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10/23 (8)
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한 지 24시간이 안 돼 소집된 25일의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이번 달 의장인 비탈리 추르킨(Churkin) 러시아 대사는 핵실험을 규탄하는 발표문을 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이 발표문은 "강한 반대와 규탄(strong opposition and condemnation)" "안보리 결의 1718호의 분명한 위반(clear violation)" 등과 같은 매우 강한 표현을 담았다. 안보리는 즉각 새로운 대북 결의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대사들과 한국, 일본 대사는 따로 모여 대책을 논의했으며, 수전 라이스(Rice) 미국 대사는 새 결의문이 "충분하게 강한 내용을 담은 강력한 결의문이어야 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
‘러시아 규탄’ 휩쓴 유엔총회 서방 vs 개도국 온도차도 크게보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 열리는 제 77회 유엔총회 일반토의가 20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첫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독일, 튀르기예, 이탈리아, 브라질 등 총 35개국 정상이 연설에 나서 세계적 위기 상황에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거의 모든 이슈를 선점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우리 세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는 경고로 시작한 데 이어 프랑스 폴란드 등 유럽은 “겨울이 오고 있다”며 러시아를 강력히 규탄했다. 반면 브라질, 세네갈 등 제3 세계는 식량위기를 우려하며 러시아 제제를 일부 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등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또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미국의 성조기와 이란 국기. (그래픽) 공유 기사 본문 인쇄 뉴스의 배경과 관련 용어를 설명해드리는 ‘뉴스 따라잡기 시간’입니다. 지난 2월 11일, 이란 이슬람 혁명 40주년을 맞아 이란 전역에서 대대적인 기념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이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대이란 제재를 부활한 미국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 트위터에 이란 정권이 40년간 실패만 양산했다고 적었는데요. 뉴스 따라잡기 오늘 이 시간에는 40년 넘게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슬람 혁명 전 미국과 이란 관계”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이 나기 전에 중동에서 미국의 최대 동맹국이었습니다. 이란이 미국의 동맹국이 되는 데는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
>>바이든 "이란 核 막기위해 무력도 사용할 수 있다“ 이스라엘 찾아 유대관계 강조 "트럼프 핵합의 파기 큰 실수" 중동 순방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취임 이후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이스라엘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유대 관계를 강조하며 기술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날 오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을 비롯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이번 순방길에 함께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 야이르 라피드 임시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 등이 바이든 대통령..
(테헤란 AF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두 여성이 지나가는 시민들을 포옹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들의 뒤에 있는 벽에는 ‘슬픈 이들에게 포옹을’이라는 내용의 페르시아어 문구가 적혀있다.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풍속 경찰에 체포된 마흐사 아미니(22세)가 체포 사흘만인 지난달 16일 사망했다고 발표된 이후 이란에서는 줄곧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 '히잡 시위' 격화·핵 협상 '교착'…혼돈의 이란 이란에서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시위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대학생 마흐사 아미니(22)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며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다 의문사한 사건입니다. 반정부 시위로 번져, 이란 전역에서 한 달 넘게 시위가 지속..
[화제의 신간]미 언론 침묵 빌더버그 회의, 코란 신성모독의 이면 (해냄출판사 간)는 '음모론의 대가'로 불리는 이리유카바 최(64)의 '그림자 정부'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코란 신성모독도 세계 단일정부 수립 위한 전술" 와 으로 "사실 여부를 차지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저자는 제3편에서 그림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최후의 목표가 무엇인지 충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거대한 음모론은 인정하기도 힘들고 대책도 없어 필연적으로 실현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독자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공포감만 주는 위협론에 그치지 않고, 9.11 테러사태 이후 세계 도처에서 무수하게 벌어지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들을 동원한 흥미로운 가..
>>'올빼미' 유해진vs류준열, 낮과 밤 온도 차이..극과 극 반전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올빼미' 유해진, 류준열의 극과 극 반전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공개된 스틸에는 아들의 죽음으로 광기에 눈 먼 왕 '인조'(유해진)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인조'의 두 모습 사이 상반된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들의 죽음 이후 광기에 눈이 머는 왕 '인조'는 첫 번째 스틸에서 ‘소현 세자’(김성철)의 죽음을 확인하고 절망에 빠진 모습과 달리, 두 번째 스틸에서는 죽음에 대한 단서를 쥔 ‘강빈’(조윤서)과 차분히 ..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그들은 망할지도 모르겠다. 꿈에서 무엇을 꾸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을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서보조직 할때도 있고 사무보조직을 할때도 있고 스타필드 언아더스토리즈에서 일도 해보고 홈플러스 합정점에서도 일해본 경험이 있었다. 서울혁신파크 미래청에서 인턴으로 일했었다. 그날 행정안전부에서 공문하나가 내려온적이 있었다. 아직은 정체를 숨기고 다니고 있다. 꿈에서 마녀들의 연회 아니 신들의 연회에 초대를 받았는지도 모르는 일이지. 꿈에서 비행기를 타다가 떨어졌다. 아직까진 저들은 자신 정체를 모를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포스트휴먼이라는 사실밖에 모른다. 인간으로 태어날때 어딘가 불편한 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