 구조변화로 말미암아 일어난 것이라고 지적한다.
시간의 재정렬
부 창출 심층기반의 첫 번째인 시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시간의 측면에서는 경제의 모든 부문이 시간이라는 측면에서 동시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이 움직이는 속도만큼 정부, 교육, 법과 제도 등 사회의 각 부문이 같은 속도로 움직일 때 부를 창출하는 새로운 혁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들이 각기 상호작용하지 못할 경우 기능장애가 발생하며 선진경제를 위해서는 선진사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공간의 확장
심층기반인 두 번째인 공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공간의 범위는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의 창출 장소도 이에 따라 순환하고 있다고 말한다. 세계화와 반세계화의 필연적인 충돌에 대하여 언급하고, 또한 지구 차원을 넘어 우주를 새로운 부의 근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식에 대한 신뢰
미래 부의 원천인 지식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지식은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공유할수록 그 효용가치가 높아지지만, 반면에 새로운 지식이 나올수록 기존의 지식은 금세 무용지식이 되어버리기도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무수히 많은 지식의 홍수 속에서 자칫하면 무용지식의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프로슈밍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이기도 한 화폐 경제의 이면에 숨겨진 나머지 절반, 즉 매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아 시장경제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개인과 사회의 효용을 높여 주는 비화폐 경제에 대해서 논하고 그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데카당스
데카당스란 로마제국 쇠망기의 타락과 방탕의 시대상을 가리키는 말로써 물직적으로 부유한 삶을 살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더 불행하게 느끼게 되는 원인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화계 경제와 비화폐 경제가 육체노동과 유형화된 물질적 기반에서 이동하여 지식 기반의 부의 창출과 그에 따른 무형화로 옮아감에 따라 기존과는 완연히 다른 새로운 가치관의 부활이 중심 관심사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자본주의의 미래
자본주의의 위기와 미래의 모습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는 8부에서는 산업 혁명과 함께 탄생하여 지난 400여 년을 지속해온 자본주의는 지식혁명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그 본질적 존재 이유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봉착해 있음을 말하고 있다. 제 3물결이 산업주의를 밀어내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 자본주의도 새로운 정의를 필요로 할 것인 바, 새로운 정의가 자리 잡으면 과연 그때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를 이야기한다.
빈곤
부의 혁명이 세계적 빈곤을 퇴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산업혁명이 농업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서서히 절대적 빈곤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지식혁명이 절대적 빈곤 퇴치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바람은 결코 허무맹랑한 일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지각변동
중국, 일본, 한국, 유럽, 미국 등 세계주요지역의 미래 전망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기술되어 있다. NGO,종교, 중동 석유권력 등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집단들의 미래에 대하여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비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앨빈토플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1) 시간, 공간, 지식이 어우르는 새로운 혁명의 시대
2) 인류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경제
3) 자본주의의 미래는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
4) 누구도 결코 혁명적 부의 변화를 피해갈 수 없다.
이상의 목차와 함께 각 파트별의 간략한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 저자는 부를 창출하는 원천 3가지는 시간, 공간, 지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이 속도의 충돌 때문임을 말하며 경제 발전의 속도를 사회 제도나 정책 등이 보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업은 시속 100마일의 속도록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지만 정부와 관료조직, 정책과 법 제도는 30마일도 안되는 속도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이런 속도의 차이는 결국 상호 충돌을 야기하고 변화, 발전의 흐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부의 공간적 이동에 관해 주목하는데 아시아, 특히 중국이 세계의 부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역사적 관점에서 아시아가 가지고 있던 부의 주도권이 산업혁명이라는 변혁으로 유럽으로 넘어갔으며,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미국으로 옮겨갔고, 다시 지식혁명이라는 제 3물결과 함께 그 흐름이 아시아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한 사람의 개개인이 영향을 받고 미치는 공간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역적인 경제파워로는 승부를 낼 수 없으며, 온라인 공간과 우주공간에서의 무한한 도약은 부 창출 면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주목한 마지막 원천인 지식은 기본적으로 지식이 자본주의의 존립 기반인 공급의 유한성을 뛰어넘는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지식이 상호 작용하면서 더 거대하고, 힘 있는 지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무한대의 속도로 지식이 변화, 발전하기 때문에 무용지식과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이 3가지 부의 원천에 대한 설명 외에도 저자는 부를 화폐 경제와 비화폐 경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앞으로 다가오는 세계에는 비화폐경제가 화폐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금보다 더욱더 커질 것이라는 설명을 한다. 즉, 판매나 교환보다 자신의 사용이나 만족을 위해 서비스 제품,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프로슈머들의 경제가 급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렇게 급성장하는 프로슈머들이 화폐경제가치와 서로 교환하며 상호작용 하는 데 중요한 12가지 경로가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만 설명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 프로슈머는 화폐경제에서 자본재를 구입한다.
- 프로슈머는 자신의 도구와 자본을 화폐경제에 있는 사용자들에게 빌려준다.
- 프로슈머는 제품이나 서비스, 기술을 시장화한다.
- 프로슈머는 자원봉사자로서 가치를 창출한다.
- 프로슈머는 지식을 신속히 창출하고 그것을 전파하며 지식 기반 경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공간에 저장한다.
- 프로슈머는 어린이를 양육하고 노동력을 제공한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반발하며 우리가 지식 혁명이라는 거대하고 심오한 변화를 결코 피해갈 수 없고 미래를 준비하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발상과 사고의 전환을 강조한다. 유형자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무형 자산으로의 전환에 발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부의 장소에 있어서 다른 변화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즉 아시아로 부의 위치가 이동하지 않고, 지역 국가를 형성하지 않으며, 고부가가치 장소를 탐색하지 않더라도, 또는 세계 경제를 재세계화하고 탈세계화하지 않더라도, 지구가 아닌 다른 공간으로 도약하는 것만으로도 부의 창출 면에서 전환이 기록될 것이다. 우리는 사냥꾼 겸 채집자였던 이래로 모든 경제 활동을 지지해 주던 심층기반의 시간과 부의 관계, 공간과 부의 관계를 동시에 바꾸고 있다. 오늘의 부는 단지 혁명적이 아니며 앞으로 더욱 혁명적으로 변해갈 것이다. 그것은 기술적인 부분만이 아니다. 정신적인 혁명이기도 하다. 산업화, 즉 현대화가 그랬듯이 제 3물결 혁명은 문명의 모든 분야를 포함하는 변화이다. 주식시장이 이리저리 갈피를 못 잡고 그밖에 다른 요인들이 중간이 끼어들더라도, 혁명적 부는 전 세계에 걸쳐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모든 사항을 고려했을 때, 이것도 한 번 살아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순간이다. 미지의 21세기에 들어온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

전쟁과 반전쟁
충돌
전쟁의 개념을 [제3물결] 용어로 재정립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사고하고 싸우도록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그들이 필요로 하게 될 무기체계를 밝히는 일에 착수했다고 알려주었다.
우리는 지금 지구경제시대가 아닌 지구정보시대(geo-information era)에 접어들과 있다.
가장 폭넓은 경제적, 전략적 변화는 이 세계가 서로 다른, 그리고 충돌 가능성을 지닌 3개 문명으로 분할되고 있는 것이다.
산업화는 국가시장의 확대와 이에 수반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가져왔다. 민족통일 전쟁이 독일,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를 휩쓸었다. 불균등한 개발속도, 시장경쟁, 무기생산 분야의 산업기술 적용 등이 모두 사전에 세력균형을 교란시켜, 19세기 중반과 후반에 유럽과 그 이웃 나라들을 분열시키고 전쟁을 일으키게 한 원인을 제공했다.
이 구조는 양분된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립하여 경쟁하는 세 개의 문명들- 첫째는 아직 쟁기로 상징되고, 두 번째는 조립라인에 의해, 그리고 세 번째 것은 컴퓨터에 의해 상징되는 문명들-로 뚜렷이 분할된 세계를 만들게될 것이다.
그러나 지구상에 새로운 문명을 도입하고 나서 평화와 평온을 기대한다는 것은 전략적 순짐함의 극치다. 각 문명은 자체의 경제적(그리고 정치적 및 군사적인) 요건을 갖춰야 한다.
궤도
전쟁의 몇 가지 매개변수들이 불과 최근 몇십년 동안에 그 최종한계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매개변수들은 범위, 살상력 그리고 속도다.
역사적으로 인간이 전쟁하는 방법은 일하는 방법을 반영한 것이었다. 농럽은 두 가지 이유로 전쟁의 모태가 되었다. 우선 농업은 공동체들이 전쟁의 대상이 될 만한 경제적 잉여물을 생산, 저축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또 그것은 국가의 발달을 촉진시켰다.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우리가 지금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의 전제조건이 마련되었던 것이다.
제2물결이 사회 전체에 밀려들면서 제1물결 제도들은 서서히 허물어져 씻겨 나갔다. 대량생산, 대중교육, 대량통신, 대량소비, 대중오락 등을 더 한층 대량파괴 무기와 연결시키는 사회제도가 등장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죽음을 산업화할 수 있다는 끔찍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전쟁을 정치의 연장으로 그리고 군대는 정책의 수단으로 보았다. 그러나 루덴도르프는 전쟁이 총력전이 되려면 정치 자체가 군대에 종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후 나치 이론가들은 루덴도르프의 총력전 개념을 확대하여 평화의 실재 자체를 부정하면서 평화는 전쟁 준비기간 [전쟁 없는 전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오늘날의 세계무대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날 40-50년마다 이루어지던 독트린 수정이 지금은 1-2년마다 필요하게 되었다. / 분쟁가능 지역 근처에 기지를 둔 군대로부터 미국에 가치를 두고 세계 어느 곳으로라도 신속하게 이동하는 개념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소련과의 국제적 전쟁 위협에 대한 집찰을 떠나 지역적 우발전쟁들을 강조한다. 이 새 독트린은 또한 [비 전쟁작전]에도 주력하는데 여기에는 재난구조, 민간소유, 평화유지, 마약퇴치 활동 등이 포함된다.
부를 창출하는 방법 자체가 변화하면서 새로운 경영 독트린들이 쏟아져 나왔다.
[돈은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 정보는 이보다 빨리 이동해야 한다]
사담 후세인을상대로 두가지 아주 다른 전쟁을 동시에 벌였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 전쟁에는 제2물결 전쟁과 제3물결 전쟁이라는 두 가지 다른 전쟁방식이 적용되었다.
이미 살펴본 바와 마찬가지로, 지식은 경제적 가치를 생산하는데 핵심이 되었다. 반드시 명시적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스태리와 모델 리가 이룩한 일은 전쟁에서도 지식을 그 중심에 가져놓은 일이었다.
요컨대 지식은 생산성의 핵심자원일 뿐 아니라 지금은 파괴성의 핵심자원이 되었다.
[우리는 생산의 탈대량화와 함께 파괴의 탈대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높은 수준의 자발성을 보인다. / 화력은 크고 취급병력은 줄어드는 무기체계로 나아가고 있는 추세다 / 권한의 하향이동 / 군대 역사상 최대의 통신 동원 / 이 같은 전쟁속의 증가를 촉진시킨 것이 컴퓨터와 전기통신 그리고 특히 인공위성이었다.
즉 전쟁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상세한 세부사항을 애써 연구할 것]이 아니라 [각 시대의... 주요 특징들에 날카로운 시선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 오늘늘 세계는 2중권력 시스템에서 3중권력 시스템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 맨 밑바닥에는 농업경제, 중간에는 공장굴뚝 경제가 자리잡고 있으며 지식중심의 제3물결 경제는 적어도 당분간은 지구 권력피라미드의 상충부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 새로운 지구적 구조에서는 전쟁도 삼분된다.
전쟁의 다양성이 증대함에 따라 평화유지 노력은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탐구
새 전쟁형은 새로운 부창출체제와 실제로 전혀 새로운 문명의 등장을 반영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세계를 형성, 변화시킴에 따라 새로운 전쟁형도 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제3물결 전쟁형이 확대, 심화됨에 따라 전쟁의 궤적 자체를 일별할 수 있게 되었다.
특수부대-대개는 지원병-는 어떤 장교가 설명한 대로 요컨대 [적대적이고 방어태세를 갖춘, 또는 문화적으로 민감한 지역들]에서 기능하도록 구성된 엘리트부대다.
이러한 세계는 제2물결 시대의 대규모 총력전보다는 제3물결적 틈새전쟁에 적합한 세계다.
그러나 도덕성은 차치하고 틈새전쟁은 앞으로 중요성이 커질 것이다. 그 이유는 각국 정부가 목표달성을 위해 그것이 상대적으로 값싼-대규모 재래식 군대를 출전시키는 것이 비해-선택임을 인식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틈새전쟁은 전술적 목표뿐 아니라 전략적 목적을 위해서도 이용 될 수 있다. 이러한 전쟁은 언젠가는 정부들뿐 아니라 UN과 같은 국제기구들에 의해서도 수행될 것이며-심지어 용병들을 은밀히 고용하는 다국적 기억에서 광적인 종교집단에 이르는 각종 비국가 단체에 의해서도 수행될 가능성이 있다. 더 평화로운 세계를 꿈꾸는 사람들은 해묵은 [핵겨울]의 악몽을 잊고 지금 당장 상상력을 발휘하여 21세기에 있을 틈새전쟁의 정치 문제, 도덕성 및 군사적 현실에 관해 생각해 보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현재 서로 경쟁하는 많은 나라의 군대가 미사일과 인공위성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하늘을 못본 체한다는 것은 상상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광활한 우주는 미래 전쟁형의 핵심요소다. / [우주는 전쟁에 네 번째 차원을 추가했다]
일반인들과 언론은 거의 주목하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우주열강]과 [비우주열강]들 간에 기본적인 틈이 벌어지고 있다. 후자는, 우주는 만민의 공유이며 평화적 우주활동의 혜택은 그 자금을 어느 나라가 지원했건 상관없이 인류의 [공동유산]이라고 주장한다.
냉전 중에는 적이 드러나 있었다. 앞으로는 적인 누구인지를 알아내기조차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첫째, 잠재적 적국의 수가 늘어나고 다양해지고 있다. 둘째, 적의 위성과 관련 컴퓨터 및 네트워크를 파괴 또는 조작하는 방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섯째, 적의 시스템을 파괴하면서도 혐의를 다른 나라에 돌리는 일이 가능하다.
비단 제3물결 전쟁뿐 아니라 제3물결 반전쟁도 앞으로 더욱더 지구 바깥에서의 활동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예방적 평화유지 활동을 하려면 현재 이후를 내다 보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단지 돈만이 아니라 인간의 운명이다.
[스스로 재생산하는 전쟁기계가 나타난다면 설사 인간이 마음을 바꾸더라도.. 그 기계를 해체하는 것은 불가능해질 것이다-문자 그대로 기계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것이다.]
앞으로는 군인들을 [소총이나 무전기를 메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생각해야 한다. / 이 스마트복장을 한 군인은 근육이 발달하고 머리는 작은 만호 주인공이 아니라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처리,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임기응변의 행동을 취할 능력을 갖춘 두뇌가 명석한 군인다.
[개개인의 실전능력을 높여 병력 소요량을 줄이는 것이다. 전장에 나가 있는 [연피] 군인의 수가 적을수록 사상자 수도 적어지는 것이다]
필자들이 증언할 차례가 되었을 때 우리는 상원의원들에게, 세계는 지금 30년 후의 무기를 걱정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말은 지금도 타당성을 갖는다. 근시안적 견해나 상상력 부족은 무사와 반 무사들을 모두 괴롭히는 질병이다.
[병법 의 극치는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라는 유명한 손자의 구절을 즐겨 입에 올리고 있다. 모리스 부부느 이 통찰력을 새로운 차원의 전략이론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식
[전쟁의 역사는 독트린의 역사다.. 우리는 해안상륙독트린, 폭격독트린, 공륙전독트린을 갖고 있다. 결여된 것은... 정보독트린 이다.] / [지식전쟁], [인공두뇌전쟁]
[미래의 테러리스트는 폭탄보다도 (컴퓨터의) 키보드를 가지고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것이다.
잔혹성을 고발하는것,/ 전투 또는 전쟁의 중요성을 터무니없이 과장하는 것./ 상대방을 악마로 만들거나 비인간화하는 것./ 양극화 : 우리 편이 아닌 자는 적이다./ 상대방 선전의 신빙성을 헐뜯는 프로파간다-즉 메타 프로파간다 일 것이다.
이에 반해 제3물결 미디어들은 실재하는 사건들에 관해 비현실감을 조성하고 있다. 완전히 [허구적]인 세계를 창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패를 떠나서 TV채녈과 지금은 상상이 가지 않는 기술을 포함할 미디어는, 제3물결 전투원들이 미래의 전쟁과 반전쟁 모두에서 사용할 주된 무기가 될 것이며 지식전략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다.
위험
[우리가 앞으로 어떠한 상황을 원할 것인가를 상상해 본다면, 그것은 군수 및 민수사업을 통합하여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군수제품과 민수제품을 바로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 경제성장을 촉진하려면 어떤 기술이 가장 필요한가? 군사적 잠재력 때문에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가? 두 목록은 한두 개를 제외하고는 매우 흡사한 내용 이었다.
[원래 물리력과 부는 모두 강자와 부자와 소유물이다. 약자와 가난한 자도 소유할 수 있는 지식이야 말로 지식이 갖는 진정으로 혁명적인 특징이다. 지식은 가장 민주적인 혁명의 원천이다.] 지식은 가장 위험한 것일 수도 있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6연발 권총처럼 그것은 [위대한 해결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평등-즉 민주주의가 아닐 수도 있다.
일부 미래학자들은 미래 세계에는 오늘과 같은 150-200개 국가가 아니라 수백, 수천 개의 미니국가, 도시국가, 지역 및 비연속적인 정치적 실체들이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 본다.
평화지대라는 개념에 담겨 있는 마지막 한 가지 희망적인 신화도 수정되어야 한다- 평화적 상호의존이라는 신화가 그것이다.
상호의존도가 클수록 더 많은 나라들이 관계되고 그 결과가 더욱 복잡다단해 진다. 그러나 상호관련성은 지금도 이미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가장 명석한 정치인이나 전문가들이라도 자신이 내린 결정의 1차적 또는 2차적 결과를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형편이다. / 우연의 역할이 커진다. 뜻밖의 결과가 나타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오판이 늘어난다.
이런 위험을 극복하려면 우리는 앞으로 전개될 전쟁과 반전쟁의 변모에 관해 냉혹할 정도로 현실적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환상지대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전쟁을 예방 또는 저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새로운 사실들을 고려하고 그 속에 감춰진 연관성을 파악하고 또한 우리 세계를 변혁시키고 있는 변화의 물결들을 이해해야 한다. / 우리는 새로운 전쟁형을 발명해 낸 것처럼 이제 새로운 평화형을 발명해야 한다.
문제는 어떤 완벽한 세계에서 평화를 촉진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살고 있는 세계에서,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는 새로운 세계에서 평화를 촉진하는 일이다.
[평화주식회사] 이 회사들은 각기 지구상의 일정한 지역을 배정받게 될 것이다. 이들의 유일한 소득은 전쟁수행 대가가 아니라 각기 해당지역의 전쟁을 제한하는데서 얻게 될 것이다. 최근의 일정한 기준기간에 대비한 사상자 수의 감소가 이 회사들의 [제품]이 될 것이다. / 평화가 돈벌이 사업이 되지 않을 리 없다.
그녀는 빈곤은 평화의 친구가 아니라면서 [우리 군대와 디지털 혁명의 힘을 활용하여 정보와 정보기술을 최대한 많이 세계의 다른 지역들로 내보냄으로써 저개발국의 주민들도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평화운동가와 군인들 모두의 노력과 함께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모든 제 3물결적 아이디어를 동원해야 할 것이다.
[서로 다른 민족집단들이 한 나라에서 함께 살 수 있는 어떤 방안을 찾지 못하면,, 현재와 같은 100여개 국이 아니라 5,000개 국가가 생겨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21세기의 여명기에 살아남으려면 본능만 가지고는 안 된다. 민간인이건 군인이건 우리 모두에게는 지식, 부 및 전쟁 간의 혁명적인 새로운 연관성에 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된다. 이 책이 이 관계를 제대로 조명했다면 소기의 목적을 다한 것이 될 것이다. /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내가 저자라면
저자는 어느 미국 육군과의 만남에서 미국 장성들이 앨빈토플러 부부의 1980년 저서 ‘제3의 물결’을 열심히 읽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 책에는 전쟁에 관해서는 거의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장군들이 그 책을 공부하라는 지시를 받았을까? 저자의 관심은 이렇게 시작된다. 책을 손에 쥔 나조차도 눈이 동그래졌다. 책을 따라가면 군사력의 변혁에 대한 엄청난 비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기대가 앞섰다.
전쟁이 반전쟁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명제를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 전쟁의 방법은 부의 창출방법을 반영한다. 그리고 반전쟁의 방법은 전쟁의 방법을 반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구상에 전쟁이 전혀 없었던 기간은 도합3주에 불과했다. 즉 우리가 평화라고 생각했던 시간들은 모두 환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쟁과 반전쟁은 서로 뚜렷이 구별되는 반대물이 아니다. 동전의 양면으로 존재한다. 반전쟁 또한 전쟁을 저지하거나 그 범위를 제한하는 조건들을 만들기 위해, 전쟁이 취하는 여러 가지 조치들을 그대로 사용했다. 전쟁은 전쟁과 반정쟁을 통해 계속된다.
시대의 흐름에 전쟁과 반전쟁에 관한 지식은 대부분 위험할 정도로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
제3물결 경제에서는 지식-여기서는 대충 데이터, 정보, 이미지, 심볼, 문화, 이데올로기 및 가치관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된다.-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된다. 여기에서 제3의 물결은 원자재와 육체노동이 아닌, 지식에 기초한 혁명적인 새로운 경제를 말하고 있다. 사실 현재의 전쟁과 평화에 관한 공개적인 논의는 대개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다. 특히 평화운동을 위한 우리 대부분의 지적인 무기들은 대부분의 군대와 마찬가지로 형편없이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군대는 전세계에 걸쳐 21세기의 현실을 맞이하기 위해 달음질치고 있는데 비해, 평화운동은 위험할 정도로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
전쟁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려 한다.
“전쟁의 가증스러움에 관해 도덕론을 펴려는데 있지 않다. 전쟁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는데 있다. 반전쟁은 그것이 예방하고자 하는 전쟁에 어울리는 것이어야 한다.”
지구상에 새로운 문명을 도입하고 나서, 평화와 평온을 기대한다는 것은 전략적 순짐함의 극치다. 각 문명은 자체의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및 군사적인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쟁을 예방 또는 저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새로운 사실들을 고려하고 그 속에 감춰진 연관성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우리 세계를 변혁시키고 있는 변화의 물결들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새로운 전쟁형을 발명해 낸 것처럼 이제 새로운 평화형을 발명해야 한다.
위의 3가지 핵심주제를 설명하기위하여 저자는 6부에 걸쳐 책을 구성하였다. 1부는 자신이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과정으로 시작한다. 새로운 문명이 도입된 지금, 각 문명은 자체의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및 군사적인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한다. 2-5부는 전쟁과 군사력의 변혁 과정을 문명의 물결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5-6부는 전쟁과 반전쟁의 유사지점들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새로운 평화형에 대한 저자의 사고방식을 설명해 주고 있다.
전쟁에 대한 자각
운이 좋아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는 나. 개인적인 생존전쟁만이 내 생활의 전부이다. 이런 직접적인 현실만 걱정해도 충분하지 않은가? 하지만 저자는 말하고 있다.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트로츠키-”. 등골에 소름이 바짝 돋는 한마디를, 저자는 책 처음과 마지막에 핵심문장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것은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곳곳에 전쟁의 영향이 크게 스며들어 있다는 경종을 울리게 한다. 오늘의 전쟁들은 주유소의 가솔린 가격, 슈퍼마켓의 식품가격, 증권거래소의 주식가격을 올리거나 내리며, 생태계를 파괴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핵심적인 사항은, 나는 전쟁에 관심이 없었지만 전쟁은 나의 일상에 아주 관심이 많았다는 것이다.
실존인물 따라가기
“특히 다른 책들보다 더 한층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이 책의 집필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군과 군사문화에 문외한인 저자에게 수많은 장교, 국방구 관련자들, 학자등이 전쟁과 평화의 본질상의 대변화에 관해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저자는 인물들을 그대로 책속에 드러냈다. 실존인물을 쫓아가면서 그림자로 자신의 문제의식과 판단을 드러내는 방식을 취했다. 소설 같은 향기를 풍기며, 이해하기 힘든 군의 이야기를 쫓아가기에 편안했다. 또한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들이 생동감을 주었다.
예방전쟁에 대한 긍정적 시각
저자는 감정과 도덕론을 앞세운 환상지대를 깨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21세기에 살아남으려면 본능만 가지고는 안 된다. 민간인이건 군인이건 지식, 부 및 전쟁 간의 혁명적인 새로운 연관성에 관한 깊은 이해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대안으로 제시한 적극적 방어로서의 “예방전쟁”. 6부에 걸친 전쟁과 반전쟁에 대한 긍정적인 서술로 독자들이 “예방전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기를 바랬다. 평화운동가와 군인들 모두의 노력과 함께,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제 3물결적 아이디어를 모두 동원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무조건 반전쟁에 대해 가져왔던 부정적인 생각들을 희석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제일먼저 책의 제목을 살펴보자. 저자는 ‘전쟁/평화’라는 제목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전쟁이 곧 반전쟁인 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지막 카테고리를 왜 반전쟁이라 붙이지 않고 평화라 붙였을까. 반전쟁이 곧 평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토플러는 모든 것이 전쟁임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반전쟁은 평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평화유지를 위한 것이다. 고로 평화유지를 위해서 우리는 전쟁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제 3물결의 흐름에서 필연이다. 저자는 미국이 끊임없이 전쟁으로 평화유지를 하고 있는, 적극방어로서의 평화를 은근히 내세운다. 
우리는 이것을 평화=반전쟁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 이것은 전적으로 독자들의 선택이기도 하다. 저자는 반전쟁을 위해서 먼저 자국이 강해져야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 그리고 노골적으로 군예산을 줄이고 있는 미국에 대한 우려를 끊임없이 드러낸다. 남이 나를 공격할지도 몰라 상대방을 제압한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미국이 선재공격을 받는다 해도 아무런 도덕적 해명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은 어떠한 근거에서든 예방전쟁을 통해 이라크를 무력화시켰다. 이러한 생각이 바로 저자의 생각과 일맥상통 한다.
사회의 흐름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 흐름에 맞추어 대안을 생각하는 것은 굉장히 효율적이고 현명한 판단이다. 그것은 인간이 사회의 흐름 앞에서 무력감을 인정하고, 모든 파워를 흐름에 넘겨주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내 가치와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가 흘러가고 있다는 무력감은, 세계화가 우리에게 끊임없이 세뇌하고 있는 가치이다. 당장 우리나라 한미 FTA만 봐도 그렇다. 많은 매체와 거대자본과 권력자들은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우리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나는 거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세상의 당연한 것은 없다. 무엇을 당연한 것으로 보느냐는, 누가 선택 하느냐의 문제이다. 그 누구는 누구인가? 내가 선택할 수 있고, 너가 선택할 수 있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저자는 전쟁에 대한 대안을 반전쟁, 즉 예방전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것이 평화를 위한 최선의 길인가? 이것으로 세계평화는 올 것인가? 충분히 고통스러운 지금의 현실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인가?
저자는 도덕론을 잠시 배제하고, 전쟁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여 현실에 적합한 평화형을 고민해 보고자 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저자에게 나는 두 가지 고민지점을 함께 가져가는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 다음 책은 ‘반전쟁과 평화’이길 기대해 본다.

여과장치
기업 또는 사람이 생사를 좌우하는 의사결정이 종종 혼란스럽고 쓸모없는 부정확하거나 노골적인 거짓 지식에 의해 결정될 때가 있다. 오늘날 컴퓨터, 인터넷, 새로운 최첨단 매체, 특수효과와 새로운 기구들이 온라인에서 사기와 위조를 더욱 쉽게 만들고 있다. 또한 악의는 없지만 증명되지 않은 거짓 지식들이 웹상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진실재판
거짓과 실수가 입사지원서, 납세신고서, 계약 견적서, 업무 평가, 보도 발표, 연구, 통계를 가득 메우고 있다. 손익계산서는 말할것도 없다. 실제로 이익을 과대 선전하면서 터진 엄청난 기업 스캔들이 새 천년의 과도기를 장식했다.
거짓말로 코가 자라버린 피노키오처럼 최고경영자, 최고재무관리자, 회계사, 주식 분석가들이 세계 주요 신문의 일면을 장식했다. 텔레비전 카메라 사례를 피하며 지나가는 이들 중 몇몇의 기업 이익에 대해 거짓말을 한 죄로, 자신의 주식은 처분해 버리고 다른 이들에게는 공공연히 주식을 구입하도록 종용한 죄로, 그 밖의 강력범죄와 경범죄로 수갑을 찬 채 교도소로 직행했다. 정부 당국은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잃게 하고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어 놓은 죄로 이들을 고발했다. 진실이 바닥난 듯 보였다.

합의
우리가 진실이라고 부르는 상당수 혹은 대부분은 합의에 의해 옳은 것으로 인식된 것이다. 이는 인습적 지혜이다. ‘모든 사람들이 X를 진실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므로 X는 진실임에 틀림없다’는 식이다. 우리는 보통 의심 없이 가족, 친구, 동료와 주변 문화로부터 합의된 진실을 받아들인다. 무리의 뒤를 쫓아 모두가 호수로 뛰어들어 빠져죽는 나그네 쥐, 레밍의 시대정신을 형성하는 것이다. 무리를 쫓으면 생각할 필요도 없으며, 집단이 믿는 진실은 논란의 여지도 없다. 틀려도 자신의 어리석음이 드러나지 않는다. 똑똑한 사람들조차 그렇게 믿기 때문이다.
초장기 닷컴기업으로 몰려들었다가 다시 정신없이 빠져 나오던 투자자들에게서 레밍과 같은 행동을 볼 수 있다. 또한 현명해 보이는 기업 경영자들이 경영관리 유행을 쫓다가 금세 내던져 버리는 모습에서도 레밍과 같은 행동을 볼 수 있다. 고위 경영진 사이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빠르게 전해지고, 받아들여진 후 바로 이행되고, 사람들에게 부과된 뒤에는 곧 폐기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경제에 직접적이고, 파괴적인 충격을 가하며 분별없는 대량해고와 모방, 기업 합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오늘날의 전체 산업 분야에서도 이러한 레밍의 진실을 근거로 구조조정을 하다가 기업을 형편없는 상태에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

부의미래 미탐구영역
혁명
선봉에 서있는 부
미탐구 영역 '심층기반' 혼란스러워 보이는 세계를 이해하는 틀
대혼돈은 그 자체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시킨다
느슨해지는 전통적 구속
부 창출 시스템은 새로운 삶의 방식, 문명을 동반: 선두는 미국 문명
반미의 진짜이유는 혁명적 부(56년)와 동반되는 사회 문화적인 변화 때문
세계각지에서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경제, 정치적 이익을 위협
기타와 반영웅
혁명적 부의 시작, 1956년 : 화이트칼라, 서비스종사자가 블루칼라를 넘어섬
지식, 정신노동 기반 신경제 : 문화와 정치의 변화 수반, 전자기타와 제임스딘
여성의 등장-육체의 힘 약화, 창의적 지성의 강화
웃기는 뉴스 전통적 역할구조 의 변화:부부,사제,임직원,제도권인사와 사회운동가, 경영진과 팀리더
엄밀한 피고용의 경계 약화/학문의 경계 모호/음악의 쟝르파괴/웃기는 앵커/성 경계 파괴
정보 추가 역할과 경계는 모호해지지만 컴퓨터,휴대폰 등 지식 인프라는 더 빠른 속도로 발전
하나의 거대한 전 세계 정보 기술 시장을 형성 : 2조 5,000억 달러 (2500조)
지식을 위한 자본도구 강력한 K-Tool : 선진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자본의 형태인 지식을 창출하는 도구
슈퍼컴퓨터와 즉시적 커뮤니케니션,웹,실험실 자동화 시각화,핵물리학
미개척 영역:B급 공상과학 영역의 주류화
융합가능성 과학기술상의 진보들을 하나의 독립된 사건으로 간주한다면 큰 오산
대체로 커다란 지적,재정적인 보상은 2가지 이상의 과학적 진보가 융합될 때 일어난다
욕망의
소산
부라는 이름에는 악명이 따라붙어 왔다, 욕망을 만족시키는 그 무엇이므로
부를 이해하려면 욕망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욕망의 관리자 : 모든 사회의 지도층은 금욕,이데올로기,종교,광고를 통해서 사회 전반의 욕망을 관리해왔으며,그것이
바로 부 창출의 출발점
심층기반
부의 물결
1차 Growing : 최초의 씨앗을 뿌린 선사시대의 아인슈타인/노동의 역할 분담,교역,물물거래,판매와 구매 생성
2차 Making : 산업주의,공장,도시화,세속주의,기술과 화석연료의 결합,대량생산,대량교육,대중문화
3차 Serving Thingking Knowing Experiencing:지식대체,탈대량화,수평조직,네트워크
세가지 부 창출시스템이 혼재:사회와 문화 자체도 혼란
상호작용하는
심층기반
전문가들의 판단 근거 '기반'은 유효한가? 기반보다 더 근원적인 '심층기반'에 의해 좌우된다면?
심층기반에는 경제가 전과 똑같지 않다는 강력한 증거가 자리 잡고 있음
진부해진 기반들:저인플레이션,신용등급,금 구리가격,주가 수익의 불일치 등등
예를 들어 이해
:"일하는 사람은 많아지고 직업을 가진 사람은 적어지고 있다" - 노동조합?
:어느시점에서는 통합 비용이 고도 분업화,전문화가치를 초과할 수 있다.
:자기 분야에 구애받지 않는 구성원들로 일시적인 팀을 구성하는 형태에서 발생
상호작용: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3가지의 심층기반의 상호작용, 이 3가지 기반이 부의 미래를 형성
시간의
재정렬
속도의 충돌
현대의 위기 : 비동시화 효과의 직접적 결과, 심층기반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을 잘못 다뤄서 생김
선진 경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선진 사회가 필요하다
테일러주의,레닌주의는 완벽한 동시화 추구, 그러나 실재하는 인간과 사회는 우연성,불안전
"사회는 제시간에 달리는 기차보다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속도측정계:100 기업, 90 NGO, 60 가족, 30 노동조합, 25 관료, 10 학교, 5 UN, 3 정치, 1 법
동시화 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춤,노동요/농사 주기/
"동시화가 커질수록 전체 공급 체인의 성과에 부가되는 가치도 커진다"
모든 부 창출 시스템에서는 다양한 구성 요소 또는 하부 조직들이 계속해서 속도,단계,주기를 서로에게 맞추기 때문에
무질서한 혼란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를 동조화(entrainment)라 부른다.
뉴런은 단독으로 활동하지 않고 일시적인 팀을 형성하여 움직이는데 오늘날의 비즈니스들도 이런 방식
그러나 완벽한 동시화는 시스템의 유연성을 저해하여 혁신에 대한 반응을 무디고 느리게 만든다. 전부 아니면 전무인
방식의 게임처럼.
분명한 것은 시간 조절이 매우 복잡하고 중요해졌기 때문에 동시화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
  등등
:시스템의 어떤 차원에서 동시화의 수준을 높이게 되면 다른 차원에서는 동시화 수준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동시화 산업은 갈수록 확대될 것임.
불규칙한 경제 시간의 사상자/합병 후 우울증/시간세/기술의 발레/초밥이 빠진 식사
변화 속도의 불일치는 동시화 지지자들에게 수많은 기회를 열어준다
새로운 시간의 풍경
느린것은 지루한 것/초스피드 사랑/맞춤화, 개인화되는 시간표
오전 7시에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지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미디어타임 : 편성표의 시대는 끝났다
가족시간의 개별화/시간의 미국화/24/7(연중무휴)/단기조직확대/시간 엄수태도가 느슨-휴대폰으로 양해
공간의
확장
거대한 순환 Asia : 아시아 6개국의 총 GDP는 EU의 25개국보다 3조달러가 많으며 미국보다 많은 액수
고부가가치장소
사이버공간:" (parallel world) "
지역국가로서 대련과 중국정부와의 관계는 세계 도처에 있는 비즈니스 센터들과의 관계보다 약하다
저임금 노동력 경쟁:멕시코에서 중국으로/잔인한 하향경쟁, 그러나 아프리카로는 안가는 이유는?
내일의 부동산: 접근성에 의존하는 멕스코는 뒤처진다
공간적 범위
개인의 지리학(내 휴대폰 부품)/이동하는 화폐
침투하는 통화에 의해 침투당하는 정부의 통제력이 약화됨
세계 금융시장에 대해 예민해지고 더 민감하게 반응, 신임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월 스트리트에 찾아가 신중한 경제
정책을 다짐함
준비되지
않은 세계
세계화의 오해:사실 세계는 50년에 걸쳐 탈세계화를 치러온 것-볼세비키혁명,대공황,세계대전 등등
미국은 세계 경제의 통합이 세계경제를 성장시킨다고 확신,상품과 자본,정보 기술이 최소한의 마찰을 일으키며 흘러다닐 수
있는 국경 없는 시장을 만드는데 착수(40억명의 대상)
자본주의보다 더한 중국과 러시아,남미의 자본주의로 재세계화의 성공은 계속됨
악덕의 세계화도 빨라짐/황사,지구온난화,사막화 등을 풀기위해 세계적 조직화의 필요가 증가
친세계화/반세계화의 치열한 논쟁
세계화의
역추진장치
분노의 표적은 미국 (클린턴의 워싱턴 합의:민영화,규제철폐,자유무역을 통한 세계화론 수출)
반세계화 활동의 글로벌화,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 세계적으로 파급효과
금융전염의 우려: 97년 아시아의 위기가 전 세계적인 와해를 야기할 뻔
수출 과부하
일본을 따라 수출 주도형 전략을 구사하는 아시아 각국에서 설비과잉과 탐욕과잉
모든 아시아 국가에서 수출은 국내 수요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대규모 비동시화 진행
세계 수요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경제가 추락한다면, 다른 여러 나라를 향한 세계적인 부의
재배치는 산산히 부서진다.
단일품 수출국이 가장 심각. 심지어 석유도-세계통합의 양날의 칼
나노상품 나노크기의 상품이 큰 몫-원자제 수입 줄고 자국내 처리 프로세스 강화,세계화 의존도 감소
전쟁,테러로 인한 운송인프라와 에너지의 파괴 역시 이미 통합된 부분을 와해시킨다
매드맥스
시나리오
WILD CARD : 전염병,소행성 충돌,생태적 재앙
세계화의 가장 그럴 듯한 시나리오는 분열이다. 세계적으로 인권,환경 등에 단합된 행동을 요구하는 압력이
강해지면 경제통합은 느려질 것이다
우주를 향하여:우주에서 오는 데이터/GPS/날씨산업/환경 모니터링/구글어쓰 신용카드크기의 위성
개척되지 않은 부의 신세계
지식에
대한 신뢰
지식의 정의
 "300주"
 "X제약의 주식이 300주 있다"
 "우리 X제약의 주가가 2포인트 올랐으나 총액이 얼마 안 되며,이자율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지식의 부창출 방식
비경쟁적/무형태/직선적이지 않다/관계적이다/다른 지식과 어우러진다/이동이 편리하다/추상으로 압축할 수
있다/더 작은 공간에 저장할 수 있다/명시적일 수도,암시적일 수도 있다/밀봉하기 어렵다. 퍼져나간다
브와소
"정보상품은 그 희소성을 손상시키지 않고서는 정보를 전달할 수 없다"
"정보가 경제적 거래에서 핵심이 될 때에는 물질적인 상품의 생산과 교환을 조절하던 논리를 적용하기 어렵다"
"정보재의 불확정성은 정보의 차별적인 정치경제학을 요구한다"
미래의
석유
쓰면 쓸수록 늘어난다/60억개의 창고
'경제학은 희소자원을 배분하는 과학이다'라고 정의할 수 없게 되었다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지식은 우리의 머릿속에 저장된,측정하기 어려운 암묵적인 지식 혹은 잠재하는 지식도
포함된다. 사소한 것도 있고, 중요한 것도 있다. 이것은 모두 우리가 의존하는 지식이며,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지만 마음 저
편의 잠재 의식에 존재하는 지식이다. ,
60억개의 지식 공급창고-뇌속의 전기화학물질을 끊임없이 움직기고,더하고,빼고,합하여 숫자,상징,단어,영상,기억을
재배열한다. 그리고 여기에 감정을 다하여 새로운 생각을 형성한다.
무용지식의 함정
변화의 가속화에 따라 무용지식의 축적속도도 빨라진다
생각의 도구 중 2가지 이상의 현상으로부터 유사점을 찾고 이를 다른 현상에 적용하여 결론을 도출해 내는 유추만큼
중요한 도구도 드물다. 그 유추의 유용함도 수명이 짧아진다.
케네요인
"거시경제 전망이 제대로 된 해는 거의 없었다.정확성이 절실할 때일수록 그들의 전망은 특히 더 형편없었다"
경제학자들을 닥치는 대로 비난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훨씬 복잡
유래없는 속도
산업시대의 사고방식:가장 측정하기 힘들고, 가장 사라지기
쉬운 자원인 지식을 다루어야 한다.
경제학자를 흔드는
4가지 변화
네트워크 산업의 성장:자신이 어떤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이에게도 그 제품의 가치가 증가하는
산업
고갈되지 않는 지식 상품의 비경쟁성
비획일화와 맞춤 제품의 빠른 성장
자본의 세계적 이동성
틀의 부재:행동경제학...신경경제학....여전히 커다란 틈
천재 캐네의 실수:부의 원천은 농업에만 있다고 생각/근시안적 사고로 뛰어난 해결책을 찾는...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
합의/일관성/권위/계시/내구성/과학
과학:사실의 집합이 아니다. 흐트러지고 비연속적인 아이디어를 시험하는 과정이다.시험은 관찰과 실험으로
이루어지며, 결과는 재현이 가능해야 한다
과학은 천성적으로 반대하는 성향을 가진 유일한 분야
조셉 니담 "서양은 르네상스와 갈릴레오 시대에 가장 효과적으로 했다"
실험실파괴
모든 지식 중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이 작은 요소만큼 현 세기 인간의 수명,영양,건강과 부를 증가시킨 것도 없다
반과학연합:페미니즘,환경보호주의,마르크스주의,그 밖의 진보운동 단체라고 주장하는 최극단주의자들이 분포
유전자변형반대/창조론자/뉴에이지/유나버머/할리우드 "악의화신 과학"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정반대가 되어 좌익세력이 반과학의 깃발을 더 열광적으로 흔든다. 이런 현상은 미국과 유럽
대학의 문학,사회과학,여성학,인문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더구나 과학 연구의 세계적인 초고속 확산은 정보,대학,연구업계가 거짓된 연구를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뛰어넘어
버렸다. 비동시화의 또 다른 사례인 것이다.
남성중심 사회와 심령술:"무기개발을 보라" "뉴에이지는 과학과 종교를 향한 정신불열적인 태도를 지닌다"
포스트모더니즘-진실 여과 장치로서의 과학을 인정하지 않는 포스트모더니즘은 과학적 진실이 보편적이지 않다고 주장
종교적 진공상태를 메운 환경주의:그 추종자들에게 환경보호주의는 사라져 가는 주류 기독교와 진보적 신앙을 대신한다.
비밀과학:특허/국가안보/"인간을 지배할 컴퓨터 연구 포기하자"
진실관리자
세뇌는 사고의 방식을 바꾸는 것보다는 사고의 대상을 바꾸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즉 진실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을
바꿔 버리는 것이다.
권력은 진실에 대한 정의를 변화시켜 경제 전체와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택해왔다.
계몽주의 시대의 끝이 반과학으로 인한 암흑시대로 시작되어서는 안 된다.
결론:컨버전스
경쟁과 혁신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비동시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과도한 비동시화는 조직 전체를 혼란으로 몰고 간다.
선진 경제의 중심 원천으로서 지식의 범위와 본질,역할을 단순화하여 설명, 그러나 정작 필요한 일은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다루는 것이다. 심층적인 변화들을 상호 연관 관계 속에서 인식해야 한다는 뜻.
서서히 드러나는 과학의 위기와 경제학의 실패를 나란히 병렬해야만 지식의 진정한 중요성을 가늠할 수 있다.
심층적으로 분업화,특화된 분야는 그간 어마어마한 이득을 남겼지만, 반면에 을 없애 버렸다.
이전에 관련이 없던 아이디어와 개념,데이터와 정보,지식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할 때 상상력과 창의력이 생겨날 수
있다.
그동안 장기적이고 과도하게 전문화된 지식으로 인해 잃어버린 것들을 새로운 시스템을 통하여 향상된 창의력과
상상력을 보상받게 될 것이다.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이전에는 발전되지 않았던 데이터들 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하는 것
프로슈밍
숨겨진
절반을
찾아서
추적되지도 측정되지도 않고,대가도 없이 대대적으로 경제 활동이 벌어지는 숨은 경제-비화폐의 프로슈머 경제
개인 또는 집단들이 스스로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행위-프로슈밍
놀라움
프로슈머 경제가 어마어마하다는 점
우리가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들의 일부가 이미 프로슈머 경제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화폐 경제 안의 50조 달러는 프로슈머 경제 없이는 단 10분도 존재하지 못한다는 사실
"...만약 이러한 활동을 위해서 사람을 고용한다면 어마어마한 비용이 지불될 것이다"
배변 훈련/언어/부모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했을 때 화폐 경제의 생산성은 얼마나 큰 손실을 입게 될까?
이들이 화폐 경제에 매달리는 이유:계량화가 가능해서 경제 현상의 모델화가 쉽기 때문
국내총생산은 국내총왜곡생산
오늘날 프로슈머의 부문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에 놓여 있다.
가난한 나라의 수백만 빈농들은 화폐경제로 들어서고 있는데,부유한 나라의 수백만 부자들은 정반대로 비화폐경제,프로슈머
부문으로 영역을 급속히 확장하는 상황
전혀 새로운 시장이 나타나고 더불어 많은 시장이 사라질 것
건강한 프로슈머
새로운 백만장자/일본,한국,인도,중국과 미국이 첫 번째 수혜국
보건의료 분야는 가장 획기적인 신기술이 도입된다 하더라도 비조직적이고 비생산적이어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영역
끄덕이지 않는 환자/자가치료/바이오칩칫솔/당뇨검사 변기/프로슈머 교육 훈련
전체 의료 비용을 절약/파산 직전의 연금체제의 돌파구
촘촘하게 연결된 지식경제안에서 의료위기와 교육위기가 상호 연결되지 않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제3의 직업 1직업:유급 노동/2직업:무보수 가사노동/3직업:컴퓨터 램 불량신고...
기업들의 공짜 점심: 현금인출기/직접요리식당/슈퍼마켓 셀프스캔 계산대/아마존닷컴
다가오는 프로슈머의 폭발
홈디포/DIY 애호가 대상 방송프로그램 활황
자신의 능력과 흥미를 개발,시험하면서 이를 판매용 상품과 소규모 사업체로 변형
게임을 진화시킨 게이머,프로슈머의 혁신이 게임산업의 탄생에 일조
리눅스에 대한 열광/토발즈와 세계의 프로그래머의 무보수 노동에 기인
WWW의 발명(팀 버너슬리):시간 있을 떄 개인적으로 사용하려고,연구소 사람들과 연관하려고
화폐경제와 비화폐경제가 합해질 때 부 창출 시스템이 형성된다
돈과 관련없이 하는 행위는 돈과 관련 있는 행위에 점점 더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더 많은 공짜 점심
초기의 과학자는 모두 아마추어,파트타임 프로슈머로 역사에 위대한 기여를 했다
연구장비 작아지고,저렴해지고,똑똑하고 강력해짐/하늘을 쫒는 자들/SETI,외게문명탐사계획/분산컴퓨팅/
프로슈밍에 쓸 자본재에 상당한 투자
사람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며 살고,쓸모없는 존재가 되기를 거부할수록 자원봉사 활동은 증가할 것이다.
음악폭풍
넵스터:간단한 창의만으로도 경제 활동의 상당 부분을 화폐경제에서 비화폐경제 또는 프로슈머경제로 전환시킬 수 있다
"연료전지를 탑재한 자동차는 주차되어 있는 동안 건물 안에 플러그를 곶아 두게 된다. 자동차는 전력수요가 정점에 이르는
시기에 팔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패브리케이터: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자동적으로 물건을 만들어 내는 컴퓨터 안의 공장/3차원 프린팅/'물질을 뿌리는 프린터'
"우리의 자녀의 자녀들은 자신의 장난감을 스스로 찍어 내게 될 것이다"
나노기술의 진보와 융화된다면?/수술없는 지방제거술
창조생산성 호르몬
결국 컴퓨터 전문가는 자기보다 일주일 먼저 컴퓨터를 산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개인 대 개인 학습
이들이 서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동안 나중에 배운 학습자가 스승이 되고 원래의 스승이 학습자가 되는 일도 생긴다
이런 점진적인 학습 과정을 통제하는 이는 없었다. 대가를 받는 이도 없이 하나의 거대한 사회화 과정이 진행
결론:보이지 않는 경로
프로슈머가 화폐경제와 가치를 교환하며 상호작용하는 12가지 경로
제3의 직업과 무보수/화폐경제에서 자본재 구입/자신의 도구와 자본을 화폐경제 사용자에게 빌려줌/주택가치를
향상시킴/서비스,기술을 시장화/제품이나 서비스를 탈시장화/자원봉사자로서의 가치/영리기업에 유용한 무료정보
제공/소비자 힘 강화/혁신을 가속화/지식 창출,전파,사이버저장/어린이 양육,노동력 재생산
혁명적 부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다.
테카당스
변화의 복음
미국의 지배력은 지식과 새로운 기술에 있다.
미국이 자신의 문화로 세계를 지배하려 하고 동질화시키려 한다고 비판하지만 동질화로 떠미는 힘이, 미국 경제와 사회의
진보된 제3물결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제2물결의 잔재에서 나왔다는 점
미국의 메시지는 '변화의 복음'/미국이 수출하는 가장 중요한 상품은 바로 변화이다.
내부폭발
미국이 그렇게 강력하다면 왜 내부 폭발에 직면하고 있는가?/의료보장제도/교육제도/법체계/정치제도
옛날식 정상가정 25%미만/외로움의 만연
공장식 교육의 폐해/학생 1인당 7000달러 들이고도 읽지 못하는 고등학생 60%
엔론의 파멸/4천만에 의료보험이 없다, 알츠하이머가 뇌관이다/"대통령은 대법관 9명중 5명에 의해 선출"
캘리포니아 주지사 보궐선거 가슴 사진 여성을 포함 135명의 후보/아놀드 슈왈제너거가 당선
만연된 실패의 세계화/일본,한국의 황혼 이혼급증/핵가족 몰락 등 미국과 비슷한 현상 확산/여파는 공통으로 당한다
철선
부식시키기
그 어느 곳이든 관료조직(FBI 등)은 점차 빨라지는 변화의 가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전면적으로 시간이라는 쐐기가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을 갈라 놓고 있다. 하나가 빠르게 달려 나갈수록 다른 하나는 자꾸만
뒤처진다.
제품 제조에 관여하는 국가는 여러개,NGO도 세계화, 그러나 공공 부문 조직들은 대부분 국내나 지역적으로 운용
주권이라는 전통적인 개념을 부식시키고,단지 지역적이고 국가적인 목적으로만 고안된 공공부문 조직을 능가하고 허를 찌르고
앞지른다.
무용지식을 갱신하고 재조합하는 속도는 민간 부문이 빠르다.신속한 대응이 불가피하고 보다 발전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
.
경계의 철선을 부식시키고, 볼트를 풀자
복잡드라마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이 더욱 복잡해지고 상호 종속적인 상태가 되었다.
기업들은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단일 제품에 여러 기능을 집어넣어 소비자에게 '잉여복잡성'을 부과/대량 생산 체제의 유물
다기능은 비싸다/잉여복잡성의 희생양/천문학적으로 증가 일로에 있는 복잡성/14권의 메뉴얼/복잡드라마의 일상
프로그램이 몇 백 줄 이상 넘어가는 코드들로 구성되면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이해하기란 불가능,현재의 소프트웨어는
수백만 줄도 넘는다/"IT스스템의 복잡성은 보안에 있어 제1적이 되었다"
복잡성의 또다른 척도는 하부-하부-하부 조직들의 생성이다./10개의 의료분야-220개 이상으로 분화
정책 목표는 복잡성과 싸워 이겨야 달성할 수 있다.( )
.
세풀베다
해법
세풀베다 세차장: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사업으로 간주될 만한 자동차 세차장/세차장내 서점/
오늘날의 대량생산 학교들은 아직도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공장식의 학습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UN이 약하지는 이유-민족 국가들이 집단으로서 힘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
UN이 진정으로 21세기의 새로운 현실을 대변하려 한다면 민족 혹은 국가만이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강력한 국제적
플레이어를 불러들여 투표권을 함께 주어야 한다.
진정한 전환:IBM의 새전략-서비스판매/코닥의 디카인화서비스/뉴욕경찰 브라톤의 활약
브라톤의 활약
(William
Bratton)
일어날 미래 범죄를 예방하는 컨셉
반항적이든,화가 나있든 상관없이 '일주일에 한번씩' 범죄예측분석시스템 자료를 의무적으로 보고하게
이런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 자신이 수행한 일에 관해 매주 설명하도록
< >:창문을 깨거나 낙서하는 아주 작은 범죄조차도 끝까지 추적하도록/다른 중범죄
의지를 애초에 꺾고 경찰업무도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라는 것을 전 도시에 보여주는 성과
권력 하부 이양/부패 근절
그 자신은 경찰을 대표해 정치인이나 대중과 싸울 것이라며 경찰에게 새로운 존경심과 확신을 심어
주었다.
살인 44% 감소, 중범죄 25% 감소
새로운 기관의 창조:준비된 사회 발명(Social inventor)가 필요/경쟁,의심,비판,어리석음에 대처
그라민은행
개인 사업자들에게 30달러나 50달러를 빌려준다
기존 은행은 이렇게 적은 서비스나 대출금을 제공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담보도 신용도 없다
담보를 요구하는 대신 지역사회에서 공동 서명인을 모집해 상환 보증을 하도록
소규모 사업에서 나오는 이익을 같이 나누어 가질 수 있고,상환이 늦어지면 사회적인 압력을 가하거나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부채가 상환된 후에는 구성원들이 차례로 돈을 빌릴 수 있다.
두개의 열쇠:높은 이자율과 98퍼센트의 상환율
가난한 사업가들의 삶에만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라 NGO들이 자신의 활동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서점없는 서점,아마존탓컴/소비자들이 경매하는 이베이/하루 6억개의 질문을 처리하는 구글,야후/개인 대 개인 장애인서비스
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공급 측면의 전달에서 수요측면의 개별화로 중점이 옮겨지고 있다.
사회적인 상상력(Social imagination):싱크 탱크라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기관 창조/기능의 첨가와 제거/인소싱과
아웃소싱/새로운 조직모델 필요
미국의 가장 큰 강점은 보호해야 할 전통이 길지 않다는 것이다.
결론:데카당스 이후
혁명은 언제나 두 얼굴을 하고 있다.하나는 해체의 성난 얼굴로 구시대의 유물을 갈가리 찢고 부순다. 두 번째는
재통합의 웃는 얼굴이다. 새로운 것이건 낡은 것이건 새로운 방식으로 서로 통합한다.
외로움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
컴퓨터 중매쟁이/심라이크게임
Meetup닷컴-정치적인 급진주의자에서 포커게임자,외국어배우는 학생,영화광까지 모든
종류의 그룹을 일대일로 모으고 있다.
무선 랜의 스타벅스에서...
오늘날에는 부모들이 자신들의 자녀를 맡기는 교사보다 훨씬 많은 교육을 받았다.
차터스쿨
1200명의 고등학생들이 정보 기술을 이용하여 실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멘터(mentor)중에는 지역의 비즈니스 리더들도 있다.
학생들은 파트 타임으로 일하면서 회사,산업체,무역,서비스 분야의 어른들과 함께 프로젝트 수행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초음파 지팡이 등 시장성 있는 새 생산품 발명
Global Social Benefit Incubator:글로벌 사회 혜택 인큐베이터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NGO리더들과 기업가들이 대통령,수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질문을 받는다.
인내심의 한계/오늘날 최고의 교육과 독창성으로 무장한 다수의 남녀가 시간과 돈을 갖추고 있으며,각자 인터넷이라
불리는 세계적으로 막강한 변화 제조기에 접근할 수 있다.
자본주의의
미래
자본주의의
위기
4가지 핵심 구성 요소의 실체를 거의 알아볼 수 없게 변했다:자산(Property)/자본(Capital)/시장(Market)/돈(Money)
(강탈로 부터)보호 받지 못하는 주택,자동차,카메라는 자산이 아니다/자산은 물리적 측면만 아니라 무형적 측면도 포함
무형자산:선진 경제 사회에서 자산 기반의 무형적 비율은 급격히 증가/이중 무형성도 급격한 증가
자산의 두가지 형태 무형성이 유형적 핵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
그 자체가 무형인 핵을 무형성이 둘러싸고 있는 이중 무형성 형태
유형자산비율:82년 광업,제조업조차 38%에 이름/92년 60%에 육박
변화의 가속도가 제품,기술,시장의 사이클을 단축시키는 오늘날 기업들이 생존하는 유일한 길은 끊임없는 혁신이다.
혁신은 무형자산의 엄청난 증가를 의미/혁신은 전염성이 있다/소규모 업체에도 고객의 요구 급증/무형화의 실패는 파국
무형자산의 증식에는 사실상 한계가 없음/이런 사실만으로도 자본주의의 위기/공급이 유한하다는 전제,수요와 공급의
법칙보다 더 신성시 되는 자본주의 법칙은 없으므로.
"변호사들이 하는 일은 거거 모델을 계속해서 연장하려는 것이다"/MP3/신약 카피/...
발로우 "똑똑하다는 소릴 듣는 사람들이 내 차를 훔치는 것과 내 노랠 훔치는 것이 똑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어떤 것도 이렇게 자산의 개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적이 없었다.
자본의
전환
미국 노동자들은 주식을 비롯한 다양한 자산의 분배를 통해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미국 상장기업의 주식 중 60% 이상을 노동자가 보유
이코노랜드의 성장:경제학자,비즈니스전문가,정치가들이 매일같이 금융과 경제 문제에 관한 자신들의 의견을 쏟아 놓는 유사
지식광장의 확대/피상적이지만 판세를 뒤집어 놓는 미디어보도
자본은 매력없는 투자처에 묶여있지 않으려한다/자본의 유동성 증가와 리스크분산이 2000년대 초반 미국 경제가 더 깊은 장기
불황으로 빠지는 것을 막은 요인이다.
자본이동성의 부정적 요인:아시아 외환위기-금융의 속도와 유동성이 경제를 살리기보다 경제를 무너뜨린 예
대안화폐:미래의 부 체계를 구성하는 2가지 요소,화폐적인 요소와 비화폐적인 요소를 통합할 것
시장의
부재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대량생산이 가진 비용적 매력은 줄어들고 있다.
탈대중화는 집단적 획일성보다 개성을 선호하는 문화나 중산층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확산될 것이다.
시장 역시 가격 맟춤화/미국 항공요금은 동일한 좌석도 천차만별/판매자 입장에서는 공급에 모두 동일한 비용이 들지 않는다
대량생산 체제에 가장 적합한 획일화된 고정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변화의 속도가 느린 시장에서 최대의 효과를 발휘
과거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대중매체는 점점 작아지고 있는 마이크로시장에 타깃을 맞추는 탈대중화된 매체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속삭이는 비밀:지식은 문자나 컴퓨터 데이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시각적 이미지,주식 정보 등 무형적인 것들도 포함
기존의 학문적 분류체계가 무너지면서 지식에 관한 우리의 지식이 변화한다는 것/전혀 새로운 시장 등장
가상의 쌍둥이/사이버시장
미래의
화폐
돈을 사용하는 것에는 엄청난 사회적,개인적 비용이 든다/티켓 판매원의 인건비/화폐시스템 운영비
대안화폐:보이콧카드/한국 휴대전화 전자지갑/새끼 손가락칩
결제방법과 대체성이 빠른 속도로 다양화/선진 경제가 과거 산업사회의 대량생산 체제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반증
소니의 사내에선만 통용되는 화폐/타국 지사의 통화 리스크를 줄임/혼다,캐논과 공동 통화발행
물물교환의 부활/러시아 천연가스와 전투기교환/인터넷의 발달로 필요의 일치 증가
프로슈머의 보수:대안화폐/타임달러
비화페경제에서 무보수로 행해지는 프로슈머 생산과 화폐 경제에서 이루어지는 돈이 지불되는 생산 사이에 연결구조가 보다
긴밀해진다면 자본주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빈곤
빈곤의 미래
세계인구 절반이 하루 2달러 미만 생활
"18세기초반 프랑스의 전형적인 한 끼 식사의 열량은 1965년 당시 최빈국이던 르완다의 수준과 비슷"
아시아의 놀라운 연쇄효과:20년만에 5억의 아시아인이 하루 2달러 미만의 절대빈곤에서 벗어남
미국이 일본을 밀어줌/핵무기로 무장한 소비에트의 방패/팔 것이 없었음/두가지 혁신기법,주란과 데밍/천황의 훈장
트리클 다운/낙수효과
중국과 인도의 새방법:2물결에 따른 산업화와 제3물결을 동시에...
두마리 토끼
중국, 제2차 산업화와 동시에 우주선 발사,생명공학 강국 추구
매년 46만 오천명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배출,수천명의 미국활동 과학자 귀국,매년 200개 연구센터 설립
인도,우주항공학자이기도한 칼람 대통령 덕분에 통신위성,탐사 위성 독자 개발
빈곤해소
상대적 빈부 격차와는 관계없이 절대 빈곤 수준 이상으로 생활 여건을 높이는 것
유전자 변형식품:인류가 수세기 동안 이종 교배와 잡종 사육을 해왔다는 점을 상기
미래에는 농업 분야가 석유 분야와 같은 중요성을 갖게 될 것 바이오매스/사막에서 정글로 권력이동 일어날 것
바이오경제체제의 원료는 유전자
GPS이용 맞춤형농사/농산물 온라인판매/물주는 센서
비기술적 장벽
엄격한 전통과 이를 유지하고 있는 강력한 피드백 루프
교육의 부재/공장형 교육
농촌지역의 에너지난
하이퍼농업 농촌 생활을 개혁하기 위한 목적
급격한 농촌 이탈 현상으로 인해 도시가 떠안게 되는 위험한 압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목적
지각변동
중국
2004년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미국과 독일에 이어 세계 3대 교역국
외환,전세계 3조 5천억 달러 중 5천억 달러(7/1)보유,1750억달러 상당의 미국 채권 확보
만약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달러 대신 유로화나 기타 다른 통화로 대체할 경우 지각변동을 일으킬 정도
미국 행정부 "일본,한국의 수출업자는 4~5년 걸렸다. 중국은 너무나 빨리 시장을 장악하기 때문에 그들이 다가오는
것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해와 139개 국가에서 3,400개 이상의 기업 출범
2004년 중국의 국방비 지출은 무려 6배 증가/중국의 지정학적 이해관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중국은 데이터,정보,지식의 창조와 판매 그리고 도둑질에 있어서 세계 일류의 반열에 올랐다.
3개의 중국/후진타오의 농민과의 약속/개혁에도 불구하고 이주권리도 없다/노동자 시위 급증/컴퓨터 정보민병대
시위의 확산 우려/파룬궁에 대한 극단적 대응/3만의 항의자에 놀람/천안문의 기억
누군가/제2의 모택동/파룬궁 탄압의 이유/기독교 급증,새로운 이교적 종파/예수의 동생 홍수전의 난
중국의 화산폭발-이제 우리 모두의 일부분이 되었다.
일본
80년대,NO1/록펠러센터,할리우드 인수
이분화/축소하는 상업 경제와 성장하는 지식경제
일본의 추락/2003년까지 재산 가치가 60% 곤두박질,도쿄의 경우 80% 하락
'시간'이라는 지식기반에서 발생-제조 부문과 서비스 부문은 아직도 동시화되지 않았다.
서비스 분야에서 4,560억 달러의 무역 적자/컴퓨터와 IT 혹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 개념을 서비스 분야에
적용하는 데는 굼뜨기 이를 데 없다.
"일본은 초효율적 수출 산업과 초비효율적 국내 부문의 기능 장애적 결합체가 됐다"
재무성,교육자-정중하고,표헌을 절제하지만 미래에 대항해 대단히 치열한 게릴라 전쟁을 진행
종신고용/계열기업,그룹/'큰 것이 좋다'는 사고방식
우호적인 숙주
환경 필요
회생(Comeback)문화
실패는 경력의 종말이 아니라 유용한 경험의 습득
IBM 토마스 회장: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힌 한 가부를 해고 하겠는가? "맙소사, 나는 방금
그의 수업료를 지불했단 말이야"
민주화된 금융체제를 의미
집단적 의사결정 일본,캐나다,미국의 방송 합동 촬영 때
맥주 마시고 잔 미국,캐나다-늦게까지 회의한 일본-더 좋은 장소 발견-일본의 반대
남녀 역할:이용 가능한 두뇌 역량의 절반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고령화 물결:적합한 해결을 찾아야 하는 의무감의 선두주자(프로슈밍)
부동산 개발업자:저비용 국가에 정년퇴직자를 위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그 곳에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구조적 경직성:도시 농촌간의 물결분쟁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쏟아부었다/하지만 이런 정책은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
미국과 군사적 유대를 강화하면서 중국과 경제적 연계를 다짐/균형자의 역할/반대로 양국에 대한 협상력은 감소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일본의 부와 영향력이 축소되는 현상은 피할 수 없음
한국
지정학적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데 한반도보다 중요한 지역은 없다
두개의 국가 거대한 변혁의 선두
굶주림과 빈곤
한국이든 북한이든 슈퍼파워와는 거리가 멀다
북한이 보유한 핵과 함께7000만 명이 넘는 통일 한국 형성하면 감히 중국과 일본조차...
6자 회담의 협상 시간을 오래 끌수록 북한의 기술은 발전,무기는 강력하고 정밀해지며,협상력은 강해진다.
한국의 유권자들이 김정일의 지연전술에 관대한 자세
,
하버드 한국학 연구소:한국인데 대한 실질적 경험이 핵심 '속도에 대한 민감성'
독일의 경우,"그 곳에 증기롤러는 딱 하나 존재했다.그것은 곧 동독의 시민을 의미한다.서독이 아니라 그들이
통일의 속도를 결정했다"
통일,급속하게 진행될 경우/페레스트로이카는 30년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었다/혁명이란 이름의 파국
유럽이
잃어버린
교훈
미국과 유럽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미국의 무기를 지원받는 대만 VS 유럽의 무기로 무장한 중국
중앙집권화와 같은 산업화 시대의 원천이 EU의 사고를 지배
EU헌법:400쪽에 달하는 이 헌번은 관료주의적 과잉의 극치/미국의 헌법은 10쪽도 안되는 종이가 필요했다.
기술 강박관념을 가진 아시아가 최신 기술을 채택하려고 맹렬히 달리는 동안, 기술 공포증을 가진 서유럽은
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저지하기 위한 장벽 설치에 여념이 없다
유감스럽게도 유럽은 새로운 부창출시스템으로 전환하라는 메시지를 아직 받아보지 못한 것 같다.
미국의
내부정세
세계 유일의 강대국으로서 미국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세계 최고의 사회적,경제적 에 대해
생각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미국은 첨단 지식 기반 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화 시대의 안장 위에 올라앉아 있다.
2000년 한 해 동안 약 1억 1,900만 명의 미국인들이 거의 240억 시간을 출퇴근하는 일로 낭비했다.
교통신호를 단지 컴퓨터로 제어하는 것만으로 여행 소요시간은 14%, 교통 정체는 37% 감소
미국의 학교만큼 물결 간 투쟁의 결과가 중요한 곳도 없다. 공장식 교육체제를 대체하지 못한다면 선두를
지키지 못할 것이다.
< > 가장 큰 비용은,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위해 아이들을 준비시키려 하고,그것조차도 그리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학교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5000만명의 아이들이 치르게 될 것.
"공교육의 모든 도구들은 대체로 산업주의의 필요와 이데올로기에 맞게 형성됐고 노동력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오래된 가설에 따라 예견됐다. 이 체제의 핵심 단어는 일차원성과 순종,표준화이다.
분노한 행동주의 부모들은 인테넷을 토애 이웃 간 학부모 모임의 범위를 뛰어넘어 지역이나 국가, 심지어는 전
세계적 운동으로 조직화하고 전적으로 새로운 교육방식과 내용,기관을 요구할 것이다.
미국의
외부정세
르몽드:미국이 제국주의 세력이 아니라 최초의 '세계국가'라고 표현
종전 후 미국은 보상요구 대신,복구 프로그램인 '마샬플랜' 가동/"역사상 가장 비이기적 행동"(처칠)
두개의 미국:대량생산 미국과 탈대중화 미국
스타벅스 맞춤커피/나이키 직접디자인/M&M초코렛의 짧은 문자/우표에 자기사진/
문화적 균일성은 미국에서 급속히 쇠퇴하고 있는 대량생산 부문이 보내는 메시지
보이지 않는
게임 중의
게임
최근 국제 무대의 주인공은 국가였다. 새로운 형태의 메타게임에서 국가나 정부는 더 이상 유일하고
강력한 말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기업과 NGO
삼성이 입을 열면 정부는 듣고만 있다.
NGO는 초국가적 세력을 형성/인터넷/변화의 가속도로 새로운 기회와 두려움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
새로운 개입/동성애 확산/나노 질병,나노 오염/가장 거대한 NGO는 종교
종교의 시대:기독교와 이슬람 신도 수는 급격한 속도로 증가/지정학적, 공간적 변화 수반
석유시대의 종말/자동차 회사나 정유 회사들 안에서,전환 전략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오늘날 민첩성은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전략이 없는 민첩성은 상황에 대한 조건반사에 불과하다/운에
종속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논리를 피력함에 있어서 비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현명한 척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노스텔지어 군단
TV에 그려진 포악한 젊은이의 역할모델
종말론적 환경운동
과학은 이제 쇠퇴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과 활짝 만개하고 있는 뉴에이지 심령주의에
의해 고양된 주관주의라는 모래 폭풍 속에서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제1물결과 제2물결의 경제에서는 프로슈밍이 계속 축소됐지만 새로운 제3물결에서는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프로슈밍은 실제로 이윤 경제 분야에서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있으며,월드 와이드 웹과 리눅스가 보여 준
것처럼 전 세계의 크고 강력한 정부와 기업들에 도전하고 있다.
에너지
오염물질을 먹고 에너지를 창조하는 인공유기체
휴대폰,GPS용 태양전지
-3는 중수소와 결합하면 지구의 화석연료의 10배
에너지 재앙을 극복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
지식 노동과 진전된 서비스를 향한 움직임은 최악의 경우라도,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방의 단계를 앞당긴다.
나노/피코/펨토/아토/젭토/욕토
이것도 한 번 살아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순간이다. 미지의 21세기에 들어온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

부의미래는 유통에있다
프로슈밍
개요
화폐경제에 들어가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길을 제시하고 있다.
o 팔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라.
o 직장을 구해라.
o 상속을 받아라.
o 선물을 받아라.
o 결혼하라.
o 복지 혜택을 받아라.
o 훔쳐라!
화폐경제 연간 총생산 규모를 50조 달러 정도인데 숨겨진 50조 달러가 있다면 어떨까? 그 보이지 않는 50조 달러가 바로 프로슈머가 생산한 제품이나 용역이라고 보는 것이다.
엘빈토플러가 제3의 물결에서 프로슈머란 판매나 교환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사용하거나 만족하기 위해 제품, 서비스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이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개인 또는 집단이 스스로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행위를 프로슈밍이라 한다.
우리는 흔히 생산자는 물건을 생산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실은 모든 용역이 생산물이다.
그 예로 우리가 빵을 만들어 내가 먹는다면 프로슈머다. 그러나 아무런 보상을 받지 않고 가족이나 이웃과 나누어 먹기 위해 빵을 만들 수도 있는데 이것을 프로슈밍이라 한다. 한마디로 한 단계 넓어지는 개념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요즘 김장철인데 김치를 담가주는 엄마는 프로슈머이며 그 행위는 프로슈밍이다. 한마디로 용역이나 제품을 생산하여 이를 이동시키는 것이라 하겠다.
그런 면에서 과거 우리의 조상이 자급자족 형태는 모두 프로슈밍이며 가정에서 부모들이 하는 자녀교육 그리고 여성들이 하는 가사노동은 모두 프로슈밍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엘빈토플러는 부와 돈은 다르다고 역설하고 있다. 부는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지만 돈은 일부만 살 수 있다고, 그리고 부의 원천은 시간, 공간, 지식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연구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총생산은 왜곡된 면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건강한 프로슈머
앞으로 프로슈머 경제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새로운 백만장자가 수두룩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 혜택은 고도의 숙련된 지식노동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한국 중국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프로슈머와 부의 축척에 연관 관계가 있다는 말씀인데?
엘빈토플러는 오늘 출생하는 선진국 여아의 평균 수명이 100살이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보다 획기적인 대책을 주문하였다. 의료지식은 무용지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각종 매체를 통해 의료지식이 증가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건강에서 의사의 역할보다 개인의 역할이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스스로 소변검사를 하게 되고, 컴퓨터를 이용한 건강체크를 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프로슈밍의 세계를 확장되고 있다.
제3의 직업
사람들은 유급노동인 제1직업과 가사노동과 같은 무급노동인 제2직업 그리고 바야흐로 역시 무보수인 제3직업이 더 생기게 되었다.
그것은 우리가 흔히 하는 인터넷 송금이나 우편물 조회 ATM기를 통한 현금 입출력과 같은 일과 할인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까지 옮기는 일 등이다.
이런 일들은 생산자가 하던 일이었으나 소비자의 노동으로 귀착된 것이다.
한마디로 소비자는 기업인 생산자에게 공짜 점심을 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로 인해 제품이나 용역의 가격이 낮아지는 면도 있지만~~
노령인구의 증가, 지식의 발달, 기술의 발달, 노동시간의 단축 등으로 이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생산자에서 프로슈머로의 전환은 계속될 것이며 부를 만들어 내는 근원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우리 소비자는 생산자가 하지 못하는 극소수의 업무를 빼고 모든 일을 담당하게 될 것인바, 예를 들어 제품의 품질을 평가한다거나 업무 개선 제안을 한다거나 그런데 이것이 현재는 무급노동에 해당했으나 유급노동화 된다는 것이다. 즉 이를 평가하여 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아닐까?
다가오는 프로슈머의 폭발
부의 미래에서 프로슈밍의 전면 출현은 필연적이며, 비록 세상을 지배하지는 않을지라도 새로운 경제 형태가 될 것이며 기존 기업의 존폐에도 개입할 것이다.
프로슈머로 시작했던 일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것이다.
예를 들어 가족을 위해 쿠키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소문이 나서 결국 쿠키회사를 만든다거나,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낸 리눅스,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만들어낸 www(월드와이드웹)이 모두 프로슈밍의 산출물이다.
프로슈밍은 재화나 용역의 생산행위이므로 이를 국민총생산에 포함한다면 세계의 부는 새롭게 재편성하게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지식노동자를 다수 보유한 나라의 부가 상대적으로 커질 것이다.
프로슈밍과 생산활동이 만났을 때 엄청난 부를 만들어내게 된다.
프로슈머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꽃이 좋아서 꽃에 대해 공부를 하고 꽃을 키우고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고 하던 사람이 꽃 가게를 한다. 면 얼마나 잘하겠는가?
더 많은 공짜 점심
경제적인 의미에서 자원봉사자는 그들의 시간과 능력 위험부담에 대한 보상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슈머다.
자원봉사자들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을 하는 때 운전을 할 수밖에 없고 이때 휘발유를 소비하고 자동차를 소비하면서 화폐경제에 이바지하게 된다.
인터넷 카페의 자동차카페 등을 통하여 프로슈머 활동을 한다.
서로 정보를 교환하여 자동차 수리방법을 배우고 밧데리 등 각종 부품의 교체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이런 일들은 과거 카센터 등에서 하던 일이다.
이렇게 인터넷의 발달은 온갖 종류의 프로슈머 활동을 돕게 될 것이며, 이러한 시장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 속에 숨어있는 위험과 기회 그리고 보이는 부인 50조 달러를 생각해야 한다.
음악폭풍
음악을 좋아하고 컴퓨터를 좋아하던 18세 소년 냅스터는 음악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젊은이들에게 배포하였다. 이것은 화폐경제에 있던 상품을 비화폐경제로 전환한 것이다.
앞으로도 젊은이들은 많은 기술과 지식으로 무장하고 시장을 파괴하는 첨병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소리바다 같은 것인데 물론 이후 법원의 판결에 따라 화폐경제로 옮겨오긴 했지만~~ 결국 프로슈밍 방식으로 생산하고 이 제품을 화폐경제로 전환하는 일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아무튼,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놀라움 그 자체일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화폐경제로 유입됨에 따라 빈곤극복형 프로슈밍(자급자족 등)은 몰락할 것이며, 다양한 지식 정보를 가진 하이테크형 프로슈밍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창조생산성 호르몬
프로슈머가 비화폐경제안에서 부를 창출하여 화폐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이를 연구하는 경제학자가 없고 이에 대한 단어가 없음이 안타까우며, 창조생산성(Producivity)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창조생산성 : 프로슈머들에 의한 생산성 공헌도
여기서 컴퓨터를 학습하는 모습을 예로 들고 있다.
세상에 많은 컴퓨터가 있지만 정식으로 컴퓨터 사용법을 배운 사람은 없다.
사용자들 간에 자신이 사용방법을 배우고 가르치고, 결국 엄청난 인터넷 시대를 가져오고 지식정보혁명이 가능하게 하였다.
그런 면에서 그들이 해낸 일은 창조생산적이다.
보이지 않는 경로
마지막으로 프로슈머와 프로슈밍이 화폐경제와 가치를 서로 교환하며 상호작용하는 12가지 경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1. 프로슈머는 제3의 직업과 자가 서비스 활동을 통해 무보수로 일을 수행한다.
2. 프로슈머는 화폐경제에서 자본재를 구입한다.
3. 프로슈머는 자신의 도구와 자본을 화폐 경제에 있는 사용자들에게 빌려준다. 또 다른 공짜 점심이다.
4. 프로슈머는 주택 가치를 향상시킨다.
5. 프로슈머는 제품이나 서비스, 기술을 시장화한다.
6. 프로슈머는 또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탈 시장화한다.
7. 프로슈머는 자원봉사자로서의 가치를 창출한다.
8. 프로슈머는 영리기업에 유용한 무료 정보를 제공한다.
9. 프로슈머는 화폐경제에서의 소비자 힘을 강화시킨다.
- 구매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영향력 확대
10. 프로슈머는 혁신을 가속화시킨다.
- 무보수 전문가 등의 활동으로 서로에게 최신기술을 교육해 기술적인 변화의 속도가 빠르면서, 창조적이고 생산적이다.
11. 프로슈머는 지식을 신속히 창출하고 그것을 전파하며 지식기반 경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공간에 저장한다.
12. 프로슈머는 어린이를 양육하고 노동력을 재생산한다.
- 부모와 보호자로서의 역할은 대단하기 때문에 다른 활동들을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왜소하게 보일 정도이다. 자녀의 사회화를 돕고, 언어를 가르치고, 현재의 중심 경제에 맞는 가치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준다. 그럼으로써 자녀가 자손대대로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준다. 이들이 제공하는 공짜점심이 없다면 유급경제도 곧 사라질 것이다.
특히 12번째 항목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이 나라의 전업주부와 그들을 뒷바라지하는 남편들에게 무엇인가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늘날의 민첩성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전략이 없는 민첩성은 조건반사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면한 문제에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다른 사람, 기업, 국가의 전략에 종속되거나 단순히 운명에 맡기게 된다.
전략은 우연성을 가지면서 정보에 따라 신속하게 변해야 한다. 지능적 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단지 현재의 변화뿐만 아니라 더욱 빠른 변화가 일어나는 미래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전략을 단순히 민첩성으로 대체하는 것은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미친 듯이 달려가 목적지와 상관없이 탑승구에 들어가 비행기를 타는 것과 같다……. 우리에게는 도착지가 중요하다.
미래는 도착지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결론을 내리며 기나긴 “부의 미래에 대한”여정을 마감한다.
혜성은 태양에 다가갈 때 더 길게 꼬리를 드리운다.
태양으로 다가오는 것에 대한 경고(?)일지도 모를 태양풍 때문에 이는 필연적이다.
선두에 서 있는 혜성의 본체가 더욱 속도를 내고, 더 강하게 타오르면서 태양이라는 들끓는 부를 향해 달려갈 때 그 속도를 따르지 못해 점점 뒤처지다 종내에는 우주의 먼지로 화해 버릴 그 꼬리들은 어찌해야 하는 것일까?
부와 돈은 동의어가 아니다. 잘못된 인식이 만연되어 있기는 하지만 돈은 여러 가지 부의 증거 혹은 상징적인 표현 중 하나에 불과하다. 때로 부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살 수 있다. 따라서 누구든 부의 미래를 가장 포괄적으로 이해하려면 그 근원인 욕망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석유와 지식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무엇보다 석유는 쓸수록 줄어들지만 지식은 사용할수록 더 많이 창조된다는 것이다. 지식은 본질적으로 무한하다. 지식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이러한 변화들은 현실 세계의 부, 즉 ''누가 어떻게 부를 손에 넣느냐''하는 문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변화가 더욱 빨라지면서 지식이 무용지식으로 바뀌는 속도 역시 빨라지고 있다.
- 일명 지식의 조로현상
끊임없이 지식을 갱신하지 않는 한 직장 생활을 통해 쌓은 경력의 가치도 줄어들고 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혁명적 부의 물결이 주는 변화의 충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산업시대의 사고방식을 뛰어넘어야 한다.
프로슈밍의 증가로 노동이 외부로 전가되는 움직임이 강하게 번지자, 딜버트라는 만화에는 한 임원이 "조금만 있으면 소비자들이 제조에서 배송까지 하도록 훈련할 수 있겠다."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인 이었던 헬렌 켈러는 “비관론자가 천체의 비밀이나 해도에 없는 지역을 항해하거나 인간 정신세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논리를 피력함에서 비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현명한 척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미래의 경제와 사회가 형태를 갖추어 감에 따라 개인과 기업, 조직, 정부 등 우리는 모두 미래 속으로 뛰어드는 가장 격렬하고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모든 사항을 고려했을 때, 이것도 한 번 살아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순간이다. 미지의 21세기에 들어온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
1. 프로슈밍은 투자다.
2. 지식정보사회는 프로슈머를 요구한다.
3. 프로슈머는 공부하는 자이다.
4. 프로슈머가 개입하는 직업은 차츰 쇠퇴할 것이다.
- 카센터, 치과의사, 빵집, 마사지 등
5. 프로슈머에게 정보를 주는 직업은 확대될 것이다.
- 인터넷 차 부품 공급업체, 빵을 만드는 재료, 저렴한 화장 도구 등
6. 시간을 투자해서 지식을 생산하고 지식을 이용해서 네트워크(공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부의 법칙과 미래
충돌
뜻밖의 만남
* 완력경제에서 두뇌력 경제로 이행함에 따라 우리는 필연적으로 말하자면 두뇌력 전쟁'을 연구해내게 된다는 것이다.
액스터시의 종언
* 미국의 지식인들이 점점 목소리를 높여 미래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군사적 전쟁이 아닌 경제적 전쟁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문명들의 충돌
* 대규모의 사회적 변화는 충돌 없이는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이행한다고 하는 것보다는 역사를 변화의 '물결'로 비유하는 것이 더 역동적이고 계발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 부를 창출하는 낯설고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낸 제2물결 문명의 확산은 국가들 간의 관계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세력의 진공상태와 이동을 초래했다. 산업화는 국가시장의 확대와 이에 수반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가져왔다.
* 민족주의는 산업혁명의 산물인 국민국가의 이데올로기다. 즉 제1물결 농업사회사 산업화를 시작하거나 완성시키고자 할 때 민족이라는 치장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경제적 후진지역의 지식인과 시인들은 국가를 읊고, 제3물결 국가들의 시인과 지식인들은 '국경 없는' 세계의 미덕을 노래한다.
궤도
혁명의 전제
* 진정한 혁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게임의 규칙과 장비, '팀'의 규모와 조직, 그 훈련, 지침, 전술 등을 모두 포함하여 게임 그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 완전한 의미의 군대혁명이 이루어지는 것은, 새로운 문명이 일어나 낡은 문명에 도전할 대, 그리고 전체 사회가 스스로를 변화시켜 그 군대들이 기술과 문화에서 조직, 전략, 전술, 훈련, 지침 및 병참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동시에 변화하도록 강요할 때 뿐이다.
제 1물결 전쟁
* 농업은 공동체들이 전쟁의 대상이 될 만한 경제적 잉여물을 생산, 저축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 그것은 국가의 발달을 촉진시켰다.
제 2물결 전쟁
* 대량생산이 산업시대 경제의 핵심원리인 것처럼 대량파괴가 산업시대 전쟁의 핵심원리가 되었다.
공륙전
* 산업시대 공장들이 무기를 계속 생산합니다. 군대는 군인들을 훈련공장에서 처리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 군인들과 무기들을 결합시키면 우리가 전쟁에 이긴다는 것이다. 접근방법 전체가 제 2물결적이다.
부를 만드는 법
* 1956년은 미국에서 화이트 칼라 서비스직 근로자 수가 블루 칼라 공장 노동자 수를 능가하게 된 첫 해였다. 그것은 제2물결 공장굴뚝 경제가 사라지고 제3물결 경제가 태어나고 있음을 보여준 초기의 징조이다.
* 제2물결 경제에서는 토지, 노동 및 원료가 주된 '생산요소'들이었지만, 제3물결 경제에서는 데이터, 정보, 이미지, 심벌, 문화, 이데올로기 및 가치관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되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된다.
* 생산, 유통 및 통신의 동시적 탈 대량화는 경제에 혁명을 일으켜 동질성으로부터 극단적인 이질성을 향해 나아가게 만들고 있다.
* 제2물결은 숙련도가 낮고 기본적으로 교환 가능한 육체노동에 의해 추진되었다. 공장식 대량교육은 노동자들이 일상적인 반복노동에 임하도록 만들었다. 이에 반해 제3물결에서는 기술요건이 급상승함에 따라 교환 불가능한 노동의 증대가 수반된다.
* 경쟁이 치열해지고 속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제 '시간은 돈'이라는 지난날의 통칙은 날이 갈수록 '각 시간간격은 그 전 것보다 가치가 크다'는 말로 새로워지고 있다.
제 3물결 전쟁
* 새로운 군대가 요구하는 군인은 두뇌를 사용하고 다양한 민족이나 문화와 어울릴 수 있는 군인, 애매모호한 상황을 참아내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또한 명령권자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질 정도로 질문하는 그런 군인이다.
*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절대속도가 아니고 적의 속도와 비교한 상대속도다.
전쟁형들의 충돌
* 전쟁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상세한 세부사항을 애써 연구할 것'이 아니라 '각 시대의 … 주요 특징들에 날카로운 시선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탐구
틈새전쟁
* 지금 세계는 '악의 제국'이 아니라 '분할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우주전쟁
* 미래에는 어느 지역 국가가 미국과 싸움을 벌일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하늘에 떠 있는 미국의 눈을 할퀴는 일이 되리라는 것이다.
로봇전쟁
* 신무기 개발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 가운데 하나는 인명피해를 줄이거나 완전히 없애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인명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무기나 장비는 가능한 한 무인화해야 한다.
* 자율로봇이 갖는 또 한 가지 특징은 속도다. 이 로봇들은 인간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데, 이것은 전쟁이 속도전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핵심적인 능력이다.
다빈치의 꿈
* 첨단과학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재래식 생화학무기는 이른바 '빈곤국의 핵폭탄'이 될 위험이 있는 것이다.
무혈전쟁
* 비살상기술이란 '살상수단의 사용을 예상, 탐지, 방해, 무효화시킴으로써 인명살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 결국 제3물결 전쟁의 최종적 발전단계는 세계가 아직은 이해하지 못하는 경쟁적 지식전략을 의식적으로 계획하는 일이 될 것이다.
지식
지식무사들
* 제3물결 군대의 궁극적 힘은 군이 봉사하는 민간체제의 힘에 달려 있으며, 반면에 민간체제의 힘은 갈수록 그 사회의 지식전략에 의존하고 있다.
스핀
* 중앙의 통제는 새로운 미디어에 의해 약화된다. 중앙통제는 이용자들이 쌍방향으로 중앙정부당국과 교신하게 됨으로써 더욱 약화될 것이다.
* 신용카드 청구액이나 의료 비밀 정보까지 손에 쥔 스핀전문가들은 결국 인쇄매체, TV, 비디오게임, 데이터 베이스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 표적으로 선정된 개인으로 잘 조정되고 개인화된 각종 교묘한 메시지로 포위한다.
* 새로운 미디어는 단지 현실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간의 현실 감각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 지금 새로운 미디어 시스템은 각국 정부의 군대, 그리고 전체 주민들이 마치 실제상황인 것처럼 반응하는 완전히 '허구적'인 세계를 창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행동은 미디어 처리를 거친 후 전자적 모자이크로 꾸며져 우리의 반응을 유도한다.
* 미래에는 미디어의 규제, 통제 또는 조작에 관한 정책, 또는 언론자유 보호정책이 지식전략의 핵심 요소를 이루게 될 것이다.
위험
보습으로 칼을
* 서방의 지식집약군대와 급속히 성장하는 지식집약경제의 결합은 큰 변화를 일으켜 결국 공산주의의 붕괴를 가져왔다.
* 지식 집약적 하이테크 경제의 등장은 또한 유통채널의 증가, 자본흐름의 자유화 그리고 날로 허술해지는 국경선을 넘나드는 인간, 재화, 용역과 특히 정보의 신속한 이동에 의해 특정 지어진다.
* 물리력과 부는 모두 강자와 부자의 소유물이다. 약자와 가난한 자도 소유할 수 있는 지식이야말로 지식이 갖는 진정으로 혁명적인 특징이다. 지식은 가장 민주적인 혁명의 원천이다.
풀려나온 제니
* 핵무기는 산업주의의 마지막 상승국면에 태어났다. 핵무기는 능률적 대량생산 추구에 병행한 능률적 대량파괴 추구의 완성물이다.
* 군축 프로그램의 바탕을 이루어온 전제들을 깨뜨린 것은 바로 현재 등장하고 있는 지식집약 기술, 민족과 국경선에 대한 침식작용, 정보 및 통신의 폭발적 증가. 금융, 무역의 지구촌화 등을 수반하는 제3물결 때문이다.
* 산업시대에는 국가권력의 뿌리가 천연자원과 플랜트 투자에 있다고 생각되었다. 정보시대에는 그 뿌리가 자유로운 정보이용권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상지대
* 지식 집약적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기반을 두는 제3물결 경제의 등장은 갈수록 기존의 국경선들을 무시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국경을 초월한 협력관계를 맺는다.
* 지식이 핵심적 경제자원이 되고 전자 네트워크와 미디어가 중요한 하부구조가 됨에 따라 지식과 통신수단을 지배하는 자들이 크게 강화된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 행동이 굼뜬 오늘의 의회와 법정은 제1물결의 산물이다. 오늘의 거대한 부처와 관료체제는 대체로 제2물결의 산물이다. 케이블 TV, 직접방송위성, 컴퓨터 네트워크 등 내일의 미디어는 제3물결의 산물이다. 미디어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정치엘리트들에게 도전하고 이를 통해 정치투쟁의 모습을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 미디어의 정치적 영향력이 증대함에 따라, 종전의 양자 간 권력투쟁이 3자 간 투쟁으로 바뀌어 국회의원과 관료들 그리고 이제는 미디어 인사들까지 가담하여 불안정한 결합관계 속에 서로 싸우고 있다.
삼분된 세계
* 농업사회와 산업사회의 역사는 모두 노예, 농노 및 노동자들의 피비린내 나는 봉기로 점철되어 있다. 그러나 제3물결에는 한 가지 놀라운 새로운 사태가 수반되고 있으니, 그것은 부자들에 의한 반란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 1930년대 나라마다 무역장벽을 쌓아서 서로 상대국 경제를 짓밟은 결과 실업을 악화시키고, 국민감정에 불을 지르고, 국민들을 정치적 발작으로 내몰고, 나치즘과 스탈린주의를 부채질하고, 나아가 전 세계를 역사상 가장 파괴적이었던 전쟁으로 불타게 만든 전쟁의 성냥에 긋게 되었다는 것을 역사는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 서유럽 전역에 걸쳐 제2물결이 산업문명을 확산시키기 시작했을 때 전형적인 대지주인 교회는 제1물결 농업 앨리트의 편에 서서 신흥산업, 산업계급 및 그 학문, 문화계의 동맹세력을 상대로 싸웠다. 한편 제2물결 산업문명은 종교를 반동적, 반과학, 반민주 세력이라고 공격하면서 세속주의를 산업문명의 실제적인 검증서로 삼았다.
* 세계적 차원에서 보면, 종교로의 회귀 경향은 마르크스주의이건 민족주의이건 간에, 무너진 제2물결 신앙을 대신할 그 무엇을 찾으려는 필사적 모색을 반영하는 것이다.
* 종교적 정열은 그것이 순수한 것이건 아니면 다른 감정의 위장이건 간에 정치적 선동에 의해 촉발될 수 있으며 너무나도 쉽게 폭력의 열기로 전환될 수 있는 것이다.
평화
평화형에 관하여
* 제2물결 사회를 만든 근대화 추진자들은 전국적 시장들을 만들고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국민국가를 탄생시켰다. 전쟁은 도시국가나 왕실들 간의 싸움을 벗어나 국가규모의 통합된 경제를 정부가 통제하는 본격적인 국가들에 의한 조직적인 폭력행위가 되었다.
다음 차례의 평화형
* 군이 지식활용에 관한 전략적 사고를 시작하고 있는 오늘날에도 눈에 띄게 결여되어 있는 것은 평화를 위한 일관성 있는 지식전략이다.
* 갈수록 지역적 군비경쟁이 뚜렷해지고 있는 이 세계에서 한 가지 분명한 제3물결적 평화의 도구는 데이터, 정보 및 지식의 교환이다.
21세기 글로벌 체제
* 현재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은 국민국가에 기초한 글로벌 체제가 국가에 기초한 3층체제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 미래의 진정한 정책결정 세력은 도시-지역국가 정부들과 연합한 초국가 기업이 될 것이다.
* 글로벌 체제에서 권력을 다투는 또 다른 세력은, 영향력을 날로 확대해가고 있는 초국가 기업들과 종교단체이다.
* 제3물결 전쟁형 자체는 공간적 요소보다 시간적 요소를 강조할 뿐 아니라 통신의 속도와 이동의 속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부의 미래+ 전쟁과 반전쟁+ 여과장치+ 진실재판+ 미탐구영역+ 부의 법칙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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