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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델타 변이 대응 항체 수준 낮아...전문가들 "부스터샷 계획 수립에 도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등 변이 보호 효과 있지만 다소 떨어져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74세 일반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서울 동작구 연세이비인후과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이 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항체 농도가 영국에서 첫 발생한 ‘알파형’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항체 농도보다 상대적으로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와 영국 국립보건연구..
확인된 건 전파력 70% 빠르다는 게 전부 백신은 다클론항체 방식…효과 유지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게놈(유전체)을 분석해 변이를 추적하는 국제과학프로젝트인 ‘넥스트스트레인’. 이를 통해 올해 전 세계에 퍼진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변이 과정과 유형을 추적할 수 있었다. Nextstrain 홈페이지 캡처 영국 런던과 남동부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변종’ ‘슈퍼 코로나’ 등으로 불리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현재 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VOC-202012/01’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20년 12월부터 주의 대상 바이러스’라는 뜻..
투과전자현미경(TEM)으로 촬영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모습.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제공 지난해 12월 남미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람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파력이 변이 바이러스보다 높고 코로나19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1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람다 변이는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29개국에서 발견됐다. 다만 과학자들은 아직 확실한 근거가 없다며 미리 걱정할 이유는 없다고 조언한다. 람다 변이는 지난해 12월 남미 페루에서 첫 발견됐다. ‘C.37’이라 불리는 람다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D614G’와 ‘G75V’, ‘T76I’, ‘L452Q’ ..
https://smartandfast.tistory.com/353 '델타 변이'란? 델타 변이 특징 증상 중요하다! '델타 변이'의 모든 것! 델타 변이 알아보기 '델타 변이'는 현재 가장 핫한 키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델타 변이'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요즘 뉴스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라고 볼 수 smartandfast.tistory.com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캐나다 수영 챔피언 출신인 딕 파운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최근 AP와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막과 관련해선 5월까지 지켜본 뒤 결정해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코로나19 영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엔 올림픽 개최 취소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덧붙였다. 개막 연기나 개최지 이전 가능성은 많지 않다는 얘기다. (사진-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코로나19는 24일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만7천 명 가량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도 2천600명을 넘어섰다. 파운드 위원은 “올림픽은 관련된 부분, 나라, 서로 다른 계절, 텔레비전 시즌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워낙 많다..
“그 병의 첫 고비는, 라디오에서 사망자 수가 매주 몇 백명이라는 식으로 보도하지 않고 하루에 92명, 107명, 120명이라는 식으로 보도한 시점이 계기였다고 지적한다.” (153쪽)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다시 잡았다. 대학 시절 문고판으로 읽은 지 수 십 년만이다. 새삼 케케묵은 고전을 꺼낸 건 코로나19 때문이다. ‘페스트’의 모티브가 지금 우리 현실과 비슷한 것 같아서다. 소설 앞부분에서 흥미로운 구절과 만났다. 언제부터인가 오랑 시 당국은 페스트 사망자 수 누계 발표를 멈췄다는 내용이다. 오랑시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도시다. 주인공인 의사 베르나르 리유는 교묘한 숫자 놀음을 통해 재앙을 감추려한다고 지적한다. “신문과 당국은 페스트에 관해서 교묘한 속임수를 쓰고 있다. 그들은 130이 91..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이 급증했다. 하지만 준비없이 급하게 결정돼 원활한 업무 체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 재택근무, 혹은 원격근무는 화상회의, 이메일, 모바일 협업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이뤄진다. 디지털 기반 업무와 협업은 오래전부터 존재한 방식이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한 기업은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기업, 조직이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초기 단계거나 장기 기획만 수립해놓고 있었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이같은 경향이 다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수년간 정착하지 못했던 재택근무를 기업과 조직에 강제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의 직원이 원격 근무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최신 기술과 도구로 원격 근무 환경을 사무실처..
고전 작품 읽는 걸 썩 즐기는 편은 아니다. 현안들과 마주하는 직업 특성상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책’에 손이 먼저 간다. ‘지금 이곳’과는 동떨어진 얘기를 읽고 있을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는 탓이다. 그런데 가끔 고전에 푹 빠질 때가 있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보편성 덕분이다. 최근 읽은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도 그런 작품 중 하나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오랑이란 작은 도시에 갑자기 ‘페스트’가 창궐한다. 도시는 폐쇄되고,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시 당국도 우왕좌왕한다. 그런 가운데 베르나르 리유를 비롯한 시민들의 노력 덕분에 페스트 시련을 무사히 이겨낸다.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장병들이 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영천교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오랑시의 시..
코로나19가 100여 개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전국 격리란 초강경 조치를 발령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이 100만명당 코로나19 테스트 수치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3월 8일 기준으로 한국은 총 18만9천236명을 검사 완료했다. 반면 미국은 1천707명이다. 인구 100만명 당 검사 인원은 한국이 2천692명, 미국은 5명이다. (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 현재 미국의 가장 큰 문제는 테스트 키트 부족이다. 이 때문에 미국 보건당국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한국은 인구 100만 명당 검사 숫자가 미국의 700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전체 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결국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선언을 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 선언을 했다고 씨넷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 동안 WHO는 코로나19가 팬데믹 선언에 대해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선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하지만 게브레예수스는 “팬데믹은 가볍게, 혹은 무심코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면서 “남용할 경우 비이성적인 공포를 초래하고, 결국은 불필요한 고통이나 죽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