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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의미래지도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부의 미래 지도

2030 부의미래지도

천아1234 2017. 9. 25. 09:43
2030 부의미래지도
Short Summary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년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책을 소개하는 이 책은 세계 각국 정부가 2008년 시작된 금융 위기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신용폭식증에 걸린 세계경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보다는 유동성 공급을 통해 국가, 기업, 개인이 지고 있는 빚을 더 늘리는 것으로 위기를 마무리 하고자 하여 향후 20년 이내에 또 다른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한 에너지와 로봇 분야, 가상현실과 유비쿼터스 기술의 혁신적인 진보와 투자 열풍이 일 것이며 이에 따른 금융 거품이 다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장이나 사회의 불확실성은 현재보다 더욱 커져 마치 경련이 일 듯 요동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를 월드 스패즘의 시대라 지칭하면서 미래에 나타나게 될 사회·경제적인 변화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미래사회에 나타날 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바르게 대처하는 방안을 비롯하여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부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지침들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다가올 20년이 이제까지 경험한 100년의 변화를 압축한 것보다 더 혁신적이고 충격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과거에 산업혁명 시기에 기계에 자리를 빼앗긴 채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게 된 숙련직공들이나 정보기술 혁명 과정에서 스러진 음반산업을 생각해보라. 앞으로는 이런 규모의 변화가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벌어질 것이다. 향후 20년에 걸쳐 우리는 그 폭과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위기가 중첩되고 불확실성은 갈수록 커지는 시기를 살게 될 것이다. 빚에 의한 성장이라는 ‘돈의 잘못된 사용방식’이 근본적으로 고쳐지지 않는 한 금융위기는 언제라도 반복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과거에는 100년여의 주기로, 현대에 와서는 20년의 주기로 빚에 의한 경제 성장은 그 한계를 드러내며 큰 위기를 만들어 왔다. 급격한 기술 발달과 세계화로 시간과 공간이 빠르게 압축되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주기는 점점 단축될 것이다. 이번 위기 역시 생각보다 빠르게 터지고, 생각보다 빠르게 극복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위기의 요인은 그뿐만이 아니다. 증기기관에서 철도, 전기, 인터넷 등 세상을 바꿀 신기술이 등장할 때는 어김없이 버블을 동반한 위기를 거쳤다. 현재 가상현실 기술, 로봇기술과 나노기술, 생명공학 기술 등 세상을 바꿀 만한 어마어마한 기술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과 그에 기반한 신산업 역시 가까운 장래에 버블을 동반한 위기를 거치고 나서야 새로운 산업으로 안정될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금융 위기와 신기술 버블로 인해 향후 20년 이내에 최소 5번의 전 세계적인 경제 혼란이 올 것으로 예측한다. 이 과정에서 세계경제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을 것이다. 그리고 사회, 문화, 환경, 제도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롭게 파생되는 변화로 인해 마치 경련이 일 듯 요동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런 시기를 ‘월드 스패즘(World-spasm, 세계적 경련 현상)’의 시대라고 부른다. 그러면 이런 월드 스패즘의 시대를 우리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예를 들어 여러분이 해오던 일을 어느 날 로봇이 나타나서 가로챈다고 상상해보라. 이제까지 로봇은 근력노동만을 대체했지만 앞으로는 사람 못지않게 느끼고 생각하는 로봇이 등장해서 당신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다. 멀게 느껴 지는가? 다들 꿈 같이 여겼던 인간의 달 탐사도 케네디 대통령이 NASA에 지시한 후 불과 8년 만에 완성되었다. 이미 사람의 감성까지 모방하는 로봇이 등장했으며 2030년쯤 되면 1가구 1로봇 시대가 온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의 예측이다. 
1장 부의 새로운 물결이 온다 
임박한 신기술과 신산업 버블 
2007년 CNN는 인류 역사를 바꿔 놓은 몇 가지 버블을 소개했다. 그 중에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있었던 전신과 철도산업으로 인한 거품이 있었다. 1920년대는 금융투자의 버블 시대였다. 그 이후 1990년대는 IT버블의 시대였다. 그 후에 또 다시 우리는 2008년의 부동산 버블 폭탄을 맞았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과 신산업들은 태동 초기에 반드시 자본주의적 투기장을 먼저 형성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경제적인 공황상태를 한 번씩은 수반하는 시스템적 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런 자본주의적 투기가 만들어낸 거품이 붕괴되고 난 후에야 비로소 살아남은 혁신적 기술이나 기업들이 실제적인 수익을 내면서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단계로 들어간다. 미국에서 닷컴 버블이 꺼진 뒤 2년 반 동안 S&P주가지수가 40% 이상 떨어졌고 미국 경제가 침체됐던 것과 비슷하게 이번 금융위기 이후에도 세계경제는 약 2∼3년 정도 실물경제의 침체를 겪을 것이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30년까지 신산업 버블을 초래할 만한 기술이 최소 3∼5가지 이상은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금융위기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면, 거의 곧바로 에너지와 관련된 혁신적 기술이나 새로운 산업에 대한 투자가 일어나면서 얼마 가지 않아 거품을 만들어낼 것이다. 사실 새로운 에너지로 인한 거품의 징조는 2008년 금융위기가 발발하기 전에 이미 움트고 있었다. 하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조금 늦춰진 것에 불과하다. 지금 많은 나라들이 원유 가격의 상승,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압박 때문에 신재생에너지나 대체에너지 등에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금융위기 발발 직전부터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의 관심은 온통 옥수수 등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쏠려 있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심각한 환경파괴 문제가 세계 곳곳에서 뜨거운 이슈로 연일 떠오르면서 대체에너지는 장밋빛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을 위시한 거의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에너지 분야에 돈을 물 붓듯이 쏟아 붓고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에너지 관련 산업의 거품이 붕괴될 것이다. 그리고 곧바로 자산시장의 충격과 금융시장의 혼란이 되풀이 될 것이다.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거품이 지나가면, 곧 바로 로봇 분야에서의 혁신과 거품이 만들어질 것이다. 로봇산업은 20세기 초의 철도나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비교될 정도의 막강한 이슈이다. 그 이후로도, IT분야의 제2의 버블로 불릴만한 가상현실과 유비쿼터스 기술의 혁신적 진보와 투자열풍도 조심을 해야 한다. 또한 우리에게 줄기세포 기술로 널리 알려진 BT(바이오 기술) 분야와 양자역학과 NT(나노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의 진보와 이에 따른 금융 거품이 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것들이 향후 20년 이내에 모두 나타날 이슈들이고 그 과정에서 최소 5번 정도의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광풍처럼 흔들어 놓을 것이라고 본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면서 세계화의 속도와 범위가 확대될수록 금융시스템과 경제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나 개인들은 더욱 더 크고 실제적인 위협에 노출될 것이며, 시시각각 생존을 위협받는 불행한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다. 향후 20년은 전 세계적으로 갖가지 최신 금융기법, 투자기법 등을 활용하는 거대한 투기자본이나 각국의 펀드자본주의 정책이 지속적으로 팽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투자와 회수의 전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는 유보자금이 부족한 국가나 기업들은 더 큰 위기에 노출되고, 최악의 경우 현재까지 쌓아 놓았던 지위와 부를 모두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다. 개인들도 마찬가지다. 아마도 앞으로 20년 동안 평생 모아 놓은 자산을 모두 날리는 사람들이 수두룩하게 나타날 것이다. 향후 20년간의 금융혼란 시대를 조심해서 미리 대비해야 한다.
2장 부를 지키는 방패, 부의 관리 시스템부터 만들어라 
미래, 서서히 부자되기 전략으로 임하라 
자산 관리 시스템의 세 번째 단계는 ‘미래의 부 관리’의 단계다. 미래 투자란 2가지의 투자를 의미한다. 하나는 자신의 미래와 꿈을 위한 자기개발에 투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목돈을 모아서 주식 등의 자산시장에 투자하여 미래의 꿈과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다. 꿈 통장을 통해 일정한 정도의 목돈을 만들었다면 이제부터는 새로운 부의 흐름을 타고 내 대신 돈이 스스로 일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어 ‘미래의 부를 관리’하는 단계로 들어가보자. 이 단계를 시작하는 시기는 당신의 꿈 통장에 돈이 얼마나 들었는가와는 큰 상관이 없다. 그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라 자산운용 지식에 대한 준비에 달려 있다. 즉 돈이 있다고 무턱대고 자산운용 시장에 뛰어들지 말라는 것이다. 주식, 부동산, 채권 등의 자산운용 시장은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터다. 아무런 준비와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로 이 전쟁에 무작정 뛰어들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곧바로 전사하고 만다. 먼저 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필자는 성공적인 투자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기술’에 달려 있다고 본다. 국제 교역량과 금융거래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세계경제의 취약성과 불확실성도 함께 늘어난다. 그런데 복잡한 갈등, 비이성적 행동, 일상의 충격과 동요들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불확실성을 최신 정보를 수집해서 수학적 공식으로 보통 사람보다 빠르게 그것도 최적으로 통제하고 예측할 수 있는 전문 투자자들을 우리는 절대 이길 수 없다. 특히 단타매매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은 결코 이들보다 더 정교한 수식계산과 거래전략, 그리고 투자 속도와 타이밍을 따라 잡을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향후 20년 동안의 미래사회는 엄청난 충격을 내포하고 있는 불확실성뿐만 아니라 그보다는 충격이 작지만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불확실성이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많은 시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엄청난 불확실성과 거대한 투자기관들의 고도로 선진화된 투자기법이라는 두 가지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전쟁이다. 그렇다면 길은 아주 없는가? 아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아주 적합한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미래예측기법을 활용한 자산운용기법이다. 지금부터 그 방식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자. 
나의 미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들자 
미래사회에서는 새로운 변수, 과거의 패턴이나 데이터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가 등장할 확률이 아주 높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데이터나 역사적 패턴만을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면 큰 실수를 하게된다. 따라서 이기기 위해서는 미래에 나타날지도 모르는 새로운 변수를 남들보다 미리 발견할 수 있는 ‘미래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들도 거시적, 장기적으로 미래를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꼭 고급기술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아주 쉬우면서도 꽤 효과적인 방법이 2가지 정도 있다. 
첫째, 거시적, 장기적으로 미래를 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아주 간단하다. “미래에 대한 질문을 자주던져라!” 이 방식은 필자가 일반인들이나 전문가들에게 미래예측 기법이나 미래모니터링 기술 등을 훈련할 때 매번 강조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뇌는 ‘보고 싶은 것만 보도록’ 되어 있다. 즉,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남들보다 더 잘 보이고, 관심이 없는 것은 남들보다 더 안 보인다.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기법은 이 점을 거꾸로 이용한 것이다. 즉, 내가 보아야 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자꾸 던져서 내 뇌로 하여금 그것에 관한 정보를 남들보다 더 중요하게 수집하고 기억하고 조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수평선 끝에는 정말 낭떠러지가 있을까? 아니면 무언가 새로운 것이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신대륙을 발견케 했다. 이 질문의 힘을 활용해서 남들보다 미래를 먼저 읽는 데 사용하라.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 보자. 
 내가 하고 있는 일, 직업이 앞으로 5∼10년 후면 어떻게 될까? 
 가상현실이 실용화된다면, 나의 상품이나 직업 영역에서는 무슨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10년 후에도 존재할 수 있을까? 
 미래의 부는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형성될 것인가? 
 지금처럼 산다면 내 노후는 정말 보장될 수 있는 것일까? 아니라면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할까? 
 과연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내는 데 기여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미래에 대한 당신의 통찰은 눈에 띄게 날카로워진다. 
둘째로, 미래사회의 거시적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 잡지, 신문기사, 방송 등을 즐겨 보라. 그러면서 미래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 보라. 이 두 가지만 잘해도 확신컨대 당신은 6개월 이내에 미래의 변화에 대한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투자의 첫 번째 준비다. 향후20년 동안은 자산운용과 주식투자에는 거시적 변수, 장기적 변수, 국외 변수, 세계적 연관관계 변수 등 이 아주 핵심적인 사안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흐름을 익힌 후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흐름을 충분히 고려한 '장기적 투자 시나리오‘를 짜야 한다. 단기투자에서는 개인이 투자전략이나 내부정보 수집에서 기관이나 국제적인 투자세력을 절대로 따라 잡을 수 없다. 그러나 장기적인 투자에서는 한 번 해볼 만한 싸움이 될 수 있다. 장기적인 투자에서는 글로벌투자자들의 강력한 무기인 내부자 정보나 완벽한 수식에 의한 컴퓨터 투자기법들의 힘이 크게 영향을 못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장해제를 시켜 놓은 상태에서 맨주먹 대 맨주먹으로 한판 붙을 수 있다. 이런 판에서는 거시적 변화의 흐름을 누가 먼저 읽을 수 있느냐, 그리고 그것에 따라서 누가 용기 있게 먼저 투자를 할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초점이 좁혀진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위해서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정보와 통찰력, 그리고 이를 투자로 연관시킬 수 있는 ‘시나리오 투자기법’만 익히면 된다. 시나리오 투자기법을 자세히 배우자면 알아야 할 것이 많지만 기본 원리만 이해해도 여러 가지로 응용할 수 있다. 성공적인 투자전략은 미래의 시장이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를 상상하고 그 시장에 맞게 투자의 방향을 수정하는 데 있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자. 그리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비추어볼 때 반드시 ‘서서히 부자 되기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즉, 매년 차근차근 일정한 수익률을 오랫동안 쌓아가는 ‘복리’ 투자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복리’ 투자 전략을 사용하면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초기에는 서서히 증가되지만 시간을 더해 갈수록 매우 강력하고 엄청난 규모의 부를 축적해 갈 수 있게 된다. 이것으로 바로 미래의 꿈과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미래의 부 관리 시스템’은 완성된다. 
3장 강력한 부의 원천, 소득 효과를 내 것으로 만들어라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꿔라 
금융 방패를 잘 사용해서 먼저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혔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쟁에서 싸우는 공격 전술을 익힐 차례다. 향후 10∼20년 동안은 부자되기 시소가 소득 효과 쪽으로 옮겨 간다고 했다. 당분간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IT산업의 등장보다 더욱 더 혁신적이고 새로운 산업들, 즉 제2차 IT혁신, 바이오산업, 로봇산업, 나노산업, 신에너지 산업, 우주산업 등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를 통해서 만족할 만한 새로운 고소득 창출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온다. 미래의 부를 잡기 위해서는 바로 이 흐름을 타야 한다. 특히 이전에 없던 새롭고 혁신적인 산업이 새로 출현하는 시기에는 투자에 의한 부의 효과를 능가하는 엄청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더 커진다. 즉 일을 통해 혁신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진다는 말이다. 단,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Innovative working system)'을 만들어야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산업들에서 성공하려면 지난날의 낡은 성공 방정식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현금, 부동산, 주식, 채권 등의 ‘눈에 보이는 유형의 자산(Visible asset)'은 ‘부의 관리 시스템’과 관계가 있다. 지금부터 설명할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을 통해 미래의 새로운 소득을 만들어내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Invisible asset)’을 활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들이란 시간, 지식, 기업의 기술력, 브랜드 파워, 직원의 사기, 생산 노하우, 신용, 조직풍토, 디자인 등을 말한다. 즉, 미래사회에서는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새로운 소득 효과에 의한 부를 창출해 낼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이 노예처럼 일해서는 안 되고, 당신의 시간과 물질과 환경 등이 당신을 위해 노예처럼 일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일하는 새로운 방식, 즉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을 배우고 만들어야 할 이유다.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혁신적으로 산업의 방향, 노동의 방향, 업무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둘째,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으로 일할 줄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혁신적으로 업무량을 줄이고 생산성은 높여 나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 세 가지가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으로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비법의 핵심이다.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이란 이런 3가지 전략을 활용해서 당신이 보유한 유형, 무형의 자원을 생산성이 낮은 영역에서 생산성이 높은 영역으로 이전시키는 것이 있다. 
미래 인재의 조건, 지식을 생산하는 능력 
미래사회에 나타날 노동의 새로운 개념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지금은 비록 금융위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극도의 경제적 불안감이 있지만, 미래사회는 어느 나라나 생활 수준이 지금보다는 점점 더 높아지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안락한 삶’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점점 커질 것이다. 이런 추세는 단순히 생존을 위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의미’를 창출하기 위한 행위로서 노동을 대하는 새로운 노동 문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즉, 최소한의 의식주 확보를 위한 노동이 아니라, 자신이 가고자하는 길과 자기가 추구하는 목적을 따라갈 수 있는 자유의 탐색과정으로서의 노동을 추구할 가능성이 크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조건으로, 원하는 사람을 위해 일하는 자유 말이다. 기술이 진보하고 다양한 상품이 빠르게 생산되는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상품 자체보다는 상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더욱 더 소비하게 될 것이다. 때문에 노동의 형태 역시 겉으로는 상품이 왔다갔다 하겠지만, 진짜 가치있게 교류되는 것은 지식과 네트워크가 된다. 상품은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네트워크의 경험을 가능케 하는 매개체에 불과할 뿐이다. 그렇다면 이런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인재로 인정받기 위해서, 혁신적인 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답은 분명하고 간단하다.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지식 생산 능력이고 다른 하나는 네트워크 생산 능력이다. 즉, 지식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노동을 해야 하며, 나아가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내는 노동을 해야 한다. 우리는 혼돈하지 말아야 한다. 지식이나 네트워크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식의 ‘생산능력’과 네트워크의 ‘생산능력’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왜 지식이나 네트워크가 아니라 이것들의 ‘생산능력’이 더 중요하게 될까? 그 답 역시 간단하다. 아무리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상품을 만들어 낸다고 해도 그 수명이 오래 가지 않는다. 그러나 회사는 계속해서 수익을 내야 하고, 개인 역시 계속해서 소득을 올려야 한다. 결국 한두 개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런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창의적 지식을 누가 ‘계속해서’ 생산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느냐가 성패를 결정짓는다. 그래서 미래 사회에는 계속적인 지식 ‘생산능력’이 더 중요한 것이다. 
4장 지속가능한 부의 능력을 준비하라 
상상력을 훈련하는 9가지 방법 
미래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가장 강력한 부의 원천이 된다. 하지만 창의력에 관한 다양한 오해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창의력은 몇몇 천재들만 타고난다거나 어른이 될수록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창의력은 모든 인간이 갖는 탁월한 능력 중의 하나이고, 이런 창의력은 어른이 되어도 좋은훈련 과정을 통하면 얼마든지 탁월한 수준으로 갈고 닦을 수 있다. 왜냐하면 창의력은 당신의 뇌의 작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세포가 파괴되어 가지만, 현대의 뇌 의학의 발견에 의하면 뇌세포의 일부는 훈련을 통하면 얼마든지 재생이 가능하고, 다양한 훈련을 반복할수록 새로운 뉴런 간의 시냅스가 형성되어서 이미 손상되거나 퇴화된 부분의 뇌 기능을 대신 할 수 있도록 다른 뇌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신이 아무리 나이가 들었더라도 적절한 훈련을 통해 전전두엽 부분에 새로운 자극을 주면 얼마든지 부자의 뇌와 비슷한 기능을 키울 수 있다. 그러면 뇌 기능을 높이는 훈련, 특히 전전두엽의 활동을 강화시켜서 창의력이나 통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간단한 훈련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첫째로 전문가들은 전전두엽을 훈련시키려면 평소에 하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생각을하라고 조언을 한다. 둘째, 몸 전체의 감각기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감성적 자극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주어라. 셋째, 현재 혹은 미래에 내가 창의력이나 통찰력을 발휘해야 할 분야의 지식을 빠르게 습득해야 한다. 넷째, 반복적으로 미래에 닥칠 문제들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하라. 다섯째, 좋은 시뮬레이션을 하려면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시뮬레이션 해야 하는 가상의 환경을 먼저 머릿속에 잘 그려야 한다. 여섯째, 어린 아이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과 정보를 결합시키는 연습을 하라. 일곱째, 창의력이나 통찰력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여덟째, 그래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해서 몸을 이완시켜 주어라. 마지막으로, 반드시 이런 창의적이고 통찰적인 과정이 진행되는 매 순간마다 내가 무엇을 찾기 위해, 무슨 문제를 풀기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목표를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

부를 관리하는 시스템 : 빚을 없앤다. 특히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신용대출등 이자율이 높은 부채부터 없앤다.
※성공적인 투자 =‘불확실성을 줄이는 기술’: 무리하게 수익률과 리스크를 높이지 말고 ‘서서히 부자되기 전략’을 구사한다.
◇미래를 읽는 기술 =‘미래모니터링시스템’: “미래에 대한 질문”을 자주 던지고 미래사회의 거시적 변화에 대한 책, 잡지, 신문기사, 방송등을 즐겨 본다.
※향후 20년동안 최소 5번이상의 금융위기와 경제적 충격이 예상된다.
◇부를 불러 오는 지식, 시간, 공간, 영성을 선점한다
※미래형 경쟁력 : 단순한 사실적 정보보다는 창의적 지식,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스토리로서의 지식, 판타지 지식
※시간 주관 : 무언가에 몰입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 : 사람의 이동, 교육, 비즈니스, 문화, 금융, 서비스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곳
※인성(영성)을 기른다 : 인성(영성)을 높이기 위하여 종교를 갖는다. 매일 자기반성하며, 명상,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승리하려는 좋은 태도를 기른다.
◇향후 10~20년내 부의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
※제2차 IT혁신, 바이오산업, 로봇산업, 나노산업, 신에너지산업, 우주산업...
※20세기의 블루골드는‘석유', 21세기 블루골드는‘물' : 물 재처리, 하수처리, 친환경 중소형 댐. 담수화 기술, 강 정비, 물 관련 설비 제조업, 물 소비를 줄이는 상품, 유전자를 변형하여 가뭄 저항력이 강한 작물의 원천 기술 등.
※보이지 않는 무형 자산 : 시간, 지식, 기술력, 브랜드 파워, 사기, 노우하우, 신용, 조직풍토, 디자인 등..
◇미래 인재의 조건
※상품을 만들어 파는 사람보다 지식생산능력과 네트워크생산능력을 갖춘 사람
◇지식생산능력의 3대요소 : 인식기술능력, 숙련된 지식,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식경영능력
※인식기술능력
-시나 소설 등을 통해 사람들의 감성을 이해한다.
-삼국지와 같은 역사를 통해 사람과 사회를 이해한다.
-심리학을 통해 사람들의 심층욕구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세상을 이해한다.
-미래학으로 정보를 다루는 기법과 정보가치 사슬을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
-즉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숙련된 지식
-미래사회는 단지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의 다양한 취미, 교양적 지식들도 장인이나 달인 수준에 올라가기만 하면 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이다.
-즉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분야와 연관된 다양한 독서와 토론을 즐긴다.
-단기간에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 7가지 방법 : 전문가가 되는 빠른 길에 대해 조언을 듣는다; 정기적으로 학회, 세미나, 모임에 참석한다; 베스트셀러 3, 4권을 읽고 한 페이지로 요약한다; 케이블TV, IP TV, 인터넷방송을 보고 한 페이지로 요약한다; 1, 3시간 짜리 무료세미나를 연다; 전문지나 인터넷 신문사에 투고하거나 전문가를 인터뷰하여 기사를 쓴다; 단기간에 전문분야에 진입한 다음에는 1만 시간을 투자하여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난다.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최고의 방법 : 인터넷 커뮤니티 활용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
※일벌레가 되지 말고, 최소의 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방법을 먼저 생각한다 ⇒ 창조적으로 일을 한다 = 창의적 사고
※정보의 양을 혁신적으로 줄인다⇒독자적인 기준을 정해서 정보를 걸러낸다.
-일의 중요성을 명확히 파악하기 전에는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
-하루에 중요한 일은 한 두 가지를 넘지 않도록 한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 일정을 줄이고, 마감시간을 충실히 지킨다.
※통찰력을 훈련한다
-첫째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즉 끊임없이‘학습’을 통해 새로운 정보나 경험을 의식과 무의식에 저장한다.
-둘째 정보를 필터링한다.
-셋째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습한다.
※상상력을 훈련하는 방법
-평소에 하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생각한다.
-어린아이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과 정보를 결합시키는 연습을 한다.
-그래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해서 몸을 이완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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