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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 라스트 나이트>

천아1234 2017. 7. 20. 10:44

현재 촬영이 진행중인 마이클 베이 연출, 마크 월버그와 이사벨라 모너 등 출연의 <트랜스포머 : 라스트 나이트> 스토리가 공개되었다고 한다.

 해외 사이트 조블로에 의하면 <트랜스포머 : 라스트 나이트>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은 자신의 행성인 '사이버트론'이 황폐해진 것을 보고 자신의 책임이라는 죄책감에 빠진다고 한다. 그 후 행성을 재건하기 위해 사이버트론의 유물을 찾기로 결심하고 그 유물은 지구에 있는 아더왕의 마법사 멀린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트랜스포머 5>는 마법사 멀린과 사이버트론이 얽혀져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거다.

 해외 팬들은 그 유물이 '엑스 칼리버'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트랜스포머 : 라스트 나이트> 로고에서 볼 수 있듯이 검이 가운데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 검이 '엑스 칼리버'가 아니냐는 팬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범블비와 하운드, 드리프트, 크로스헤어즈도 다시 등장하며 다이노봇과 미니 다이노봇까지 등장한다고 한다. 오토봇들은 옵티머스가 없는 동안 범블비를 리더로 따르며 사우스 다코타 주에 기지를 세운다고 한다.

 게다가 이 영화에선 창조주 역시 등장한다. '코그맨'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고대 사이버트론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코그맨이라는 창조주가 있던가? '코그'라는 캐릭터는 있는데... (유니크론과 쿠인테슨은 안 나오는건가...)

 만약 이 스토리가 사실이라면 트랜스포머 스토리는 나아진 게 없다. 지금까지 나온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전부 지구를 배경으로 했다.

 <트랜스포머> 1편은 '큐브'가 지구에 떨어져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지구로 가 '큐브'를 찾는 내용이었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고대 이집트 때 묻힌 '매트릭스'를 찾기 위해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었다. 

 <트랜스포머 3>는 달에 '우주기둥'이 있었고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그걸 얻기 위해 싸우는 내용이었다.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는 공룡 멸종이 사이버트론 창조주 때문이었고 '씨드'를 얻기 위해 오토보이 락다운과 싸우는 내용이었다. 

 이 4편의 공통적인 스토리는 모두 지구와 관련이 있고 무언가를 찾기 위함이 들어가 있다. 게다가 5편은 마법사 멀린의 이야기와 엑스 칼리버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니! <트랜스포머>는 지구와 연관이 너무 많다. 이 정도로 연관이 있다면 대부분의 트랜스포머가 '지구'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게 정상이다. 어떻게든 지구랑 엮으려고 하나..... 차라리 옵티머스는 사이버트론으로 가서 창조자를 찾는 내용으로 하지...

 참고로 마법사 멀린은 몬머스 제프리 집필의 <영국의 연대기>에 처음 등장했으며 <아서왕과 기사들의 이야기>에 수록되기도 했다. 멀린은 아서왕의 마법사이자 조언자였고 아서의 왕국을 설계한 사람으로 아서왕 전설에서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다. 

 이제 <트랜스포머>는 '프라임'이 아닌 '기사'의 설정으로 가기로 했나보다... 변신로봇 영화에 중세시대 설정을 넣다니... 변신 장면은 많이 안 나오겠구나... 그래도 '은빛의 기사', 옵티머스 나이트가 간지나는 모습으로 등장할 거 같아 기대는 된다.

<트랜스포머 : 라스트 나이트>는 내년 6월 23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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