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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불황을 넘어서 현재 경제위기의 원인을 크게 다섯 가지로 정의했다. 첫 번째는 현재 경제 시스템의 낙후다. 산업화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경제 시스템을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그대로 가동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의 제기였다. 두 번째로는 그의 이전 저서 ‘제3의 물결’의 핵심사항인 정보화 시대에 따른 지식 이동속도의 극대화를 통한 역할 증대를 꼽았다. 세 번째는 지식의 중요성에 대한 확장 개념으로써 정보이동의 가속화와 탈동시화를 언급했다. 이는 정부의 경제 시스템을 한참 뛰어넘은 민간 부문의 정보 순환 속도에 대한 것으로써 이를 탈동시화(de-synchoronization)라는 생소한 언어로 정의한 것이다. 네 번째는 복잡한 금융당국의 체계와, 회계사, 신용평가사의 관계와 더불어 비합리적인 금..
선봉에 서 있는 부(富) 보이는 부와 보이지 않는 부를 포함하는 혁명적 형태의 부는 수년내에 우리에게 빠르게 달려와 개인의 삶과 기업, 세계를 재편할 것이다. 혁명적 부는 창의적인 기업가들과 사회,문화,교육부문,기업가들에게 수많은 기회와 삶의 궤적을 제시하며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극심한 빈곤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도 던져줄 것이다. 그러나 이런 희망적인 미래의 초대장에는 중요한 경고가 담겨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위험이 산술적이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한다는 것이다. 위태로운 경제 상황과 제도적인 실패가 결합되어 개인들은 절망적인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치솟는 기름값과 병원비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갈수록 극심해지는 학교 폭력에 대해서 걱정..
여러가지 섞어보기 Short Summary 혁명적 부 창출 시스템은 새로운 문명을 동반한다. 정치, 경제, 예술, 종교 등 모든 문명의 요소가 새로운 태도와 함께 밀려오고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체화 한다.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세 가지 부 창출 시스템(농업, 산업, 정보)은 일상생활과 사회에 각기 다른 원칙을 부과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3가지의 경제체제를 만들어낸다. 어떤 경제체제에서나 부의 창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심층 기반(deep fundamental)이다. 혼란스럽고 위험해 보이는 오늘날의 세계가 우리의 지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해독하기 위해서는 혁명적 부 창출의 미래를 형성할 가장 빠르고, 강력하고, 매혹적으로 변하는 3가지(시간, 공간, 지식) 심층기반을 탐험해야 한다. ..
미래를 선점하는 자들의 창조적 감각을 배워라! 1974년, 3M 연구소 직원이었던 스펜서 실버는 강력한 접착제를 개발하려다 실수로 접착력이 약하고 끈적거리지 않는 이상한 접착제를 만들게 되었다. 한편 같은 회사 연구원이었던 아서 프라이는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면서 예배 날에 부를 찬송가 페이지에 서표를 끼워놓곤 했는데, 이것이 잘 떨어져서 늘 불만이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아서 프라이는 때마침 스펜서 실버의 접착제를 보게 되었고, 즉시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즉 스펜서 실버의 접착제를 사용하여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서표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학생, 직장인을 포함해 문서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포스트잇은 그렇게 발명되었다. 1980년대 초, 고 정주..
전 세계 민주주의는 11년째 후퇴중 2016년 외신들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변화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이는 기본적으로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자, 미국의 핵심 동맹국 중 하나이며, 중국·일본과 밀접한 관계고, 전 세계가 당면한 지정학적 리스크의 한 축을 차지하는 북한 문제의 최대 변수 중 하나가 한국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 만약 한국이 지정학적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고, 주변에 중요 강대국도 없었다면, 1인당 GDP는 3만 달러가 아니라 1,500 달러고, 인구는 500만 명에 불과했다면 탄핵이든 혁명이든 이는 소수의 전략분석가들이 짤막한 페이퍼 하나만 쓰고 말 이슈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문제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아니라면 작년 서아프리카를 뜨겁게 달군 감비아의 정치적 격변과 주변국의 ..
위기를 넘어서: 21세기 한국비전 2001년 6월 7일 토플러는 한국정부의 의뢰를 받아 만든 보고서 "21세기 한국비전"을 발표한다. 이 보고서에서 그는 한국이 선택의 기로에 서있으며 스스로 선택하지 못한다면 선택을 강요 당할 것이라고 하며 세계경제에서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종속국으로 남을 것인가, 경쟁력을 갖춘 선도국이 될 것인가의 빠른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하였다. 한국이 경제위기를 겪은 것은 산업화 시대의 경제발전모델로 발전한 1970~80년대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창출양식이 등장하여 이전 모델이 더 이상 들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혁신적인 지식기반 경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일본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고 혁신을 간헐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이를 잘 대우하며 보상..
제7의 감각(THE SEVENTH SENSE) 저자는 전략적 직관과 전문가 직관을 구분한다. 전문가 직관(blink)은 항상 빠르다. 그리고 익숙한 상황에서만 작동한다. 전략적 직관은 항상 느리다.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한 새로운 상황에서 작동한다. 그리고 전략적 직관은 '전략적 기획'과도 구분된다. 과학사, 신경과학, 심리학, 군사전략, 비즈니스 전략, 사회사업, 그리고 전문직 영역 모두에서 나타난 이론과 현실의 맹점을 그대로 드러낸다. 의문을 해결하는 과정의.. 세 명의 전문가 - 토머스 쿤(Thomas Kuhn), 기업가의 비약적인 진보에 관해 이야기했던 요제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 군사 전략 분야의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Carl von Calusewitz)다. 이 책에서..
강한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할까? 많은 사람이 강한 인공지능이 출현하면 인간이 지배당할까 두려워한다. 이 문제에 관련하여 예측한 내용을 소개한다. 강한 인공지능은 현재의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가 1억 배 이상 빠른 양자 컴퓨터나 자기 컴퓨터, 원자 컴퓨터 등이 상용화되어야 한다. 미래 컴퓨터는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할 것이다. 양자 컴퓨터, 원자 컴퓨터, DNA 컴퓨터 등은 이상의 연산 속도를 가능케 하는 기술들이다. 예를 들어 2015년 12월 슈퍼컴퓨터보다 1억 배 빠른 연산 능력을 가진 양자 컴퓨터 'D-Wave 2X'가 공개됐다. 이런 새로운 기술들을 기반으로 컴퓨터의 연산 속도는 계속해서 증가할것이다. 그래서 21세기 말이면 아주 강한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연산 속도가 증가할 수 있..
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THE SEVENTH SENSE) 저자는 전략적 직관과 전문가 직관을 구분한다. 전문가 직관(blink)은 항상 빠르다. 그리고 익숙한 상황에서만 작동한다. 전략적 직관은 항상 느리다.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한 새로운 상황에서 작동한다. 그리고 전략적 직관은 '전략적 기획'과도 구분된다. 과학사, 신경과학, 심리학, 군사전략, 비즈니스 전략, 사회사업, 그리고 전문직 영역 모두에서 나타난 이론과 현실의 맹점을 그대로 드러낸다. 의문을 해결하는 과정의.. 세 명의 전문가 - 토머스 쿤(Thomas Kuhn), 기업가의 비약적인 진보에 관해 이야기했던 요제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 군사 전략 분야의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Carl von Calusewitz)다..
"실패 없이는 축적의 시간도 없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신산업 개척자)라는 용어가 뜨니까 요즘 많은 기업 CEO들이 직원들보고 '퍼스트 무버가 되자'고 한답니다. 직원들도 퍼스트 무버가 되고 싶죠.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불가능한 거죠. '지금부터 1년 안에 실수 없이 퍼스트 무버가 되라' 이런 식이니까요." 불가능한 이유의 포인트는 어디 있을까. 상명하달? 시류편승? 서두르는 문화? 그보다는 '실수 없이'라는 부분에 있다. 이정동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인터뷰 내내 한국 산업, 한국 사회의 문제로 '실수를 용인하지 않는 문화'를 일관되게 지적했다. 실수를 통해 쌓은 경험 없이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갈 수 없고, 특히나 '퍼스트 무버'는 절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