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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미래는 유통에있다 프로슈밍 개요 화폐경제에 들어가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길을 제시하고 있다. o 팔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라. o 직장을 구해라. o 상속을 받아라. o 선물을 받아라. o 결혼하라. o 복지 혜택을 받아라. o 훔쳐라! 화폐경제 연간 총생산 규모를 50조 달러 정도인데 숨겨진 50조 달러가 있다면 어떨까? 그 보이지 않는 50조 달러가 바로 프로슈머가 생산한 제품이나 용역이라고 보는 것이다. 엘빈토플러가 제3의 물결에서 프로슈머란 판매나 교환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사용하거나 만족하기 위해 제품, 서비스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이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개인 또는 집단이 스스로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행위를 프로슈밍이라 한다. 우리는 흔히 생산자는 물건을 생산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
부의 미래 선봉에 서 있는 부 여기에서 다루는 부는 보이는 (visible) 부와 보이지 않는 부 (invisible) 부 모두를 포함한다. 한 가지 중요한 경고가 담겨 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위험이 산술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학교, 병원, 가정, 법원, 감사기관, 노동조합 등 사회의 질서와 아전을 부여했던 제도들이 위기 국면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신 유행을 쫓아서 새로운 세계를 해독해 내기 위해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비즈니스 기반 (business fundamentals)에 대해 떠들어 대는 경제학자와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극복해야 한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소위 기반이라는 것을 받치고 있는 미탐구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