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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ntended Future(예기치 못한 미래) 미지의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인류를 위해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예기치 못한 미래

Unintended Future(예기치 못한 미래) 미지의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인류를 위해

천아1234 2021. 6. 26. 17:02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중에서 유통되는 미래예측 도서 중 유일하게 CIA, FBI 등의 구조적분석기법을 적용하여, 4차산업 그 이후까지 분석한 책 이다!"

『Untinteded Future: 예기치 못한 미래』 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예기치 못한 미래' 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바라본 '예기치 못한 미래'는 이 책을 덮는 순간에는 '예상된 미래' 혹은 '예견된 미래'가 될 것이다.
소위 말해 '4차 산업'이라는 단어는 이미 식상한 말이 되어 버렸다. 이미 전세계 모든 인류는 이 4차 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렇게 4차, 5차, 차수를 붙이는 방식으로는 발전의 방향과 속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변화가 생겨나게 된다. 따라서 차수를 붙이는 것조차 무의미하다.

예기치 못한 미래라는 것에는 기존에 존재하는 것과 현재 개발중인 것, 그리고 알파 (alpha) 를 더한 것이다. 알파란 상상력 (imagination) 이며, 이 상상력은 막연한 허구가 아니라, 실존을 토대로 파생된 통찰 (insight) 이다.
특히 이 통찰에는 미국의 유수 정보기관인 CIA, DIA, FBI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조적 분석기법을 적용한 것들이다. 이를 토대로 예상된 미래를 독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아무런 준비없이 맞닥뜨리게 될 미래에 대한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준비된 인류가 되기를 희망한다.
향후 타인이 '예기치 못한 미래' 를 마주하고 혼란에 빠져 있을 때, 당신은 이미 ‘예상한 미래’ 를 계획하며 진일보(進一步) 하게 될 것이다.

『Untinteded Future: 예기치 못한 미래』 는 앞으로 다가올 4차산업과 그 이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의 4차산업 관련 책과 달리, 미국의 CIA, FBI 등이 사용하는 구조적분석기법(SAT)을 적용하여 예측한 유일한 미래 및 경제 전망 책이다.
저자, Donna Kim은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 (George Washington Univ.) 과 세계정치연구소 (IWP) 를 나와, 기자로서 다년간 전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산업과 현장을 취재했다.
데니스 블레어 미국 국가정보국장 (DNI: CIA, FBI 등 16개 미국 정보기관의 총괄 수장), 킴 켐벨 캐나다 전 총리, 로이타르트 전 스위스 대통령, 고노 다로 현 일본 외무성, 장 마크 주아스 전 주한미군 부사령관, 자바틸 전 주한 유럽연합 (EU) 대사 등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식견을 나눈 끝에 미래 전망에 대한 책을 완성했다.
따라서 이 책, 『Unintended Future: 예기치 못한 미래』 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에 인류가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동연

저자, Donna Kim (김동연) 은 기자로서 주로 국제 외교, 안보, 산업, 첨단 기술, 자동차 분야에 대한 기사를 주로 다뤘다. 특히 CIA, FBI 등 미국의 16개 정보기관의 수장인 데니스 블레어 전 국가정보국장 (DNI) 을 인터뷰 한 바 있다. 미국의 정보기관은 미래 예측에 대한 지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내막 등을 국내에 보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현직 국가의 대통령, 총리, 기업인, 국회의원, 주한 외국 대사 및 외교관들을 인터뷰 했다. 또한 해외 저명한 싱크탱크의 석학인 빅터 차 (Victor D. Cha)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SIS) 의 한국석좌, 제니 타운 (Jenny Town) 38 North 공동창립자 등도 인터뷰 한 바 있다. 다수의 정재계, 학계 전문가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추적하여, 기사를 보도했다. 개중에는 첨단무기체계, 드론 및 항공기 등 다수의 미래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가 작성한 대북관련 추적기사 중에는 <북한과 합작중인 100개 기업 최초 공개>기사 등은 유엔 (United Nations) 의 패널 (Panel) 에서도 기반자료로 일부 사용한 바 있으며, 북한과 관련하여 미국의 폭스뉴스 (Fox news) 에 그의 북한 수뇌부 분석 내용 등이 인터뷰 기사로 보도된 바 있다.
저자는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다년간 취재하면서 축적한 국제 정세와 전망 그리고 연구 등을 토대로 본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했다.
특히 그는 미국의 유일한 정보전문 연구 및 양성기관인 세계정치연구소 (IWP) 에서 전략첩보학의 연구 및 분석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기관에서 습득한 미래예측 기법 등을 본 저서 집필에 일부 활용했다.
해당 기법은 미국의 유수 정보기관인CIA, DIA, FBI 등에서도 실제 사용하고 있는 구조적분석기법이다. 이 책을 통해서 당신이 알지 못하는 미래를 마주하고 대비하기 바란다.

* 경력
기자 / 공개정보분석가 / 북한 분석가 / 자동차 칼럼니스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조직위 종목담당관
공군 한미협조 및 항공통제장교

* 학력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George Washington Univ.) 정치학 학사
미국 세계정치연구소 (Institute of World Politics) 전략첩보학 석사

* 주요 기사 및 인터뷰 Exclusive Articles
데니스 블레어 (Dennis C. Blair) 전 국가정보국장 (DNI) 인터뷰
장 마크 주아스 (Jan-Marc Jouas) 전 주한미군 부사령관 인터뷰
루이스 솔리스 (Luis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인터뷰
킴 켐벨 (Kim Campbell) 캐나다 전 총리 인터뷰
고노 다로 (こうの たろう) 일본 전 중의원 (현 외무성) 인터뷰
마우로 델 암브로지오 (Mauro Dell’Ambrogio) 스위스
교육연구혁신부 (SERI) 장관 인터뷰
테러집단IS, 쿠르드족 민병대, 시리아 전자군 (SEA) 인터뷰
다수의 주한 외국 대사 및 외교관 인터뷰 (유럽연합/EU, 폴란드, 헝가리, 프랑스, 이탈리아, 라트비아, 스위스, 에콰도르 등)
청와대 및 광화문의 안보적 허점을 지적한 체험르포 기사, “남파공작원이 되어 알아본 대한민국 심장부…뻥 뚫린 청와대”
국내 공항 및 항공사의 안보적 문제점을 지적한 잠입르포 기사, “뻥 뚫린 대한민국 공항과 항공기, 허술한 보안 실태조사”
북한의 외화벌이 내막을 밝혀낸 기사, “북한과 합작한 해외기업 명단100개 최초공개”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과 테러집단 연루 사실 추적 기사, “북한과 테러집단IS의 자금과 연관된 단서들”
무인기가 가져올 향후 방향성 제시 기사, “드론이 가져올 신세계, 무상 인터넷과 차세대 운송수단”
차세대 통신망 관련 국내 문제점 확인 기사, “차세대5G 통신망 주도권 뺏기나?...정부-삼성, 네 탓 공방”
외 다수

목차

◆ 더 프리엠블 The Preamble

◆ 언인텐디드 퓨처에 대한 고찰 A Study of Unintended Future

1장 전기차 (EV) 의 위선 (僞善): 테라 모빌리티부터 나노 모빌리티까지

2장 거주지의 붕괴: 탄력적 개념의 영토와 영해

3장 통신 장벽의 제거와 우주확장

4장 비욘드 마하 그리고 3차원과 4차원 교통의 시작

5장 신의 영역에 대한 도전: 영생의 꿈

6장 신의 영역에 대한 도전: 천재지변을 통제하는 인류

7장 제조업의 증발, 개인의 출력 역량

8장 패션업계에 부는 새로운 혁신, 패스트 패션의 새로운 방향

9장 인간관계의 새로운 정립, 거짓이 통하지 않는 사회

10장 미래에 달라지는 안보적 진화

11장 명문대 진학이 무의미해지는 시대, 대학이 사라진 차세대 교육

◆ 저자가 미래에 고하는 당부의 메시지

◆ 인 디 엔드 In the end / 책을 마치며…

책 속으로

1장 전기차(EV)의 위선(僞善): 테라 모빌리티부터 나노 모빌리티까지 中
“지금 전기차의 출현을 비유하자면 이렇다. 새로운 나무 찾기와 같다. 하나의 나무에서 과실을 따먹다가 과실이 더 이상 열리지 않거나, 과실의 생산속도 등이 더뎌지자, 바로 옆의 나무를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다. 즉 이 새로운 나무로 옮겨가는 과정에서는 모든 것이 새롭고 좋은 대안처럼 보인다. 그런데 새로운 나무로 모두가 옮겨가고 나면, 그 새로운 나무도 앞선 나무가 겪었던 고질적 문제인 더뎌진 과실 생산속도, 과실의 종말 등이 다시 등장하게 된다. 즉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왜 과실이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고민과 숙제의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원인을 고치지 않고 다른 나무로의 이탈은 당분간 시간을 벌어줄 지언정 정확한 문제의 해결은 될 수 없다. 물론 새로운 나무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실이 잘 나지 않던 기존 나무에 쏟아졌던 부하가 줄면서 다시 회복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두 나무 모두에서 과실을 수확하는 이원화 체계 혹은 다원화 체계가 자리 잡을 수 도 있다.”

2장 거주지의 붕괴: 탄력적 개념의 영토와 영해 中
“이 시대가 도래하면 부동산 (不動産) 의 개념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부동산이란 용어자체가 움직이지 않는 재산이다. 따라서 부동산이란 개념이 모두 동산으로 변모하게 된다. 움직이지 않는 거주지는 이미 만들어진 지상 위 거주지 밖에 없다. 그런데 미래에는 이런 지상 위 거주지조차 모듈화 (module-化) 될 것이다. 내가 사는 거주지가 한 지역의 XX 아파트 102호라면 이 102호만 탈거하여 다른 지역의 아파트에 가져다 장착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의 개념이 바뀌는 것이다.”

7장 제조업의 증발, 개인의 출력 역량 (Personal output performance) 中
“결과적으로 잉크는 곧 화학을 의미한다. 현재 한국의 대기업 등은 화학산업의 미래를 우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의학분야나 특정 제조업인 스마트 폰, 자동차 분야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과도기적 현상에 불과하다. 지금 전기차에 투자하는 것은 향후 10년만 생각한 처사다.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은 화학에 투자를 한다. 화학은 1차산업부터 4차산업을 넘어 미래에 차수를 붙이기조차 무의미한 산업이 도래하는 시기에도 유망한 분야다. 이런 화학의 미래를 간과한 기업은 향후 10년을 버티기 어려워진다. 그 차이는 짧게는 지금으로부터 5년 뒤부터 두드러지게 될 것이다. 화학산업을 매각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는 때가 온다. 미래에는 모든 제조업의 뿌리는 화학에서 파생된 잉크가 그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장 패션업계에 부는 새로운 혁신, 패스트 패션의 새로운 방향 中
“미래에는 옷의 구매는 소프트웨어 팩으로 대체된다. 즉 내가 원하는 옷을 사면 옷을 직접 수령하는게 아니다. 해당 옷의 디자인 정보 등을 담은 파일을 내려받는 형태로 판매하게 된다. 한마디로 온라인 몰에서 원하는 옷을 마치 프로그램이나 앱을 다운로드 하듯이 다운로드 한다. 가게에서 옷을 사도 옷을 주지 않는 셈이다. 그리고 그 파일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통해서 출력한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나 옷을 출력해서 입을 수 있다. 이 기술은 곧 구매자가 생산자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다만 출력의 횟수를 제작사에서 제한하는 식으로 제작사는 자신들의 업계 생존성을 유지할 수 있다.”

10장 미래에 달라지는 안보적 진화 中
“미래에는 영화 아바타 (avatar) 처럼 자신을 대리하는 무언의 대리적 물체 등을 동원한 국가간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이것은 본격적인 대리전 (Proxy War) 의 시작이며 대리전의 개념도 지정학적 (geopolitical) 관점을 벗어나게 된다. 전장 (battle field) 의 개념도 대대적으로 바뀌게 된다. 물리적인 차원의 공간을 넘어 가상공간 속 전장도 생겨난다. 영화 매트릭스 (Matrix) 나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과 유사한 개념으로 가상공간 등에서의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다. 통신망을 이용한 제3의 공간이 언제 어디서나 구현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공간의 생성자체를 통제하는 것도 안보의 개념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차츰 가상공간과 물리적인 공간의 구분도 모호해진다. 이것은 지리적 공간 (Geologic-spatial) 개념의 보편화라 볼 수 있다.”

11장 명문대 진학이 무의미해지는 시대, 대학이 사라진 차세대 교육 中
“현재 우리의 교육은 이분법적 사고로 구성되어 있다. 즉 문과이냐 이과이냐로 극명하게 나누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실제 직업현장에서 이러한 이분법적 구분은 무의미하다. 도리어 이런 구분으로 하여금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가령 자동차 디자이너는 엔지니어링 측면에 대한 이해 없이 외형적으로 아름다운 차량의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이런 디자인이 양산화 되지 못하는 이유는 엔지니어링 부서의 담당자들이 분석한 공학적 구조와 대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에는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는게 아니라 개인주도형 맞춤 교육으로 탈바꿈 되어야 하며, 모든 학문은 여타 학문과의 확장성, 상호 호환성 (interoperability) 등을 따지게 된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융,복합적 사고에 기반한 교육이다.” 

책 속으로

1장 전기차(EV)의 위선(僞善): 테라 모빌리티부터 나노 모빌리티까지 中
“지금 전기차의 출현을 비유하자면 이렇다. 새로운 나무 찾기와 같다. 하나의 나무에서 과실을 따먹다가 과실이 더 이상 열리지 않거나, 과실의 생산속도 등이 더뎌지자, 바로 옆의 나무를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다. 즉 이 새로운 나무로 옮겨가는 과정에서는 모든 것이 새롭고 좋은 대안처럼 보인다. 그런데 새로운 나무로 모두가 옮겨가고 나면, 그 새로운 나무도 앞선 나무가 겪었던 고질적 문제인 더뎌진 과실 생산속도, 과실의 종말 등이 다시 등장하게 된다. 즉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왜 과실이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고민과 숙제의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원인을 고치지 않고 다른 나무로의 이탈은 당분간 시간을 벌어줄 지언정 정확한 문제의 해결은 될 수 없다. 물론 새로운 나무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실이 잘 나지 않던 기존 나무에 쏟아졌던 부하가 줄면서 다시 회복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두 나무 모두에서 과실을 수확하는 이원화 체계 혹은 다원화 체계가 자리 잡을 수 도 있다.”

2장 거주지의 붕괴: 탄력적 개념의 영토와 영해 中
“이 시대가 도래하면 부동산 (不動産) 의 개념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부동산이란 용어자체가 움직이지 않는 재산이다. 따라서 부동산이란 개념이 모두 동산으로 변모하게 된다. 움직이지 않는 거주지는 이미 만들어진 지상 위 거주지 밖에 없다. 그런데 미래에는 이런 지상 위 거주지조차 모듈화 (module-化) 될 것이다. 내가 사는 거주지가 한 지역의 XX 아파트 102호라면 이 102호만 탈거하여 다른 지역의 아파트에 가져다 장착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의 개념이 바뀌는 것이다.”

7장 제조업의 증발, 개인의 출력 역량 (Personal output performance) 中
“결과적으로 잉크는 곧 화학을 의미한다. 현재 한국의 대기업 등은 화학산업의 미래를 우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의학분야나 특정 제조업인 스마트 폰, 자동차 분야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과도기적 현상에 불과하다. 지금 전기차에 투자하는 것은 향후 10년만 생각한 처사다.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은 화학에 투자를 한다. 화학은 1차산업부터 4차산업을 넘어 미래에 차수를 붙이기조차 무의미한 산업이 도래하는 시기에도 유망한 분야다. 이런 화학의 미래를 간과한 기업은 향후 10년을 버티기 어려워진다. 그 차이는 짧게는 지금으로부터 5년 뒤부터 두드러지게 될 것이다. 화학산업을 매각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는 때가 온다. 미래에는 모든 제조업의 뿌리는 화학에서 파생된 잉크가 그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장 패션업계에 부는 새로운 혁신, 패스트 패션의 새로운 방향 中
“미래에는 옷의 구매는 소프트웨어 팩으로 대체된다. 즉 내가 원하는 옷을 사면 옷을 직접 수령하는게 아니다. 해당 옷의 디자인 정보 등을 담은 파일을 내려받는 형태로 판매하게 된다. 한마디로 온라인 몰에서 원하는 옷을 마치 프로그램이나 앱을 다운로드 하듯이 다운로드 한다. 가게에서 옷을 사도 옷을 주지 않는 셈이다. 그리고 그 파일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통해서 출력한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나 옷을 출력해서 입을 수 있다. 이 기술은 곧 구매자가 생산자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다만 출력의 횟수를 제작사에서 제한하는 식으로 제작사는 자신들의 업계 생존성을 유지할 수 있다.”

10장 미래에 달라지는 안보적 진화 中
“미래에는 영화 아바타 (avatar) 처럼 자신을 대리하는 무언의 대리적 물체 등을 동원한 국가간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이것은 본격적인 대리전 (Proxy War) 의 시작이며 대리전의 개념도 지정학적 (geopolitical) 관점을 벗어나게 된다. 전장 (battle field) 의 개념도 대대적으로 바뀌게 된다. 물리적인 차원의 공간을 넘어 가상공간 속 전장도 생겨난다. 영화 매트릭스 (Matrix) 나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과 유사한 개념으로 가상공간 등에서의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다. 통신망을 이용한 제3의 공간이 언제 어디서나 구현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공간의 생성자체를 통제하는 것도 안보의 개념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차츰 가상공간과 물리적인 공간의 구분도 모호해진다. 이것은 지리적 공간 (Geologic-spatial) 개념의 보편화라 볼 수 있다.”

11장 명문대 진학이 무의미해지는 시대, 대학이 사라진 차세대 교육 中
“현재 우리의 교육은 이분법적 사고로 구성되어 있다. 즉 문과이냐 이과이냐로 극명하게 나누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실제 직업현장에서 이러한 이분법적 구분은 무의미하다. 도리어 이런 구분으로 하여금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가령 자동차 디자이너는 엔지니어링 측면에 대한 이해 없이 외형적으로 아름다운 차량의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이런 디자인이 양산화 되지 못하는 이유는 엔지니어링 부서의 담당자들이 분석한 공학적 구조와 대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에는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는게 아니라 개인주도형 맞춤 교육으로 탈바꿈 되어야 하며, 모든 학문은 여타 학문과의 확장성, 상호 호환성 (interoperability) 등을 따지게 된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융,복합적 사고에 기반한 교육이다.” 

출판사 서평

이미 시중에는 수많은 4차 산업 및 미래예측 관련 도서가 있다. 대부분의 관련도서들을 보면, 그 내용도 너무 방대하고, 전문적인 배경지식을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는 기자 출신의 저자가 관련 배경지식 없이도 누구나 읽기 쉽게 작성한 책이다. 따라서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책의 마지막까지를 한 호흡에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여타 미래도서 관련 책과 달리, 각 장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라는 별도의 파트를 만들어두었다. 즉 각 장에서 설명하는 미래를 실제로 마주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다.
이 때문에 그저 허구의 미래를 독자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독자가 보다 더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이 여타 허무맹랑한 미래 혹은 4차산업 책과 다른 점이다.
저자는 실제로 미국 정보기관의 수많은 관계자들을 통해 다년간 습득한 구조적분석기법을 적용하여, 4차산업 그 이후의 미래까지도 분석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산업기반의 미래뿐 아니라 안보적인 측면에서의 미래와 안보적 측면에서의 변화가 다른 비 안보적 분야에 던지는 숙제도 담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국의 CIA와 같은 정보기관이 안보와 직결된 사안에 대해서만 예측 보고서를 작성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 정보기관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주제에 대한 예측 보고서도 만든 바 있어, 정보기관의 예측기법은 어느 분야든 적용이 가능하다. 이 책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광명(光明)의 로드맵!"

"CIA, FBI 등 유수정보기관의 구조적분석기법을 적용하여 분석한 미래!"

"단순히 4차산업만을 논하지 않고, 그 이후까지도 염두에 둔 유일한 책!"

"전혀 생각치 못했던 패러다임 체인지가 책 속에 담겨 있었다!"

"미래의 직업, 입시, 대학에 대한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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