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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상현실에 대한 철학적 논의

천아1234 2017. 7. 25. 06:47

가상현실에 대한 철학적 논의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가상현실은 SF영화나 문학작품,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명명되며 사람들에게 인식되었다. 닐 스티븐슨의 사이버 펑크 소설 스노우 크래쉬(1991)에서 명명된 '메타버스(Metaverse)'와 윌리엄 깁슨의 소설 뉴로맨서(1984)에서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가 그 예이다. 그러나 컴퓨터 기술의 지속적 발달로 인해 가상현실 시스템이 실제로 인간의 삶속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현대인의 삶의 무대가 가상의 공간으로까지 확장됨에 따라 가상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철학적 논의와 고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가상현실에 대한 철학적 논의는 '가상현실'에서 가상, 즉 '버추얼(virtual)'의 개념자체에 대한 것도 있고, 인간감각의 한계 및 가상현실 기술의 특성과 관련하여 존재론적인 고찰, 실재성과 공간성 개념에 대한 논의들도 활발히 제기되고 있다. 가상현실에 대한 철학적으로 고찰한 서적으로 마이클 하임(Michael Heim)의 가상현실의 철학적 의미(1993)가 있다. 또, 가상현실에 대한 직접적 논의를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가상성'과 관련하여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의 시뮬라시옹이 유명하다. 가상현실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자극하는 영화로는 매트릭스, 토탈리콜, 공각기동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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