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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의 50년, 자뻑 인터뷰가 놓친 것… "한국 언론 고질적 이중성의 축쇄판" 조선일보가 자신들 회사의 김대중 고문을 인터뷰했다. 김대중 고문은 6월1일로 기자생활 50년을 맞는다. 국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자칭 ‘1등 신문’에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김 고문의 50년 기록은 평가할 대목이 있다. 그러나 인터뷰어가 “당대 최고의 칼럼니스트”라고 치켜세우고 이에 맞춰 “대통령이나 정부가 잘한다는 글을 쓰고 싶지 않았다”거나 “내가 보수를 대변한다는 말이 싫다”고 눙치는 대목은 어색하다 못해 불편하다.조선일보의 ‘자뻑’ 인터뷰가 놓친 몇 가지 포인트를 짚어본다. 김대중 고문은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다. 당시 사회부장이었던 김대중은 직접 광주에 내려가 이런 기사를 썼..
리포트: 환경과 지속가능한 미래 4 주차: 의(衣)와 식(喰)의 저주: 인간의 생활은 어떻게 지구를 오염시켰나 의, 옷이 오염시킨 땅에서 바로 입기 by 이재현 에디터의 노트 우리가 세상에 나와 죽을 때까지 살을 맞대고 함께하는 것이 있죠. 바로 의류인데요, 요즘은 저렴한 가격에 옷을 사서 몇 번 입지 않고 유행이 지나면 새 옷을 사는 것이 대세인 것 같아요. 빛의 속도로 시장에 새 옷이 쏟아지는 이 흐름을 패스트 패션이라고 하죠. 그런데 옷이 생산, 수송, 소비, 폐기되는 모든 과정에서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똑똑한 의(衣)생활을 위해 지금부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봐요. 옷의 산맥이 지구를 아프게 하는 이유 마치 패션(Fashion)의 H가 T로 바뀐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