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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연구팀 미의사협회지 보고 벨기에 림뷔르흐동부병원 연구팀이 164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접종한 백신별 항체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들보다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2배 이상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진은 왼쪽부터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ORF 제공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보다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가 2배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록 한정된 그룹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지만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기술이 ..
결혼·출산 늦어지면서 발병위험 커져…수술 후에도 전이·재발 주의 가족력 있으면 '유전성 난소암' 의심하고 'BRCA 유전자' 검사해야 #. 지난해 결혼한 직장인 정모(36)씨는 산전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아주 초기여서 병변이 있는 왼쪽 난소만 제거했고 항암치료도 마쳤다. 지금은 더 늦기 전에 아이를 갖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임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난소는 골반 내 좌우 하나씩 자궁의 양측에 위치한 여성 생식기관 중 하나다. 2∼3㎝ 크기의 아몬드 모양인 난소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며 난자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암이 바로 난소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16년에만 총 2천630명의 난소암 환자가 발생해 여성에서 11번째로 흔하게..
물리적인 방법으로 DNA 백신 효능 떨어지는 문제점 어느 정도 해결 인도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긴급 사용 승인한 코로나19 DNA 백신인 자이코브디. 사람을 대상으로 한 DNA 백신으로도 최초다. 인도 제약사 자이더스 캐딜라가 개발했다. 자이더스 캐딜라 제공 인도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한 DNA 백신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DNA 백신으로도 최초다. 인도 제약사 자이더스 캐딜라가 개발한 '자이코브디'는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주삿바늘이 없다. 접종 시 통증이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쉽게 맞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방식으로 DNA 백신은 효과가 떨어진다는 문제점도 어느 정도 해결..
종간 장벽 넘는 ‘스필오버’ 바이러스 887개 위험도 분석 결과 아프리카 가나의 한 가정집 바로 앞에서 영장류와 가축이 자유롭게 오가고 있다. 과학자들은 야생동물과 인간의 접촉이 늘어나는 환경을 스필오버 바이러스의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UC데이비스 제공 동물 바이러스가 종간 장벽을 넘어 인간에게 넘어와 질병을 일으키는 ‘스필오버’ 바이러스 887개 가운데 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라사열 바이러스가 가장 위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는 2위에 올랐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데이비스) 연구진은 스필오버 바이러스 887개의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 결과 라사열 바이러스가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