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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게임 업계에서 기부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쉽게 볼 수 있는 기부 방식은 회사에서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기부에 활용하는 것이다. 기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금전적인 부분일 뿐, 사전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 관련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비교적 최근에 네오플에서 제주도에 1억 원 상당의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기부한 일이나 펄어비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외 계층과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한 일 등이 있다.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삼자의 도움이 필요한 것도 아니며, 쉽고 빠르게 기부를 할 수 있으니 종종 대형 회사에서 어디 어디에 기부 활동을 했다더라라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다만, 이..
"코로나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이제 일상 속에서 방역을 시작할 때가 됐다. 또한, 코로나 다음의 전염병이나 재난사태에도 언제든지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표되는 현 대응에서 사람들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대화하거나 제공된 콘텐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모임은 최소화하고,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현시대에서 게임은 꽤 독특한 위치에 있다.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고 온라인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게임은 예로부터 온라인 활동을 많이 진행해왔다. 오프라인 이벤트와 활동이 비록 규모가 클지 몰라도, 본격적인 활동은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어쩌면 게임은 'AFTER 코로나' 시대의 최적의 콘텐츠가 될..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위와 같이 코로나19를 평가했다. 3월 심각 단계에서 이제는 일상으로 복귀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시민을 많이 볼 수 있다. 달라진 일상은 게임업계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는 게임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게임사 재택근무가 오랜 기간 이어졌으며,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현장에서 소개하던 유니티 역시 오프라인 강연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롤파크에는 팬들의 함성이 그친지 오래다. 이에 게임업계는 각자의 방식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여건이 제한되자, 새로운 아이디어로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도 있다. 넥슨과 유..
클레이튼 메인넷 27일 공개 왓챠·도도포인트·해먹남녀 등 34개 서비스 3분기 내 선보여 사용자 친화성으로 대중화 앞장 한재선 그라운드엑스 대표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클레이튼을 소개하고 있다. 김병철 코인데스크코리아 기자 비트코인 백서가 나온 지 10년, 이더리움과 이오에스(EOS) 등 지급·결제를 넘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을 지향하는 많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등장했다. 그러나 탈중앙화와 보안, 확장성 가운데 어느 한 가지는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극복한 플랫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GroundX)가 오는 27일 공개하는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
넷플릭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불리는 디즈니플러스 국내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4월 29일 국내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와 장기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해 5년간 매년 한 편 이상의 콘텐츠를 공급받기로 한 것은 물론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들과 막판 제휴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적할 자가 없는 넷플릭스의 국내 OTT 시장 독주 넷플릭스 현재 국내 OTT(Over The Top) 시장은 넷플릭스가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6년 국내에 진출해 2020년 현재 유료 가입자 330만명 이상, 연 매출 4154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국산 OTT 서비스들이 넷플릭스를 따라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 ..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여성, 아동,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경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적 공동목표 Goal 1 모든 형태의 빈곤종결 Goal 2 기아해소,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Goal 3 건강 보장과 모든 연령대 인구의 복지증진 Goal 4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제공과 평생학습기회 제공 Goal 5 성평등 달성과 모든 여성과 여아의 역량강화 Goal 6 물과 위생의 보장 및 지속가능한 관리 Goal 7 적정가격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제공 Go..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 '유엔인간환경선언‘ 채택, 지구환경문제가 국제적 관심사로 부상 1987년 『우리 공동의 미래』(브룬트란트 보고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정의 :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리우회의) ‘의제21(Agenda 21)" 채택 : 21세기를 향한 지구환경 보전 종합계획 부문 내용 사회경제 빈곤퇴치, 소비형태의 전환, 보건, 인간정주, 인구문제 등에 대한 지속개발 추진과제 자원의 보전 및 관리 대기, 토양, 산림, 생물다양성, 해양, 폐기물 등의 환경청정 관리 및 보전 주요그룹의 역할강화 지속가능한 개발과 여성, 민간단체, 지방정부, 산업계, 과학기술계, 노동계 등의 역할강..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발전을 의미한다. 제한된 자원 속에서 무조건적인 경제 성장은 가능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현재와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골고루 충족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발전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것이다. 1987년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에서의 용어 정의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발전(development that meets the needs of the present without compromising the ablility of generations to meet the..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달 4일 유엔 비공식회의에서 ‘포스트 2015’ 의제에 대한 종합보고서 ‘2030년까지 존엄으로 가는 길’의 발간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포스트 2015’ 개발의제 보니 에너지·식량·금융·기후변화 등 지구촌 직면한 문제 두루 다뤄 각국의 이행 책임성 강조 ‘눈길’ 한국 “기후변화·성평등 적극대응” 정부간 협의 거쳐 오는 9월 확정 세계 유엔 회원국들이 향후 15년 동안 추진해야 할 공동 목표의 밑그림이 나왔다. 유엔은 2000년 수립한 새천년개발목표(MDGs/Millenium Development Goals)를 대체할 새로운 ‘포스트 2015’ 개발 의제를 지난달 확정했다. 년내부터 2030년까지 유엔이 추진할 새로운 목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