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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그 역사의 진실 일본군 위안부 제도란 무엇인가 교양인을 위한 역사 강좌 1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책소개

일본군 위안부 그 역사의 진실 일본군 위안부 제도란 무엇인가 교양인을 위한 역사 강좌 1

천아1234 2021. 7. 8. 09:08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일본군 위안부 그 역사의 진실』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는 다섯 가지 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한 답을 제공한 것으로 20년에 걸친 ‘위안부’문제 연구 성과를 모두 담았다. 다섯 개의 사실을 주장한 광고에 일본 정부에게 책임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 명쾌하게 밝히고자 사실의 실체를 밝히고 자료, 증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논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요시미 요시아키

저자 요시미 요시아키[吉見義明]는 1946년 야마구치현[山口?]에서 태어났다. 1970년 도쿄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1972년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츄오대학 상학부 교수이며 전공은 일본 근현대사이다.주요 저서로는 [?軍慰安婦](岩波書店), [毒ガス?と日本軍](岩波書店), [草の根のファシズム](東京大學出版會), [?軍慰安婦資料集](編著, 大月書店), [共同?究 日本軍慰安婦](共編, 大月書店), [資料日本現代史10 日中?爭期の國民動員1]?[資料日本現代史11 日中?爭期の國民動員2](共編, 大月書店)등이 있다.

역자 : 남상구

역자 남상구[南相九]는 1968년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1991년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지바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며 전공은 일본현대사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일본 역사교과서의 일본군‘위안부’ 기술 변화?, ?日韓歷史敎科書の日本軍[慰安婦]記述と相互理解?, ?일본의 전후처리와 식민지 문제?, ?한국?한국인과 야스쿠니신사 문제?, ?恩給と慰靈?追悼の社會史? 등이 있다.

목차

역자 서문
머리말
Ⅰ. 일본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인가

01 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인가?
02 왜 만들었는가?
03 ‘강제’란 무엇인가?
04 처벌받은 사례
05 누가 주역이었는가?
06 군의 후방시설
Ⅱ. 다섯 가지 ‘사실’을 검증한다
01 강제는 없었는가?
02 조선총독부는 업자에 의한 유괘를 단속했는가?
03 군에 의한 강제는 예외적이었는가?
04 군‘위안부’ 생존자의 증언은 신뢰할 수 없는가?
05 여성들에 대한 대우는 좋았는가?
보론. 여성들은 자유 의지로 응모했는가?
맺음말
부록

출판사 서평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 일본군‘위안부’ - 무엇이 문제인가?
일본군‘위안부’(‘종군위안부’)였던 김학순 씨가 처음 공개적으로 일본 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던 것이 1991년이었다. 당시 일본군‘위안부’였던 여성들은 고령으로 별세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은 회복되지 못하였고,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김학순 할머니의 고발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요시미 요시아키吉見義明 교수였다. 그는 일본 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에서 일본 정부와 군이 ‘위안부’ 동원과 ‘위안소’ 설치에 관여한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발굴하였고 이 자료는 1992년 1월 11일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를 계기로 일본 정부는 1993년 8월 4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와 반성을 표명한 고노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후 일본의 역대 총리들은 모두 공식적으로는 고노 담화 계승을 표명해왔다.
그런데 1994년 무렵부터 일본군‘위안부’는 자유 의지로 매춘을 한 ‘공창公娼’이라는 의견이 각료(나가노 시게토永野茂門 법무장관)들 사이에서 나왔다. 그 후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는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기술이 거의 사라졌고 2004년 11월에는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 문부과학장관이 “‘위안부’기술 등이 줄어든 것은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라는 발언을 했으며 2007년 3월 5일에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관헌官憲이 집에 침입해” 연행했다는 좁은 의미의 ‘강제성’은 없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발언을 했다.
일본인들의 이런 발언과 일본군‘위안부’가 된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 되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군‘위안부’ 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유지되고 확대되어 갔는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의 1부에서는 일본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는지, 강제는 무엇이며 누가 주역이었는가에 대해 서술하였고, 2부에서는 ‘역사사실위원회’가 주장하는 다섯 가지 ‘사실’(The Facts)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검증하였다.
일본군‘위안부’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는 다섯 가지 ‘사실’(The Facts)
조목조목 반박하며 명쾌한 해답을 제공한다

2007년 3월 16일 아베 정권은 ‘정부가 발견한 자료 중에는 군과 관헌에 의한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없었다’는 답변서를 채택하였고 그 해 6월 14일 일본의 정치가, 교수, 언론인들이『워싱턴포스트지The Washington Post』에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광고를 실었다. 이 광고를 주도한 ‘역사사실위원회’ 회원들은 다섯 가지 ‘사실The Facts’을 내세워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며, 강제동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2012년 11월 4일『스타레저』에 실린 세 가지 ‘사실’도 이 광고의 복제판이었다.
이 다섯 가지 혹은 세 가지 ‘사실’에 대해 자신 있게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일본군‘위안부’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는 다섯 가지 ‘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명쾌한 해답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한 권의 책에는 저자의 20년에 걸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연구 성과가 모두 녹아 들어가 있다.
저자는 맺음말에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해결책를 제시하고 있다. 이 해결책을 바탕으로 향후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조치가 잘 실행된다면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은 회복될 것이며, 여성에 대한 성폭력 근절과 이민족 차별 극복을 위한 커다란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더불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것을 방지하고, 각 개인의 평화적 생존권을 보장하는 길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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