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5/31 (6)
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사회일반서 자부심과 스트레스, 욕망과 통제의 나라 대한민국 ‘K 열풍’의 실상은 무엇인가? 세계를 휩쓸면서 주목을 받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과들과, 우리 자신의 스트레스와 좌절감, 피라미드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는 상향 의식이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책이다. 둘은 결코 분리된 요소가 아니다. 그 자부심과 스트레스는 세계 속의 ‘K’를 우뚝 서게 만들면서도 우리를 괴롭게 만드는, 기이하면서도 모순적인 ‘대한민국’ 그 자체다. 이 땅의 90년대생은 왜 그토록 투쟁적이고 체념적이면서도 예측불가능한 행태를 보이는가? K-방역의 성과와 한계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한국의 민족주의와 다문화의 급격한 흐름이 시사하는 것은 무엇이며..
페이스북이 현금과 연동되는 리브라(Libra) 암호화폐 출시 계획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디지털 지갑 칼리브라(Calibra)를 통해 리브라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디지털 화폐까지 수용한다는 구상이다. 리브라는 불변의 블록체인 원장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다. 모든 글로벌 거래에서 단일 통화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브라는 이제 페이스북의 여러 디지털 결제 방법의 하나로 바뀐다. 페이스북의 디지털 화폐 계획에 미국 달러와 유로화 같은 정부 지원 법정화폐를 지원하는 것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단, 페이스북과 함께 암호화폐 거래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비영리 리브라 협회는 디지털 화폐 추가에 대한 직접적 언급 없이 "계획 변경은 없다"라고만..
(XOS2 [사진: 사르코스 홈페이지]) 우리의 기술과 도구는 늘 우리를 확장했다. 불을 이용해 음식을 섭취하면서 소화와 씹는 기능은 약화됐지만 턱 관절이 변형되어 언어발성에 더 좋은 구조로 변화하고 에너지를 뇌에 공급했다. 인류의 계통을 보면 ‘사람속’에 해당하는 ‘호모’로 시작하는 구성원은 200 만에서 250만 년 전 등장한다.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이델베르긴스로 진화해 유럽에서는 네안데르타르인이, 아프리카에서는 해부학적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난다. 호모 사피엔스는 사회적 뇌라고 부르는 신피질의 발달에 힘입어 뛰어난 사회성과 협력능력을 개발했고 현재 지구의 최강자가 되어 있다. 인류가 만들어낸 많은 도구는 우리의 능력을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회 시스..
재작년부터 문재인은 북한 빨갱이가 아닌 중국 공산당 하수인이라는 글이 조금씩 올라왔었다. 그런데 그런 글들은 대부분 그냥 묵살되거나 크게 신경 안쓰고 오직 단순하게 북한 빨갱이로 몰아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하지만 이는 문재인의 연막작전일뿐이고 이새끼는 무조건 중국 공산당 하수인인게 맞다. 1. 문재인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을 단1도 하지 않았다 문재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이지만 대한민국 기업,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한 정책은 단1도 하지않았다. 문재인이 하는 정책은 속을 뜯어보면 대부분 중국인, 중국기업들, 중국공산당이 유리한 정책들만 하고 있었다. 또한 현 우한폐렴사태에서 자국민들은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를 중국에는 몇십, 몇백만장을 지원하는등 자국민 우선이 아니라 중국민 우선정책들을 하고 있다. 2. 북한..
문 전 대표의 군 동기들이 공개한 문 전 대표의 전역(1978년 2월) 기념 사진. [출처 노창남의 세상 사는 이야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특전사 복무시절 동기와 선후배가 한 자리에 모여 화제가 되고 있다. 문 전 대표의 군 동기들은 당시 군생활을 10개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작성해 ‘노창남의 세상 사는 이야기’라는 인터넷 블로그에 연재하고 있다. 모인 이들은 1975년 8월부터 1978년 2월까지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 3특전대대에서 팀원, 행정요원, 참모부 간부 등으로 근무했던 문 전 대표의 동료 12명이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터를 잡고 열심히 살아가던 초로의 특전사 출신들에게 귀에 익은 한 사람의 이름이 전해졌다”며 “그러자 우리는 하던 일을 멈추고, 계획된 여행도 취소하고 한..
'이념 갈등' 최전선 된 보훈처 지난 1일 보훈처가 '김원봉 독립운동 업적'을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한 발표 제목이 "국가 정체성 재정립을 위한 시론"이었다. 정부가 김원봉 서훈 문제를 대한민국 정체성과 결부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발표자는 "남한 정부가 먼저 월북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상훈과 보훈을 개방한다면 통일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 정권에 기여한 자라도 숙청 등으로 북에서 배제된 자들은 공적을 평가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일성 곁에서 최고위직을 지내다 숙청된 김원봉에게 대한민국 훈장을 줘야 한다는 의미로 들렸다. 그러자 한 토론자가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이적 행위를 한 사람에게 훈장을 줄 수는 없다"며 "(김원봉을 서훈하면) 김일성도 포상할 수 ..