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11/24 (6)
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디지털 컨택트(Digital Contact)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지금, 한 주간 금융업권의 디지털 이슈를 물고, 뜯고, 맛보는 지디의 '금융 D-택트'를 격주 토요일 연재합니다. 디지털 전환의 뒷 이야기는 물론이고 기사에 녹여내지 못했던 디테일을 지디넷코리아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최근들어 은행들이 '메타버스, 메타버스' 합니다. 싸이월드 세대인 주변인들은 '은행이 버스회사를 한데?'라며 반문합니다. 모바일이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 않고 은행 지점을 방문하는 부모님처럼 점차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기 벅차졌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 또는 초월의 '메타'와 우주인 '유니버스'의 합성어입니다. 로블록스나 제페토 등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거론됩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모델은 있었습니다. 가상의 ..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를 도입해 ESG 경영에 활용한다고 4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남동발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기존 업무 형태를 벗어난 새로운 업무영역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비대면 플랫폼인 메타버스 개발에 나서 지난 7월 30일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인 ‘KOEN Village’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회의장·행사장 등을 구현한 남동발전 첫 메타버스로 최근 2호점까지 확대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적용해 메타버스 공간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일 메타버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메타버스 공간 '이프랜드'에 아바타로 만나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년 고려대학교 하반기 응원 오리엔테이션(OT) ‘고려대학교에 응원을 더하다’ 행사를 SK텔레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를 통해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응원 OT를 지원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응원단의 고유 응원 안무를 모션 캡처 방식으로 촬영해 이프랜드 아바타 모션에 적용, 실제와 유사한 응원 동작을 구현했다. SK텔레콤이 고려대 응원 OT를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 특히 메타버스 응원 OT는 이프랜드 응원룸 내 대형 모니터에 사전 녹화영상이 아닌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송출된다. 문자 채팅..
에디터의 노트 지난 화에선 자본주의적 사고 방식과 체제가 어떻게 사회적 합의를 얻기 시작했는지 살펴봤습니다. 이전 사회와 대비되는 자본주의의 특징은 상품 거래로 발생하는 이윤 추구에 기반한 경제 시스템인데요. 과거 경제와 정치는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이윤의 추구는 정치·윤리적으로 장려되지 않았고 따라서 상공업의 위상도 높지 않았죠. 지난 화에서 이를 전환하는 자본주의적 의식의 뿌리를 들여다봤다면, 이어서 당시 유럽의 역사적 배경과 이해관계를 짚어봅니다. 개요📑 상업에서 산업으로 사회적으로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기를 특정하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시각이 있습니다. 상업이 본격적으로 떠올랐다는 의미에서 흔히 '중상주의'로 일컫는 16세기와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난 18세기 이후입니다. 위 두 시기로 특정하는 ..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사상 > 사회주의/신사회주의 "하나의 유령, 공산주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마르크스와 앵겔스가 1848년 발표한 공산당 선언의 말머리에는 공산주의 유령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는 공산주의 유령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서 자라나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느냐에 대한 통렬한 분석이다. 이 책은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이 와해되면서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 같았던 공산주의 유령은 아직 소멸되지 않았으며, 인류 파멸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침투는 가정, 학교, 문화, 종교, 언론, 법률 등 전반 영역에 걸쳐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등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사상 > 사회주의/신사회주의 "하나의 유령, 공산주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마르크스와 앵겔스가 1848년 발표한 공산당 선언의 말머리에는 공산주의 유령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는 공산주의 유령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서 자라나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느냐에 대한 통렬한 분석이다. 이 책은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이 와해되면서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 같았던 공산주의 유령은 아직 소멸되지 않았으며, 인류 파멸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침투는 가정, 학교, 문화, 종교, 언론, 법률 등 전반 영역에 걸쳐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등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