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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호주 산불 현황.. (비가 간절합니다 🙏🏻)

천아1234 2021. 5. 11. 19:19

2020년 1월 10일 (금)


(출처: soonsal)

 

  • 역대 최악의 이번 호주 산불로 서울의 100배가  넘는 면적이 잿더미, 25명 인명 피해, 피해액 7억 호주달러 (한화 5.6조원). 야생동물 5억마리 이상 희생, 코알라 멸종위기설까지 (느린 동작에 피해 막심, 호주 전체개체수 80% 가량이…😢). 특히 시드니가 위치한 NSW지역 지난 한 해 피해 > 과거 15년치 합
  • 왜 호주? ‘산불 = 연료 (나무 등 삼림) + 낮은 습도 + 산소’.  호주의 이런 자연 환경공식(?) 때문에 자주 산불로 곤혹. 이번엔 장기간 가뭄과 폭염 (40도 ++), 남반구 서풍까지 더해져 역대급 산불으로 확산. 전문가들은 과거부터 기후변화가 더 큰 규모의 산불을 발생시킬 거라 경고해 옴
  • 호주 정부 후속 대응: 특별기구 신설, 20억 호주달러 지원키로 (한화 16조원). 그러나 모리슨 총리가 작년 말 장기 휴가를 떠나고 (그것도 하와이로), 신년맞이 불꽃놀이도 강행, 소방청 예산 동결하면서 여론 악화. 특히 초반에 석탄산업 보호차 기후변화와 산불이 무관하다는 주장을 펼쳐 비난 증폭 (결국 기후변화 시인)
  • 흥미로운 점: 최근 이 산불이 300여명의 방화범 때문이라는 주장 등장.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보수 매체들이 현 정부를 옹호하며 산불 원인을 ‘기후변화-> 방화’로 초점 이동
  • 경기 타격: 골드만삭스는 당장 호주의 민간 투자 & 농축산업 손실 예상, 관광 산업도 막대한 피해 예상
  • What they should do: 호주는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 ‘중국->한국’처럼 ‘호주->뉴질랜드’발 미세먼지 타격도 적지 않을 듯.  기존의 석탄화력발전을 재생에너지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정책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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