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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미래의 대이동 + 2030 인재의 대이동 + 축적의길 + 축적의 시간 뒷부분까지 본문

복합적인것과 섞음

2030 미래의 대이동 + 2030 인재의 대이동 + 축적의길 + 축적의 시간 뒷부분까지

천아1234 2017. 9. 16. 10:28
​2030 미래의 대이동
2016년~2020년사이에 아시아에 퍼펙트스톰이 일어나고, 한국의 금융위기, 중국의 금융위기까지
점차적으로 일어난다고 이야기하는데 실제로는 안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8년~2019년 한국 금융위기 일어날 확률이 90%라고 이야기했는데, 
그 이유는 미국발 금리인상이다. 
미국이 금리를 과거에 인상시키는 방법으로 1년 2~3%씩 빨리 올린다면 한국에 투자된 달러가
빠져나가서 금융위기가 올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미국의 경기회복이 더디고 여러가지 유럽상황으로 인해 금리를 아주 느리게 올리고 있는 것이 다행스럽다. 
한국 가계부채가 심각하고 갈수록 더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언제가는 이 문제가 금리인상으로 문제가 될 시점이 올 것으로 생각된다.
너무 비관적이라 생각할 필요도 없고, 자신이 그 상황에 맞게 잘 준비해야겠다. 
서구와 아시아의 충돌,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충돌, 산업의 충돌, 제조업의 충돌등 
을 통해서 미래에 새로운 나라와 정치제도, 산업, 에너지등이 출현한다고 말한다.
아시아의 위기와 한국의 금융위기 가능성, 통일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한편으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위기이후에 기회가 온다고 새로운 산업이 나타나서 어느순간 현실화 될것이다.
정보의
​의미와 가치변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가상국가, 3D 프린터, 미래자동차, 바이오기술,
​로봇등 미래의 가치변화와 산업변화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현재상태에서는 위의 새로운 산업이 크게 성장하지는 않았으나 미래의 어느순간에
갑자기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서 일반화 될 것이라 생각한다.
스마트폰이 어느순간에 갑자기 대중화되어서 전세계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폰으로 바뀌었다. 
조금씩 유저들이 생기다가 어느 시점을 중심으로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새로운 산업에 대한 준비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  2020년대에
각종 미래산업에 대해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들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아마 미국, 중국, 일본등이 앞서나갈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현위치는 바이오기술을 제외한 
다른 분야는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에 살아남기 위해서 미래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정보를 많이 하는 인재보다는 지혜가 
넘쳐야 한다.
정보는 과거에 몇 년에 두배씩 들어났는데, 앞으로는 18시간에 두배씩 늘어나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알기보다는 정보를 활용하는 그런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스위스라는 나라에서는 체스선수였다가 기자, 건설회사중역, 신학자, 음반프로듀서등 
전혀 다른 분야의 다른일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한가지 일에 집중하고 경험해서 전문화시키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것이다.
앞으로 미래의 인재들이 스위스처럼 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전문교육보다는 
인문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2030 인재의 대이동
이제, 예측은 끝났다!
변화의 흐름을 타는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가 온다
미래인재전쟁에서 살아남을 10년 전략을 세워라
미래시장을 선점할 21세기 인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는가? 기술혁명 시대 개인이 갖춰야 할 지적 인프라와 감성 역량, 정확한 미래전망에 기반한 일자리와 직업의 향방, 변화와 대이동의 큰 그림을 읽고 미래를 설계하는 법까지, 막연한 위기감을 구체적 실행으로 바꿔줄 가장 확실한 인재전략 로드맵. 대한민국 미래연구 싱크탱크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현식이 공개하는 미래 변화의 핵심과 실제, 21세기 인재의 조건.
책 속에서
지금으로부터 5년쯤 지나고 나면 약한 인공지능이 자리를 잡을 것이다. 그러면 어느 순간 인공지능이 3D프린터와 결합될 것이다. 굳이 오픈소스가 아니더라도 로직을 활용해 수천 가지의 제품 설계도를 얻게 될 것이다. 바야흐로 생각하는 3D프린터다. 이런 날이 오면 개인의 안목이 중요하게 작동할 것이다. 미래의 개인은 1인 비즈니스나 소규모 제조업체 혹은 서비스회사를 창업할 수 있다.
<3D프린터: Thinker is Maker>
온라인상에서는 얼굴을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인성의 중요성이 무시되기 쉽지만, 인성은 지식과 네트워크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 공동체가 함께 창조해낸 가치 있는 지식을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물질을 대가로 판매하거나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활용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집단지성은 구축하기도 쉽지만 무너지기도 쉽다. 악용될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고, 현대사회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산업스파이, 불법 소프트웨어 복제, 음악과 영화의 불법 유통, 아이디어 도용 등이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인성이 담보된 인재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50년간 일본, 중국, 영미권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 우리는 그들의 언어를 배웠다. 마찬가지로 미래에는 기계와 함께 일하기 위해 그들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 그 언어가 코딩이다. 생산수단으로 기계를 활용하고 기계와 협업하기 위한 언어로서 코딩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새로운 부의 재편 시대에 소외될 것이다.
기계가 패턴화하고 알고리즘화할 수 없는 일을 찾아야 한다. 바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영역이다. 예를 들면 감성적 예의가 필요한 서비스 영역이 그렇다. 기계도 예절을 갖추겠지만, 타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정성이 깃든 몸짓과 손짓과 눈짓을 해 보이기란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고급 서비스업일수록 상황에 따른 섬세함을 요구하게 마련이다. 거짓말이 필요한 영역도 있다. 기계는 거짓말하도록 프로그래밍되지 않을 것이란 전제하에서다. 우리의 일상에는 하얀 거짓말이 필요한 영역이 많다. 육아?돌봄 서비스 중 식사를 거부하는 아이들과 실랑이를 하거나 시장에서 가격을 흥정하고 덤을 주는 과정, 그리고 대기업의 비즈니스 테이블에서도 거짓말이 오간다. 이런 전제로 본다면 거짓이 필요한 긍정적 영역도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다. 이른바 3D로 분류되는 직군도 아직은 가능성이 있다. 더럽고dirty, 위험하고dangerous, 어려운difficult 일이다. 기계가 3D 직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있지만, 3D 직종을 대체하려면 기술이 더 디테일하게 발전해야 한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다를 것이다. 자본이 없어도, 기득권 세력이 아니어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충분히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시대가 된다. 자본은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해 조달할 것이다. 제품은 3D프린터를 사용해 생산할 것이다. 생산된 제품은 펀딩을 통한 직거래로 곧장 판매되기 때문에 재고를 쌓아두지 않아도 된다. 시장은 세계 70~100억 인구로 확장된다. 제조업의 진입장벽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것이다.
이미 을을 위한 반란의 전주곡이 시작되었다. 억압되고 소외되며 근심과 걱정에 시달리던 개인이 새로운 시대에는 마음껏 꿈꿀 수 있게 된 것이다. 자본과 권력의 벽을 넘어 슈퍼 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시작되고 있다. 생산수단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억압된 노동에서 자유로운 슈퍼프리미엄 프리랜서 ‘을’이 된다. 생산수단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당신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이익을 결정하고 주어진 이익으로 당신의 가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문제는 이런 기회를 얻은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다. 재산과 노동 그리고 이익의 자기결정권을 가진 당신이 어떤 가치를 위해 잉여를 활용하는가에 따라 미래는 다시 달라질 것이다. 어쩌면 실적을 쌓느라 일상적 여유도 누릴 수 없던 경쟁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야 했던 억압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생존을 위한 연결에서 입은 상처는 치유될 수 있을 것이다.
2030 미래의 대이동 + 2030 인재의 대이동 + 축적의길 + 축적의 시간 뒷부분
이 책의 엑기스는 ‘발간에 부쳐’와 ‘창조적 축적지향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서문격)이다. 나머지는 각 분야의 전공교수들이 특정한 형식에 맞추어 답한 것을 모은 수준이다. 이 책을 발간한 취지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50년만에 선진국 문턱에 진입했는데, 성장의 속도가 느려지고 산업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걱정이다. 논의는 많지만 통찰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으니 우리가 해 보겠다.’ 이 책에 따르면 ‘한국은 압축성장하면서 경험을 축적하지 못했고, 벤치마킹과 속성재배를 우대하는 방향을 발전했다. 게다가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따라오고 있어 모든 집단이 합쳐 창조적 축적을 지향하는 사회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 분야의 교수들은 (1) 한국산업계의 현실 (2) 한국산업계가 돌파해야할 관문 (3) 중국의 부상 (4) 산학협력 개선 (5) 대학의 역할 (6) 한국사회와 정책 측면에서 필요한 변화 등 6개 공통질문이 주어졌고 대담형식으로 이를 풀어냈다. 그리고 26인의 교수들이 진단한 한국산업계의 현실을 다음 5개로 요약했다.
한국산업계를 지배하는 몇 가지 그릇된 고정관념들 : (1) 생산활동은 개도국으로 아웃소싱하고 우리나라는 고부가가치 지식노동을 해야한다. (2) 첨단 특허 한 건, 세계적 논문 한 편이 만 명을 먹여 살린다. (3) 필요한 경험과 지식은 살 수 있다. (4) 중국은 우리의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 한국 대학들의 공학교육이 급속하게 발전했다.
그리고는 한국산업의 아킬레스건으로 속성으로 기술을 배워오다 보니 경험이 축적이 안되었고, 그 결과 가장 큰 문제점이 개념설계(concept design – 문과라서 정확하게 이해가 ..)이 안된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베끼기만 하다보니 새로운 문제를 풀 능력이 발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선진국이 수 십년에 걸쳐서 도전과 실패를 하면서 쌓은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이 한국에게는 부족하고, 중국은 조금씩 자체적으로 그런 역량을 갖춰 한국을 위협한다는 것이 대표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내용을 알려면 ‘발간사’와 이어지는 이정동교수의 ‘창조적 축적 지향의..’을 보면 된다. 그리고 각 산업별로 요즘 뭐가 문제이고, 서울대 공대교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분야별로 찾아보면 된다. 25개 산업을 다루다 보니 내용이 압축적이고 길지 않아서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이들의 주장이 다 맞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조선이나 건설산업만을 본다면 그간 여러 신문에서 지적한 내용과 부합하였다.(하긴 서울대공대 교수가 헛소리를 하지는 않을테니.)
이 책의 가장 큰 티라면 산업공학과 김태유교수가 쓴 ‘선진국의 비밀은 제조업 경쟁력에 있다’인데 그는 제조업지상주의자(나름 레테르를 붙인다면)로 서비스업, 특히 금융도 제조업 발전의 도구이며, 유럽의 금융위기의 원인을 제조업의 쇠토라고 본다.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세이(Say)를 인용하고, 위그노 이주에 따른 프랑스 제조업의 쇠퇴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데, 새마을 운동 삘이 나서 도저히 글을 읽을 수가 없었다. 이런 저런 역사적 사실을 자기나름의 해석을 붙인 모양인데 압권은 서비스업 육성론을 비판하면서 ‘그리스가 인구 대비 의사, 변호사 숫자가 타 유럽 국가에 비해 단연 높으니 그리스가 제일 선진국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라는 지적이다. (산업공학과가 공대의 경영대라더니 과연 명불허전이다. 오지랖은 넓다.)  산업공학과 두 사람의 글만 빼면 그럭저럭 읽을만 하다.(비전공자가 보기에는) 그리고 압축성장에 따른 경험과 지식의 축적 문제가 새삼스럽지는 않다. 그러니 여러 신문에서 이 책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다. 각 산업에 대해서 궁금하면 찾아볼 정도.
최근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한 적이 있는데, 면접본 친구들이 지적하는 공대의 문제점 – 정부가 성공할만한 프로젝트에만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만들어 놓았다 그러니 새롭고 도전적인 과제는 뒷전이다 성공할만한 과제만 한다 정부의 지원이 약하다 등 -이 머릿 속에 떠 올랐다. 정부재정지원이 많고 사실 국가가 없으면 대규모의 공과대학을 운영하는 것이 어려우니 모든 문제의 근원은 (그들에게는) 정부일 것이다. 인도나 중국에서 공대가 힘이 있는 이유가 그런 것 아니겠는가. 과연 문제가 정부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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