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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법칙과 미래 인류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전쟁이라고 본다면, 제1물결, 제2물결, 그리고 제3물결로 요약되는 앨빈 토플러의 사회 변화상을 전쟁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요즈음 하는 일이 국방분야이니 만큼,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고, 멀지 않은 미래도 다소나마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토플러는 그런 전쟁방식이 제2물결의 전쟁이며, 이미 전쟁은 제3물결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이며, 그 전쟁은 제3물결형의 전쟁에서도 초기단계라고 내다본다. 아닌게 아니라 이라크전은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차원의 전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전황, 마치 게임하듯 화면을 통해 이뤄지는 전쟁, 지상군이 아닌 전투기와 미..
부의 법칙과 미래 충돌 뜻밖의 만남 * 완력경제에서 두뇌력 경제로 이행함에 따라 우리는 필연적으로 말하자면 두뇌력 전쟁'을 연구해내게 된다는 것이다. 액스터시의 종언 * 미국의 지식인들이 점점 목소리를 높여 미래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군사적 전쟁이 아닌 경제적 전쟁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문명들의 충돌 * 대규모의 사회적 변화는 충돌 없이는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이행한다고 하는 것보다는 역사를 변화의 '물결'로 비유하는 것이 더 역동적이고 계발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 부를 창출하는 낯설고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낸 제2물결 문명의 확산은 국가들 간의 관계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세력의 진공상태와 이동을 초래했다. 산업화는 국가시장의 확대와 이에 수반된 민족주의 이..
부의미래는 유통에있다 프로슈밍 개요 화폐경제에 들어가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길을 제시하고 있다. o 팔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라. o 직장을 구해라. o 상속을 받아라. o 선물을 받아라. o 결혼하라. o 복지 혜택을 받아라. o 훔쳐라! 화폐경제 연간 총생산 규모를 50조 달러 정도인데 숨겨진 50조 달러가 있다면 어떨까? 그 보이지 않는 50조 달러가 바로 프로슈머가 생산한 제품이나 용역이라고 보는 것이다. 엘빈토플러가 제3의 물결에서 프로슈머란 판매나 교환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사용하거나 만족하기 위해 제품, 서비스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이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개인 또는 집단이 스스로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행위를 프로슈밍이라 한다. 우리는 흔히 생산자는 물건을 생산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
부의 미래 선봉에 서 있는 부 여기에서 다루는 부는 보이는 (visible) 부와 보이지 않는 부 (invisible) 부 모두를 포함한다. 한 가지 중요한 경고가 담겨 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위험이 산술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학교, 병원, 가정, 법원, 감사기관, 노동조합 등 사회의 질서와 아전을 부여했던 제도들이 위기 국면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신 유행을 쫓아서 새로운 세계를 해독해 내기 위해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비즈니스 기반 (business fundamentals)에 대해 떠들어 대는 경제학자와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극복해야 한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소위 기반이라는 것을 받치고 있는 미탐구 영역..
미래 기술 예측 기관으로 유명한 태크캐스트 글로벌은 리얼타임 델파이기법을 통해 미래 기술을 예측한다. 각 산업 분야나 정부의 예산을 더하고 국가나 기업의 정책을 분석하여 부상 붕괴하는 산업을 예측하여 그 부상 기술이 몇 년도에 보편화되는지 그때의 세계시장 규모는 어떠한지를 거시적으로 전망하는 것이다. 미래에 무엇을 전공하면 좋을지 어떤 일자리가 유망직종인지 궁금하다면 태크캐스트에서 전망하는 부상 기술만 알아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2030년까지의 최대 산업은 세계시장 기준으로 단연코 에너지 환경산업이다. 그린 이코노미 시장이 2조 3,000억 달러 대체에너지 시장이 2조 899억 달러에 달한다. 그다음으로 규모가 큰 산업은 로봇공학이며 바이오 및 의료 산업이 그 뒤를 잇는다. 이제는 떠오르는 미래 산..
위기와 기회의 미래밀레니엄 프로젝트에서 예측한 2020년지난 20년간 수많은 성장과 변화를 거치며 밝아지고 있던 인류의 미래가 미국발 경제위기로 큰 타격을 입었다. 경제위기에서 비롯된 실업 상태의 잠정적 연장, 1인당 물·식량· 에너지 공급량의 하락, 그리고 점차 악회되는 기후변화와 정치적· 환경적· 경제적 여건에 의한 인구 이동으로 인해, 셰계는 사회적 혼란과 갈등에 노출되어 있다.그나마 좋은 소식은 세계 경제위기와 기후변화 대책 마련이 자기중심적이고 미성숙하던 인류의 의식을 조금 더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세계시민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G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위기의 심화를 우려해 국제 금융, 시장 감독 방식과 회계법을 개정하고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에 공동 협력한다.2..
인공일반지능에 대한 Q&A벤 고르첼은 크고 작은 각종 뉴스 매체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많이 받는데, 질문을 받다 보면 다른 질문들에 비해 좀 더 예리한 질문들이 있다. 몇 년 전에는 한 공상과학 관련 블로그 사이트를 위해 제이슨 페플리라는 작가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그의 질문들은 인공일반지능 및 특이점과 관련해 누구나 던질 만한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이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래서 당시 그와 나눈 얘기를 간단히 편집해 여기 소개하기로 한다. 제이슨: 이제 인공지능 분야에 몸담으신 지 꽤 되셨는데요, 인공지능 연구에 투신하겠다는 것은 평소의 꿈이었나요, 아니면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벤: 나는 공상과학 소설을 읽으면서 자랐고, 그래서 평생 그 공상과학 소설에 나오는 것들을 현실화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
2030 기회와 도전"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결정권이 바로 권력이라고 한다. 하지만 수많은 사소한 결정을 인공지능에게 맡기면 일상의 선택이 효율적으로 빨리 처리되어, 오히려 인간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일, 가장 즐기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여유로움 속에서 인간은 가장 중요한 결정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그것은 바로 행복 찾기, 혹은 창의성 계발이 될 것이다."제4의 물결과 미래사회"이젠 그 누가 첨단 인공지능 및 로봇 과학의 발전을 중단시키고 싶어 한다 해도 그럴 수가 없다. 우리는 이제 지구상에서의 지능 진화의 다음 단계에 직전에 와 있다. 이제 그걸 받아들이고 즐겨야 하며, 가능한 한 가장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도록 해야 한다."
2030 인공지능이 불러올 변화인공지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주체다. 인공지능은 기계가 인간처럼 생각하고 판단한다. 기존의 기계는 프로그램된 대로 움직였지만, 인공지능은 상황변화까지 알아서 대응하며 능력이 모자라면 스스로 새로운 자료를 찾아 분석하고 배워 능력을 키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앤디 루빈이나 GE의 제프 이멜트 회장 등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증기기관, 전자기기와 컴퓨터에 이어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끈다고 말한다. 인공지능을 공부하면 미래가 밝다. 인공지능도 이제는 그렇게 어려운 분야가 아니다. 수학이나 과학도 점점 더 쉬워지는 미래다. 빨간 단추 누르고 파란단추 누르고 몇 가지 주문만 써 넣으면 쉬운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듯이 인공지능 공부도 점점 쉬워진다. 앞으로 최대 일자리 창출이..
글로벌 브레인개별적 자아 차원을 넘어설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여럿이 힘을 합쳐 일하는 것이다. 이 가능성은 TV 프로그램 에서 개인들을 강제로 통합하는 무자비한 방식의 확장으로 탄생한 보그 콜렉티브라는 무서운 집단 마음 형태로 희화하되기도 했다. “항복하든가 아니면 흡수되라!” 보그 콜렉티브는 집단 지성이 일종의 터미네이터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그러나 사실 어떤 유형의 집단 지성의 출현은 보그 콜렉티브 식의 두려움을 안겨주진 않는다. 개인 마음을 집단 마음에 통합하는 일은 개인의 입장에서 꼭 강요의 문제가 아니라 기쁨과 성장과 선택의 문제일 수도 있다. 게다가 집단 마음의 존재가 꼭 각 개인 마음의 입장에서 기회나 개성의 즉각적인(또는 영원한) 상실을 의미하지도 않는다.집단 마음이라는 아이디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