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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은 누구인가?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책소개

허경영은 누구인가?

천아1234 2021. 11. 2. 20:15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정치가

기인(奇人)에서 신인(神人)까지 허경영을 지칭(指稱)하는 말은 무척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민들은 허경영의 실상에 대해서 10%도 모른다.
이 책 <허경영은 누구인가?>는
그 10%의 잣대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 쓴 책이다.
특히 정치인으로서 허경영은,
비판을 가장한 일부 언론들에 의해 가장 왜곡된 평가를 받은 피해자였다.
정치규제 10년이 끝난 2019년 1월 현재도 편견은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은 ‘허경영 제대로 알기’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인구 감소를 일찍이 예견하고,
“아이를 낳으면 출산장려금 3천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옳은 말을 하고도 욕을 먹은 유일한 대통령후보였다.
결과적으로 다른 대통령 후보들은 까막눈이나 마찬가지였다.
세월이 지나고 보니…
모든 정치인은 허경영에겐 족탈불급(足脫不及)의 상대였던 것이다.
과거 ‘미친 사람’에서
오늘날 ‘선견지명을 가진 예언자’로 격상되기까지
무려 25년이 걸렸다.
나라가 망가지고 경제가 무너지는 위기가 다가오자
비로소 그의 정체가 바로 보이기 시작한다.
매주 주말 오후 3시가 되면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
지지자들이 종로3가 피카디리 빌딩 6층으로 모여든다.
기본이 5백 명이고 1천 명으로 늘어나는 건 시간문제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돌고개길에 있는
하늘궁 강연장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한다.
도대체 왜 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더구나 양주고을은 조선시대 임꺽정이 종횡 무진하던 무대였다.
허경영은 미국 공화당 후보 중 꼴찌로 출발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언한 인물이다.
당선 후 두 사람을 연결해 준 누군가가 있었다.
그 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허경영을 세 번이나 만났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2018년 12월 24일을 기점으로 그를 옳아매고 있던
정치적 족쇄마저 사라졌다.
유튜브에서, 양주 하늘궁과 피카디리 빌딩의 강연장에서
점점 지지자들의 폭을 넓혀가며
또 다시 본좌 허경영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그의 행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이제 아무 것도 없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대우

시사평론가/전기전문작가
pdikd@hanmail.net
주요저서
왜 홍준표인가? 2017
안희정의 대반전 2017
반기문 카드 2015
안철수의 강심장과 박근혜DNA 2011
불멸의 리더십 이명박 2005
노무현도 못 말려 2002
전기/사사
영인그룹 40년사 2016
안국약품 도전 50년사 2009
중앙공무원교육원 60년사 윤문 2009
광업 50년사(태영EMC 김상봉 회장) 2001
기타 CEO?·?지자체장 전기 등 20여 권
대선을 1~3년 앞둔 시점에 발굴한 후보의 지지도가 2-3위 일 때,
당선될 수밖에 없는 시대적 필연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책과
대선후보 메인슬로건, TV 연설문 집필.
단, 그들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엔 단 한 권도 쓰지 않았다.
실패가 예견되었기에…

목차

제1부 왜 허경영을 찾는가
제1장 트럼프를 웃긴 허본좌
허경영의 대반전(大反轉)
천기누설(天機漏泄)
한반도는 고슴도치
트럼프를 웃긴 허경영
‘인터넷 대통령’에서 ‘유튜브 대통령’으로
그들이 허경영에 빠진 이유
천재와 미친X 사이
SBS 8시 뉴스, 허경영을 띄운 40초
제2장 그는 누구인가
엄마 품 대신 동냥젖을 먹고
송아지 끌어안고 잠든 소년
‘짜깁기’란 별명의 고교생
최고 재벌이 최고 권력자에게
허경영만 아는 박정희의 꿈
45년이나 된 낡은 혁대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눈물을 분석해도 슬픔은 못 찾아
제3장 뜨는 인기가 두려웠던 사람들
‘안철수 현상’ 초기와 닮은 꼴
열광의 도가니 홍대 콘서트 현장
‘제2의 노무현’이 두려웠다
허경영과 이재명의 동병상련
의학계도 놀란 허경영의 에너지
보고도 못 믿는 눈
제4장 허경영을 찾는 기진맥진한 시대
거세개탁(擧世皆濁)
출산 기피와 중산층 붕괴
허경영의 사이다 공약
사슴을 쫓는 자는 산을 볼 수 없다
여론조사로 원자력발전 폐기라니…
손석희가 떠올리는 다음 대통령
대권 후보 저서 100만 권 판매의 위력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상생(相生)은 아무나 할 수 없어
허경영에게 특별한 황소
제2부 두 얼굴의 언론-실상과 왜곡
제1장 미디어가 허경영을 말하다
미디어를 조롱하는 허경영과 트럼프
허본좌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누가 허본좌를 다시 불러내는가
허경영 따라하기
아, 그리운 허본좌!
허경영 때리기, 도를 넘어선 언론과 검찰
제2장 언론이 본 허경영 현상 10년
‘허경영 동영상’ 조회수 1위 인기 폭발
허경영 현상, 한국 정치의 거울
허경영 총재 때문에 코미디언 굶어 죽을 판
허경영, 신기록 수립? 기업 강의 동영상 다운로드 폭주
허경영, 문화산업이 낳은 파시즘적 기린아
소름 돋는 허경영 대선 공약, 시대를 앞서간 사람?
‘무상결혼’ 공약하면 차기 대통령
셋째 장학금과 허경영의 추억
허경영은 정말 천재였던가
‘허경영 죽여라!’...檢, 조작수사 실체 드러나
20년 집권? 5년도 지긋지긋해 한다
‘출산 땐 3,000만 원 지급’ 현실된 허경영 황당 공약

책 속으로

“제비 한 마리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고 봄이 왔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제비가 전하려고 한 그 젊은 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1977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15;1 소수의견으로 소신을 지킨 민문기 대법원 판사)
그렇다. 25년 전 공화당의 대통령후보로 출마했던 40대 중반의 허경영이야말로 바로 봄을 알리는 한 마리 제비였다. 그는 당시 아무도 믿지 않는 기발한 공약을 들고 나와 광야에서 외쳤다. 젊은이들의 결혼기피로 인한 출산저하와 인구감소를 예견하고 “결혼하면 각 5천만 원, 출산하면 3천만 원, 주택자금 2억을 지원하겠다.”는 파격적 공약이었다.
60세 이상이면 70만 원의 건국수당을 지급한다고도 했다. 정부 예산을 아껴서 얼마든지 줄 수 있다고 했으나 그 파격성 때문에 지금까지 ‘미친 X’라는 소리가 따라다니고 있다. 하지만 그 사이 여러 번 정권이 바뀌면서 허경영이 주장했던 미친(?) 공약들을 야금야금 따라하는 중이다.
결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신혼부부들의 출산과 양육에 다양한 현금지원을 해주기에 이르렀다. 서울 강남구에선 한 때 첫째아이 1천만 원, 둘째 2천만 원, 셋째 3천만 원까지 현금으로 출산장려금을 지원해준 적이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시대를 한참 앞서 주장했던 공약들 탓에 아직도 자신을 비웃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이 책은 ‘허경영 제대로 알리기’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비록 그의 모든 생각을 오롯이 전하는 데는 미흡하나, 적어도 왜곡하지 않으려고 깊이 살폈다. 그동안 ‘허경영 총재의 책을 꼭 써야한다.’고 수년에 걸쳐 집필을 재촉하신 분들 때문에 여기 이르렀다. 짐을 덜었다는 생각과 쏟아질 비난까지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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