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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일본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

천아1234 2021. 8. 7. 15:22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일본사회문화

일본에게 지지 않으려면 일본을 제대로 연구해야 한다!

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정치외교·정치경제·영유권 문제·한일 문화 비교 분야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 30여 년간 한일관계 연구를 해온 저자는 남을 이기기 위해서,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한 공식을 갖고 움직이는 나라 일본, 모든 일이 치밀하게 계산되고 완벽한 시나리오에 의해 움직이는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정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본에게 절대 당하지 마라》의 개정판인 이 책을 통해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감정적이어서는 안 되고, 냉정하면서도 근본적인 대책을 정교하고 꼼꼼하게 세우되, 일시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인과 일본인의 특성 차이를 비교 분석함은 물론, 일본이 침략 사상을 갖게 된 근원을 역사적 사실과 함께 면밀하게 밝히고 있다.

목차

여는 글 · 숲은 멀리 나가야 전체가 보인다 ㆍ

일본 들여다보기

바람직한 한일 관계는 가능한가? ㆍ
레이와 시대가 개막한 일본, 그리고 한국 ㆍ
한국이 WTO에서 승소해도 인정하지 않는 일본 ㆍ
아베 총리의 후계자는 누구? ㆍ
트럼프 대통령을 환대한 아베 총리의 오산 ㆍ
자민당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사건들 ㆍ
일본의 보복 조치는 박근혜 정권 때부터 계획되었다 ㆍ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어떻게 볼 것인가? ㆍ
한국도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 ㆍ
일본의 한반도 정책과 한일 관계 악화 요인 ㆍ

‘손자병법’의 나라, 일본을 연구해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ㆍ
적을 연구해라! ㆍ
적이 나를 알면 적은 나를 닮아간다 ㆍ
적을 속여라! ㆍ
적을 이기는 것이 최고의 선이다 ㆍ
싸우지 않고 이긴다, 일제의 결혼정책 ㆍ
픽션 창조로 역사를 만든다 ㆍ
일본에 이상주의는 없다 ㆍ
하늘이 준 시기를 놓치지 마라 ㆍ
일본의 극미(克美)와 한국의 극일(克日) ㆍ

황국사상의 숨은 얼굴

고대로부터 시작된 한반도 경시 사상 ㆍ
평화 철학이 없는 국가신도(國家神道) ㆍ
일본 신화의 신들은 침략 지상주의 ㆍ
일본의 와콘요사이(和魂洋才), 한국의 동도서기(東道西器) ㆍ
진무 일왕과 기적 신앙 ㆍ
망국의 길로 가는 황도주의 일본 ㆍ
진무 일왕과 안보리 상임이사국 ㆍ
아시아 민족해방이라는 침략 ㆍ
일본은 왜 역사를 왜곡시켜야만 하는가? ㆍ
일본 일왕은 군신이다 ㆍ
일본은 일왕만이 바꿀 수 있다 ㆍ
일제의 성공한 식민지 동화정책의 실제 ㆍ
야스쿠니 신사의 조선 총독 전범 ㆍ
일왕의 명령에도 불복종한 전쟁의 귀재 ㆍ

보이지 않는 면이 더 훌륭한 한국인

한국, 한국인과의 인연 ㆍ
한국인은 보이지 않는 면이 보이는 면보다 더 훌륭하다 ㆍ
당하기도 자주 하면 버릇된다 ㆍ
애증의 동반자 ㆍ
때는 지금이다 ㆍ

불가능이 없는 나라, 한국의 힘

높은 교육열과 어머니의 사랑 ㆍ
최고가 되라는 한국의 가정교육 ㆍ
살신성인의 나라, 한국 ㆍ

일본인들을 위한 역사교육

민단도 모르는 관동대지진 한국인 위령비 ㆍ
경복궁 한구석, 명성황후 피살지 ㆍ
유관순 기념관 등 역사시설을 활용해 일본인들을 교육하자 ㆍ
한반도는 역사교육의 요새 ㆍ
한일관계, 문화로 푼다 ㆍ

출판사 서평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 제외 등 강도 높은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한 후 나라 안팎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이런저런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데, 과연 해법은 없는 것일까?

정치외교.정치경제.영유권 문제.한일 문화 비교 분야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교수는 최근에 펴낸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일본에게 절대 당하지 마라’ 개정판)에서 “일본의 적반하장은 처음이 아니다.”고 하면서, “일본에 지지 않으려면 제대로 일본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이 일시적으로 자신의 입장만을 주장하면서 상대편을 연구하는 노력을 소홀히 한다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러한 태도로서는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서 한일 두 나라의 바람직한 장래를 창출할 수 없다고 진단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가 ‘처음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경제 보복이 아니라 ‘과거사’ 문제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 역사?국제문제 교수인 그레그 브래진스키가 최근 <워싱턴포스트(WP)>(2019년 8월 11일)에 ‘일본이 과거의 죄를 속죄하지 않은 것이 어떻게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가’라는 글을 기고하여, “일본이 과거사 문제를 제대로 반성하고 이웃 국가들과 화해하지 않은 것이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는 한일 갈등과도 연관된다.”고 지적했는데, 지금까지 호사카 유지 교수가 강조했던 것과 맥을 같이한다.

30여 년간 한일관계 연구를 해온 호사카 유지 교수는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의 특성 차이를 비교 분석함은 물론, 일본이 ‘침략’ 사상을 갖게 된 근원을 역사적 사실과 함께 면밀하게 밝히고 있다.
남을 이기기 위해서,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한 공식을 갖고 움직이는 나라 일본. 모든 일이 치밀하게 계산되고 완벽한 시나리오에 의해 움직이는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정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속마음(혼네, 本音)과 겉마음(다테마에, 建前)이라는 삶의 방식이 있고, 그런 단어가 엄연히 존재하는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감정적이어서는 안 된다. 냉정하면서도 근본적인 대책을 정교하고 꼼꼼하게 세우되, 일시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일본인들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미리부터 세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치밀한 준비를 한다.
연초에는 한 해 동안의 모든 계획이 나오고, 세워놓은 계획에 맞추어 순서대로 일을 진행해
나간다.
그리고 이익이 있을 거라는 계산이 먼저 나오지 않으면 절대로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모험정신이 없다.
그러므로 일본 내에는 벤처 기업들이 그다지 번성하지 못한다.
한국인들은 이와 대조적으로 모험심이 강하다.
사전준비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도 새로운 일을 과감하게 시작한다.
좋게 말하면 용감하고, 나쁘게 말하면 신중하지 않다.
일본인의 계획성은 예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그 근본정신에는 무사 시대, 무사들의 경전이었던 ‘손자병법’ 정신이 짙게 깔려 있다.

일본에 지지 않으려면 제대로 일본을 연구해라!
한국이 자신의 입장만을 주장할 뿐, 상대편을 연구하는 노력을 소홀히 한다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로서는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서 한일 두 나라의 바람직한 장래를 창출할 수가 없다.
바로 상대를 잘 연구해야 한다는 ‘손자병법’이 필요하다.
거꾸로 일본인들의 이 정신을 한국이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
일본을 연구하다 보면 일본을 이기는 방법도 보이고,
일본과 공생하는 방법도 보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세계는 무한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다. 한국은 평화주의에 입각한 지금까지의 대외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국익을 위해 상대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손자병법’적인 사고방식을 많이 도입해야
한다.
일본을 알고 한국을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1988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는 호사카 유지 교수는
매우 정확한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를 연구하는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다.
그의 분석과 조언은 보통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다운 데가 있다.
이 책은 일본과의 경제 전쟁이 왜 정당한지, 일본의 생떼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나아가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 것인지를 거침없이 설파한다.
왜곡을 바로잡는 지식은 이렇듯 귀하다.”
― 안도현(시인, 단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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