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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가 선택한 길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0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3연임에 성공해, 2021년 9월까지 총리직을 맡을 수 있게 됐다. 아베는 전쟁 금지와 군대 보유 금지를 명확히 한 ‘평화헌법’을 개정해,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일본을 바꾸려 하고 있다. 개헌은 아베가 존경하는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가 이루지 못한 숙원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친할아버지인 아베 간은 일본 군국주의에 맞선 평화주의자의 길을 걸었다. 아버지 아베 신타로도 평화헌법을 옹호했다. 아베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바람에 어긋나는 길을 선택했다. 아베는 왜, 어떻게 우익의 길을 걸었을까. 64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큰 선물을 받았다. “필생의 과업”(lifework)을 수..
그가 한일 과거사 갈등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왜 그는 위안부 문제에 극우적 시각을 들이댔을까.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대한 배경 지식은 없지만 그가 가진 일본과의 이런저런 연결고리는 의문을 깊게 한다. 사실 위안부 피해자를 계약된 매춘부로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램지어 교수 논문에서, 그 내용보다 불편하게 느껴지는 게 하나 있다. 일본의 힘이 미국에서 역사 왜곡까지 가능케 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밑도 끝도 없는 의심이라면 다행이나 역사 갈등에 미국을 활용해온 일본의 전력을 보면 근거 없는 추론은 아니다. 램지어 교수처럼 한일 갈등 사안에 은근히 편들기 발언을 하는 인사들을 추적해 보면 일본과의 깊은 인연이 발견된다. 데니스 블레어 전 국가안보국장은 2014년 위안부 갈등과 관련, ..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 또 추진…미 바이든과 갈등빚나 네타냐후 "이스라엘 땅 계속 건설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이 제한적으로 자치권을 행사하는 요르단강 서안에 신규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추진하면서 이달 출범할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마찰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1일(현지시간) 국방부가 요르단강 서안에 정착촌 800채 건설 계획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머물기 위해 여기에 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 땅을 계속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르단강 서안은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점령한 지역이며 이스라..
오늘은 2021년에 발표한 두 편의 상업 광고를 살펴보자. 첫 번째는 “[갤럭시 북 배워보기] Galaxy Book X Mommy Son”라는 제목으로 지난 7일 유튜브에 올라온 삼성 갤럭시북(노트북)에 대한 광고이고, 두 번째는 “It's the Creme Egg Golden Goobilee!”라는 이름으로 지난 4일에 유튜브에 올려놓은 초콜릿 신상에 관한 광고이다. 랩퍼 마미손이 등장하는 갤럭시북 광고엔 여러 대의 갤럭시북을 일루미나티의 대표적인 상징인 피라미드 모양으로 접어 보여주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Cadbury라는 초콜릿 회사에서 내보낸 the Creme Egg Golden Goobilee라고 이름붙여진 초콜릿 광고에는 성적인 코드를 담은 장면들 마지막에 실제 동성애 커플로 알려진 두..
>> 푸틴 “3차 세계대전은 문명의 종말…美가 전략균형 파괴 시도” 제3차 세계대전은 문명의 종말이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이해가 주요 군사 강국들의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례 '국민과의 대화'에서 최근 격화한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으로 인한 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3차 대전을 어떤 무기로 치를지 모르겠다. 하지만 4차 대전은 돌과 막대기로 해야 할 것이다'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상기시켰다. 푸틴은 "3차 대전이 문명의 종말이 될 것이란 이해가 국제 관계에서의 과격하고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고 있다"면서 "상호 파괴에 대한 공포가 주요 군사 강국들의 과격한 행동을 억제하고 서로를 ..
>> CJ ENM '신비아파트' 문체부 장관상 2관왕 파이낸셜뉴스] CJ ENM 투니버스의 ‘신비아파트’가 12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캐릭터 부문과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영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하나의 애니메이션에서 두 개의 장관상이 배출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신비아파트는 2016년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 국내 최초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신비아파트’는 호러 장르이지만 재미와 감동,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적 요소까지 담아내 어린이부터 성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국내 인..
* 삼각위원회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의장이면서 중앙일보, JTBC의 홍석현 회장은 탄핵정국의 극심한 혼돈 속에서 대권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대한민국을 가득 채웠던 민심의 열기를 극찬하며 자신이 진보와 보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있는 인사임을 내세우고 있다. 홍 회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주한미국 대사를 하면서 유엔 사무총장에 출마하려고 하는 등 틈만 나면 정치적 욕심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문턱에서 좌절했는데 이번에는 대통령 또는 적어도 '킹메이커'가 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것으로 보인다. 일루미나티는 정반합의 전략으로 뉴월드오더를 이루려는 노력을 하는 가운데 우연치 않게 JTBC의 최순실 태블릿 보도 이후에 촛불 민심이 본격화 되었..
>> BTS 새 앨범 타이틀곡,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겹경사' 터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 3개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새 앨범은 발매 1주일 만에 200만장이 넘게 팔린 것으로 알려져 ‘겹경사’가 터졌다.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총 3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냈다고 지난 1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타이틀곡의 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746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