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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관련/제7의 감각초연결지능

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THE SEVENTH SENSE)

천아1234 2017. 9. 1. 15:11

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THE SEVENTH SENSE)

계몽주의 운동에서 주목할 것은 전통과 무지, 관습과 두려움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자 사람, 토지, 투표권, 주식과 같은 것들의 본질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농노에서 해방된 농민은 시민이 되었고, 그러자 그의 정치적 견해, 경제적 희망, 교육과 학습 능력이 바뀌었다. 그 변화는 수 세기에 걸친 분열의 방아쇠를 당겼다. 세상이 바뀌어버렸다. 제7의 감각의 시대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연결되면 힘이 변화한다. 그 힘이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기대할지, 어떻게 조종당하거나 공격받고, 혹은 어떻게 부자가 될지를 바꾸어놓는다. 지금은 연결 시대의 비교적 초기다. 다시 말하면, 연결할 부분이 아주 많이 남아 있을 뿐만이 아니라, 연결 자체의 본질이 바뀌고 있다는 뜻이다. 세상이 즉각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연결이 더 향상된다. 기본적인 연결은 이미 강력한 힘이 되었다. 즉각적으로 연결되는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가 어떤 역할을 할지 상상해보라. 
네트워크 권력의 시대 
증권 거래에서부터 무역 블록에 이르기까지, 현대적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힘은 과거와 다르다. 작은 힘들이 엄청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하나의 잘못된 상품 거래가 시장을 엉망으로 만들지도 모른다. 그러면 무질서의 양동이를 국가, 기업, 무역 회사에 기울이게 될 수도 있다. 컴퓨터 네트워크의 뒷구멍으로 몰래 들어가는 한 명의 해커가 국가의 방어 시스템을 도어스톱처럼 적극적으로, 전문용어를 쓰자면 ‘벽돌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과거에는 거대한 산업의 힘을 막으려면 다른 거대한 산업의 힘이 필요했다. 그러한 힘든 승리의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 승리는 준비할 수 있었다. 심지어 막을 수도 있었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우리 시대의 가장 가공할 만한 물리적 구조물, 즉 군대, 시장, 정부조차 그것들이 연결된 신경계에 가상의 공격을 받으면 간단하게 마비될 수 있다. 이런 공격(어떤 경우에는 사고)은 네트워크의 속도로, 그러니까 거의 즉시라고 할 수 있는 속도로 이것들을 마비시킨다. 미국의 국가 안보 전략은 테러리즘에 대한 ‘오랜 전쟁’이나 떠오르는 중국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미래에 변화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일어날지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네트워크와 플랫폼, 프로토콜을 장악하기 위한 수십 년간의 투쟁이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나는 이 변화가 속도 때문에 우리에게 해를 끼칠까 우려스럽다. 
전쟁, 평화, 네트워크 
단순히 인터넷만이 아니라 모든 연결된 시스템을, 즉 네트워크 시대를 이해하려면 인식의 비약이 필요하다. 우선 이렇게 생각해보자. 연결된 시스템에서 권력은 극심한 집중과 엄청난 분산으로 특징지어진다. 단순한 이분법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오래지 않아 권력과 영향력은 봉건시대보다 더 집중되는 동시에 민주주의 전성기보다 더 분산될 것이다. 네트워크의 힘은 서로 연결된 수십만 개의 점이 필수적인 핵들에 집중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존재할 것이다. 세상이 측정 불가능할 만큼 빠른 속도로 연결된 장치들과 사람들로 채워지면서 그와 동시에 중앙집권적인 기업과 프로토콜, 시스템도 구축되고 있다. 과거에는 생물학 연구가 너무 복잡해서 수십억 달러가 드는 연구실들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대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유전자 데이터(집중)를 재빨리 조회하는 연구실 컴퓨터들(분산)이 그 일을 담당한다. 휴대폰(분산)으로 고화질의 동영상을 촬영하고 그리고 그것을 인스타그램 같은 연결된 중앙 무대에서 수백만 명과 공유할 수 있다. 금융공학자는 새로운 거래 도구(분산)를 설계할 수 있지만 이익은 바쁘게 돌아가는 가격 결정 시장(집중)과의 즉각적 연결에 달려 있다. 
연결의 집게 
우리는 이제 중심과 주변 사이의 인력, 즉 네트워크의 긴장이 어떻게 오래된 구조들을 파괴하는지 잘 알고 있다. 연결은 긴장이 작용하는 망 속에 대상을 위치시킴으로써 그 본질을 바꾼다. 제7의 감각은 이 긴장을 느낄 수 있다. 환자, 의사, 비행 장치, 통화를 연결하면 이것들은 서로 엮이고 결과적으로 변화한다. 어떤 것은 커지고 어떤 것은 완전히 부러져 회복이 불가능해진다. 또 어떤 것은 고통스럽게 적응한다. 네트워크의 인력은 새로 생겨난 엄청난 부뿐만 아니라 기존의 생각과 제도의 붕괴도 설명해준다. 우리 시대가 그렇게 불안정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배런의 어망이 커지면서 그 망이 건드린 모든 것이 새로운 구조 속에 갇힌다.

간단히 말해 ‘제7의 감각’은 어떤 사물이 연결에 의해 바뀌는 방식을 알아채는 능력이다. 오늘날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왜 너의 사진을 세상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해?” 혹은 “왜 너의 DNA를 건네주려는 거야?”라는 질문은 요점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무엇이든지 연결되어 있을 때만 완전하거나 유용하다. “연결이 사물의 본질을 바꾼다”는 말은 “연결이 곧 권력”이라는 뜻이다. 오늘날 연결을 놓친 이들은 위험하다. 구세력의 권력자라면 더 처참한 결말을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
힘없이 무너지는 권력 
예전 같으면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불과 몇 백 년 전의 노예들이 투표 부스를 상상할 수 없었듯이, 1985년만 해도 오늘날의 구글 검색 엔진 같은 것은 누구의 머릿속에서도 존재하지 못했다. 누구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본다는 것은 실로 획기적인 일이다. 우리는 혁명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된 그 ‘원인’이 지금 우리의 오랜 사회적, 문화적 의식의 구조물을 흔들고 있다면?
1980년대 이집트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한 프랭크 위즈너 주니어는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이집트로 건너가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을 만났다. 무바라크에게 우아한 사임을 권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 무바라크는 ‘구세력’의 선봉이었다. 그는 30년 동안 나라를 지배했고, 당시의 불안 정도는 거뜬히 넘길 수 있다고 믿었다. 그의 삼단논법은 이랬다. “이집트는 안정을 원한다. 나만이 안정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이집트는 나를 원한다.” 그리고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그가 택한 것은 대국민 TV 연설이었다. 무바라크는 알았을까?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했을까? 무바라크가 카이로 거리뿐만 아니라 카이로의 스마트폰에서 펼쳐지는 이 생소한 혁명에 대항해 TV 연설을 택했다는 것은 구세력이 새로운 질서를 제어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가차 없이 끌어내려졌다.
아랍 세계와 월스트리트에서 벌어진 격렬한 저항과 신속한 응집의 공통점은 어디에도 지도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 자가증식하는 사회운동의 저변에 있는 것이 ‘연결’ 즉, 네트워크다. 스페인 출신의 유명한 사회철학자, 마누엘 카스텔에 따르면 “네트워크 사회는 인류에게 질적으로 다른 경험이다.” 만난 적도 없고 전혀 다른 역사와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광속의 비트 혹은 분노에 의해 뭉친다. 이들은 촛불집회, 월가의 시위대, 아랍의 민주화 세력, 홍콩 시위대, 해커, 테러리스트의 모습으로 나타나 느려터진 기존 권력자들을 위협한다. 저항 세력들과 테러리스트들은 연결을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는 힘을 이해하고 있다. 대통령 궁에 안락하게 앉아 있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본능을 가졌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용의자를 색출하라”식의 전통적 방식으로 대응했으나 실패했다. 왜냐하면 “용의자는 네트워크”였기 때문이다. 네트워크를 체포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소리 없는 무형의 지배 
그렇다면 네트워크는 민주화로 해석될 수 있을까? 연결된 시스템에서 권력은 극심한 집중과 엄청난 분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단순한 이분법으로는 이것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아마 곧, 권력과 영향력은 봉건시대보다 더 집중되는 동시에 민주주의 전성기보다 더 분산될 것이다. 이 이분법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제7의 감각’이 있는 것이다. 이들은 누구인가?
우선 100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높은 수준의 객체지향 코드를 만들 수 있고, 이 가운데 10만 명이 그 코드를 혁신적인 데이터 구조물로 만들 수 있다. 몇 천 명이 그 구조를 이용해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그러나 구글이나 인텔 혹은 비트코인이 정말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사람은 수십 명에 불과하다. 컴퓨터에 생각을 심어주거나 예술의 경지로 해킹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극소수의 엘리트다. 연결은 사물의 본질을 바꾸며, 그 연결을 통제하는 사람에게 극단적 수준의 권력과 영향력을 준다. 이들은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삶에 관여한다. 이들 대부분이 천문학적인 자산을 소유한 억만장자라는 사실은 어쩌면 당연하다.
수 세기에 걸쳐 권력과 부를 이동시킨 것은 무장침투, 함포사격, 항공작전이었다. 그러나 미래에는 연결과 네트워크, 인공지능의 지배와 사용이 실제적이면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소리 없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진행된다. 우리가 아는 역사는 늘 공개적으로 이루어졌다. 큰 전쟁은 모를 수가 없었다. 혁명은 헤드라인에 실렸다. 세상이 크게 변화하면 그 변화를 알아채고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블랙박스 내부 네트워크 시스템의 심장을 미묘하게 조작함으로써 역사적으로 대단한 영향을 주는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가 알아채기도 전에 거대한 힘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설사 알아챈다 해도 그 변화의 영향을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승자독식의 세계 
문제는 우리가 바로 연결의 대상이면서도, 그 연결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알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당신 호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이 사실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누군가에 의해 해킹당할 수 있다. 즉, 연결은 소유하지 않고도 사물을 통제할 수 있게 해준다. 오늘날 수십억 달러짜리 회사들은 자동차(우버), 금융시스템(비트코인), 호텔 객실(에어비앤비)을 통제하지만 그것들을 소유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들의 거대한 네트워크에 속수무책으로 갇히고 만다. 이렇게 네트워크는 야금야금 그 영토를 넓히고 있다.
만약 당신이 페이스북에 가입하고 열흘 동안 일곱 명의 친구를 찾는다면 그 플랫폼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 닫힌 네트워크 세계의 혜택을 누리면서 여덟 번째 친구가 다른 곳을 기웃거리기 훨씬 더 어렵게(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회원이 100만 명인 암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에서 배제당하는 것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유전자를 10억 명의 유전자와 비교할 기회를 차단당한다면, 그건 치명적이다. 사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네트워크의 힘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차단의 대가도 그만큼 빠르게 증가한다. 만약 오늘 당신이 구글 혹은 네이버에서 차단당한다면 어떻게 될까? 고통스러울 것이다. 그 상태로 내일이 되면 절망할 것이다.
이것은 승자독식, 패자전몰의 세계다. 그러므로 네트워크 시대, ‘제7의 감각’은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 미래의 싸움은 우리가 네트워크에 얽히느냐 마느냐를 정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방식으로 얽히는가에 대한 것이다. 이런 시대에는 과거에 믿음직했던 것들이 쓸모없어지고 심지어는 위태로워질 것이다. 우리의 직관만이 중요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새로운 생존본능, ‘제7의 감각’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으로 읽힌다. 한 줄, 한 줄이 모두 중요하다. 때로는 섬뜩하고 때로는 소름이 돋는다. 무서운 것은 저자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는 것이다. 도입부에 등장하는 난 사부의 말은 네트워크 시대의 디스토피아를 경고한다. “19세기에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은 폐렴이었습니다. 20세기에는 암이었지요. 우리 시대에 나타날, 특히 21세기 초에 나타날 병은 광기입니다. 어쩌면, 정신병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다음 세기는 특히 격동적일 것입니다. 이미 시작됐지요. 그리고 이 ‘광기’와 ‘정신병’은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정치, 군사, 경제, 교육, 문화, 의학, 이 모든 것이 병에 걸릴 것입니다.” 저자는 만약 인간이 미칠 수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 AI 또한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의존하는 모든 시스템, 즉 우리가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금융, 정치, 디지털 시스템들이 어떤 힘에 의해 마법에 걸리고 pwn(시스템 지배) 당할 수 있다. 우리는 그 힘을 볼 수 없지만 저지하려 발버둥만 치고 있다. 즉,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와 주식시장 같은 것들이다. 그러니까 어딘가에 연결할 때는 대단히 주의해야 한다. 해커 때문만은 아니다. 특정 대통령 선거 캠프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필요한 유권자의 투표율을 조종할 수 있다. 금융 단체들이 엄청난 데이터 접근권을 가지고 시장에서 평평한 운동장의 조건을 없앨 수 있다. 네트워크는 이제 더 이상 무해하지 않다. 결국 우리 모두 개방에서 경계로 진화한 《핵-틱》 사람들을 따라야 할 것이다. 시스템이 익스플로잇 공격(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방법) 당하기 전까지는 그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던 브라터스 말이 옳았다. 우리 세상이 pwn 당하고 익스플로잇 공격 당하게 내버려둔 다음에야 우리가 구축한 시스템을 이해할 것인가?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이 이 책을 쓴 이유다. 
와레즈꾼들 
제7의 감각의 정수는 기술과 기술이 종래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방식에 혹하지만은 않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그것들에 너무 빠져 있다면 결국 기술이 제멋대로 하게 맡겨 두고 말 것이다. 제7의 감각을 가지고 있으면 기술이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엄청나게 큰 힘에 맞닥뜨려도 수동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연결된 시대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 본질을 이용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을 파괴하지 않고 어떻게 발전시킬지 생각해내야 한다. 기술을 지속적으로 진보시킬 새로운 카스트를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카스트 
네트워크 시스템들은 공유되는 하나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이익이 더 많이 나도록 작동한다. 이 시스템들은 기술적 표준과 연결 공유에 의해 게이트가 닫혀 있다. 네트워크가 게이트를 갈망한다고 말할 때 뜻하는 그 게이트다. 만약 페이스북, 프렌드스터, 마이스페이스, 구글플러스에서 각각 한 명씩 친구를 찾아야 한다면 쉽게 지쳐버렸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의 승자가 등장한다. 데이터 과학자들은 승리한 노드들의 성공이 동조적 선호preferential attachment 덕분이라고 한다. 브라이언 아서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사용하고 나도 그것을 사용한다면, 당신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개념이다. 그러나 다른 비밀이 있었다. 더 널리 선택되면 전체 시스템이 더 빨라진다는 점이다. 고장 난 엔진을 고치려는 다섯 명의 기술자를 생각해보자. 그들이 모두 영어를 쓴다면 그 차는 훨씬 더 빨리 도로 위로 돌아갈 것이다. 네트워크는 빨라지기 위해,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압축하기 위해 스스로를 최적화한다. 그 결과로 얻어진 효율성 덕분에 우리 모두가 이익을 얻는다. 그 때문에 승자들이 독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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