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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디지털 뉴딜 “소상공인·사회초년생 위한 혁신 금융하겠다”

천아1234 2021. 4. 25. 07:50

한성숙 대표 "네이버 보유 빅데이터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된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디지털 뉴딜 관련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위해 더 쉽고 편리한 플랫폼을 만들고 스타트업 투자와 온라인 창업, AI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 네이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에서 화상 연결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 대표는 "지금까지 데이터센터가 기록과 저장에 충실했다면 미래 데이터센터는 똑똑한 데이터센터, 즉 브레인 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네이버가 AI 기술로 분석, 가공한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하려고 한다"며 "이 데이터가 AI 연구와 여러 산업에 자유롭게 활용 돼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네이버는 춘천에 이어 세종시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AI·빅데이터·자율주행·5세대(5G) 이동통신 등 첨단 산업의 인프라로 활용할 예정인 

 

새 데이터센터는 6500억원을 들여 ‘하이퍼 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규모로 건설된다.

한 대표는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국민과 정부, 기업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디지털 강국은 꿈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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