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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제6차 평가보고서 제3실무그룹 보고서 승인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대기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려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줄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이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로 내건 203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 40% 감축 목표보다도 더 높은 수치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린 제56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1.5도 지구온난화 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6차 평가보고서 제3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IPCC는 1990년 이래 5~6년 간격으로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향후 5년 내로 전 지구 연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높아지는 해가 발생할 확률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전지구 10년 기후 연례 업데이트’ 보고서를 9일 공개하고 “2022년부터 2026년 기간 중 연평균 기온이 일시적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1.5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50%로 증가했다”며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1.5도를 넘길 확률은 10%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 과학자들과 전 세계 주요 기후센터의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작성됐다. 정책 결정자들을 위한 기후변화 정보를 담아 제공한다. 이번 보고서는 영국 기상청이 주도해 작성했고 스페인, 독일, 캐나다, 중국, 미국, 일본, 호주,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연구팀이 참여했다. 보고서에 ..
프리메이슨 Royal influence 300주년 행사 아래는 전세계 프리메이슨 대표들이 2017년 할로윈 데이(10월 31일)를 맞아 런던에서 프리메이슨에 대한 Royal influence(영국 왕실의 영향력) 3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Freemason Royal Ritual)를 개최하는 모습이다. 메이슨들이 “신이시여 여왕을 구원하소서, 그녀가 우리를 통치하게 하소서”라고 한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조지 5세와 메리 여왕의 손자로 켄트 공작이며 그랜드 마스터인 에드워드 왕자가 전 세계에서 모인 136명의 그랜드 마스터들과 (에드워드 왕자가 통치하는) 4,000명의 the United Grand lodge of England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뒷 부분에 가면 영국..
지난 18일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특사단 가운데 일루미나티 삼각 위원회 아시아 부회장을 맞고 있는 홍석현과 세계 최대의 IT 기업 오너인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역시 삼각위원회 회원이다.)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졌다. 둘은 특별히 박근혜 탄핵 사건 이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인데 언론에선 이를, “껄끄러운 만남”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홍석현이 회장으로 있던 당시 JTBC의 뉴스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증거인 테블릿 PC가 알려지게 되었고, 그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되는 사건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껄끄러운 만남" 삼성 이재용, 방북단서 '최순실 특종' 홍석현 회장 만난다 이후로 중앙일보와 JTBC ..
청와대 프로젝트 2020년 5월 5일 어린이날은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어 어린이들이 집에서만 있어야해야했습니다.. 밖에 나가서 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청와대는 마인크래프트의 메타버스 속 공간에서 어린이들과 만날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 흩어져있던 각종 메타버스 단체들이 뭉치게 되었습니다. 그래픽 부분은 우리 GBF Studio와 외부 프리랜서 건축가들이 협업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청와대 공간을 구현할때 가장 크게 고려했던 부분은 바로 청와대가 ‘권위적이지 않게’ 보이는 것 이였습니다. 어린이날 행사였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친근한 이미지로 맵을 디자인 해야했던 것이죠. 마인크래프트는 블럭을 하나하나 쌓아서 만드는 ‘샌드박스’형 게..
정당방위로 포장된 일본의 침략 전쟁 일본의 행보를 동아시아에 대한 서양의 침략을 타파하고 일본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일본과 독일은 우리 시대의 전범 국가들이다. 두 나라를 떠올리는 여러 이미지 중 ‘일본은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데 반해, 독일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게 있다. 그래서 독일은 괜찮은 나라고 일본은 파렴치한 나라라는 게 우리가 가진 인상이다. 과거사에 대해 일본은 반성하지 않고 독일은 반성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독일은 반성하는데 일본은 반성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세계 패권국이 된 미국은 독일과 일본에 대해 각각 다른 태도를 취했다. 독일은 범죄자로 다루었지만, 일본은 그렇게 다루지 않았다. 독일은 동과 서로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철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애널리스트들은 무역전쟁이 벌어질 것을 경고한다. 유럽과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정부 관계자들은 보복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이기는 게 쉬울 거라고 예상했다. Twitter 포스트 건너뛰기, 1 When a country (USA) is losing many billions of dollars on trade with virtually every country it does business with, trade wars are good, and easy to win. Example, when we are down $100 billion with a certain country ..
미국과 중국이 7일부터 9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된 첫 무역 협상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휴전을 선언한 '무역전쟁' 이후 진행된 차관급 협상. 일말의 희망을 볼 순 있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이번 협상에서 구체적인 조치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미국과 중국이 합의하기 어려운 이유들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지식 재산권, 기술 전송, 시장 접근 그리고 첨단기술 산업을 향한 중국의 야망. 중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양측이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1. 지식재산권 미국은 중국이 자국 회사로부터 지식 재산을 훔쳐 간다고 비판한다. 미국 회사의 기술을 중국으로 가져간다는 것이다. 미국 회사들은 중국 사법부가 편향돼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