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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양장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양장

천아1234 2021. 6. 28. 09:31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경제일반 > 디지털경제

우리가 살아갈 미래 생태계, 미래 예측 보고서!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넘나드는 전방위 지식인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제시하는 미래리포트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한국 최고의 공학기술 전문가와 산업계 리더 100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공학한림원은 20년 후, 2035년에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 될 미래기술 20개를 선정했고, 저자는 선정된 20개의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2035년 시나리오를 생생히 보여준다. 철저한 국내외 미래자료 분석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일상의 구조부터 산업체계와 경제방식을 송두리째 바꿀 새로운 미래기술을 내다보며 미래사회의 맥을 짚는다.

2035년의 풍경은 여러 가지 면에서 현재와 현저히 다를 것이다. 의식주에서부터 인간의 평균수명, 일자리, 기후까지.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글로벌 메가트렌드부터 미래기술 전망까지 담고 있다. 1부 2020-2030 세계 기술 전망에서는 2020년의 융합기술, 2025년의 현상파괴적 기술, 2030년의 게임 체인저 기술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매일경제]에 연재하고 있는 ‘이인식과학칼럼’ 중에서 미래기술과 미래사회에 관한 글을 모아 엮었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2035년 대한민국의 20대 도전기술이 소개되어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2016년 지금, 가장 뜨거운 이슈는 단연 ‘인공지능 알파고’일 것이다. 인간 vs 인공지능의 대결이라는 이 사건은 인공지능의 진화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책을 통해 미래 기술이 어지쯤 와 있는지, 우리를 어떠한 미래에 데려다 놓을 것인지, 당신이 살아가는 일상의 구조부터 모든 것을 바꿀 현실성 있는 미래전략 리포트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2035년은 우리가 맞이할 그리 멀지 않은 미래다.

저자소개

저자 : 이인식

저자 이인식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지식융합연구소소장,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이며 과학문화연구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중앙선데이》《동아일보》《매일경제》《한겨레》《부산일보》 등 신문에 53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과학동아》《주간동아》《한겨레21》《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PEN》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하여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지식의 대융합》《미래교양사전》《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등 47종이 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20여 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최다 기고자 감사패, 2008년 서울대 자랑스런 전자동문상을 수상했다. 닫기

목차

책을 내면서

PART 1. 2020~2030 세계기술 전망

1. 2020년 융합기술

4대 핵심기술의 융합 | 융합기술에 거는 기대 | 2020년의 20개 시나리오

2. 2025년 현상파괴적 기술

생물노화 기술 | 에너지 저장 소재 | 생물연료 및 생물기반 화학 | 청정석탄 기술 | 서비스 로봇 | 만물인터넷

3. 2030년 게임 체인저 기술

정보기술 | 자동화 및 제조기술 | 자원기술 | 보건기술

PART 2. 미래기술 미래사회

1. 미래기술

청색기술 | 사회물리학 | 컨실리언스 | 상어모방 기술 | 뇌-기계 인터페이스 | 인공일반지능 | 식물모방 옷감 | 뇌연구 프로젝트 | 나미브사막 풍뎅이 | 살인 로봇 | 나노의학 | 4차원 인쇄 | 머리 이식

2. 미래사회

위대한 해체 | 순환경제 | 집단재능 | 생물모방 도시 | 직업의 미래 | 사이보그 시민 | 돈의 미래 | 지속가능발전 목표 | 인류세 | 포스트휴먼 | 초지능

PART 3. 2035 대한민국 20대 도전기술

1. 스마트한 사회

미래자동차 기술 | 입는 기술 | 데이터 솔루션 기술 | 정보통신 네트워크 기술 | 스마트도시 기술

2. 건강한 사회

분자진단 기술 | 사이버 헬스케어 기술 | 맞춤형 제약기술 | 맞춤형 치료기술

3. 성장하는 사회

무인항공기 기술 | 포스트실리콘 기술 | 디스플레이 기술 | 서비스 로봇 기술 | 유기소재 기술

4. 안전한 사회

인체인증 기술 | 식량안보 기술

5. 지속가능한 사회

신재생에너지 기술 | 스마트그리드 기술 | 원자로기술 | 온실가스 저감기술

부록_저자 인터뷰

저자의 주요 저술활동

찾아보기_인명

찾아보기_용어

책 속으로

보디넷을 갖춘 사람들은 피부를 마치 전선처럼 사용하여 피부 접촉만으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두 사람이 악수하면 한 사람의 몸에서 보디넷을 통해 다른 사람의 손으로 정보가 건네지므로 서로 간의 직장, 전화번호, 취미, 출신 학교 등에 관한 정보를 즉시 교환할 수 있다. 보디넷의 전원은 신발 뒤축에 넣는 발전기로 해결하거나 사람이 걸을 때 몸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충당한다. _p.139

예컨대 미국 과학자들은 2004년에 암으로 여겨지는 세포들만 빛을 내도록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먼저 빛을 내는 나노미터 크기의 발광 표지marker를 만들고, 이 표지 표면에 암세포만 달라붙는 찍찍이 같은 분자를 붙였다. 따라서 발광 표지를 몸속에 주사하면 암세포에만 부착하여 빛을 내기 때문에 암이 발생한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발광 표지로 개발된 것은 양자점quantum dot이다. 양자점은 반도체 물질로 만든 일종의 나노입자nanoparticle이다. 몇백 개의 원자만으로 이루어진 양자점은 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의 빛을 방출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양자점이 포함된 알약을 한 개만 삼켜도 유방이나 전립선에서 종양으로 바뀌기 시작한 세포들이 촛불처럼 깜박거리는 것을 보고 종양을 일찌감치 제거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_p.163

2035년 어느 겨울날 아침. 며칠째 소화가 잘되지 않아 기분이 울적한 당신은 거실 벽에 설치된 스크린wall screen을 향해 주치의의 이름을 부른다. 벽 스크린에 나타난 주치의는 당신에게 몇 가지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나서 소화제를 처방해주며 큰 병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말라는 말까지 덧붙인다.

미래에는 환자가 병원으로 가지 않고도 벽 스크린을 통해 의사와 상담하게 된다. 더욱이 스크린에 나타난 주치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당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지게끔 프로그램된 영상일 뿐이다. 이른바 가상의사는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으므로 질병의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다. _p.165

뛰어난 머리, 준수한 외모, 예술적 재능 등 누구나 바라는 형질의 유전자로 설계된 맞춤아기designer baby가 생산될 수 있다. 2030년대에 설계대로 만들어진 주문형 아기가 출현하면 유전자가 보강된 슈퍼인간superhuman과 그렇지 못한 자연인간으로 사회계층이 양극화된다. 슈퍼인간은 자연인간과의 생존경쟁에서 승리해 그 자손을 퍼뜨려 결국 현생인류와 유전적으로 다른 새로운 종, 곧 포스트휴먼posthuman으로 진화한다. _p.176~178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으로 휴대용 전자장치의 사용방법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올레드 기술을 휴대용 컴퓨터에 활용하면 작게 접어서 지갑에 넣을 수 있고, 올레드 휴대전화는 돌돌 말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게 된다. 올레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하면 종이처럼 얇은 벽 스크린wall screen을 실제 벽지와 비슷한 가격에 생산할 수도 있다. 결국 주택의 모든 벽은 종이벽지 대신에 벽 스크린으로 도배된다. 이런 맥락에서 올레드 기술은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 시대를 실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_p.194 닫기

출판사 서평

1000명의 공학계 석학과 산업계 리더가 선정한

20년 후 당신과 한국을 먹여 살릴 20대 기술

실리콘 반도체를 넘어설 나노소재와 컴퓨터 아키텍처, 환경오염을 사전에 억제하는 청색기술, 둘둘 말리는 텔레비전과 지갑에 들어가는 컴퓨터, 서비스 로봇 기술까지, 20년 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20가지 핵심기술 완벽 공개!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 지식인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이 철저한 국내외 미래자료 분석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도출해낸 독보적 미래리포트. 앞으로 20년 사정권 안에 들어온 미래, 일상의 구조부터 산업체계와 경제방식을 송두리째 바꿀 새로운 미래기술의 모든 것이 한눈에 펼쳐진다.

출판사 책소개

앞으로 20년, 당신이 살아갈 미래 생태계

바로 이것이 현실이 된다!

2035년 어느 봄날 저녁. 직장에서 녹초가 되어 돌아온 당신은 주방으로 가서 큰 소리로 무얼 먹으면 좋을지 컴퓨터에게 묻는다. 주방 벽에 내장된 컴퓨터는 지난 몇 주 동안의 기록을 바탕으로 당신이 좋아하는 몇몇 식품의 재고를 알아본 뒤 서너 종류의 요리를 제안한다. 가령 삼계탕을 주문하면 요리 소프트웨어는 재료를 골라 음식을 만든다. 그동안 당신은 거실에서 비디오 메시지가 들어왔는지 큰 소리로 알아본다. 곧 거실 저쪽 벽에 스크린(wall screen)이 나타난다. 메시지를 살피는 동안 부엌 컴퓨터로부터 음식이 다 되었다는 신호가 온다. (p.137)

미래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2035년의 풍경은 여러 가지 면에서 현재와 현저히 다를 것이다. 의식주에서부터 인간의 평균수명, 일거리, 기후까지 지금과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20년 후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한국 최고의 공학기술 전문가와 산업계 리더 10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공학한림원은 20년 후, 곧 2035년에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 될 미래기술 20개를 선정했다.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해온 대한민국 대표 과학칼럼니스트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 소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선정된 20대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2035년 미래사회 시나리오를 생생히 그려냈다. 미래기술은 지금 어디쯤 와 있으며, 우리를 어떠한 미래로 데려다놓을 것인가? 당신이 살아가는 일상의 구조부터 산업체계와 경제방식을 전면적으로 바꿀 미래기술을 미리 내다보며 미래사회의 맥을 짚는다.

글로벌 메가트렌드부터 대한민국 미래기술 전망까지,

가장 현실성 있는 미래전략 리포트

2013년 집권 2기를 시작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일독해야 할 보고서 목록 중에는 〈2030년 세계적 추세〉가 들어 있다. 이 보고서는 CIA, FBI 등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위원회NIC가 펴냈다.〈2030년 세계적 추세〉는 “2030년이 되면 아시아가 북미와 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힘을 갖게 될 것이며, 특히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인류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메가트렌드를 선정했다. (p.44)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국내외의 철저한 미래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가트렌드부터 대한민국 미래기술 전망까지 한 권에 담아낸 가장 현실성 있는 대한민국 맞춤 미래전략 리포트이다. 1부 ‘2020~2030 세계 기술 전망’은 서로 다른 기술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조성을 극대화시키는 2020년 융합기술, 기존의 기술을 일거에 몰아내고 시장을 지배하는 혁신기술인 2025년 현상파괴적 기술, 세계시장의 판도를 바꿀 2030년 게임 체인저 기술을 살펴본다. 2부는 돈과 직업의 미래, 사이보그 시민과 포스트휴먼 등 현재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새로운 변화들을 살펴보며 미래사회의 구조를 구체적으로 펼쳐 보인다. 3부에는 2035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리나라가 집중해서 개발해야 할 20대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2035년 당신의 미래 경쟁력은 어디에 있는가?

돈과 직업, 아이디어의 미래를 선점하라

· 미래에는 노동자가 로봇 상사(roboboss)의 통제를 받는 세상이 온다.

· 설계대로 만들어진 맞춤아기(designer baby)가 생산된다.

· 상대방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홀로폰(홀로그램+스마트폰)이 등장한다.

· 우리나라의 무인항공기 기술이 세계시장의 선두에 설 것이다.

· ‘1인 1자동차’를 넘어 ‘1가구 1로봇’ 시대가 온다.

· 둘둘 말리는 텔레비전, 지갑에 들어가는 컴퓨터, 휘어지는 스마트폰이 개발된다.

· 생각만으로 기계장치를 움직이고, 생각만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시대가 온다.

· 초지능 기계와 초지능 인간이 뒤섞이는 트랜스휴먼 사회가 도래한다.

2035년 당신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은 어디에 있는가? 미래기술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당신은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한국공학한림원은 2030년대 한국사회의 메가트렌드를 스마트한 사회, 건강한 사회, 성장하는 사회, 안전한 사회, 지속가능한 사회 등 5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미래 핵심기술 20개를 도출했다. 실리콘 반도체의 대안이 될 신소재와 컴퓨터 아키텍처,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는 청색기술, 둘둘 말리는 텔레비전이나 지갑에 들어가는 컴퓨터, 서비스 로봇 기술 등이 대표적인 미래의 먹거리 창출 기술로 꼽혔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흐름을 바꿀 5대 메가트렌드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20년 사정권 안에 들어온 미래의 역동적인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2035년은 먼 미래가 아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이 곧 맞이할 머지않은 미래다. 급속한 기술 혁신으로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미래사회를 지배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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