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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좌익 대표들에겐 "이석기=김대중"?새누리당 이채익 의원 이석기에 돌진 본문

정치인 김대중

호남좌익 대표들에겐 "이석기=김대중"?새누리당 이채익 의원 이석기에 돌진

천아1234 2021. 7. 4. 09:03


9월 2일 무장테러와 내란음모 등의 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통진당) 국회의원 이석기 체포동의안에 대한 새누리당 우파정치인과 호남 좌익활동가의 반응이 대조적으로 나타난다. 여당 국회의원은 이석기를 향해서 “여기가 어디라고 있느냐”라며 국회에서 꺼지라고 분개하지만, 호남의 원로·대표자(조선일보의 개념)들은 “민주당은 이석기 체포동의안을 거부하라”며 이석기를 두둔했다고 한다. 먼저 2일 국회 본회의 보고 직후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단식농성 한다는 통진당 대표 이정희에게 악수하려고 다가간 이석기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있느냐”며 고함을 치며 돌진했고, 김재연과 통진당 당직자들이 이를 말리면서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를 본 새누리당 의원 사이에서는 “국회에 공산당 프락치가 와 있어”라는 야유도 나왔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이런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의 이석기에 대한 분개와는 달리 호남의 좌익주도자(조선일보: 호남 원로·대표자)들은 “이석기 체포동의안에 동조하지 말라”는 압박을 민주당에 가했다고 한다. 통진당 김선동 의원(전남 순천·곡성), 전남진보연대 문경식 상임대표, 민노총 전남지역본부 민점기 본부장, 민노총 광주지역본부 박봉주 본부장 등 9명은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현정세의 본질을 똑바로 보고 통합진보당 이석기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처리를 단호하게 거부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1980년 전두환과 중앙정보부에 의해 조작된 5·18 내란음모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통진당 이석기 체포동의안을 민주당이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호남의 자칭 원로대표자들은 이석기가 김대중 같은 민주투사로 보이는 모양이다.

이날 기자회견 전 모두발언에서 전남진보연대 문경식 상임대표는 “민주당은 우리가 얘기 않더라도 지난 30여 년 간의 역사를 통해서 내란음모죄가 무엇인지 다 아실 줄로 저는 알고 있다. 민주당이 확실한 처신, 호남민들에게 저버리지 않는 당의 역할을 해주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 진보와 민주를 앞세운 호남의 좌익주도자들은 이석기 같은 무장테러 혐의자를 비호하는 것을 호남민의 권익보호라고 착각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호남은 좌익의 소굴’이라는 나쁜 인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민주당에 “헌정범죄 집단인 국정원의 일방적인 발표만을 가지고 새누리당과 함께 체포동의안을 처리한다면 국정원의 의도대로 야권은 분열되고 국정원 개혁은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들의 주장은 ‘민주당과 통진당은 하나’라는 증언으로 풀이된다.

“국정원의 매수공작과 정당사찰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기에 더더욱 체포동의안을 거부해야 한다. 내란음모, 좌경용공, 종북, 빨갱이 조작의 칼끝은 진보당을 시작으로 결국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모든 국민에게 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이 호남의 좌익주도자들은 “민주당은 33년 전 신군부가 정권 유지를 위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무고한 사람들을 ‘내란음모사건’으로 조작해 자행됐던 범죄행각들과 민주주의의 후퇴로 인해 받았을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기억하기 바란다”는 주장은 이석기와 김대중을 동류로 호남의 좌익주도자들의 시각을 드러낸다. 김대중과 이석기는 같은 무장테러 음모자인가? “국민들과 함께 국정을 유린한 범죄 집단 국정원을 해체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길에 함께하길 바란다”는 이들의 주장은 북괴와 종북세력의 선동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과 호남 좌익주도자들에 대한 견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우경적이다. <"여기가 어딘데"…새누리 의원, 국회서 이석기에 돌진 몸싸움>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anta****)은 “지금이라도 국회를 해산하고 다시 뽑아야 한다. 여야 할것 없이 제 할일도 못하는 넘들이 세비만 받아쳐 묵고 있으니 한심하다. 다행인 것은 국운이 쇠퇴하지 않아 덜떨어진 이정희가 국가의 위기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 대통령선거 때도 그랬고 이번에는 되지도 않는 말에 단식까지 하기로 했으니 단식을 제대로만 한다면 얼마 안가서 굶어죽은 종북 반듯이 생길 것을 믿는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f09****)은 “이놈들아, 이석기의 내란음모사건이나 제대로 처리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la****)은 “정희야 하도 잘 쳐드셔서 얼굴도 땡글땡글한데 이참에 다이어트 좀 마이해라. 그리고 병원에 니 돈 내고 장기 입원해서 TV에 면상 들이밀지 마라. 니 면상 보면 밥맛이 딱 떨어져”라고 했다.

그리고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dar****)은 “모처럼 의인다운 국회의원이 한 사람 나왔네. 다른 국회의원들은 뭐가 무서워서 이석기/이정희에게 말도 제대로 건너지 못하는가? 너같은 OOO넘들 때문에 국회의원 낯짝 들고 백성 보기가 겁난다며 두루마리해서 몽둥이로 죽어나가도록 패줘야 국민들이 속 시원할 것이거늘, 쪼다 국회의원들, 한심스럽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bak3****)은 “이런 자는 바로 사형을 시켜야 더 많은 사람의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tc****)은 “이정희는 미이라가 될 때까지 그 자리서 꼼짝도 하지마라~ 이 여인은 다니는 게 공해다. 국회 경위는 이 여자 몰래 뭐 먹지 않는가 확실히 감시하라”고 반응했다. 통진당 이상규는 청와대 앞에서 철야단식한다면서 심야에는 숙소에 들어가서 자고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호남 원로·대표자 "민주당은 이석기 체포동의안을 거부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byungm****)은 “고인에겐 안된 소리지만 정말 그때 없어졌더라면 이렇게 종북이나 좌익이 기세를 펴지 못했을 테고 지역감정으로 갈라지고 이처럼 나라가 혼란스럽지 않아 다행일 텐데...”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2020****)은 “이 시점에서 전라도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민주당이 영원한 전라도 당이란 딱지를 스스로 달고 다니면서 무슨 동서화합이 필요한가? 편가르기는 저들이 항상 하면서 남의 탓만 하는데 신물이 난다. 원로는 무슨 원로 정동영 말대로 꼰대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aho****)은 “광주의 아들딸과 광주의 아버지들의 맹목적 사랑에 기가 막힐 뿐이다. 나라 없이 광주가 있을 수 있을까?”라고 했다. 이 호남 원로·대표자들의 행태를 보면, 호남은 지금 이석기를 영웅으로 보는 좌익세력의 소굴 같다. 

또 한 네티즌(kukh****)은 “문경식 등과 같은 개념 없는 김일성 추종자들이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호남을 욕먹게 한다. 진정 호남이 대한민국의 일부라면, 호남주민들이 나서서 저것들을 모두 목포 앞바다 밖으로 추방해야 할 것”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iw****)은 “이색기 = DJ라는 등식이 성립한다면 이색기를 다시 생각해볼 게 아니라 DJ를 다시 검증해야 하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dar****)은 “광주의 내 친구 김*평이가 이 신문을 본다면 100자평에 근황을 올려라. 자네 같은 좋은 사람도 있는데 왜 일부 식자들은 사리분간을 못하는지 안타깝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dar****)은 “민주당이 호남민들에게 저버리지 않는 당의 역할을 해달라고? 결국 민주당은 호남당이로구만. 어이없는 사이코패스네”라고 반응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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