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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창과 방패의 대결 지금도 많은 분들이 공인인증서 같은 것들을 클라우드 또는 웹 메일에다가 올려놓는 경우가 많아요. 해커는 여러분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쉽게 훔쳐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는 자신이 소지하고 계시고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병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수사관)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1999년 4월 26일 CIH 바이러스(체르노빌 바이러스) 사건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같은 날 모습을 드러내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준 최악의 바이러스 중 하나 CIH 바이러스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다. 1986년 파키스탄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IBM PC용 바이러스 브레인 바이러스 대한민국 최초의 백신 프로그램 V1 탄생 그러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악성 프로그램..
4차 대전의 무기는 '막대기와 돌'…아인슈타인의 예언 적중할까 제목부터 도발적인 좋은 '나쁜 책'이다. 원제는 이다. 저자와 역자는 모두 '나쁜 사람'이다. 감히 제3차 세계대전 시나리오를 말하다니. 더욱이 그 주체가 미국이라고 주장하다니. 아직 경험하지 않은 미래의 여러 전쟁 중 하나의 전쟁이라는 의미로 '하나의 제3차 세계대전(a World War Ⅲ)'이란 용어를 사용하다니. "나는 제3차 세계대전에서 어떤 무기를 가지고 싸울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제4차 세계대전은 막대기와 돌을 들고 싸우게 될 것이다"라고 한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면서 저자는 미래에 '하나의(a)' 전쟁이 인류를 원시시대로 돌려놓을 것임을 강조한다. 아주 무서운 비관적 '천기누설'을 하고 있다. 역자는 부제인 '핵 전쟁의 위험..
2009년 6월, 이명박 정권을 비판한 교사들은 정말 유죄였나 지난 2009년 6월 18일 전교조는 무려 1만 6,171명의 교사 명의로 대규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5월 23일 노 대통령의 급서에 따른 국민의 비탄과 애도 속에 대학교수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시국선언일 후에도 참여 의사를 밝힌 교사들이 줄을 서 6월 22일 전교조 기관지에 1만 7,189명의 서명 교사 명단이 올라왔을 만큼 교사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시국선언문에서 서명 교사 일동은 이명박 정권의 비민주적 기조와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국정을 전면 쇄신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6.18 교사 시국선언 1. 정부는 공권력의 남용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국정을 쇄신하라. 1. 헌법에 ..
대법원, 민주화운동 피해자 등에 비수를 꽂다 대법원 긴급조치 제1호 위헌 판결 2010.12.16.선고 2010도5986 판결 ">은 1970년대 긴급조치 시대에 대한 첫 사법적 단죄였다. 긴급조치를 발동할 상황도 아니었고, 그 목적도 정당하지 않았으며, 박정희 군사정권의 정권연장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였음을 30년 넘어 뒤늦게나마 확인한 것이다. 과거 긴급조치 정찰제 판결을 했던 사법부가 비로소 자기 판결로서 제자리로 돌아오기 위한 몸부림을 한 것이다. 또한, 대법원은 과거 한국전쟁 전후 울산 보도연맹 민간인 학살사건에서, 기존 판례를 변경하면서 피고 대한민국의 소멸시효 항변을 권리남용으로 배척한 뒤 유족들의 국가배상청구를 인용하였다 대법원 2011.6.30.선고 2009다72599판결 ">. 한국전쟁 ..
블랙스완(Black Swan·黑鳥) 지난 2008년에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금융시장의 불안을 초래했습니다. 이런 위기를 사전에 예상하고 대비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처럼 극히 예외적이기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경제에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미치는 사건을 '블랙스완'이라고 부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는 세계 각국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르게 극복되었지만, 아직도 세계경제를 다시 침체로 몰고 갈 불안요인은 도처에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경제의 불안요인과 관련해 블랙스완이란 용어가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융시장의 블랙스완이란 무엇이고, 이를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겠습..
제3차 세계대전 이후 제3차 세계대전에서 능력자들만이 살아남았다. 전쟁은 무기제조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그 기술이 비군사영역에서 사용되어 만들어진 로봇. 로봇들이 더이상 사람의 말을 듣지않기 시작했고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당신과 함께하는 로봇은 생산한 제2대 로봇이다. 각양각색 성격을 지닌 로봇은 당신의 명에 따르기 위하여 대기중이다. 평화로웠던 그때로 돌아가자. 인류의 종말을 건 최후의 전쟁. 세계를 지키고, 재건하는 일은 우리의 손에 달렸습니다.
제3차 세계 대전(第三次世界大戰)은 제2차 세계 대전(1939–1945) 이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가상의 세계 대전이다. 제1차 세계 대전(1914-1918)의 뒤를 이어, 제2차 세계 대전(1939-1945), 냉전(1945–1991)에 개발, 실험, 사용된 핵무기는 다음 세계 대전을 추측하게 해준다. 이 전쟁은 여러 나라의 군사 및 민간 기관에서 예상 시나리오를 계획했었다. 시나리오에선 인류가 정규전에 이어 한계를 넘어선 극단의 핵전쟁을 일으켜 행성 자체를 파멸로 이끌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준다. 자주 인용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격언으로 "제3차 세계 대전에는 어떤 무기로 싸울지 알 수 없지만, 제4차 세계대전에는 몽둥이와 돌을 들고 싸울 것이다"가 있다." 제3차 세계 대전이 배경이 되는 책, 비..
중국 군사력은 중국 경제가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은 압축성장중이다. 미국에게 위협이될 정도로, 하지만 중국은 얼마가지 못해서 국가가 추락한다. 미국의 약점은 누적된 쌍둥이 적자, 높은 국가부채율, 심각한 부의 불균형 분배, 경제위기의 여파, 빠르게 회복되기 힘든 경제상태. 그렇지만 중국이 약점이 더 많다. 경제와 군사력이 미국에 비해서 역부족. 아무래도 중국 사람들은 민주화 욕심이 있다. 중국의 압축성장 부작용 1. 늘어나는 가계부채 2. 부동산 및 주식시장의 버블 3. 역사상 최고치에 이른 기업부채 4. 세계를 흔들어버린 공급과잉 5. 최고 권력자의 친인척에서 지방의 말단 관료까지 깊고 광범위하게 뿌리내린 부정부패. 중국의 무서운 부작용 중국 인민들이 많은 자유를 바라는 중국 인민들의 자유 욕망. 가난..
우리는 늘 속고산다. 일제에서 해방되었을 당시 38선 이북지역의 주민들은 김일성이란 인물이 제시한 지상낙원에 현혹되었고, 38선 이남지역은 이승만이라는 재미 독립운동가에게 열광했었다. 하지만 70여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보면 지상낙원은 온데간데 없고, 이승만이 정말 위대한 독립운동가였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하지만 이런 일은 과거의 우리가 어리석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현재의 우리에게도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그것은 내가 분별력이 없기 때문이며, 통찰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내가 ‘사실’과 ‘견해’를 구별할 줄 모르기 때문이며, 나는 내가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내가 듣고 싶은 것만을 듣기 때문이다. 그런 나에게 어떤 의도를 가진 사람이 ‘견해’를 ‘사실’처럼 이야기 할때, 내가 그것을 그 ..
창조력은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는가 이번 대선 후보 토론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단어 중 하나가 ‘4차 산업혁명’이다. 가뜩이나 일자리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현재 직업의 47퍼센트가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물론 새로 생기는 직업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직업 역시 미리 준비한 사람들의 것이 되지 않을까.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와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대학 학장, 대학원장, 니만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자율 시스템 및 로봇 연구 프로그램을 맡아 이끌고 있는 다니엘 바이스는 창조력을 가진 자만이 4차 산업 혁명에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바로『창조력은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는가』라는 책을 통해 강조하는데, 이 책은 김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