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21세기 키워드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21세기 키워드

21세기 키워드

천아1234 2020. 1. 24. 17:46

1. 정보기술, 컴퓨터, 로봇
가상인간: 컴퓨터 안에서 숨쉬고 피흘린다.
가상현실: 미래의 전화
컴터가 창출한 3차원 환경을 현실세계인 것처럼 경험하게 되므로 가상현실이라 한다.가상현실 기술은 사람과 컴퓨터 사이의 3차원 인터페이스인 것이다. 가상현실은 실세계를 대체하는 반면에 증강현실은 실세계를 보완한다
곤충류 다리가 6개,거미류는8개, 갑각류는10개, 다족류는 10개이상이고.지네는 무려44개
떼 지능: 사회성 곤충 본뜬 소프트웨어
마음의 아이들: 로포사피엔스가 지구의 주인이 된다.
사이보그: 사람보다 영리한 기계
생체측정학: 신원 확인이 일상화된다.
망막 검색장치는 동공을 통해 약한 적외선 빛을 눈으 뒷면에 비추는 방법으로 망막의 혈관 패턴을 검색한다.
홍채조직은 지문처럼 독특하지만 지문보다 6배 이상 현저한 특징들을 갖고 있다.
신경 인터페이스: 생각만으로 컴퓨터 움직여
뇌에는 100억개가 넘는 뉴런이 들어 있다.
뇌파는0.5~50헤르츠의 주파수 범위에 집중되어 있는 느리고 연속적인 전자파이다. 눈을 감고 뇌가 쉬고 있을때는 8~13헤르츠의 알파파, 정신을 집중하고 있을 때는14~30헤르츠의 베타파, 깊은 수면 상태에서는0.5~4헤르츠의 델타파가 출현한다. 뇌의 활동 상태에 따라 주파수가 다른 뇌파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뇌파의 특성을 이용하여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하는 기술을 신경 인터페이스라 한다.
알고리즘: 컴퓨터 프로그램의 진정한 의미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발전적 방법과 연산법(알고리즘)이 있다. 휴리스틱은 과거에 비슷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즉각적으로 추측하고 가설을 형성하여 검증해 나가는 방법이다. 한마디로 실제 경험에서 얻은 법칙이다.
알고리즘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작이 단계별로 명시된 기계적 절차를 뜻한다.
튜링기계는 제어장치, 테이프, 입출력 헤드로 구성되며 완전히 기계적으로 동작한다. 말하자면 튜링기계는 기계적 절차에 의하여 동작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튜링은 모든 문제를 순서대로 해결할 수 있는 기계적 절차를 ;튜링기계에 의하여 수행될 수 있는 절차'라고 정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였다. 튜링기계에 의해 기계적 절차의 개념이 정립됨에 따라 기계적 절차를 명백히 기술해 놓은 것을 알고리즘이라고 정의하게 되었다. 오늘날 컴퓨터의 프로그램이 새로운 형태의 알고리즘으로 출현하게 된 것이다.
 튜링의 이론은 결론적으로 사람이 할 수 있는 계산은 무엇이든지 적합한 알고리즘(프로그램)을 가진 기계에 의해 수행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튜링기계는 오늘날 모든 컴퓨터의 원형인 것이다.
양자 컴퓨터: 디지털 컴퓨터는 상대 안된다.
양자역학은 파동-입자 이중성을 전제한다. 물질의 아원자적  단위, 즉 원자이하의 모든 실체는 우리가 보는 관점에 따라 때로는 파동처럼, 때로는 입자처럼 행동하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입자와 파동은 전적으로 성질이 다르지만 아원자적 단위는 파동에서 입자로, 입자에서 파동으로 변형을 계속한다. 이를테면 원자가 때로는 파동으로 행동하기도 하고, 빛이 때로는 입자로 작용하기도 한다.
 원자 이하의 실체들이 파동 상태에 있을 때에는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수많은 장소에 동시에 존재한다. 가령 전자는 한 곳에 있지 않고 동시에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있다. 입자가 동시에 여러 개의 상태에 있는 것을 중첩현상이라 한다. 또한 양자 세계에서 두 입자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서로 연결 되어 있다. 따라서 한 입자의 상태가 측정되면 다른 입자의 상태는 즉각적으로 결정된다. 두 입자가 거리와 무관하게 결합되어 상대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을 '얽힘현상'이라 한다.
옥시전 프로젝트: 인간중심의 컴퓨터를 위하여
핸디21, 인바이어로 21, 넷 21: 옥시전 시스템의 3대 핵심 기술이다.
핸디21. 여러 종류의 통신장치를 하나로 통합하는 휴대용 컴퓨터이다. 무선전화처럼 생겼으나 표시 장치, 카메라, 적외선 검파기, 컴퓨터의 기능이 추가 된다.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로 기능을 바꿀 수 있다.
인바이어로21. 사용자가 휴대하는 핸디21과 달리 사무실 또는 집의 벽에 설치하거나 자동차 짐칸에 넣어 둔다. 핸디21의 기능을 모두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처리 속도도 훨씬 빠르다. 모든 종류의 장치, 이를테면 센서, 전화기, 팩시밀리, 사진기, 마이크로폰 등을 조절하는 기능이 부여된다.
핸디 21과 인바이어로 21은 새로운 네트워크인 넷21에 의해 연결된다.넷21은 인터넷을 비롯한 세계의 주요 네트워크와 접속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각종 장치에 연결된다.
옥시전 시스템의 모든 기능은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여 처리된다. 요컨대 옥시전은 사용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정보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투조스는 선진국의 정보기술 독점에서 비롯되는 폐해가 옥시전으로 해결 되기를 희망한다.
원격존재: 멀리 존재하는 또 하나의 나
원격존재 기술은 사람과 로봇 사이의 3차원 인터페이스인 것이다.
인공생명: 컴퓨터로 생명을 창조한다.
인공지능: 생각하는 기계를 만든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시각 및 음성인식의 지각능력, 자연언어 이해 능력,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능력 등을 컴퓨터로 실현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의 목표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개발하는 데 있다.
인공의 창의성: 아론과 카피캣
EMI: 엠미
엠미는 '음악적 지능의 실험"을 뜻하는 영어약자이다. 미국의 작곡가인 데이비드 코프의 작품으로 그가 41세 되는 1982년부터 15년에 걸쳐 작성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엠미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교향곡 41개를 분석하여 42번째 교향곡을 작곡할 정도이다. 엠미의 성공은 컴퓨터 프로그램의 창조적인 능력에 대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인지과학: 마음의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주요특징은 첫째, 인지과학은 철학, 심리학, 언어학, 인류학, 신경과학, 인공지능 등 여섯 개 학문의 공동 연구를 전제한다.
둘째, 인지과학은 마음을 기호체계로 전제하기 때문에 사고, 지각, 기억과 같은 다양한 인지과정에서 마음이 기호를 조작할 수 있다고 본다. 마음이 기호를 조작하는 과정, 즉 특정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계산이라 한다. 따라서 인지과학의 지상 목표는 마음의 작용을 설명해 주는 계산이론을 밝혀 내는 데 있다. 요컨대 인지과학은 마음을 기호체계로 간주하고, 마음이 컴퓨터의 기호 조작(계산)에 의하여 설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서 컴퓨터: 느끼는 컴퓨터...송으로 입는다.
정서가 의사결정의 핵심적인 요소...
편재 컴퓨팅: 앗! 모든 물건에 컴퓨터가 달렸네
유비컴: 유비컴에 필요한 기술은 작은 컴퓨터,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 컴퓨터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등 세 가지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발, 안경, 손목시계, 옷감 등 필수품을 비롯해서 커피잔이나 돼지고기 조작에까지 장착이 가능할 정도로 작은 컴퓨터이다.
휴매노이드: 사람을 닮은 로봇
android: 안드로이드: 과학소설에서 사람으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로 사람처럼 만든 인조인간을 가리키는 용어. 휴머노이드는 기계장치로 만들었지만 안드로이드는 생물학적 물질로 만든다는 면에서 구별된다. 필립 킨드레드 딕(1928~1982)의 소설'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1969)가 1982년 <블레이드 러너>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널리 알려진 용어이다.
2. 생명공학, 의학
네오기관: 사람세포로 유방 만든다.
1998년5월 미국 식품의약품국은 애플리그라프를 생의학 장치로 승인했다. 살아있는 세포로 만들어낸 피부가 최초로 승인을 받은 획기적 사건이다. 애플리그라프는 사람 피부를 형성하는 진피와 표피의 두 개 층으로 이루어진 인공피부이다.
사람의 세포로 만든 인체조직이나 기관을 네오기관이라 한다.
다윈 의학: 기침?입덧? 질병이 아니라니까요
현대의학은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현상을 연구하여 질병의 원인을 설명하고 치료법을 찾아내는 반면에 다윈의학은 자연선택이 왜 인체를 좀더 잘 설계하지 못했으며, 왜 인체를 질병에 취약하게 만들었는지를 연구하여 의학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한다.
가령 다윈 의학은 기침, 빈혈, 입덧처럼 흔히 겪는 증상은 질병이라기보다 오히려 적응에 의해 진화된 우리 몸의 방어체계라고 주장한다. 가장 분명한 보기는 기침이다. 허파로부터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하면 폐렴으로 죽기 쉬우므로 기침을 한다. 빈혈 역시 세균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얻지 못하게 함으로써 인체를 방어하는 수단이다. 만성감염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혈중 철분이 낮은 까닭은 세균이 철분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혈액 내의 철분을 회수하여 간에 보관해 두기 때문이다.
여자의 입덧은 특유의 방어체계이다. 산모가 메스꺼움을 느끼는 시기는 태아의 조직 분화 기관과 일치한다. 태아의 성장이 독소의 공격에 가장 취약할 때이다. 입덧이 심하면 태아가 해로운 음식을 먹게 될 기회가 줄어든다. 입덧을 완화하는 약이 출산 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의학의 기본은 생물학이다. 생물학의 과학적 기초는 진화생물학이다. 그렇다면 진화생물학은 의학의 기초로 인식 되어야 할 것이다.
대체의학: 위술인가 비술인가.
DNA 칩: 언제 병에 걸릴지 미리 알 수 있다.
정보기술과 생명공학. 21세기 사회발전을 이끌어 갈 양대 핵심 기술.디옥시리보 핵산(DNA)은 염기, 당, 인산의 세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유전자의 본체이다. 이 세 가지 성분의 단순한 화합물을 뉴클레오티드라 한다. 요컨대 DNA는 저분자 화합물인 뉴클레오티드가 수없이 많이 결합한 고분자 화합물이다. 염기는아데닌, 구아닌, 티민, 시토신의 네 종류이다.DNA칩은 비단 사람에게만 국한되어 사용되는 기술이 아니다. 예컨대 농작물을 비롯한 각종 식물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자들은 박테리아에서 사람까지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유전자 분석에 사용될 것으로 확신한다.
맞춤아기
유전자 치료에는 체세포 치료와 생식세포 치료의 두 종류가 있다. 유전자 치료의 결과로 변화된 유전적 조성이, 체세포 치료의 경우에는 환자 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정자 또는 난자를 다루는 생식세포 치료의 경우에는 그 환자의 모든 자손에게 대대로 영향을 미친다.
유전자치료는 대부분 체세포를 대상으로 연구되고 있다. 생식세포 유전자 치료에 함축된 윤리적 문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세포 유전자 치료의 결정적 결함인 유전자 전달의 정확성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생식세포 유전자 치료에 대한 논의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체세포 치료는 바이러스를 운반체로 사용하여 유전물질을 세포 안으로 수송 한다. 따라서 환자 체세포의 특정 위치에 정상적인 유전자가 정확하게 삽입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유전자를 필요한 위치로 보내지 못하면 다른 세포의 기능을 교란시킬 위험이 있다. 그러나 생식세포 치료는 여러 세포를 향해 유전자를 보내는 체세포 치료와는 달리 오로지 한개의 세포를 다루면 되므로 그러한 문제가 생기기 않는다.
한편 1997년 미국에서 인조 염색체가 최초로 합성됨에 따라 유전자 치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었다. 사람의 염색체는 부모로부터 각각 23개씩 물려받아 모두 46개이며, 이 안에 4만여 개의 유전자가 들어 있다. 요컨대 유전자를 담고 있는 그릇에 해당하는 염색체를 자유자재로 합성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세포의 유전적 구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유전자 치료에 크게 활용될 것 같다.
인조 염색체를 이용하여 원하지 않는 유전자 대신 원하는 유전자를 담은 염색체를 삽입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전자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적 최하층: 유전자 검사로 특정 질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결함을 미리 알게 되므로 질병에 걸릴 소지가 있
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취업이나 보험 가입을 거부당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전적 최하층으로 분류된다. 고용주에 의한 유전자 검사를 법률로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미트콘드리아: 과거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미트콘드리아는 산소를 호흡하여 사람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90%를 생산하는 세포의 발전소 역할을 한다. 모든 세포에는 수백여 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세포핵의 외부에 존재한다. 한개의 미토콘드리아는 여러 개의 디옥시리보 핵산을 갖고 있다. 한개의 미코콘드리아 DNA에는 37개의 유전자가 들어있다. 미토콘드리아가 핵 밖에 존재하면서 세포핵처럼 고유의 유전자를 갖고 있음에 따라 그 기원에 대해 이론이 분분하다. 가장 설득력이 높은 것은 미국의 여류 생물학자인 린 마굴리스가 진핵세포의 기원을 독특하게 풀이한 세포 공생설이다.
생물은 세포 안에 핵이없는 원핵생물(박테리아)과 핵을 가진 진핵생물(박테리아를 제외한 모든 생물)로 구분된다. 마굴리스에 따르면, 약 20억년 전 우리몸 안에 들어온 박테리아가 미토코드리아로 자리를 잡게 된다. 결국 세포는 박케리아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고 그 대신에 박테리아는 먹이와 서식처를 제공 받는 공생관계가 성립되어 진핵세포가 형성 되었다는 것이다. 요컨대 미토콘드리아의 조상은 박테리아인 셈이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핵 DNA와 다른 특성이 두 가지가 있다. 먼저 핵 DNA는 양친으로부터 자식에게 유전되지만 미토콘드리아 DNA는 오로지 어머니에 의해 후손에게 전달된다. 또한 미토콘드리아DNA는 핵 DNA보다 10배 가량 빨리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배아 간세포:
수정후 처음 두 달 동안의 개체를 배아라 한다. 생물이 수정란에서 개체로 발생하는 과정에서 세포는 각자의 역할을 자각하여 그 역할에 합당한 구조를 갖도록 변화해 간다. 이러한 과정을 세포분화라 한다. 이를테면 눈이나 심장등를 구성하는 세포는 완전히 분화된 세포이다. 그러나 분화으 초기 단계에 멈추어 있는 세포가 항상 존재한다. 이들을 일러 간세포라 한다. 간세포는 세포 분열을 거듭해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재생 되어야 하는 피부세포와 혈액세포를 공급해 준다.
배아 간세포(ESC)는 수정 후 며칠 만에 나타난다. 초기의 배아는 속이 빈 공처럼 생겼으며 안 쪽에 간세포가 붙어 있다. 이세포들은 끊임없이 분열하여 근육, 혈액, 뼈, 털, 신경 등 우리 몸의 모든 부위를 만들어 낸다. 요컨대 인체의 모든 세포는 배아 간세포에서 유래된 것이다.
치료용 복제: 인간 배아 복제는 간세포를 배양하여 난치병 치료에 필요한 조직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 개체 복제와 맞물려 생명윤리의 문제를 야기한다. 배아 복제 연구의 순수성이 개체 복제의 비윤리성으로 훼손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배아 복제는 치료용 복제, 개체 복제는 생식용 복제라고 구분해서 부르기도 한다.
생명윤리: 양날의 칼
생명윤리가 21세기 과학기술의 최대 쟁점이 될 것임을 천명했다.
생물강철
나일론 같은 합성섬유와는 달리 매우 탄력적이다. 본래 길이의 130%까지 늘어난다. 또한 높은  온도에서 불안정하지 않고,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에서 생산되는 가장 특별한 재료로 평가된다.거미줄은 같은 무게로 견줄 때 강철보다 다섯배 정도까지 튼튼하며 방탄조끼소재로 쓰이는 합성섬유인 케블라보다 질기다. 케블라는 높은 압력에서 황산처럼 위험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료로 제조되는 반면에 거미 실크는 상온 상압의 조건에서 천연 원료로 생산되며 케블라와 달리 생물분해성이 있다. 미생물에 의해 무해한 물질로 분해되는 특성을 생물분해성이라 한다. 요컨대 거미 실크는 합성섬유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생물모방과학: 자연에서 배운다.
생물모방과학에서 가장 중시하는 단백질은 콜라겐, 엘라스틴, 케라틴등 구조단백질과 실크의 네 종류이다. 구조 단백질은 세포와 기관에서 구조를 조립하는 단백질이다. 인체 전체 단백질의 약 33%가 콜라겐이다. 피부나 힘줄과 인대 등 세포가 부착되어 있는 연결조직은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엘라스틴은 물리적인 강도와 함께 큰 탄성이 요구되는 폐, 피부, 그리고 동맥에서 발견된다. 케라틴은 손톱이나 머리카락을 만드는 단백질이다.
콜라겐과 케라틴을 모방하는 단백질 설계의 단서를 찾기 위하여 연구 대상이 되는 것은 성게의 가시, 쥐의 이빨, 전복의 껍질이다. 특히 전복 껍질은 그 튼튼함이 세라믹스 못지 않아서 집중적으로 연구된다. 엘라스틴을 본뜬 신소재는 의료 부문에서 잠재적인 응용 분야가 너무 많기 때문에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도의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팽창하거나 수축하는 엘라스틴의 뛰어난 탄성을 본떠 만든 폴리머(중합체)는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궁극적으로 합성 엘라스틴이 손상된 인대와 동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물 테러리즘: 가난한 사람들의 원자폭탄
불균형 전투: 소수 인원이 비상한 수단으로 군사력이 강한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것을 뜻한다. 모든 게릴라 활동, 특히 도시의 테러가 좋은 예이다. 2001년 9월11일 동시다발 테러 이후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다. 기술적으로 열세인 쪽에서 비교적 단순한 수단으로 공격을 유리하게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투이다.
스마트약
푸른 은행 이파리의 추출물은 뇌의 혈액 공급을 증대시켜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비타민 E와 C 같은 산화방지제는 혈관벽을 파괴하는 화학물질인 자유기를 제거하므로 세포 손상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예방한다. 산책, 조깅, 줄넘기, 자전거, 수영처럼 지속적으로 산소가 공급되는 호기성 운동을 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뇌는 독서나 잡지의 십자 말풀이와 같은 정신운동이 필요하다.
제때 식사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기억력 감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식물인간
뇌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뇌간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호흡과 순환으 중추가 있는 곳이다. 뇌 전체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를 놔사라고 하며, 뇌피질에 심한 손상을 입어 무의식 상태에 빠져 있지만 뇌간이 어느 정도 기능을 발휘해 인공장치 없이도 호흡이나 혈액 순환이 가능한 환자를 식물인간이라 한다.
알게니:21세기의 연금술
생명공학은 알케미에 빗대어 알게니라 불린다.
우생학
유전자 지문감식은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고 사람마다 유전자의 염기배열이 반복되는 횟수가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개발 되었다. 지문이 사람마다 다른 것에 빗대어 유전자 지문이라 부른다.
유전자 치료
유전자의 이상으로 생긴 질병을 고치기 위해 세포안으로 정상적인 유전자를 집어넣는 의료기술을 유전자 치료라 한다.
유전자 지도가 완성됨에 따라 21세기 의학의 패러다임은 치료 중심에서 예방위주로 바뀔 전망이다.
낭포성 섬유증, 헌팅턴 병, 혈우병 등 단일 유전자의 결함으로 유발되는 질병이 퇴치되고, 이어서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환경적 영향이 유전적 요소와 결합된 질병이 완치될 것이다.
이종이식
동물의 장기나 조직을 인체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돼지의 장기는 동물 몸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인체에서 활성화 되어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가장 적은 동물이다.
체외 발생: 인공자궁으로 아기를 생산한다.
체외수정 시술은 난자를 채취하여 시험관 안에서 수정시킨 다음 배아를 자궁 안으로 이식하므로 시험관 아기 시술이라 부른다. 난세포가 수정된 후 두 달 동안의 개체를 배아, 그후부터 출생시까지는 태아라 한다.
사이보그 아기: 남녀의 성행위로 아기를 이태하는 자연임신과 달리 의학기술과 유전공학이 개입된 인공적 임신을 통하여 사이보그 임신이라 하고 그렇게 태어난 아기를 사이보그 아기라 한다.인공수정, 생식 보조기술, 맞춤아기, 개체복제, 인공자궁 등의 인공적 수단이 동원되어 태어난 아기들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클론
어버이와 유전적으로 완벽하게 동일한 제2의 개체를 클론이라한다. 클론을 만들어내는 유전자 복제기술을 일러 클로닝이라 한다.
트랜스제닉
유전적으로 전혀 관계가 없는 종의 유전자를 삽입시켜 새로운 형질을 갖도록 만든 식물이나 동물을 가리킨다.
이 기술로 유전자가 조작되는 주요 작물로는 콩, 옥수수, 감자, 목화가 꼽힌다.
프로테오믹스: 인체 단백질에 도전한다.
생명의 본체는 유전자이지만 생명의 현상은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겨우 20종류의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다.단백질은 아미노산의 배열순서에 따라 제각기 특별한 3차원적 형태로 접혀 있을 때 고유의 생물학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전체 형태(입체구조)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단백질의 성질은 엉뚱하게 바뀌어 버린다.
그 기능에 따라 구조단백질, 수송단백질, 방어단백질, 촉매단백질 등으로 구분된다. 단백질의 절대다수는 촉매 단백질이다. 다른말로 효소라 한다. 구조 단백질은 대부분 효소 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구조단백질과 효소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유전자는 유전형질을 지배한다. 생물의 형질이 되는 물질은 단백질이다. 따라서 유전자가 형질을 지배한다는 말은 생명의 본체인 디옥시리보핵산이 생명의 현상인 단백질의 합성을 지배한다는 뜻이다. 즉 DNA가 갖고 있는 유전정보, 곧 DNA 염기배열을 바탕으로 하여 단백질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유전은 성립될 수 없다. DNA가 가진 유전정보로부터 최종적으로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기본 과정은 복제(DNA합성), 전사(RNA합성) 및 번역(단백질 합성)의 3단계를 거친다.
1960년대에 분자생물학의 기본원리로 채택된 이 과정은 '중심명제'라 불린다.
먼저 어버이의 세포가 가진 유전정보는 DNA의 복제에 의해 자손의 세포에게 전달된다. 단백질은 세포의 핵 밖에 있는 리보솜에서 합성된다. 따라서 핵 안에 갇혀 있는DNA의 염기배열을 복사하여 핵 밖의 리보솜으로 전달 해야 한다. 이 일을 전사라고 하며 리보핵산(RNA)이 수행한다. 이어서 아미노산이 리보솜으로 운반되면 유전정보에 따라 특정의 배열순서로 연결되어 단백질이 합성된다.
2001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됨에 따라 중심명제와는 달리 하나의 유전자가 여러 개의 다른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것이 확실해졌다. 따라서 게놈에 의해 발현되는 전체 단백질, 즉 프로테움을 분석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테움은 1994년 처음 등장한 용어이다. 인간 프로테움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신생 분야를 프로테오믹스 또는 단백질체학이라 이른다.
단백질체학의 목표는 인체의 단백질 목록을 만들고, 단백질 사이의 상호작용을 밝혀내서, 궁극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신약을 개발하는 데 있다.
생물정보학: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서 30억개  이상의 염기쌍을 배열하고 분석하는 일은 컴퓨터의 도움 없이 불가능하였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생물학을 정보과학으로 변모시켰다. 분자생물학의 주도권이 컴퓨터 전문가에게 넘어간 셈이다. 이런 여건에서 분자생물학과 정보과학의 전문적 식견이 함께 요구되는 새로운 과학이 부상하였다. 이것이 생물정보학이다.
플라시보 효과
노시보 효과: 플라시보의 반대어이다. 아무런 의학적 이유없이 건강에 해로운 감정을 유발하는 것을 뜻한다. 1990년대부터 의사들은 치료에 부정적 효과를 끼치는 요인들, 예를 들어 환자의 믿음, 태도, 문화적 배경을 노시보라 지칭했다. 요컨대 노시보 효과는 부정적인 믿음이나 기대가 실제로 환자에게 해를 입히는 현상을 뜻한다.
3. 새로운 과학기술
나노기술
1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는 금속 원자 서너 개를 연결한 정도의 길이이다. 사람 몸 속의 단백질 분자 크기는1~20나노미터이다. 요컨대 나노기술은 원자나 분자의 수준데서 물질을 조작하여 전혀 새로운 성질과 기능을 가진 물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유틸리티 포그: 수많은 나노로봇이 서로 팔로 연결되어 마치 안개처럼 공간에 퍼져나가 일상생활의 모든 부문에서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개념. 가령 자동차가 충돌하면 먼지처럼 생긴 수십억 개의 나노로봇으로 구성된 유틸리티 포그가 에어백 역할을 해서 운전자를 보호해 준다는 것이다. 유틸리티 포그의 쓰임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을 것 같다.
나노튜브: 나노물질이 미래를 바꾼다.
자기조립(self-assembly)
자기조립을 하는 물질 가운데서 공학적으로 가장 크게 기대를 모으는 것은 버키투브(buckytube)라고 불리는 탄소 나노튜브이다.
탄소 나노튜브는1991년 일본의 재료과학자가 전자현미경으로 검댕 얼룩에서 처음 발견했다. 지름이 1나노미터에 불과하며 굵기가 사람 머리카락으 5만분의 1밖에 안되지만 밧줄처럼 다발로 묶으면 인장력이 강철보다 100배 강하다. 또한 구리보다 전류를 잘 전도하고 다이아몬드보다 열을 잘 전달한다.
탄소나노튜브를 10개 이상 밧줄처럼 꼬아 합성하면 반도체처럼 전기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성질을 갖게 되기 때문에 실리콘보다 1만 배 가량 집적도가 높은 소자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물질로 만든 전극보다 훨씬 낮은 전압에서 전자를 방출할 수 있으므로 텔레비젼과 컴퓨터 모니터의 전자총을 소형화 할 수 있다.
뇌 지문 감식: 거짓말 탑지 가능하다.
뇌 지문 감식 기술, 자기 공명영상으로 뇌를 주사하여 거짓말을 할 때 뇌의 여러 부위에서 일어나는 활동에 따라 참말과 거짓말을 구별한다. 또 하나는 단순히 질문에 대한 반응시간을 측정하여 머릿속의 유죄 지식을 판독해내는 방법. 거짓말 하는 사람은 여러 차례 연습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보다 2배 가까이 늦게 반응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단백질 메모리: 박테리아로 만든 기억소자
실리콘 반도체의 한 조각(칩) 위에 전자회로를 집적시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적회로를 구성하는 요소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기술이다. 간격이 좁을수록 요소를 더 많이 집어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소 사이의 간격이 0.03마이크론이 되면 너무 좁아서 전자가 흐름을 조절하는 장벽을 곧바로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회로 선폭이 0.03마이크론 이하로 내려가면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제멋대로 뛰어다니게 되므로 더 이상 전자의 흐름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전자 공학이 기능을 상실하고 양자역학의 원리가 적용도기 시작하는 것이다.
실리콘 소자 기술의 가장 유력한 대안의 하나는 생체 칩이다 단백질과 같은 생체분자를 집적시킨 전자소자를 생체 칩이라고 한다. 생체의 기본 물질인 단백질 분자는 특별한 3차원 형태를 취할 때 비로소 특이한 생물학적 기능을 발휘한다. 전체 형태(입체 구조)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단백질의 성질은 엉뜽하게 바뀌어 버린다.단백질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입체 구조를 형성하는 자기조직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생체 칩은 구조와 기능 면에서 실리콘 칩과 현저한 차이가 있다. 구조 측면에서 실리콘 칩은 평면(2차원)이지만 생체 칩은 입체(3차원)이다. 따라서 회로 선폭을 10분의 1로 줄인다면 동일 면적에서 실리콘 칩은 100배의 소자를 집적시킬 수 있지만 생체 칩은 1천 배의 소자를 더 집어넣을 수 있다. 기능 명에서는 실리콘 반도체가 무기질인 반면에 단백질은 유기물질이므로 애당초 비교의 대상이 안 된다. 단백질의 자기조직화 능력을 이용하여 전자 소자를 제조하는 것이 생체 칩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다. 생체 칩은 아이디어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합성하는 기술, 즉 단백질 공학이 발전하면 현실화될 것임에 틀림없다.
무선 텔레파시
미국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은 정보기술과 유전공학 다음으로 등장할 제3의 혁명적 기술로 신경공학을 꼽는다. 신경공학은 신경생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사람 뇌를 탐구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기술이다. 신경세포 안에서 뇌의 활동을 직접 관찰하는 장치가 개발되면 뇌에서 뇌로 직접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미사일 방어체제: 미국 패권주의의 상징
MD체제는 적의 미사일을 지상, 해상, 공중에서 요격하는 방어 전략이다. 이것은 전략방위구상의 축소판이다.
SDI의 대상은 모든 탄도미사일이다.
우주병기: 우주전쟁에 사용될 병기로 개발되고 있는 것은 지향성에너지 병기와 운동에너지 병기로 구분된다. 전자는 레이저 병기처럼 움직이는 목표물에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가하는 병기이다. 한편 후자는 폭탄을 쓰지 않고 고속으로 목표물에 충격을 가해 파괴하는 병기이다. 로켓이나 미사일이 이에 해당된다.
바이오닉스: 생명공학과 전자공학을 합쳐 만든 단어
인공장기가 이에 해당한다.
사이보그: 생물과 기계의 결합체
사이버네틱 유기체의 합성어.
유기체에 기계가 결합되면 사람이건 바퀴벌레건 박테리아건 모두 사이보그라 부른다
의학영상
CT는 인제의 각 조직에서 X선 에너지의 흡수율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응용한 장치이다.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정맥 주사로 체내에 투입하여 그 방사능의 단층영상을 만들어내는 장치이다. 뇌의 다양한 기능, 예컨대 포도당 대사, 산소 대사 또는 국소적인 피의 흐름을 측정할 수 있다. 뇌의 해부학적 변화보다는 생리적 또는 화학적 변화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인에게 각종 자극을 가하여 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MRI는 CT와 함께 조직의 손상을 진단하는 의료장비이다.많은 원자가 자장이 있을 때에는 자석처럼 움직인다는 사실을 응용한다. 따라서 인체 주위에 강한 자장을 형성하여 인체의 70%인 물 분자 안의 수소 원자핵의 분포를 영상으로 나타낸다.MRI는 CT보다 해상도가 뛰어나고 뇌 구조를 명확하게 영상화하지만 PET처럼 뇌의 기능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1986년 MRI의 약점을 보완한 기능MRI가 개발되어 PET에 잡히지 않는 신호를 검출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기능MRI는 PET처럼 방사성 동위원소를 피 속에 투입할 필요가 없고 가격은 PET의 20%에 불과하다. 물론 성능 면에서는 PET가 MRI를 앞선다. 뇌영상 기술은 PET와 기능 MRI의 경쟁 속에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음을 하나씩 읽어나가는 영상 장비에 의해 뇌의 지도가 작성되면 뇌의 신비는 벗겨질 것이다. 사고의 대륙, 정서의 샘, 의식의 골짜기, 언어의 바다 등 미지의 영역이 그 모습을 드러낼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저온 생물학
환자의 체온을 18도까지 낮추면 두뇌 활동이 거의 정지되고 피의 흐름이 멎는다.
지능물질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위험을 사전에 예견하며, 자력으로 보수하는 물질을 통틀어 지능물질 또는 스마트 물질이라 한다. 지능물질은 생물체처럼 신경계, 뇌, 근육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자신의 내부 또는 주변의 정보를 감지하는 신경계 역할은 센서가 한다. 센서가 입수한 정보를 해석하여 반응계획을 수립하는 뇌 기능은 컴퓨터가 한다. 컴퓨터으 지시에 따라 행동에 옮기는 근육은 액추에이터라 한다.
센서로는 광섬유와 압전물질이 가장 많이 연구된다. 광섬유를 지나가는 빛은 거의 모든 환경 변화에 따라 그 특성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리고 빛 대신 전기를 이용하는 압전물질이다. 중합체나 세라믹은 압력과 같은 기계적 힘을 가하면 전기 신호가 발생하므로 센서 재료로 기대를 모은다.
지능물질의 액추에이터로 형상기억 합금과 압전 세라믹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특정 온도에서 형태를 기억하여 그 온도가 되면 본래의 형상대로 되돌아가는 금속이다. 압전물질은 센서뿐아니라 액추에이터로 작용한다. 세라믹은 전기 자극을 기계적 힘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지능물질의 핵심은 뇌에 해당하는 컴퓨터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다. 지능물질은 적어도 생물체처럼 환경에 관해 학습하고 환경 안에서 생존하는 지능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뇌의 신경세포들이 정보를 처리하는 메카니즘을 본뜬 신경망은 여느 컴퓨터 구조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나고 환경에 잘 적응하므로 지능물질의 뇌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창발: 질서와 혼돈 사이
개개의 개미는 집을 지을 만한 지능이 없다. 그럼에도 흰개미 집합체는 역할이 상이한 개미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거대한 탑을 만들었다. 이와 같이 하위수즌(구성요소)에는 없는 특성이나 행동이 상위수준(전체구조)에서자발적으로 돌연히 출현하는 현상을 창발(emergence)이라 한다.
자기조직화: 모래언덕을 만들 때 위에서 떨어뜨리는 모래알과 아래고 흘러내리는 모래알이 평형을 이루는 임계상태가 되면 모래언덕은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 모래언덕처럼 완전히 안정되지도 않고 완전히 무질서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체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자기조직화라 한다. 복잡계는 모두 자기조직화 능력을 갖고 있으며, 복잡성과 과학의 궁극적 목적은 자기조직화의 이론을 정립하는 데 있다.
카오스: 규칙적인 불규칙성, 초기조건에 민감한 의존을 가진 시간 전개. 카오스 이론은 1980년대부터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 먼저 생리학의 경우 뇌와 심장에서 카오스 현상이 발견되었다. 뇌의 활동이 카오스이므로 뇌가 외부세계에 유연하게 방응할 수 있으며, 젊고 건강할 때 심장이 가장 불규칙적으로 움직인다는 이론이 발표되어 의학계에 충격을 주었다. 혼돈을 이용한 제품 개발 역시 활발하다. 통신보안 장치에서 카오스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 혼돈을 이용하는 연구 못지 않게 혼들을 제어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페로몬 향수
다른 게체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는 물질을 통틀어 페로몬이라 한다.
프랙탈: 무한으 혼돈과 자연세계
홀로그램
파동의 간섭현상을 이용하여 물체의 입체 정보를 기록하는 기술을 홀로그래피라 한다.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낱말과 그린다를 뜻하는 낱말이 합성된 용어이다. 홀로그래피 기술로 만들어낸 영상는 홀로그램이라 한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을 기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이 대단하다.두개의 레이저 광선이 필름에 부딪히는 각도를 변화시키면 동일한 필름 표면에 서로 다른 영상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한 홀로그램의 모든 부분에는 전체 영상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피사체의 입체 영상을 담고 있는 필름을 절반으로 잘라서 기기에 레이저 광선을 비추면 각각의 반쪽자리 필름에는 피사체 전체의 입체상이 나타난다. 반쪽 필름을 다시 반으로 잘라도 그 작은 조각으로부터 피사체의 전체 영상을 재현해 낼 수 있는 것이다.
4. 정보사회. 디지털 경제
경제그물
생태학이란 용어는 집을 의미하는 단어와 학문을 뜻하는 단어가 결합된 것이다. 따라서 생태학이란 문자 그대로 지구에서 더불어 살고 있는 생물 사이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편 경제학이란 용어는 집을 뜻하는 단어에 관리를 의미하는 단어가 결합된 것이다. 따라서 경제학은 가정의 관리로 풀이된다. 이와 같이 생태학과 경제학은 이론적으로 동료 학문이라 할 수 있다.
데이터 스모그: 정보사회의 먹구름
스팸: 돼지고기 통조림(apiced pork and ham) 상표의 줄임말.
정보사회의 유해한 쓰레기라는 의미
러다이트: 신기술에 저항하는 사람들
1811년에서 1816년 사이에 걸쳐 영국에서 일어난 기계파괴 운동은 러디즘, 이운동 가담자들은 러다이트라 불린다. 이러한 명칭은 네드 러드라 불리는 한 전설적인 인물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러디즘은 '수공업 노동자들의 존립을 무너 뜨리는 새로운 작업기계를 맹목적으로 파괴하는 운동'의 뜻을 지니며 러다이트는 기계 파괴자를 의미한다.
technorealist: 기술현실주의자
신기술에 저항하는 러다이트나, 신기술에 의한 유토피아를 꿈꾸는 엑스트로피안처럼 극단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중간 입장에서 신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문학적 건망증: 치매에 시달리는 첨단기술 사회
jihad: 지하드
아랍어로 '성전'을 뜻한다. 많은 이슬람 단체들은 지하드란 기치를 걸고 이스라엘, 미국 등 서방세계에 대항하여 무장투쟁을 벌인다. 잘 알려진 이슬람 게릴라 조직은9.11 테러를 주도한 알 카에다,'신의 땅' 을 뜻하는 헤즈볼라, '이슬람 저항운동'의 약자인 하마스, '성전을 향하는 전사' 를 뜻하는 무자헤딘 등이 있다.
사이버 스페이스: 제2의 생활공간
컴퓨터로 매개되는 통신기술에 의해 형성되는 개념적인 공간이다.
사이버전쟁
논리폭탄(logic bomb)은 특정한 시간에 활동을 개시하여 컴퓨터 파일에 있는 데이터를 지우도록 프로그램된, 일종의 시한폭탄과 같은 컴퓨터 바이러스이다.
전자펄스 폭탄
비치명적 무기: 21세기 개인병기는 대량살상을 노리는 재래식 무기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되 타격의 효과는 극대화하는 비살상 무기로 대체될 전망이다. 이러한 비치명적 무기로는 거미줄을 쏘아 적을 포획하는 거미줄총, 지독한 냄새로 적을 괴롭히는 악취탄, 목표물의 물기를 열과 섬광으로 제거해 고통을 안겨주는 열총 등이 개발된다.
수익체증
수익체감 원리는 두 번째 먹는 과자가 첫 번째만큼 맛이 없다거나, 비료를 두배 사용한다고 해서 수확이 두배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론. 작은 효과는 사라지기 쉽다는 뜻. 따라서 공급과 수요는 예측 가능한 균형을 유지하고, 주식시장은 폭등 또는 폭락으로 흔들리지 않으며, 어떤 회사나 상품도 시장을 독점할 만큼  성장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수익체증 원리른 한 번 앞선 회사가 더욱 앞서나가게 되고 일단 시장에서 우위를 빼앗기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을 의미한다. 초기의 작은 차이가 사라지지 않고 대세를 좌우하는 요인이 된다는 뜻이다.
수익체증 이론은 21세기 지식정보 사회의 새로운 경제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bobos:보보스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을 합친 말. 2000년 한 미국 저술가가 만든 단어이다. 경제적 기반을 지닌 부르주아이면서 자유로운 기질을 가진 보헤미안이기도 한 미국 사회의20~30대를 지칭한다.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들이다. 기존의 지배 엘리트와 달리 실력으로 승부하고 끊임없는 자기성찰로 속물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정보시장
모든 정보를 표현하는데 숫자가 사용된다. 즉 모즌 정보는 숫자로 표현된다.
컴퓨터가 이런 모든 숫자를 다루는 데에는 단 두개의 숫자, 즉 1과 0만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말하자면 컴퓨터는 수백만 개의 손에 단지 두개의 손가락만 갖고 있는 괴물인 셈이다.
컴퓨터는 1과 0의 숫자를 수학적으로 다루어 정보를 처리한다.
사방으로 1과 0을 이동시킴으로써 정보가 전파된다는 것이다.
컴퓨터와 통신 수단이 결합하여 컴퓨터 네트워크를 만들어낸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정보시장의 하부구조(인프라)이다. 인간의 능력을 증진시킬 정보시장으로부터 두 가지의 주요한 힘이 파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는 전자 불도저이고 다른 하나는 전자 근접성이다. 정보시장의 인프라는 궁극적으로 전자 불도저로 사용되거나 전자 근접을 창출할 것이다.
전자 불도저는 산업사회의 불도저처럼 정보작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전자불도저는 정보와 관련된 인간의 활동을 완전히 대체하거나, 아니면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노동에 대한 사람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기 때문에 생산성의 향상이 기대된다.
저자 근접성은 정보기술로 인한 시간 단축을 의미한다.
정보시장에서 거리를 측정하는 단위는 자동차처럼 킬로미터가 아니라 컴퓨터 키보드의 입력숫자이기 때문이다.
텔레리빙: 정보시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생활양식을 텔레리빙이라 한다.
테크노 폴리
도구사용문화
기술주의문화
인간의 노동과 사고의 주된 목표를 효율성으로 설정한 테일러에 의해 인간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기계만도 못한 존재가 된다. 테일러의 과학적 경영원칙을 가정, 교육, 교회, 군대에 적용하는 와중에 모든 형태의 문화와 생활이 기술에 종속되는 전체주의적 기술주의 문화, 곧 테크노폴리가 번성하기 시작한다. 테크노폴리의 밑바탕에는 과학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과학만능주의가 깔려 있다.
판옵티콘
1791년 영국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제한한 개념으로 학교, 공장, 병원, 감옥 등에서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감시하는 체계를 뜻한다. 푸코에게 판옵티콘은 한 사람의 간수가 모든 죄수를 감시하는 원형감옥의 의미를 지닌다. 정보기술로 구축된 감시 체계의 결정판이다.
표본예술
생명공학에 반응하여 출현한 대표적인 예술운동으로는 표본예술을 꼽을 수 있다. 표본예술은 박물관에서 나비를 표본판에 핀으로 고정하고 상세한 설명이 적힌 꼬리표를 달아 전시해 놓는 것처럼 인체 자체를 표본으로 사용하여 실물, 조각, 사진 또는 비디오를 전시하는 예술이다.
플라스티네이션:시체를 살아 있는 것처럼 보존하기 위해 해부용 주검에서 지방이나 외부 표피를 벗겨내고, 얇게 저민 근육이나 뼈를 배열하는 독특한 해부학 기술이다.
하이퍼문화
기술 없이는 살 수 없는 기술중독 사회에서 일상사 전반에 걸쳐 빠른 해결을 선호하는 응급 문화 꼬는 속도 경쟁 문화를 하이퍼문화라 한다.
5. 환경에너지
내분비계 장애물질: 환경호르몬의 공포
다이옥신은 쓰레기 소각로에서 대기로 배출되는 유기염소 화합물이다. 체내에 흡수되면 정상적인 호르몬의 기능을 흉내내므로 내분기계가 교란된다. 환경 전문가들은 이런 화학물질을 통틀어 배분비계 장애물질 또는 환경호르몬이라 부른다.
지구적 증류
북극 지역은 위도가 낮은 쪽보다 환경 문제가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지구상의 어느 곳보다 더 오염되어 있다. PCB, 살충제, 중금속 따위가 널리 퍼져 있다. 남쪽 지역에서 생긴 오염물질이 바람을 타고 먼 거리를 건너갔기 때문이다. 대기에 의해 휘발성 오염물질이 증발되어 지구의 북쪽 끝까지 퍼지는 현상을 지구적 증류라 부른다.
대량멸종
지구상에 다세포 생물이 등장하면서부터 생물의다양성이 급격히 증가되었다. 고생대가 시작되는 캄브리아기에 동물들의 크기가 커졌으며 종류도 폭발적으로 다양해졌다. 500만년 동안에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의 조상이 동시에 갑자기 출현한 것이다. 고생물학자들은 생물 진화의 역사에 획을 긋는 이 사건을 캄브리아기 대번성이라 일컫는다.  그 후로 지구에 살았던 종의 99% 이상이 멸종된 것으로 생각된다. 화석 기록에 따르면 5억 3천만 년 동안에 많은 종이 절멸한 크고 작은 사건이 스물네 번 있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 중에서 규모가 큰 다섯 차례의 멸종을 대량멸종이라 이른다.
그중 다섯번째의 대멸종의 원인은 충돌이론이다.
이 이론은 백악기의 대멸종에서 포유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다른 종들보다 반드시 우수해서라기보다는 주사위 놀이에서 행운의 패를 골라잡은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윌슨은 인류가 여섯 번째의 대멸종기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다섯 번의 멸종과 다른 점은 인류가 스스로 무덤을 판다는 것이다.
배경멸종
미국 생물학자인 데이비드 라우프는 멸종을 대량멸종과 배경멸종으로 나눈다. 대량멸종 이외의 시기에 진행되는 소규모 멸종이 배경멸종이다.  라우프에 따르면, 배경멸종때에는 유전자가 나쁜 종들이 자연도태에 의해 사라지는 반면에 대량멸종 때에는 재수가 나쁜 종들이 희생자가 되게 마련이다. 생물진화를 좋은 유전자와 좋은 운수의 합작품으로 해석한 것이다.
동물권
동물 사용을 중단할 수 없으므로 학대를 자제하고 생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동물 복지론자와 모든 동물이 존중받을 도덕적 권리를 갖고 있으므로 동물의 사용이 규제되어야 한다고주장하는 동물 권리론자가 있다.
1975년 오스트레일리아 철학자인 피터 싱어는 대부분으 인류가 종족주의의 과오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한다. 싱어가 만든 용어인 종족주의는 인종주의나 성차별주의를 연상시킨다. 싱어는 인류와 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부정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고 보았다.
생물 다양성
모든 서식처에서 식물과 동물이 독특한 조합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을 생물 댜양성이라 한다.
지구의 생물 다양성은 3개 수준으로 형성된다. 맨 위는 생태계이다. 열댜우림, 산호초, 호수와 같은 것들이다. 그 다음은 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의 종이다. 예컨대 꽃, 나비, 물고기 같은 동식물이다. 물론 사람도 생물 종의 하나일 따름이다. 생물 다양성의 밑바닥에는 생물의 유전자가 자리한다.
생물 다양성 훼손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서식지의 파괴이다. 그 밖에도 지구 온난화와 인간으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에 직면한 생물들이 적지 않다. 게다가 생명공학의 발달에 따른 이른바 생물 해적행위가 생물 다양성 위기를 부채질한다. 이윤창출을 극대화하려는 다국적 기업들이 생명 공학 기술과 각종 지적 재산권을 무기로 앞세워 제3세계의 생물 다양성을 식민지화하는 것을 생물 해적행위 또는 생물식민주의라 부른다.
생물 다양성 문제는 지구 온난화나 오존층 파괴 등 환경오염보다 훨씬 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전지구적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요청된다.
생태여성주의
생태사상가 여성주의가 결합된 이론이자 사회운동이다.
생태여성주의는 생태철학 이론이라기 보다는 환경문제에 접근하는 방법론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생태여성주의는 적어도 세가지 측면에서 공통된 합의점을 공유하고 있다.
첫째, 생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변혁이 필요하다.
둘째, 사회적 변혁은 반드시 지적 변혁을 수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셋째, 자연의 가치를 평가하는 관점을 바꾸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반드시 변혁되도록 해야 한다. 가령 사랑이나 문화유산은 유용성을 뛰어넘는 가치를 갖고 있다. 따라서 자연의 가치를 인간의 유용성 측면에서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이해해야 한다. 인간은 자연을 결코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태테러리즘
환경 파괴와 관련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비합법적 활동을 의미하며 생태 사보타지 라고도 한다. 나무에 커다란 쇠못을 박아 벌목을 못하게 하거나, 공사 차량이나 중장비의 가스 탱크에 모래를 뿌리는 행동을 치밀하게 계획하여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들의 행위를 폭력 또는 재산침해 행위로 비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섬 생물리리학
1963년 미국의 에드워드 윌슨과 로버트 맥아더가 창시한 이론으로 섬 또는 단절된 서식처의 면적과 그 곳에살고 있는 생물 종 사이에 일정한 관계가 있음을 밝혀낸 수학적 모델이다. 섬의 면적이 10배 증가할 때마다 종의 수는 약 2배 증가한다고 한다. 만일 열대우림의 면적이 10분의 1로 줄어든다면 절반 정도의 종이 절멸하게 된다.
프랑켄슈타인 증후군
유전자 조작으로 엉뚱한 생물이 개발되어 인류가 피해를 입게 될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심리 현상을 뜻한다. 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프랑켄푸드, 유전자 조작된 물고기는 프랑켄피시라고 부른다.
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열자원으로 사용되는 식물 및 동물의 폐기물을 통틀어바이오매스라한다. 나무, 곡물, 농작물 찌꺼기, 음식 쓰레기, 축산 분뇨 등은 모두바이오매스로서 에너지 생산에 이용할 수 있다.
수소경제
미래의 에너지 생산장치로 기대를 모으는 연료전지는 수소를 통과시켜 산소와의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만들어낸다. 연료전지의 유일한 배출불질은 물이기 때문에 환경오염이나 지구 온난화 문제가 없다. 수소를 주력 에너지로 사용하는 사회를 수소 경제 사회라고 부른다.
팔레르모 척도
지구가 소행성과 충돌할 위험을 평가하는 척도이다. 토리노 적도의 대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토리노 척도는 0에서 10까지 충돌 위험이 높음을 평가하는 반면에 팔레르모 척도는 충돌 위험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충돌 가능성을 계산한다. 팔레르모 척도는 0이하의 마이너스 숫자가나올 때가 많다..
6. 섹슈얼리티
퀴어(queer)

'4차산업혁명 관련 > 21세기 키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세기 키워드 만화  (0) 2021.06.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