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미래보고서2050 본문

4차산업혁명 관련/미래보고서2050

미래보고서2050

천아1234 2016. 7. 25. 17:35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미래를 위한 유럽 지식 정책위해 2015년 12월 EC보고서를 출간했다. 유럽의 혁신 잠재력을 결정할 중대한 힘에 관한 EC보고서는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메가트렌드를 정리했다. EC는 특히 지식의 창조와 사용의 관점에서 볼 때, 다음의 메가트렌드가 중요하다고 꼽았다.

세계화 : 세계는 서로 더욱 연결되고 경제적 경쟁은 확산되며, 학습과 발견, 또는 혁신의 방식이 변화될 것이다. 그리고 그 영향력이 일반 가정을 빠르게 강타할 것이다.

인구 통계학적 변화 : 도시 이주, 고령화 가족 구성원 수와 사회 규범이 변하고, 우리가 예상하는 모든것과 교육, 연구, 혁신 분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변할 것이다.

기술의 가속 : 불과 35년 전에 텍스트 편집기가 생겨났다. 지금은 유전자를 편집한다. 2050년이 되면 무엇이 등장할까? 각 발명은 더욱더 빨라지고 우리 사회와 경제뿐 아니라 교육과 과학, 기업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까지 변할 것이다.

EC보고서는 이 세가지 분야에 걸쳐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합의된 견해를 제시한다. 이 예측이 옳을까? 그것은 2050년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메가트렌드는 다가올 미래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가장 강력한 힘들을 설명해줄것이다.

세계화

세계는 갈수록 작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상호의존도는 커지고 권력은 이동하며 새로운 기회와 위험이 개인에게 나타날 것이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무역과 경제 성장 분야에서도 세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한다. OECD는 2050년에는 글로벌 GDP가 지금의 3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렇게 말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수치로 들리지만 평균으로 보면 최고 4.3%에서2% 이하에 이르기까지 연간 성장률이 갈수록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역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OECD는 전 세계의 수출이 2010년의 GDP 대비 20%에서 2060년에는 3.3%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자원과 인구의 제약은 악영향을 미치는 한편, 정부의 역활은 미래에도 여전히 중요할 것이다. 성장률은 부를 증가시키고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며 국제적 빈곤을 감소시킬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 국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불평등이 커지고 환경은 파괴된다.

OECD는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서 경제가 더 빠른 성장률을 보일것이며 글로벌 경제 집중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60년까지 중국과 인도의 성장에 따라 선진국 경제가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줄어든다. 세계 경제는 다극화되며, 미국과 OECD 국가가 차지하고 있는 세계 GDP비중은 57%에서 39%로 낮아질 것이다.

중국의 연구개발 투자는 급속하게 증가해 2012년에 이미 유럽을 따라잡았다. 중국 정부는 연구개발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EC는 2030년이면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에서 연구개발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렇게 되면 경제 권력은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이동할 것이다. 무역 또한 이러한 이동을 가속화시킨다. 미국과 유럽연합, 유럽자유무역연합, 일본의 글로벌 해외 직접투자의 합계액은 1970년대의 거의 100%에서 2012년에는 60%로 이미 감소했다. 그 사이 중국의 해외투자는 엄청나게 성장해 2012년에는 전 세계 해외투자의 12%를 차지했다.

경제 권력의 새로운 균형은 이미 세계 권력 구도에 영향을 미치고있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은 국제금융, 무역, 개발, 기후 변화에 관한 논의에서 더욱 강력한 역활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세계가 궁극적으로 '평등'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선 이것은 고정된 체제가 아니다. 중국과 인도가 성장함에 따라 인건비도 상승할 것이고, 그 결과 현재 가지고 있는 경쟁 이점은 감소한다. 또한 국제무대에 대도시, 지역 연합, 다국적 기업, 비정부기구 등 새로운 배우들이 나타날 것이다.

국경은 소멸하는가?

개인의 일상생활과 일자리는 이미 세계화의 실질적인 영향을 받고있다. 아마존에서 삼성에 이르는 글로벌 브랜드와 상품들은 우리의 집 안이나 손안에 있다. 이민과 이민에 따른 갈등은 증가하고 있다. 음악 판권에서 스마트폰 특허에 이르는 지적재산법 문제는 정책적 쟁점이 되고 있다. 미국은 백악관에 '지적재산법 강화 조정관'을 두고 있을 정도다.

혁신은 지역을 초월해 이루어지고 있다. 혁신적인 서비스나 제품 뒤에는 연구원, 개발자, 생산자, 금융인, 판매원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체인이 있다. 교육 역시 마찬가지다. 유럽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갖춘 영국의 대학에서 국제 학생은 재학생의 18%에 달하고 있다. 가장 국제화된 분야는 과학 분야로, 오늘알 과학논문의 약 20%는 국제적으로 공저된 것이며 프랑스, 독일, 영국 연구원들이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국경을 없애면 가치가 더해지고 비용이 절감되며, 발전이 빨라지고 아이디어를 자극하게 되어 더욱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언제나 대립하는 힘이 있게 마련이다. 세계화에 대한 반발로 음식, 특산품 등 지역의 문화적 우선권이 주장될 것이다. 예를 들어 유럽의 웨일스 어 사용, 카탈루냐 지역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지역적 자부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국제화와 지역적 자부심 사이의 모순이 해결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두가지가 우리 사회와 다음 세대의 발전 방식과 지식을 사용하는 방식을 결정할 것이다.

인구통계학적 변화

2050년에 세계 인구는 성장 속도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96억 명에 달할 것이다. 인구 증가의 대부분은 개발도상국 그중에서도 특히 도시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연령 구조도 변한다. 세계 인구 연령의 중앙값은 2010년의 28세에서 2050년에는 36세가 될 것이다. 그리고 65세 이상의 인구는 8%에서 16%로 늘어날 것이다. 고령화된 인구에는 여성이 더 많을 것이다. 여성은 암성보다 더 오래 산다. 선진국에서 고령화는 노동시장 생산성과 사회보장 재원, 공공의료 시스템과 세금 부문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이민 패턴 또한 변한다. 예측에 의하면 개발도상국 여러 나라들이 더 많은 인구를 유입할 것이다. 경제는 인구 변화의 유일한 변수가 아니다. 기후 변화와 환경의 질적 저하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된다. 2050년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2,500만 명에서 10억 명에 이르는 상당한 이민이 유도될 것이다.

유엔의 유럽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예측은 심각한 수준이다.

유럽 인구 중 15세 이하 인구의 비율은 2004년 16.4%에서 2050년 13.4%로 낮아질 것이다.

65세 인구의 비율은 16.4%에서 29.9%로 높아질 것이다.

노동가능인구 비율(15세~64세)은 67.2%에서 56.7%로 낮아질 것이다. 이말은 5,200만 명의 노동가능인구가 감소한다는 뜻이다.

2004년에 노동가능인구 두 명당 한 명꼴로 비경제활동 인구가 있었다면 2050년에는 노동가능인구 네 명당 세 명꼴로 비경제활동인구일 것이다. 대체로 세계 인구에서 유럽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오늘날 11.9%에서 2050년에는 7.7%로 낮아질 것이다.

 

개발도상국의 도시 지역이 세계 인구 증가분의 대부분을 흡수할 것이다. 2050년에는 67%의 인구가 도시에서 살 것이며 현재 지구 토지 면적에서 도시가 차지하는 비율인 2%는 2배인 4%로 증가할 것이다. 메가시티가 더 많이 나타나고 슬럼과 같은 임시 거주지 역시 증가할 것이다. 그에 따라 도시 공간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용, 재사용, 다목적 사용에 대한 압력도 커질 것이다.

'그린' 개념은 '스마트' 개념을 포함하게 되어 디지털 도시, 상품과 기술이 합쳐질 것이다. 2050년의 인프라는 도시와 도시가 가진 중요한 인프라 시스템의 탄력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변할 것이다. 도시들은 국경을 초월해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된다. 도시의 수입은 증가하고 연구개발 투자, 혁신, 고등교육 분야에서 더 강력한 역활을 할 것이다.

 

기술변화의 가속

'기술 변화의 속도는 가속되고 있다.' 이 말은 이제 상투적인 문구가 되었다. 라디오에서 TV로, TV에서 인터넷으로, 다시 웹으로... 미생물학에서 생물공학으로, 유전자학에서 합성생물학으로... 생략된 부분은 시멘틱웹, 증강현실, 양자컴퓨팅, 4D 프린팅, 나노봇 생산 등 더욱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의해 대체되어갈 것이다.

2050년이 되면 사람보다 드론의 수가 더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일부는 기술에 의해 가속될 것이다. 데이터 공유, 오픈 사이언스, 국제협력 등은 새롭게 등장한 정보통신기술에 의해 가능해진 것이다. 상당수의 다국적 기업들은 대부분 OECD 회원국보다 더 많은 돈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다음 중 어떤 미래가 실현될까?

동물 없이 고기를 배양한다.

바다에 부유하는 수직 농장을 건설한다.

사이버 자아가 될 아바타를 만든다.

매일 생물공학 기술로 만들어진 옷을 입는다.

도시를 에코스마트 도시로 만든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된 고용시장에서 일자리를 창출한다.

신장과 자동차를 프린트한다.

디지털 집단지성을 개발한다.

이들 모두 미래에 가능하다고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것들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수십 년 안에 다가올 진정 파괴적인 기술의 잠재력이다. 그 하나를 예로 들면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의 등장은 오래된 이야기다. 적어도 1970년대부터 연구되었고, IBM의 왓슨처럼 몇 가지 인상적인 사례가 있었지만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제 변화가 시작되었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연구자가 대기실에서 환자의 병력과 증상을 수집해 의사가 청진기를 대기도 전에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용 태블릿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수년간 수백만명의 환자와 의사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한 이런 시스템은 보건 분야의 경제학을 확실하게 변화시킬 것이다. 개인화된 학습 과정이 일상이 되고 교육적인 게임과 소프트웨어 산업 역시 흥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의 영향은 좋은 것일 수도 있고 나쁜 것일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를 상상해보자

자동화로 인해 구조적 실업이 50%를 초과한다.

홀로 활동하는 테러리스트들이 킬러 바이러스를 퍼트리기 위해 합성생물학을 이용한다.

약제 저항성을 가징 질병들이 보건비용을 증가시킨다.

원자력 발전소, 수도 시스템, 전력망에 대한 공격이 있을 수 있다.

사이버 위험과 정보 전쟁이 편집증과 전체 비용을 증가시킨다.

기술 변화의 가속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기기의 수를 증가시킨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센서와 통신을 통해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 모두에서 우리의 연결성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기술은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취급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기계 대 기계 통신을 증가시킨다. 디지털 세계가 물리적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증가시킨다. 디지털 세계가 물리적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증가한다. 웹과 소셜미디어가 지배하는 디지털 세상이 오면, 개인의 권한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 세상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

한편 기술 변화와 관련해서 인류의 사고방식도 변할 것이다. 지난 수백 년 동안 안경과 현미경, 망원경은 우리의 시야를 확장해주고 시력을 증강해주었다. 미래에는 칩을 이식해서 인공지능이 기억을 백업해주고 학습 속도를 높여주고 우리의 실수를 교정해주며 우리의 행동을 조언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

 

2050 일자리 및 직업의 향방

스티븐 호킹, 일론머스크, 빌 게이츠, 그 밖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인간의 통제를 넘어서는 초지능, 인공지능, 강인공지능으로 발전하는 인공지능의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철학자 닉 보스트롬은 2040~2050년에 '높은 수중의 인공지능'이 완성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공지능이 공상과학 소설처럼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악몽이로 진화하든 그렇지 않든, 2050년에 인공지능과 또 다른 미래 기술들, 예를 들면, 합성생물학, 나노기술, 양자컴퓨팅, 3D 및 4D 프린팅, 사물인터넷, 무인 자율주행자동차, 로봇공학 등이 일상을 비롯해 경제, 문화의 본질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

 퓨 리서치 센터는 기후 관련 미래 기술들이 10년 동안 이 기술이 창조하는 직업보다 더 많은 일을 대체할 것이라능 예측에 관해 전문가들의 거의 반반으로 나눠진 것을 발견했다. 다음 사실들은 이미 잘 알려진 예측이다.

부의 집중이 증가한다.

소득격차가 확대된다.

고용 없는 경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다.

자본과 기술에 대한 투자수익률은 일반적으로 노동수익률보다 더 좋다.

미래 기술들은 대부분의 인간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다.

장기적·구조적 실업은 경제의 일반적인 예측이다.

만약 장기적·구조적 실업이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전 세계의 미래 전망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부 전문가들은 사람이 생계를 위한 직업의 필요성에서 해방됨으로써, 그들의 능력이 세계적 창의력 르네상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경제적 가능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미래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변화들을 이루는 데 한 세대 이상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전 세계가 모든 문제에 관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추정했다. 이를 위해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8단계에 걸친 '미래 일자리 및 기술 2050' 연구를 시작했다.

우선 문헌과 관련 설문 조사의 리뷰에 기초해서, 몇 가지 주요 질문들이 추출되어 미래예측기법의 하나인 리얼타임델파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온라인 상에 주어졌다. 총 10개의 질문에 대해 전 세계 300명의 전문가가 수치를 포함한 의견으로 1,000개 이상의 의견을 제공했다. 그 가운데서 중요한 질문 두 가지에 관한 전문가들의 답을 분석한 내용을 살펴보겠다.

질문 1 : 사회·정치·경제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유지 되고 기술의 가속·통합·세계화가 계속된다면, 2020년, 2030년, 2040년, 2050년의 각각 전 세계 실업률은 얼마가 될까?

10년 단위의 실업률 증가추세를 보여주는 아래 그래프는 사회·정치·경제 시스템이 변하지 않는다면 실업률은 증가 추세를 나타낼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총 279명이 응답한 이 질문에서 응답자의 전 연령대와 전 지역에서 수년에 걸쳐 실업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실업률 예측은남녀 간의 견해차도 거의 없었다. 다만 미래예측 경험이 많을수록 실업률 예측값이 컸다.

다음은 응답자들이 그렇게 예측한 이유와 추가 의견을 분류한 것이다.

직업, 일, 고용의 개념이 변할 것이다. 실업률은 의미 없어질 것이다.

우리는 창의적으로 변하고 적응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배우는 방법을 완벽하게 익힐 때 기술적 실업은 가속화할 것이다.

모든 것이 자동화된다. 우리는 빨리 일이 없는 세계에 관해 논의하기 시작해야 한다.

문제는 수입과 부의 분배다.

기술은 인간의 일을 증가시킨다. 인간·기술 공생은 직업의 새로운 형태다.

인공지능과 다른 기술들은 초기에는 천천히 발전하겠지만, 2030~2040년대에 실업의 영향이 점점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하기 시작하며, 2050년경에는 더욱 넓게 퍼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새로운 접근법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이를 극복하는데 수십 년이 걸릴 것이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법을 배우게 될 때, 인간이 기계와 결합한 사이보그가 되지 않는 한, 인공지능은 인간이 배울 수 있는 것보다 점점 더 빠르게 배울 것이다.

주 30시간 근무가 일반화되고 신기술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조할 것이다.

부유한 국가에서는 실업이, 가난한 국가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이다.

기술이 만들어내는 일잘리보다 더 많은 노동가능인구가 가난한 지역에 있을 것이다.

산업혁명과는 달리 인간의 노동력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안정기는 없을 것이다.

글로벌 거대 프로젝트들은 인간·기계 작업의 혁신을 창조해 경제를 변화시킬 것이다. 글로벌 프로젝트는 인류의 생존 기회를 촉진하는 우주 탐사와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 혁명은 전 세계 사회경제 시스템에 변화를 유발할 것이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할 필요가 사라진다.

-2020: 경제 성장에 발맞춰 증가하는 기술적 실업

-2030: 사람의 일을 기계가 점점 대체

-2040: 부유한 국가에서의 기본소득 보장

-2050: 대부분의 국가에서 기본소득 보장

풍부한 도구와 기술들은 그것이 수용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발전한다.

2025년 상위 10개 직종은 오늘날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기술들을 기반으로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

프리랜서 일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전 세계에 걸쳐 25% 이상의 실업률은 엄청난 불안과 문명 붕괴의 가능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2100년 100% 실업률이 무모한 예측이 아닐 수도 있다.

임대, 배당, 이자, 사용료 등의 수동적 소득은 문자나 폐이스북 메세지를 확인하는 것만큼이나 일반적이 될 것이고, 근로소득을 얻는 직업에 종사할 사람은 줄어들어 그들에게 지불하는 비용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이다.

진짜 문제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고용'이나 '실업'에 관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괜찮은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수입이나 부의 분배에 관한 것이다.

질문 2: 산업사회와 정보화 시대에는 대체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생겼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2050년까지 기술 변화의 속도, 집약, 국제화가 대규모의 구조적 실업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어떤 기술들이나 요소들이 이를 결정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응답을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서 받았다. 그중 첫번째는 2050년까지 많은 일자리와 직업을 대체함으로써 대량 실업을 양산할 수 있는 요소들의 영향력 평가다. 총 26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전혀 영향 없음'에 0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에 10점으로 점수를 주었다.

다음은 응답자들이 질문 2의 첫 번째 응답 대표적 의견들이다.

우리는 현재 두 번째의 지능형 종을 개발하고있다. 이는 인류가 예전에 경험한 적이 없기에 단순히 비교할 수 없다. 그것은 인간보다 훨씬 능력 있고 비용은 적게 들 것이다.

완전한 인공일반지능이 이 시기에 올 것이락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그런 인공지능이 완성된다면 이는 변화의 커다란 힘이 되고 내 의견은 모두 수정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노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인공지능 제어기술 없이는 기술으100%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동화와 인공지능 분야의 도약은 '안정 상태'에 이르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가속화될 것이다. 이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 인류 역사상 기술 자체가 자신을 개조하기위해 인간의 제어를 벗어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인공일반지능과 로봇을 통해 오는 광범위한 직업 상실에 재교육은 상관없다. 무엇을 재교육할 것인가?

기술 불균형은 가진 자와 가지지못한 자 사이의 문제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과 인공일반지능은 결국 모든 인력의 필요성을 대체한다.

 두 번째로 질문2에 관해 2050년까지 미래의 일잘와 직업을 만드는 요소들이 대량 실업을 방지할 수 있는 정도르 0~10으로 표시했다. 251명 응답자가 최신기술로 사라진 일잘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조할것을 생각하는 요소들의 강도를 평가한 평균이다.

새로운 경제 개념과 직업의 개념  7.17

자가 경영, 프리래서, 메이커 지원 시스템, 인센티브, 교육 7.07

레저, 휴양, 의료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성장 6.67

'필요한' 일을 넘어 인생을 보람되게 하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 있는 자유 6.28

인간의 창의성은 전 세계에 걸쳐 가속게 될 것이다 6.25

최신 기술들은 그들이 대체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6.14

인간·기술의 공생 또는 증강 5.95

클라우드 금융 소싱과 클라우드 소싱 관련 직업 5.61

생물 혁명: 합성생물학과 다를 새로운 생명 관련 산업들 5.42

실업률 상승, 구매 감소, 인공지능 로봇의 성장 둔화로 일자리 교체는 줄어든다 4.12

 다음은 응답자들이 질문 2의 두 번째 설문에 대한 의견과 함께, 그들의 응답에 대해 제공한 대표적 의견들이다.

산업혁명과 정보혁명 시대보다 생물혁명 시대에 정보와 생산 수단은 훨씬 개방되고 광범위해질 것이다.

무한정의 분권화된 자치조직이 가능하고, 이들 각각은 무제한의 점대 점 임시 '노동자'를 갖는다.

메이커와 자영업자의 경제는 번성할 가능성이 크다.

신생 기업에 대한 자본 요구사은 점점 더 낮아진다: 유투브, 페이스북, 우버의 사례를 고려할 때.

'노동' 또는 '직업'과 가치있는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오늘날의 제한적인 관점을 넘어서는 것을 기대하며 적응해가고 있다. 다만 정치·경제·사회 시스템과 기대치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조정된다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작업도 가능할 것이다.

가상현실 속 직업

생각이 육체노동보다 가치 있고 창의력이 결과보다 우위에 있다는 수준으로 인류가 생가의 단계를 옮겨간다면, 이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

공유경제가 새로운 경제 개념을 만들고 있다.

새로운 직업 구조를 제공하는 인터넷상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메이커는 일부 직종을 사라지게 하겠지만, 잠재적으로 더 많은 자영업과 프리랜서 '일'이 생겨날 수 있다.

메이커, 클라우드 소싱 등은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든다. 스마트 인공지능으로 연결된 미래의 '무역망'은 블록체인 금융 시스템을 사용하는 점 대 점으로 연결된다.

 

미래 일자리 및 기술 연구

현재도 실업률은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다. 특히 청년층의 일자리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미래에 기술과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게 되면 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이번 연구에서도 2050년의 실업률은 전 세계적으로 24%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되었다. 다만 몇가지 변수는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가 아직 모르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줄 것이라는 예측이다. 농업과 가내수공업이 주요 직업이였던 과거에서 산업혁명 이후 공장근로자가 대다수 양산된 것처럼 말이다.
두 번째는,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수단으로서 직업을 찾는 오늘날의 모습과 달리, 기술의 발달 등으로 풍요로워져서 생계가 보장되는 미래에는 창의성을 발휘하는 작업이 곧 직업이 된다는 예측이다. 지금도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는 직업이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직업을 갖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실업이 문제가 되는 것도 생계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 문제가 해결된다면, 이를 잣대로 직업을 평가할 근거도 사라진다. 그때가 되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이 다른 근거에 의해 탄생할 것이다.

'4차산업혁명 관련 > 미래보고서205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보고서2050  (0) 2016.07.26
미래보고서2050  (0) 2016.07.25
미래보고서2050  (0) 2016.07.25
미래보고서2050  (1) 2016.07.25
미래보고서2050  (5) 2016.07.2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