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열뿔과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그리고 한반도의 미래[출처] 열뿔과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그리고 한반도의 미래|작성자 예레미야 본문

카테고리 없음

열뿔과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그리고 한반도의 미래[출처] 열뿔과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그리고 한반도의 미래|작성자 예레미야

천아1234 2022. 8. 13. 17:17

다니엘 2장과 7장 그리고 요한계시록 13장에는 장차 이 땅에 세워질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각기 열 개의 발가락(단 2장)과 열 뿔(단 7장, 계 13장)로 된 나라로 소개하고 있다.

 

신성로마제국으로 상징되는 이 나라에 대해 예전에는 유럽에서 일어나는 10개의 나라가 합쳐진 제국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세계정부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2차 대전을 전후로 해서 세계정부주의자들이 세계를 10개의 권역으로 재편하여 각기 지역을 다스리는 분봉왕을 세우고 이 열 왕(열 뿔)의 천거를 받은 한 사람(작은뿔?, 단 7:8)을 세워 세계정부의 수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 밝혀지면서 더욱 힘을 얻고 있는데, 아래 그림에서 확인해보면, 한반도가 1973년 로마클럽에서 발표한 세계정부 수립 계획 당시에는 북한이 중국과 한 권역이 되고, 남한은 일본과 한 권역이 되는 것으로 나와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계획이 2009년 유엔이 발표한 계획에선 남북이 중국 몽고와 함께 한 권역이 되고, 일본은 호주와 합쳐지는 것으로 바뀌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전 세계를 10개의 권역으로 나눠 세계정부를 완성한다는 일루미나티의 계획은 변함이 없지만, 그 세부적인 내용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인 것이다.



1973년 로마클럽이 발표한 세계정부 계획(위)과 2009년 유엔이 발표한 10개 권역으로 재편될 세계정부의 모습,  1973년에는 대한민국이 일본에 편재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2009년에는 하나된 남북이 동북아의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있다.

 

 

한반도의 상황만 살핀다면 남북이 각기 분단과 대결을 유지한 상태에서 북한은 중국에, 남한은 일본에 편재되는 안과, 남북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세계질서를 세우는 두 번째 안이 서로 대립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일본과 남한 내의 친일파를 동원한 일본중심의 동북아 세계 질서를 만들어내려는 세력과, 통일까지는 아니더라도 평화체제를 구축한 남북이 중심이 되어 동북아의 새로운 세계 질서를 세우려는 세력들이 세계정부주의자들 사이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같은 일루미나티 기업이지만 애플과 삼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정치적으로 본다면 북한과 대결국면을 조성함으로 그 반대급부로 일본과 가까워지도록 유도한 뉴라이트의 김진홍, 이명박과 같은 친일(이들에게 보수라는 이름은 어울리지 않는다. 진정한 보수는 나라와 민족의 이익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세력들과,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함으로 일본이 아닌 남북이 중심이 된 동북아의 새로운 세계 질서 수립을 주장한 홍석현, 문재인과 같은 민족주의 세력 간의 치열한 다툼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한반도를 둘러 싼 이들의 치열한 대결은 결국 전쟁과 대결을 원했던 친일세력이 아니라,  한반도가 중심이 되어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를 수립해야 한다는 민족주의 세력의 승리로 돌아가는 듯싶다.

 

북미 대화 재개에 자신감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우리가 동북아의 새 질서를 주도해야 한다”는 자신 있는 발언을 한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일본이 아닌 한반도 중심의 동북아의 새로운 세계 질서(New World Order) 수립이 이미 일루미나티들에게 재가를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관련기사>> 북미 대화 재개에 자신감 찾은 文···"우리가 동북아 새 질서 주도"

 

- 예레미야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