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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관련/부의 미래

2019년 부의대절벽

천아1234 2017. 9. 21. 20:05

2019년 부의대절벽

모든 주기에는 위계질서가 있다. 모든 주기에는 계절이 있다. 모든 주기에는 버블이 있고, 이는 끔찍한 버블 붕괴로 끝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가오는 버블을 보지 못하는 것은 전문가들이 버블이 없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형태와 진행 과정이 버블과 비슷하면 그건 버블이다. 속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

2008년 베이비붐 세대의 지출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경기침체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지출 감소 추세는 2020년경까지 가속화된 다음 정체하다가 2023년경이 되면 에코붐 세대 또는 밀레니얼 세대가 경제활동에 적극 가담하면서 사라진다. 이 시기가 바로 경제적 겨울이다.

이것이 버블을 확인하는 제 1원리다. 버블은 경제적 가을에 발생한다. 소비지출이 이 시기를 주도하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다. 강한 호황과 인플레이션 감소가 결합하면 항상 버블이 발생한다. 버블은 주기적이다. 이것은 버블은 피할 수 없지만 쉽게 예측할 수 있다는 뜻이다.

첫째, 버블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미리 일생일대의 기회를 활용할 능력을 얻으려면 가능한 많은 버블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히 말하지만, 성장은 직선적이지 않고 기하급수적이다.

그 무엇이든 형태가 버블과 비슷하고 버블처럼 진행되면 그건 ‘버블’이다.

버블은 항상 시작 수준(또는 약간 더 낮은 수준)으로 다시 떨어진다.

양적완화는 금융의 코카인이다. 이것은 역사상 우리가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어리석은 일이었다.

지금으로선, 부채와 금융자산 버블은 항상 터진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준이나 전 세계의 중앙은행이 아무리 필사적인 조치를 취한다 해도 실패할 것이다. 많은 국가가 계속 양적완화를 위해 마이너스 이자율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 글을 쓰는 시점(2016년 기준)에 그들 역시 바라는 결과를 얻는데 실패했다.

간단히 말하면, 모든 버블의 끝에는 금융자산을 가진 사람들과 기업에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투자자들이 대공황 이후 벌어들인 돈을 보라.

바닥을 치는 기업을 아주 헐값으로 인수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이때다. 가장 강한 기업들은 경쟁사가 파리처럼 추락할 때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한다. 부동산은 폭락하여 다른 사람의 손에 팔릴 날만 기다린다. 주식가격은 하락하여 호의적인 투자자를 기다린다. 상품가격은 결코 다시 볼 수 없을 정도의 낮은 수준으로 폭락한다. 사람들은 너무 두려워 꼼짝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보고도 활용하지 못한다.

버블은 순환적이며 1930년 이후부터는 세대지출 주기를 따른다. 버블은 각 세대의 가을 붐 시즌에 발생하므로 수십 년 전에 미리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버블은 불가피하며 아주 긴 간격을 두고 일어난다.

우리는 대개 경제가 보통 때보다 더 빨리 성장한 후에야 경기침체나 공황이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알다시피 가격은 오른 다음에는 항상 내려간다. 계속해서 올라갈 수 없다.

로스차일드는 어떻게 막대한 부를 모으게 되었는지 질문을 받았을 때 “나는 항상 조금 일찍 매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처럼 조금 더 적극적이어야 하고 조금 더 빨라야 한다.

일생에 한 번 전면적인 조정이 일어나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주기의 말기에 이르면, 조정을 통해 장기적 붐이 만든 극단적인 버블과 불균형에서 벗어나 분별력과 균형이 회복된다. 우리가 다시 성장하고 혁신하려면 전면적인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당신이 조정기가 오는 것을 미리 알아채지 못한다면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다.

공황은 죽음과 같다. 새롭게 되기 위한 일시 정지다.

요점은 미래를 보고 싶다면 인구 추세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구 추세는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표다.

집중적인 연구 결과, 나는 네드의 10년 주기가 궁극적으로 8년과 13년 사이를 오가는 태양 흑점 주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최근의 과학자들은 다음 태양의 흑점 개수가 저점에 이르는 시기를 대략 2019년 말이나 2020년 초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이 주기를 백테스트한 결과를 놓고 볼 때 당신이 이것을 무시하지 않기를 권고한다.

지금 세 가지 주기가 부정적인 영역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2020년 초 사이에 시장 붕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울러 이 버블의 크기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80년 주기의 경제적 겨울 시즌을 살펴보면 거의 확실하게 전 세계적 불황이 발생할 것이다.

2032년경에 이 기술 주기가 다시 상승할 때 바이오기술이 갑자기 주요 경제 분야로 등장할 것이라는 점에 주의하라. 3D 프린팅, 로봇공학, 특히 나노기술과 같은 또 다른 획기적인 기술은 주요 경제 분야와는 거리가 멀다. 로봇공학은 지금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아직 어설픈 상태다.

모두 네 개의 주기 - 세대지출 주기, 지정학 주기, 혁신 주기, 붐·버블붕괴(태양 흑점)주기 - 는 2014년 초부터 동시에 아래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 추세는 2020년 초까지 계속될 것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조만간 5,500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런 뒤 2018년에야 경고 신호가 울릴 것이다.

버블은 항상 극단적인 수준까지 팽창하는데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나의 말을 명심하기 바란다. 머지않아 사치재에 이어 대학교육비, 의료비, 자녀양육비 분야의 인플레이션 버블이 디플레이션 절벽 아래로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다른 분야도 디플레이션을 경험할 것이다.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이 경제에 반영되려면 9개월에서 18개월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경기부양 정책이 축소되었으므로 조만간 세계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때는 베이비붐 세대가 54세(2015년)에 도달한 뒤 인구 추세가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와 맞물린다.

이것은 대폭발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폭발이 끝난 뒤 우리는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마약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중앙은행들은 경제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있으며 우리는 매일 그 증거를 더 많이 보고 있다. 그들은 끝없는 부양책과 양적완화로 괴물을 만들었다. 이제 그 괴물은 통제를 벗어나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엄청난 피해를 입힐 것이다.

결론은 이렇다. 더 미약한 경제 회복으로 자본 조정이 더 느린 유럽은행들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다음 글로벌 부채 위기를 촉발시킬 가능성이 있다. 셰일가스 시추회사와 에너지 기업들도 역시 이 위기에 기여할 것이다. 많은 대형 유럽 은행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 모든 것이 사상 최대 규모의 부채와 금융자산 버블 붕괴를 유발할 것이다. 중국이 무너지고 엄청난 과잉 생산시설과 부채에 직면할 때, 우리는 다음번 대공황을 겪게 될 것이다. 험악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앞으로 닥칠 주식시장의 폭락은 1930년대에 그랬듯이 분산되어 있든 아니든, 경기를 타는 산업이든 아니든, 거의 모든 주식에 피해를 줄 것이다. 왜 그럴까? 위험 인식이 급증하면서 주가수익률이 산업 전반에 걸쳐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힘든 경제적 겨울 시기에는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 시기는 판매가 감소하고 디플레이션 때문에 상품가격과 이윤이 급격히 하락한다.

이 시기는 일생에 단 한 번 경험하는 지옥 같은 적자생존의 시기다. 승자는 앞으로 수년이 아니라 수십 년간 시장 지배력을 얻을 것이다.

가장 약한 경쟁자가 누구인지 미리 파악하라. 그리고 곤경에 처하거나 파산한 경쟁사로부터 얻기 바라는 자산(고객, 직원, 사업 자산, 부동산, 제품군, 기술 시스템)이 무엇인지를 미리 확인하라. 그것에 필요한 현금을 추산해보라. 위기가 닥치면 빠르고 과감하게 움직일 준비를 하라.

우리는 경제적 겨울 한가운데 있다. 이 시기는 파괴적인 붕괴와 경기를 침체시키는 디플레이션을 통해 경제에 쌓인 쓰레기들을 모두 말끔히 정리하는 때다.

우리는 몇 세대 만에 가장 큰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것은 당신을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로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당신도 제2의 록펠러나 밴더빌트가 될 수 있다.

이런 변화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조정기에 ‘엄청난 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는 당신이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라. 지옥의 경주가 곧 시작된다.

현 다우지수는 여성의 오르가스 형태를 띄고 있다. 가장 큰 버블 붕괴전 세번의 정점에 위치해 있다. 해리덴트가 위의 그래프를 제시하면서 버블 붕괴가 곧 터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빠르면 2017년 후반부터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책에 씌여있다. 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너무 무섭다.

두번째 흥미로운 사실은 세계의 버블붕괴, 금융위기는 모두 태양의 흑점주기에 따라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부동산, 주식시장에서는 10년 주기설은 들어본적이 있다. 위기가 10년마다 반복된다는 것인데 나는 왜 그런지에 대한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들어본적이 없다. 세미나 가면 10년 주기설을 운운하며 현재가 그 10년 시점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있었다. 근데 해리덴트가 좀더 명확하게 10년 주기설에 대해서 설명했다. 10년주기설보다 정확한 말은 태양의 흑점주기에 따른것이다. 흑점 주기는 8~13년이다.

실제로 위기가 발생한 시점을 보면 태양의 흑점이 최저점에 도달했을 확률이 80%이상이라는 것이다. 2000년 3월 첨단기술주 버블이 터졌을 시기, 2008년~2009년 심각한 경기침체가 진행되었던 시기를 보면 보두 태양의 흑점주기가 최저점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은 진짜 흥미롭다. 경제가 과학분야와 깊은 관련이 있다니!!

마지막, 흥미로운 것은 베이비붐 세대의 세대주기라는 것이다. 인구, 세대의 주기가 경제의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인데 이건 이해가 된다. 인구가 많아지면 소비가 늘어날 것이고, 소비가 늘어나면 생산도 늘어날 것이니 당연한 논리라고 생각한다. 해리덴트는 여기서 눈여겨봐야할 것이 바로 베이비붐세대의 소비패턴이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과거에는 없던, 베이비붐 세대가 만들어놓은 시대라는 것이다. 그들의 소비패턴을 이해하면 경제가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내년이면 58년 개띠들의 은퇴가 시작된다. 베이비붐세대들의 은퇴는 새로운 소비패턴을 만들것이니까 눈여겨 봐야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뛰어난 경제전문가여도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도 나는 이런 위기설에 대해 눈여겨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이다. 해리덴트 또한 버블의 붕괴속에서 부자가 탄생한다고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의 코스피를 보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장기간 박스권에 갇혀있다가 올해부터 상승하고 있다. 나는 그 이유가 궁금했다. 경기가 나아졌는가? 국민들은 살만해졌는가? 내가 찾아본 봐로는 경기가 좋아졌다는 의견, 세계경제가 호황으로 추세가 전환되었다는 의견, 중국의 지속적 개발로 인해 득을 보고 있다는 의견 등등으로 다양했다. 아직은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붕괴하기 전 마지막 꼭대기를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신문에서 전문가 인터뷰에서 한국경제의 호황을 이야기 했었는데..... 어느 부분이 호황인건지 되게 궁금하다.

이책을 이 시기에 읽을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도 어느정도는 해결이 된 듯 하다. 물론 미래를 예측하는건 절대 100%가 없기에 책의 내용도 조심스럽게 받아들였다. 다만 위기의 존재에 대해서 좀더 과학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도 생각할 수 있었다. 만약 정말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 경제가 좋아져서 상승하는 것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그게 아니라 버블이었다면 그 속에서 손해보지 말아야 할 것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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