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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산업 재해 안전 관리 내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늘 곁에 두고서 봐야 할 책! 안전 한국 2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책소개

만화로 보는 산업 재해 안전 관리 내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늘 곁에 두고서 봐야 할 책! 안전 한국 2

천아1234 2021. 7. 8. 08:16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50가지 기본 원칙을 만화로 설명한 책이다. 35년간 노동기준감독관이자 노동기준감독서장으로 활동한 필자는 그 경험을 살려 정년 퇴직 후에도 사회보험노무사 사무소를 열고, 주로 안전 관리와 산업 재해 방지에 관해 경영자들과 현장 실무자들을 지도하거나 강연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5종 50가지 사고 사례 만화들은 건설?토목?제조업 현장의 안전 관리 담당자나 기업 경영자가 반드시 읽고, 숙지해야 할 재해 방지 노하우의 집대성이다. 또한 작업자/근로자를 위한 안전 교육용 교재로서 활용된다면 산업 재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오코야미 마코토

저자 요코야마 마코토(橫山 誠)는 1941년 일본 홋카이도의 사마니 정에서 태어났다. 주오(中央)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사회보험노무사와 행정 서사 및 홋카이도의 우라카와 노동기준감독서에서 일했다. 노동기준감독관으로서 이케부쿠로 노동기준감독서, 도쿄 노동기준국 등에서 근무했으며, 도쿄 도(東京都) 지바 현의 모바라 시, 가시와 시, 후나바시 시 등에서도 노동기준감독서장을 역임했다. 53세가 되던 1995년에 퇴직 후 요코야마 사무소를 설립한 뒤, 직장에서의 안전 관리 활동을 지도하거나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역자 : 박인용

역자 박인용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뒤, 오랜 편집자 생활을 거쳐 현재 원고 집필 및 전문번역가(영문?일문 번역 및 영역)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잠, 호르메시스, 반신욕이 암을 이긴다》, 《사스 전쟁》, 《치매의 예방과 치료》, 《이케다 다이사쿠》, 《건강완전정복》,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지》, 《병 안 걸리는 식사&음식》 등이 있다. 닫기

감수 : 이명우

감수자 이명우는 공학박사. 철도청, 서울시, 경기도,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조달청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경기도, 산업인력관리공단 등에서도 출제 및 채점 위원직을 역임했다. 현재 명지전문대학교 토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책머리에
서장 안전 관리ㆍ산업 재해 방지의 중요성
1. 안전 관리란
2. 산업 재해란
3.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산업 재해
4. 산업 재해가 일어나는 경우
5. 업종별 사망자 수
6. 산업 재해에 따르는 각종 책임
(1) 도의적 책임
(2) 사회적 책임
(3) 민사상 책임
(4) 행정상 책임
(5) 형사상 책임
7. 산업 재해를 방지하려면
8. 구체적이며 기본적인 재해 방지 대책
(1) 추락에 의한 재해
(2) 중장비와 관련된 재해
(3) 물체의 낙하에 의한 재해
(4) 사람이 끼이는 재해
(5) 기타 각종 재해
제1장 추락에 의한 재해
1. 철골 위에 자재를 내린 뒤
2. 트인 부분에서 쇠붙이를 설치하는 중에
3. 덕트 맨홀 안에서 용접 중
4. 지붕의 채광창에 올라서
5. 발판의 난간을 타고 내려가고자 할 때
6. 형틀의 받침대에 오를 때
7. 탱크에 배관을 설치할 때 볼트를 조이면서
8. 수직 갱도에서 나오려고 사다리에 올라
9. 암거[박스(Box)]를 뛰어 이동하면서
10. 지붕에 얹힌 기와들이
11. 난간이 있는 개구부(開口部)로부터 거둬들이며
12. 땅속 빔의 철근 위를 걸어다니던 중
제2장 중장비와 관련된 재해
13. 버킷(bucket)으로 철판을 들어올리다가
14. 침목을 대고 흄관을 밀었을 때
15. 트랙터셔블을 멈출 때
16. 굴삭기의 회전용 레버에 옷이 걸렸을 때
17. 말뚝 박는 기계 옆에 끼어들어
18. 소형 굴삭기를 미성년자가 운전하다니!
19. 롤러를 타고 뚜껑 위에 올라갔을 때
20. 불도저로 낙엽을 옮기던 중
21. 버킷에 다는 쇠붙이를 중장비의 운전석에 두다
22. 이동식 크레인으로 철근을 매달며
제3장 물체가 떨어져서 일어난 재해
23. 중장비 선회 때 흄관이
24. 콘크리트 파일을 쌓던 중
25. 수로용 개거(開渠)를 중장비로 매달며
26. 시멘트 사일로의 부속품을 매달 때
27. 클램프로 이동시킨 강재(鋼材)가 올라가면서
28. 생콘크리트를 넣은 호퍼(hopper)를 내리려다
29. 강철 파일 시트에 끼운 진동 해머가
30. 암거의 지수판(止水板) 해체 중에
31. 크레인 붐(crane boom) 해체 중에
제4장 사람이 틈새에 끼인 재해
32. 기계가 움직이는 길 위에서 결선(結線) 작업 중
33. 덤프트럭 가까이에서 굴삭기를 돌리면서
34. 좁은 길에서 덤프트럭이 후진할 때
35. 가스관용 도랑을 파던 중에 트럭이…
36. 강재(鋼材) 운반 상태를 바로잡다가
37. 철판을 트럭의 짐받이에 쌓던 중
38. 생콘크리트가 든 호퍼가
제5장 그 밖의 각종 재해(붕괴, 화상, 감전, 산소 결핍, 가스 중독, 갱내에서 일어나는 일 등)
39. 슬래브의 형틀 버팀대에 재료를 싣고
40. 자동 창고의 선반 조립 중에
41. 땅속 강철관 안에서 순수한 산소를 이용하여
42. 연삭기로 더그매의 철근을 절단
43. 바닷물 피트를 청소한 후 도수관으로부터
44. 지하 저수조에 수첩을 떨어뜨려서
45. 가림막을 친 베란다에 페인트칠을 하던 중
46. 고가 탱크 안에서 도장 작업 중
47. 실내에서 컴프레서를 운전하던 중
48. 터널 안에서 슬라이드센터(slide center)를 이동시키던 중
49. 수직 갱도 내에서 강관추진기 조작 중
50. 갱내의 배터리카를 이동시키면서
맺는 말

출판사 서평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50가지 기본 원칙을 만화로 배운다!
1. 작업 현장의 ‘출입 금지’ 구역을 분명히 나타냈습니까?
2. 작업장에 오르내리는 승강장의 발판과 받침대를 올바르게 갖췄나요?
3. 중장비나 기계를 원래 목적 이외의 작업에도 사용하지는 않습니까?
4. 중장비나 기계의 운전은 관련 면허를 가진 사람만 하는지요?
5. 여러 공사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연락이 제대로 이루어집니까?
이 질문 중 단 하나에라도 “아니오”라고 대답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산업 현장에서도 이 책에 소개된 것과 비슷한 재해가 늘 일어나고 있다. 단지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해서 당사자들과 관련자들의 아픔으로 그치고 있을 뿐이다. 일어나서도 안 되고, 조금만 주의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산업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도록 이 책이 널리 보급되었으면 한다. _ 김영승 부장(대한전문건설협회 기술인력부)
현장이나 공장처럼 위험한 일터에서는 늘 산업 재해가 발생할 리스크가 있다. 그래서 실무 담당자들은 늘 안전 관리에 힘쓴다. 그러나 간혹 ‘어쩔 수 없으니까’ 혹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다가 재해를 당하곤 한다. 무려 35년간 일본에서 그런 상황을 접했고 분석해온 저자가 현장 작업자들과 공장 근로자들의 안전 교육을 위해 ‘학습만화’를 발간해주었다는 사실에 고맙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_ 김문중 부장(대한전문건설협회 공정거래정책부)
안전 관리란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영자가 취해야 할 대책으로서, “산업 현장(직장)의 불안전한 상태”와 “작업자/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 같은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영자는 늘 진지하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고, 작업자/근로자들이 조직적으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즉, 작업자/근로자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인 직장에서 재해를 당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경영자는 물론 현장에서 작업자/근로자들을 지도?감독하는 사람들마저 이에 대해 이렇게 하소연하기 마련이다.
“안전 관리 업무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요?”
“말씀하신 이론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주세요.”
“작업자/근로자가 알기 쉽도록 재해 예방 교육을 하고 싶은데, 좋은 교재가 없나요?”
35년간 노동기준감독관이자 노동기준감독서장으로 활동한 필자는 이런 하소연을 직접 들었으며, 주로 건설?토목 현장에서 발생한 비참한 산업 재해 사례 또한 여럿 보거나 들었다. 그 경험을 살려 정년 퇴직 후에도 사회보험노무사 사무소를 열고, 주로 안전 관리와 산업 재해 방지에 관해 경영자들과 현장 실무자들을 지도하거나 강연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5종 50가지 사고 사례 만화들은 건설?토목?제조업 현장의 안전 관리 담당자나 기업 경영자가 반드시 읽고, 숙지해야 할 재해 방지 노하우의 집대성이다. 또한 작업자/근로자를 위한 안전 교육용 교재로서 활용된다면 산업 재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서장]에서 저자가 말했듯이 오늘날에는 ‘대수롭지 않은’ 산업 재해나 사고도 순식간에 온 나라에, 아니 전 세계에 포털 사이트의 뉴스 페이지나 SNS로 알려진다. 그럴 경우 해당 기업은 대중적 이미지 면에서 타격을 입고, 신용도가 추락하면서 발주자 측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하거나 관계 기관으로부터 행정 지도를 비롯한 제재를 당하기 마련이다. 주가마저 폭락하기도 한다. 공사가 완료되더라도 입주자 등 이용객이 없어 경영 면에서 타격을 입기도 한다. 그래서 작업자/근로자를 위한 재해 방지 활동 교육은, 기업 경영 면에서 타격을 입는 사태를 방지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 책은 현장 감독관부터 경영자까지 건설, 토목, 제조업 관계자들의 필수 휴대품인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산업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한다. 그 사망자의 빈소를 쓸쓸히 지키던 또 다른 외국인 근로자를 기업 경영자가 나타나 위로한다. 어느 상조 회사의 광고 내용이다. 산업 재해 발생 시 기업 경영자는 이렇듯 도의적 책임을 표하는 것은 물론, 유족에게 손해 배상을 해주어야 하고, 회사 전체적으로 행정 관청으로부터 처분도 당해야 한다. 사건이 뉴스 기사화될 경우 회사의 평판마저 나빠져 비즈니스 면에서 타격도 입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경영자는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근로자의 안전 교육에 힘써야 한다.
그러나 텍스트 위주의 교재로 교육하면, 피교육자들은 이를 지루해하기 마련이다. 현장 업무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텍스트의 내용을 머릿속에 그려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현장과 장비, 작업자/근로자의 모습을 그린 본서와 같은 만화 중심 구성이 그래서 빛나는 것이다. 물론 대개 성년인 작업자/근로자들에게 만화로 교육하는 것에 교육 담당자들은 회의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1960~1970년대 베트남 전쟁 중 미 육군은 당시 신무기였던 M16 소총과 함께 만화로 된 사용?정비 매뉴얼을 보급했다. 이는 총기 이상으로 전투력 면에서 지장을 받는 것을 예방하고, M16이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우수한 병기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즉, 본서처럼 피교육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로 된 교재?매뉴얼이야말로 최상의 교재인 것이다.
아울러 산업 현장에서 안전 관리와 산업 재해 예방 활동을 하는 감독관들은 물론 기업 경영자들은, 본서를 읽은 뒤 ‘안전 한국 시리즈’의 제1권인 《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50가지 기본 원칙을 만화로 설명한 책이다. 35년간 노동기준감독관이자 노동기준감독서장으로 활동한 필자는 그 경험을 살려 정년 퇴직 후에도 사회보험노무사 사무소를 열고, 주로 안전 관리와 산업 재해 방지에 관해 경영자들과 현장 실무자들을 지도하거나 강연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5종 50가지 사고 사례 만화들은 건설?토목?제조업 현장의 안전 관리 담당자나 기업 경영자가 반드시 읽고, 숙지해야 할 재해 방지 노하우의 집대성이다. 또한 작업자/근로자를 위한 안전 교육용 교재로서 활용된다면 산업 재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오코야미 마코토

저자 요코야마 마코토(橫山 誠)는 1941년 일본 홋카이도의 사마니 정에서 태어났다. 주오(中央)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사회보험노무사와 행정 서사 및 홋카이도의 우라카와 노동기준감독서에서 일했다. 노동기준감독관으로서 이케부쿠로 노동기준감독서, 도쿄 노동기준국 등에서 근무했으며, 도쿄 도(東京都) 지바 현의 모바라 시, 가시와 시, 후나바시 시 등에서도 노동기준감독서장을 역임했다. 53세가 되던 1995년에 퇴직 후 요코야마 사무소를 설립한 뒤, 직장에서의 안전 관리 활동을 지도하거나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닫기

역자 : 박인용

역자 박인용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뒤, 오랜 편집자 생활을 거쳐 현재 원고 집필 및 전문번역가(영문?일문 번역 및 영역)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잠, 호르메시스, 반신욕이 암을 이긴다》, 《사스 전쟁》, 《치매의 예방과 치료》, 《이케다 다이사쿠》, 《건강완전정복》,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지》, 《병 안 걸리는 식사&음식》 등이 있다. 닫기

감수 : 이명우

감수자 이명우는 공학박사. 철도청, 서울시, 경기도,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조달청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경기도, 산업인력관리공단 등에서도 출제 및 채점 위원직을 역임했다. 현재 명지전문대학교 토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닫기

목차

책머리에

서장 안전 관리ㆍ산업 재해 방지의 중요성
1. 안전 관리란
2. 산업 재해란
3.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산업 재해
4. 산업 재해가 일어나는 경우
5. 업종별 사망자 수
6. 산업 재해에 따르는 각종 책임
(1) 도의적 책임
(2) 사회적 책임
(3) 민사상 책임
(4) 행정상 책임
(5) 형사상 책임

7. 산업 재해를 방지하려면
8. 구체적이며 기본적인 재해 방지 대책
(1) 추락에 의한 재해
(2) 중장비와 관련된 재해
(3) 물체의 낙하에 의한 재해
(4) 사람이 끼이는 재해
(5) 기타 각종 재해

제1장 추락에 의한 재해
1. 철골 위에 자재를 내린 뒤
2. 트인 부분에서 쇠붙이를 설치하는 중에
3. 덕트 맨홀 안에서 용접 중
4. 지붕의 채광창에 올라서
5. 발판의 난간을 타고 내려가고자 할 때
6. 형틀의 받침대에 오를 때
7. 탱크에 배관을 설치할 때 볼트를 조이면서
8. 수직 갱도에서 나오려고 사다리에 올라
9. 암거[박스(Box)]를 뛰어 이동하면서
10. 지붕에 얹힌 기와들이
11. 난간이 있는 개구부(開口部)로부터 거둬들이며
12. 땅속 빔의 철근 위를 걸어다니던 중

제2장 중장비와 관련된 재해
13. 버킷(bucket)으로 철판을 들어올리다가
14. 침목을 대고 흄관을 밀었을 때
15. 트랙터셔블을 멈출 때
16. 굴삭기의 회전용 레버에 옷이 걸렸을 때
17. 말뚝 박는 기계 옆에 끼어들어
18. 소형 굴삭기를 미성년자가 운전하다니!
19. 롤러를 타고 뚜껑 위에 올라갔을 때
20. 불도저로 낙엽을 옮기던 중
21. 버킷에 다는 쇠붙이를 중장비의 운전석에 두다
22. 이동식 크레인으로 철근을 매달며

제3장 물체가 떨어져서 일어난 재해
23. 중장비 선회 때 흄관이
24. 콘크리트 파일을 쌓던 중
25. 수로용 개거(開渠)를 중장비로 매달며
26. 시멘트 사일로의 부속품을 매달 때
27. 클램프로 이동시킨 강재(鋼材)가 올라가면서
28. 생콘크리트를 넣은 호퍼(hopper)를 내리려다
29. 강철 파일 시트에 끼운 진동 해머가
30. 암거의 지수판(止水板) 해체 중에
31. 크레인 붐(crane boom) 해체 중에

제4장 사람이 틈새에 끼인 재해
32. 기계가 움직이는 길 위에서 결선(結線) 작업 중
33. 덤프트럭 가까이에서 굴삭기를 돌리면서
34. 좁은 길에서 덤프트럭이 후진할 때
35. 가스관용 도랑을 파던 중에 트럭이…
36. 강재(鋼材) 운반 상태를 바로잡다가
37. 철판을 트럭의 짐받이에 쌓던 중
38. 생콘크리트가 든 호퍼가

제5장 그 밖의 각종 재해(붕괴, 화상, 감전, 산소 결핍, 가스 중독, 갱내에서 일어나는 일 등)
39. 슬래브의 형틀 버팀대에 재료를 싣고
40. 자동 창고의 선반 조립 중에
41. 땅속 강철관 안에서 순수한 산소를 이용하여
42. 연삭기로 더그매의 철근을 절단
43. 바닷물 피트를 청소한 후 도수관으로부터
44. 지하 저수조에 수첩을 떨어뜨려서
45. 가림막을 친 베란다에 페인트칠을 하던 중
46. 고가 탱크 안에서 도장 작업 중
47. 실내에서 컴프레서를 운전하던 중
48. 터널 안에서 슬라이드센터(slide center)를 이동시키던 중
49. 수직 갱도 내에서 강관추진기 조작 중
50. 갱내의 배터리카를 이동시키면서

맺는 말

출판사 서평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50가지 기본 원칙을 만화로 배운다!

1. 작업 현장의 ‘출입 금지’ 구역을 분명히 나타냈습니까?
2. 작업장에 오르내리는 승강장의 발판과 받침대를 올바르게 갖췄나요?
3. 중장비나 기계를 원래 목적 이외의 작업에도 사용하지는 않습니까?
4. 중장비나 기계의 운전은 관련 면허를 가진 사람만 하는지요?
5. 여러 공사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연락이 제대로 이루어집니까?

이 질문 중 단 하나에라도 “아니오”라고 대답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산업 현장에서도 이 책에 소개된 것과 비슷한 재해가 늘 일어나고 있다. 단지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해서 당사자들과 관련자들의 아픔으로 그치고 있을 뿐이다. 일어나서도 안 되고, 조금만 주의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산업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도록 이 책이 널리 보급되었으면 한다. _ 김영승 부장(대한전문건설협회 기술인력부)

현장이나 공장처럼 위험한 일터에서는 늘 산업 재해가 발생할 리스크가 있다. 그래서 실무 담당자들은 늘 안전 관리에 힘쓴다. 그러나 간혹 ‘어쩔 수 없으니까’ 혹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다가 재해를 당하곤 한다. 무려 35년간 일본에서 그런 상황을 접했고 분석해온 저자가 현장 작업자들과 공장 근로자들의 안전 교육을 위해 ‘학습만화’를 발간해주었다는 사실에 고맙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_ 김문중 부장(대한전문건설협회 공정거래정책부)


안전 관리란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영자가 취해야 할 대책으로서, “산업 현장(직장)의 불안전한 상태”와 “작업자/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 같은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영자는 늘 진지하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고, 작업자/근로자들이 조직적으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즉, 작업자/근로자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인 직장에서 재해를 당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경영자는 물론 현장에서 작업자/근로자들을 지도?감독하는 사람들마저 이에 대해 이렇게 하소연하기 마련이다.

“안전 관리 업무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요?”
“말씀하신 이론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주세요.”
“작업자/근로자가 알기 쉽도록 재해 예방 교육을 하고 싶은데, 좋은 교재가 없나요?”

35년간 노동기준감독관이자 노동기준감독서장으로 활동한 필자는 이런 하소연을 직접 들었으며, 주로 건설?토목 현장에서 발생한 비참한 산업 재해 사례 또한 여럿 보거나 들었다. 그 경험을 살려 정년 퇴직 후에도 사회보험노무사 사무소를 열고, 주로 안전 관리와 산업 재해 방지에 관해 경영자들과 현장 실무자들을 지도하거나 강연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5종 50가지 사고 사례 만화들은 건설?토목?제조업 현장의 안전 관리 담당자나 기업 경영자가 반드시 읽고, 숙지해야 할 재해 방지 노하우의 집대성이다. 또한 작업자/근로자를 위한 안전 교육용 교재로서 활용된다면 산업 재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서장]에서 저자가 말했듯이 오늘날에는 ‘대수롭지 않은’ 산업 재해나 사고도 순식간에 온 나라에, 아니 전 세계에 포털 사이트의 뉴스 페이지나 SNS로 알려진다. 그럴 경우 해당 기업은 대중적 이미지 면에서 타격을 입고, 신용도가 추락하면서 발주자 측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하거나 관계 기관으로부터 행정 지도를 비롯한 제재를 당하기 마련이다. 주가마저 폭락하기도 한다. 공사가 완료되더라도 입주자 등 이용객이 없어 경영 면에서 타격을 입기도 한다. 그래서 작업자/근로자를 위한 재해 방지 활동 교육은, 기업 경영 면에서 타격을 입는 사태를 방지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 책은 현장 감독관부터 경영자까지 건설, 토목, 제조업 관계자들의 필수 휴대품인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산업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한다. 그 사망자의 빈소를 쓸쓸히 지키던 또 다른 외국인 근로자를 기업 경영자가 나타나 위로한다. 어느 상조 회사의 광고 내용이다. 산업 재해 발생 시 기업 경영자는 이렇듯 도의적 책임을 표하는 것은 물론, 유족에게 손해 배상을 해주어야 하고, 회사 전체적으로 행정 관청으로부터 처분도 당해야 한다. 사건이 뉴스 기사화될 경우 회사의 평판마저 나빠져 비즈니스 면에서 타격도 입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경영자는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근로자의 안전 교육에 힘써야 한다.
그러나 텍스트 위주의 교재로 교육하면, 피교육자들은 이를 지루해하기 마련이다. 현장 업무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텍스트의 내용을 머릿속에 그려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현장과 장비, 작업자/근로자의 모습을 그린 본서와 같은 만화 중심 구성이 그래서 빛나는 것이다. 물론 대개 성년인 작업자/근로자들에게 만화로 교육하는 것에 교육 담당자들은 회의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1960~1970년대 베트남 전쟁 중 미 육군은 당시 신무기였던 M16 소총과 함께 만화로 된 사용?정비 매뉴얼을 보급했다. 이는 총기 이상으로 전투력 면에서 지장을 받는 것을 예방하고, M16이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우수한 병기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즉, 본서처럼 피교육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로 된 교재?매뉴얼이야말로 최상의 교재인 것이다.
아울러 산업 현장에서 안전 관리와 산업 재해 예방 활동을 하는 감독관들은 물론 기업 경영자들은, 본서를 읽은 뒤 ‘안전 한국 시리즈’의 제1권인 《안전불감증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 - 안전 의식 혁명》도 읽는다면 산업 재해 발생률 제로(0) 달성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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